[거제도 낚시] 아내와 함께 안경섬에서 16시간 야영낚시


2박 3일 거제도 낚시 출조 중 첫날, 가장 빡샌 코스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서울에서 거제도까지 운전하면서 그 피곤도 채 가시기 전에 곧장 야영낚시를 해야 하는 일정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포인트는 난류성 어종의 보고라 할 수 있는 "안경섬"으로 난바다에 위치한 돌섬입니다.
이곳에서 있었던 16시간, 그 이야기를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가시죠. ^^
↓↓↓↓아래 손가락을 누르면 더 재밌게 보실 수 있습니다.^^
 
 

 


 
거제도 지세포의 출조점

도착하자마자 들린 곳은 지세포의 어느 출조점.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이곳은 낚시왕 김정욱님의 부친께서 운영하시는 곳이였는데요.
이때는 서울에서 막 도착했기에 보시다시피 관광객 같은 옷차림이였지요. ^^
저는 반바지 차림이고 아내는 약간 샤랄라한 옷차림. 이런 차림새로 들어가서는 "안경섬으로 야영낚시를 가겠다"고 하니 선장 입장에선 어안이 벙벙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실제 반응도 조금 재밌었는데요.

"안경섬으로 야영낚시요?(살짝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ㅎㅎㅎ)"
"넵. 오늘 들어갈 수 있다고 해서 왔습니다."
"들어가는 거야 문제는 없는데 할 수 있겠어요?"
"(옆에 계시던 분이) 거기는 굉장히 위험한 곳이라서요. 잘데도 없습니다."
"저희는 잠 안자고 낚시만 합니다."

서울에서 왔다는 부부가 다짜고짜 안경섬에 들어가겠다고 하니 그 모습에 약간 당황하신듯.
아무리 봐도 낚시와는 전혀 거리가 멀어 보이는 부부의 모습에 좀 불안했던 모양입니다.
그래도 안경섬을 가겠다며 근 한달 동안 벼르고 왔는데 무조건 승선하겠다며 밑밥을 개러 갑니다.


야영낚시 분량의 밑밥을 준비하고

일단 대상 어종이 긴꼬리 벵에돔이고 16시간 동안 야영낚시를 해야 하기 때문에 밑밥을 많이 준비했습니다.
어쩌면 혹자들에겐 적은 양일지도 모르지만 이 정도면 충분할꺼 같아요.
크릴 10장 + V10 벵에돔 파우다 3장 + 빵가루 4봉을 준비하고요. 이중 절반에 해당되는 크릴 5장과 V10 한봉지 반은 미리 개어서 준비해 놓습니다.
빵가루는 현장에 도착해서 물과 함께 반죽 할 생각입니다.


거제도 안경섬에 도착

배는 우리부부를 내려준 후 현지꾼들의 철수를 돕고 있었다

안경섬은 거제도 지세포 항에서 30여분 달려서 닿는 난바다에 위치한 돌섬.
북여도와 남여도로 이뤄져 있는데 하늘에서 봤을 때 그 모습이 안경과 닮았다 하여 이름 붙여졌다고 합니다.
오늘과 내일까지 예보된 기상은 풍속 6~9m/s에 파고 0.5~1m로 이대로만 된다면 낚시할 만한 조건입니다.
그런데 건너편 철수하는 꾼들의 표정을 보니 심상치 않네요. 들고 있는 쿨러는 왜 그리 가벼워 보이는지..그간 조황이 없었던 걸까.


철수하는 다른 꾼들의 모습을 보니 왠지 썩 좋아보이는 조황은 아닌 것 같아요.
이거 시작도 하기 전에 살짝 불안해 집니다. 그래도 지금은 해가 기우는 시간.
다시말해 긴꼬리 벵에돔이 움직이는 시간이기에 지금부터 바짝 긴장해서 낚시짐을 정리하고 준비에 들어갑니다.

이때가 오후 7시.
야영낚시 일정은 지금부터 시작해 다음날 아침 10시 30분까지 약 16시간 동안 이어질 예정입니다.
여기서 고기 나오는 시간은 지금 이때부터 밤 10시까지. 그리고 다음날 아침 해뜨는 시각에 한차례 더 있을꺼라고 생각해 봤을 때 낚시 시간이 길다고
여유를 부릴만한 상황은 아닌거 같아요.


곧 있으면 해가 지기 때문에 포인트 주변의 지형지물부터 익혀 놓는 게 급선무.
아내와 저는 높은 곳에 올라 주변 지형지물을 봐 둡니다.
해가 지고 있는 이때를 놓칠 수 없기에 급한 마음에 낚시 채비부터 할 수 있겠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건 밤 낚시 체제를 갖추기 위해 갯바위 모양새와 수심이
꺾이는 지점을 미리 익혀 놔야 하겠지요. 특히 야간에 긴꼬리 벵에돔은 벽쪽으로 바짝 다가와 먹이활동을 하기에 갯바위 턱에 너무 가까이 붙였다가 아까운
전자찌 채비를 분실하지 않기 위해, 그리고 보다 효율적인 벽치기 공략을 위해서라도 필요한 부분일 것입니다.


보다 효율적인 야영낚시를 위해 해가 지기 전 지형지물을 파악해 놓는 것이 채비 셋팅 보다도 우선시 되야 한다

왼쪽은 곶부리가, 오른쪽은 멋진 홈통이 자리하고 있는 안경섬 등대 포인트

이곳 등대 포인트는 안경섬 중에서도 발판이 좋고 야영낚시가 가능한 포인트입니다.
발판이 편하고 이동이 자유롭기 때문에 FTV 촬영지로도 인기가 좋습니다. 얼마전엔 신희 프로님과 박갑출 프로님이 촬영한 곳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그때와 지금은 조황에 있어 차이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안경섬이 난바다에 위치하고 있어 쿠로시오 해류를 직접적으로 받기는 하나 무슨 이유
때문인지 '모'아님 '도'식의 들쭉 날쭉한 조황을 보인다는게 흠이라면 흠입니다.
한번 때고기가 붙으면 쿨러 채우는 건 일도 아니지만 반면에 몰황도 자주 나오는 곳이 이곳 안경섬이라고 해요.

어쨌든 저는 갯바위 좌, 우측을 둘러보며 긴꼬리 벵에돔이 입질할 만한 곳을 눈여겨 봅니다.
대략적인 수심은 가까운 곳은 10m, 조금 떨어진 곳은 15m까지 나온다고 하니 이 점도 참고하면서 말입니다.


석양이 지는 거제도를 배경으로 뜰채 준비에 여념이 없는 아내

채비를 하는 동안 아내는 빵가루와 물을 부어 밑밥의 점도를 조절하고 있다

이윽고 안경섬에서의 감격적인 첫 캐스팅!

안경섬에서 낚이는 긴꼬리 벵에돔은 35~40cm가 넘을 정도로 씨알이 굵다고 들었습니다.
여기에 부시리까지 난입하면 정신 못차리다 총성만 울리기 쉽상이라 이 날 채비는 평소 때 보단 다소 튼튼하게 꾸렸습니다.
 
<<아내 채비>>
1.75호 낚시대 - 4000번 릴 - 4호 원줄 - B 전유동 - 스텔스SS - 구슬 - 도래 - 목줄 3호로 약 2m - G2 좁쌀봉돌 - 긴꼬리 전용 바늘 7호
밤 낚시니깐 목줄은 길게 할 필요는 없을꺼 같아요.

<<제 채비>>
1호 낚시대 - 3000번 릴 - 3호 원줄 - B 전유동 - J쿠션 - 도래 - 목줄 2.5호로 약 2m - B봉돌 - 긴꼬리 전용 바늘 7호

포인트는 서로 다른 위치로 시작합니다.
아내는 홈통 입구를 노리고, 저는 20m 전방에 흐르는 본류대를 노려봅니다.


씨알 좋은 고등어가 올라온다

피팅타임이라 초반부터 밑밥을 다량 투척, 포인트를 형성해 봅니다.
그런데 긴꼬리는 안보이고 고등어만 달려드네요. 난바다권이라 그런지 씨알은 선상 낚시 수준.^^


아롱이(어린 벤자리)도 올라오고

40cm급 고등어를 낚는 아내

고등어는 계속해서 달려듭니다. 사이즈는 시장에서나 볼 법한 자반 사이즈. 그런데 손맛이 참 이상해요.
보통 저 정도 사이즈면 손맛도 나름 째는 맛이 있어야 할 텐데 안경섬 고등어는 좀 이상합니다. 
걸자마자 옆으로 째는 듯 하다 갑자기 발 앞으로 달려오니 줄은 느슨해지고, 그래서 중간에 바늘이 벗겨 진줄 알고 들어보면 고등어가 바늘에 매달려 있고..


한손에 안잡힐 정도로 고등어 살이 통통하게 올랐다

원줄도 목줄도 평소보다 튼튼한걸 쓰니 40cm급 고등어라도 그냥 강제집행.
아내는 한번이라도 더 던지고 잡으려고 동작을 서두릅니다. 
아~ 여유만 있었음 이 녀석들을 곧바로 회쳐다 먹어야 하는데... 이럴줄 알았다면 김이랑 고등어 양념장을 싸올껄 그랬나? ^^;
서울에선 저만한 녀석 한마리만 쳐도 고등어회 한접시(그것도 양식산으로), 못해도 35,000원은 할텐데...
회뜨는 인건비는 생각도 않고 한마리씩 올릴 때마다 35,000원씩 더해가며 기분은 UP~! 되어 갑니다.


잠시동안 낚시한 결과 물칸엔 긴꼬리 대신 고등어만 늘어나는 상황.

그러나 그것도 잠시, 올라온 고등어는 파르르 떨며 수분만에 운명을 달리하고..
저만치 쌓여갔던 귀하신 35,000짜리 몸값이 일순간에 3,500원으로 추락. ㅋㅋ

"우짜노? 우리 이러다 고등어로 쿨러 채우는 거 아냐?"

물론 이것도 좋습니다. 꿩대신 닭이라고..일단 고등어 씨알이 좋아 잡아 놓으면 두고두고 밥반찬 거리가 되겠지요. ^^
저녁 8시, 해가 완전히 넘어간 상황이지만 고등어는 여전히 잘 나오고 있습니다. 밑밥을 안치면 입질이 없는데 여기서 딱 한주걱만 뿌리면 없던 입질도
거짓말처럼 들어옵니다. 결국 밑밥 한 주걱당 30~40cm급 고등어가 한마리씩 걸려오는 셈.
그런데 서울에서 이 먼곳까지 고등어 잡으러 온 것은 아니잖아요.

만약에 저희부부가 현지꾼이라면 "마~ 긴꼬리는 다음에 잡고 오늘은 고등어나 실컷 잡고 들가자!!" 이랬을 텐데..
서울에서 거제까지 왕복 교통비가 20만원이 넘습니다.
거제도에서 안경섬까지 선비만 1인 5만원입니다. 여기에 들어간 밑밥 값만 8만원어치가 됩니다. 들어간 비용이 실로 어마어마 합니다. ㅠㅠ
여기에 긴꼬리를 잡으면 그걸로 회쳐서 라면에 긴꼬리 회무침을 먹으려고 만반의 준비를 해왔습니다.
지금 가방엔 토치도 있고 회무침용 야채와 소스도 있습니다. 고등어는 이미 죽어버려 회 칠 수도 없고 긴꼬리 벵에돔을 노릴 수 있는 시간은 이제 겨우
한 두시간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저는 살짝 억울해지려고 합니다. 그리고 잠시동안 고민에 빠졌습니다.

지금 포인트 앞에는 고등어 천지. 이대로 기계적인 동작만으로 던지고 감고를 반복, 고등어로 쿨러를 채우는건 문제도 아닐터..
하지만 긴꼬리 벵에돔을 낚을 수 있는 시간도 이때 뿐. 아무리 긴꼬리가 야행성이라지만 저의 어줍잖은 지식으론 이것도 밤 10시가 넘어가면 입질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게다가 지금부터 날물로 돌아서는 시점이라 더더욱 그러합니다.
남은 한 두시간 안에 긴꼬리를 꼬득이려면 앞에서 판치고 있는 고등어 무리를 쫒아내야 할 것 같습니다.

"결국 밑밥치는 걸 중단"


약 30분간 밑밥치기를 중단하자 고등어 무리는 거짓말 같이 빠져나갑니다.
이제는 밑밥을 쳐도 고등어가 입질하지 않네요. 시간도 시간인지라 지금부터는 긴꼬리를 노리기 위해 갯바위 턱 언저리로 채비를 바짝 붙여봅니다.

시간은 어느덧 새벽 한시를 가리키고, 물때가 중날물로 들어서자 조류가 콸콸콸 시냇물 처럼 흘러갑니다.
아내는 여전히 홈통 벽면을 공략중이고 저는 본류 낚시를 하지만 B찌로는 도저히 채비가 내려가질 않습니다.
밤이 깊은데다 날물 조류가 이리 쎄서야..

"차라리 참돔을 노려보자."

채비를 반유동으로 교체합니다. 2호찌를 달고 거기에 -2호 순강수중찌를 달고 바늘은 감성돔 5호로 바꿉니다.
목줄 중간에 봉돌을 아주 무식하게 달아봅니다. 3B 봉돌 3개였나 4개였나.. 
수심은 10m 줘서는 어림도 없을 꺼 같아 15m까지 주고 흘러봅니다. 봉돌을 많이 채워서 흘러가다 잠수찌 형식으로 들어갑니다.
15m에서 그 이상까지 탐색하기 위함입니다.

아니 그런데 이눔의 찌가 잠겼다가 다시 떠오르고를 반복하네.. 
찌와 수중찌가 분리됐다가 다시 합체되는.. 이게 말로만 듣던 그랜다이져인가?


어쨌든 그렇게 흘려흘려 건너편 곶부리 언저리까지 약 60m 가량 가니 찌가 깜빡깜빡합니다.
올려보니 쏨뱅이.
어라 바닥층을 긁긴 했나보다 싶어 다시 같은 곳으로 흘려보는데 저런 쏨뱅이만 올라오네요.


야식으로 쏨뱅이 라면을 준비한다

"먹고 합시다!"


새벽 두시, 출출한 배를 달래기 위해 쏨뱅이 라면을 끓입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긴꼬리 벵에돔으로 숙회를 만들어 회무침을 해 먹었어야 했는데 애써 준비한 야채와 양념장은 쿨러에 고히 잠들고 있슴. ㅠㅠ
이럴줄 알았으면 고등어라도 회치는건데 이제와서 죽어버린 고등어를 회칠 수도 없고.. 에잉 쯧쯧..



어차피 라면을 끓여먹을 참이였는데 우리의 계획을 아는지 모르는지..
바다의 용왕님은 우리더러 라면이나 끓여 먹으라고 쏨뱅이 두마리를 선사한 걸까?
저희 부부가요. 서울에서 여까지 어렵싸리 왔는데 긴꼬리 어떻게 좀 안될까요? ㅠㅠ
바다는 묵묵무답입니다.


국물이 펄펄 끊자 안그래도 벌건 쏨뱅이가 더 뻘건 빛깔을 내며 입맛을 유혹합니다.
이러고 있으니 무인도에 갇힌 어느 부부의 서바이벌 게임을 보는 듯.


가장 실한 살점은 아내의 몫으로 돌립니다. 아내 왈~

"여기까지 왔는데 이게 모야. 여기 좋은 포인트 맞아?"
"아직 아침시간이 남았잖아, 해뜰땐 분명 몇 마리 나올꺼야"


라면을 끓여먹고 잠시 쉬다가 다시 낚시를 해 보지만..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별의 별 짓을 다해 봤지만.. 수면부터 바닥까지 샅샅히 훓어도 봤지만..
어째 잡어 하나 입질이 없네.. 와 정말 너무한다.


몸이 많이 피곤합니다.
이른 아침에 일어나 씻고 준비하고 운전해서 거제도까지 달려온 이후 처음으로 누워봅니다.
등대앞 시멘트 바닥은 왜 이렇게 거친지.. 이러다 등짝 나가버리겠네. 구명조끼를 벗어 깔고 누워 하늘을 봅니다.
입질도 없는데 하늘은 또 왜 이렇게 아름다운지. 어쭈 별똥별까지 떨어지며 아주 분위기까지 잡습니다. 누구 약올리나????

그런데 갑자기 소나기가 들이 닥칩니다. 참으로 가지가지하네~
내리면 내리는데로 맞아야 겠지요. 뭐 별 수 있겠습니까. 등대 밑이긴 하나 소나기를 피하기엔 역부족입니다.
건너편에서 낚시하던 분도 이쪽으로 피신해 오네요. 저는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고기 좀 나와요?"
"이 상황에서 고기는 무슨.. 오늘은 그 흔한 부시리도 안보이데예~"

아내도 제 옆에 와 나란히 눕습니다.
제가 한때는 별자리를 줄줄 외울 정도로 낭만파였는데 지금은 별자리를 읊을 기분이 아닙니다.
그렇게 저는 잠이 들었습니다.


전자찌를 향해 장노출로 찍다 실패한 사진 ^^;

얼마나 잠들었을까? 30분? 한시간?
시계를 보니 새벽 4시 30분. 곧 있으면 해가 떠오를 시간입니다.
그런데 옆을 보니 아내가 사라지고 없습니다. 도대체 어디간걸까?


내가 자는 동안 홀로 낚시에 몰두중인 아내

제가 한시간 가량 깜빡 잠이 든 동안, 아내는 여전히 열낚 중이였습니다.

"잠도 안자고 낚시한거야?"

그렇다네요. 
잠은 안오고 저는 옆에서 골아 떨어져 있으니 이곳에서 딱히 할거라곤 낚시밖에 없어서 낚시를 했다는 아내.
제가 생각해도 쫌 대단하네요.

"입질은 좀 있어?"

여전히 잡어 입질도 없다네요. 대신 물은 아까보다 많이 죽었다고 합니다.
곧 있으면 해뜰 시간. 지금까지는 고등어외에 딱히 조과가 없었기에 앞으로 다가올 피팅타임이 더욱 기대되는 순간입니다.
10시간째 낚시 중이지만 슬슬 긴꼬리 벵에돔의 활동 시간이 다가오니 잠이 확 달아납니다. 철수배가 오기까지는 6시간 남았습니다.
우리부부는 다시 전열을 가다듬고 낚시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해가 뜨자 뭔가 시커먼게 발밑에 우글거리기 시작하는데..
이 녀석들이 미친듯이 입질하기 시작합니다. 예전에 제주도에서 지인과 함께 일부러 횟집을 찾아가 6만원 주고 사먹었던 그 녀석이지요. 
여기에 '응아'를 질질 흘리며 올라오는 냄새나는 녀석들까지 가세해 우리부부를 곤혹에 빠트립니다.
거제도 안경섬 야영낚시, 다음회로 이어집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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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서도 낚시] 여서도에서 아내가 잡은 짝퉁 다금바리
[여서도낚시] 야영낚시 제대로 즐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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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입질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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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8/3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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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ㅎ참 재밌게 사시는 것 같네요^^
    비록 원하던 회무침은 아니지만 쏨뱅이라면도 나름 훌륭해 보입니다ㅎㅎ
  2. 2012/08/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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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조황기는 실망스러운데요? 다음회를 기대해 볼까요? ^^
  3. 2012/08/3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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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부가 같은 취미를 하시니 정말 환상적입니다
    잠도 자지 않고 낚시에 몰두하는 모습도 인상정이고
    고등어는 올라오자 마자 회로 먹으면 완전 짱인데 ㅎㅎㅎㅎ
    손맛과 그 회맛을 보고 싶어지는 군요
    즐거운 하루 되시고 행복하세요 파이팅 !~~~~
  4. 편집장
    2012/08/3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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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사서 고생한다는 말이 딱 이 경우인거 같습니다.
    고등어 금방 재래시장 어물전 좌판하나를 채우셨네요. ㅎ
    참 대단하십니다. 다음 편이 기다려지는데요.
  5. 2012/08/3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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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단하십니다.
    이 악천후 속에서도 저런 성과가 믿어지지 않습니다.
    비가 많이 옵니다. 비피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6. 2012/08/3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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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도 찍으시고요 멋집니다. 전 별을 못찍는데 ㅎㅎ
    고등어..아. 고등어 좋아해요 남은거 저한테...^^;;
  7. 2012/08/3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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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어~ 사진찍기도 정말 힘드셨을텐데~ 역쉬!!
    밤 낚시에대한 ㅇ환상 가지고 있었는데 저렇게 너무 어두우면..
    왠지 조금 무서울거 같아요... 아내분 정말 대단하세요~ 헐~ -ㅁ-;;;
  8. 2012/08/3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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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ㅎㅎ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과연 다음편에.... 어떻게 됐는지 무척 궁금해집니다.^^
  9. 2012/08/3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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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지의 한국인
    그나저나 대단하십니다.

    낚시에 대한 열정이
  10. 2012/08/3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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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면에 생선!! 캬아!
    쑴벵이 라면 맛 저도 궁금합니다 ㅠ_ㅠ!!!!
    그리고 바다에서 먹는 라면은 더 맛있겠죠? ㅋ
  11. 2012/08/3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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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아..라면사리가 군침이..자르르^^
  12. 2012/08/3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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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ㅎㅎ
    샬랄라~에서 변신한 모습~!
    전문가의 포스가~!팍~!팍~!!

    그나저나 대단하십니다...ㅠ.ㅠ
    아내님 성격이 저랑 비슷하실듯...ㅎㅎㅎㅎ
  13. 2012/08/3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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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를 잘 모르는 사람이 봤을땐 저 많은 고등어를 보고 감탄의 연속인데... 그게 아닌가 봐요..ㅎㅎ 이 사진을 낚시해보고 싶네요~
    • 2012/08/3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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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근처에만 살았어도..
      또 낚시를 자주 갈 수만 있었어도 저 고등어는 감탄이지요^^
      뭐든 상대적인 만족감인거 같습니다~
  14. 2012/08/3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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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때문에 생선 가격이 폭등하였다고 하는데
    고등어 많이 잡으신 것 축하드려요 ^^
    • 2012/08/3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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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덕분에 생선을 돈주고 사먹은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15. 최필
    2012/08/3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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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공ㅠㅠ
    조황이 시원치가 않네요...
    멀리까지 가셔선 우짜노ㅠ 그 흔한 부시리 조차도... 요말이 가슴에 와닿습니다
    슬슬 가을 어종을 위해 준비한번 하셔야죠^^ 왠지 올 가을엔 느낌이 있는게 심상치 않아 보입니다ㅎㅎ
    • 2012/08/3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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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복 지지리도 없습니다.
      그 잘나오던 곳이 우리만 가니깐 저리 변하네요.
      옛날 같으면 내가 뭘 잘못해서 그런거겠거니 생각했을텐데 이제는
      채비 공략이 잘못된 것과 상황이 잘못된 것이 구분이 가기 시작했어요
      죽었다 깨어나도 못잡는 상황이 이런 상황인가 봅니다
  16. 2012/08/3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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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면 안 좋아하는 저도 저 라면은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볼때마다 느끼는 것인데..어부인마님 정말 멋지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 고등어 정말 싱싱하고 때깔 좋으네요~~
  17. 2012/08/3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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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질의 추억님~나빠요~~~~~
    한참 신나게 읽고 있었는데 다음회를 기대하라니요~~ㅠㅠ
    어복부인님 대단하신듯~
    이제는 입질의 추억님 보다 오히려 더 낚시광이 되셨는데요~
    어쩜 잠도 안자고 저렇게 열정적으로 낚시를 할수가 있는지요~~~대단하십니다~
  18. 2012/08/30 09:55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포스팅을 통해서 안경섬을 알게 되었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19. 2012/08/3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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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내분과 이렇게 같이 할수 있으시다니 정말 부럽네요..
    그보다...매운탕라면 완전 부럽습니다...ㅎㅎㅎ

  20. 이동하
    2012/08/3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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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고등어로도 충분히 만족했을듯..ㅎㅎ
    와이프가 반찬거리 잡아오면 그나마 잔소리가 좀 덜하더군요..^^
    그래선 언젠가부터 낚시가면 카드도 같이 던진다는...
    지금 생각해보면 처음 낚시 배우고 혼자 원투치러가서
    먼바다 바라보며 조용히 해뜨는거 바라보면 참 좋았던게
    기억나네요..지금은 그런기분을 잘 못느끼겠더군요
    고기를 잡는것보다 고기잡으러 가는게 더 좋았을때가 있었는데요..ㅎㅎ
    • 2012/08/3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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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갑습니다. 이동하님~
      저도 그렇답니다. 풍경도 즐기고 이 자체를 즐겨야 하는데
      지켜보는 이들도 많다보니 조과를 신경안쓸래야 안쓸수가 없네요.^^
      그래도 낚시를 가는 길은 늘 설레입니다~
  21. 2012/08/3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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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ㄷㄷㄷㄷ 밤새시면서 낚시를... 엄청난 체력이신데요??ㅎㅎㅎ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네요...ㅎㅎ 야식은 고등어로 하시지...ㅎㅎ
    고등어회 먹기도 힘들다는데....
  22. 2012/08/3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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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캬~~~ 그야말로 전투 출조네요~ ^^
    밤을 꼴딱 새는 야영낚시.... 대단하십니다~*
  23. Geronimo
    2012/08/3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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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등대위에서 하룻밤이라니. 너무 부럽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벵에돔도 좋아하지만 고등어가 훨씬 맛있던데요..
    다음회가 기대됩니당..
    • 2012/08/3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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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어 회라도 쳐서 먹을껄 그랬나 봅니다.
      담엔 여유있게 해볼랍니다 ^^
  24. 2012/08/3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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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대단하세여~ ㅋㅋㅋ
    무인도 무서워서 어찌 낚시를 하셨나여~ ㅎㅎㅎ
    저희 아버지도 낚시 참 많이 하셨었는뎅^^
  25. 2012/08/3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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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면 보고 이렇게 입맛 다셔보기도 드문 일이네요.
    태풍은 잘 피해서 낚시 다니시는 거죠? 안전사고 조심 하세요^^
  26. 알콩이
    2012/08/3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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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쏨뱅이 라면 완전 죽이겠습니당.ㅎㅎ

    낚시하면 돈도 엄청 드는군요!!

    아내분 진짜 대단대단.
  27. 2012/08/3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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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오~ 쑴벵이 라면 어떤 맛일지 궁금하네요~ ㅎㅎㅎ
    다음회에는 꼭 좋은 소식이 있길~ ㅎㅎㅎ
  28. 2012/08/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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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단한 열정입니다.
    다음회에는 대어가 올라오겠지요.
  29. 2012/08/3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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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헉...아내분 대단하셔요.
    밤바다 보기만 해도 무서운데, 입질의 추억님 주무시고, 그 고요한
    바다를 상대하시다니...ㅎㅎ
    박수쳐 드립니다. ^^
  30. 단우치심
    2012/08/3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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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글은 양이 꽤 많네요~
    하지만, 순식간에 읽어버리고 벌써부터 다음글이 궁금해집니다.
    어복부인께서 화이팅이 대단하십니다 ^^
    • 2012/08/3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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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스트 양이 만만찮을텐데 순식간에 읽어주시니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
  31. 벼리
    2012/08/3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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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질님의 글이 저의 맥빠진 기를 쫌은 살려주네요.
    혹시나 하고 열심히 읽었으나 아니네요, 좀 기운이 빠지지만 다음음호를 기대할께요.
    참 이상한 것이 창이 바로 펴 지네요, 어려움도 없이요, 오랫만에 와서 그런가????
    • 2012/08/3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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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원인을 알 수 없네요.
      이와 비슷한 다른 제보도 없다보니..
      암튼 잘 들어와지신다니 다행입니다^^
  32. 2012/08/3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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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워.밤을 잊은 낚시에 박수를 보냅니다!
    라면이 엄청 맛나보여요 +_+
    • 2012/08/3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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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쏨뱅이 살 건져먹는 재미가 있지요.
      쏨뱅이가 제주에선 '우럭'이라고 부르더군요. ^^
  33. 대한모황효순
    2012/08/3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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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우~
    멋지셔라.ㅎㅎ
    고등어회 진짜 먹어보고 싶은걸용.
    아내님 존경 합니다.^^
    • 2012/08/3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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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옆에 계셨다면 낚시는 잠시 미루고
      회부터 쳤을텐데 말입니다 ^^;
  34. 2012/08/3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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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영스토리 넘 즐겁습니다. 다음 글도 기대합니다, 무지무지요~ 추천 꽉!!
  35. 신록둥이
    2012/08/3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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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생은 되셨겠지만 보는 저는 참 낭만적으로 보이네요.
    쏨뱅이 라면도....별동별 떨어지는 밤하늘도....
    소나기에 옷은 안 젖으셨나? 걱정은 되지만....

    • 2012/08/3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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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축축합니다. 소나기 두번 때려맞으니 속옷까진 안젖었지만
      겉옷은 젖었지요. ㅠㅠ
  36. 2012/08/3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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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지만 저런 밤하늘 본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어요.
    보는 것만으로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 같습니다.
    반전이 있을 것만 같은 다음 이야기 기대할게요~
    • 2012/08/3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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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간에 엄청나게 밝은 별똥별이 떨어졌는데
      5초 이상 지속되었답니다.
      환상적이데요^^
  37. 지니대디
    2012/08/3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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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사진의 어복부인님의 뒷모습은 휴양지 스퇄~이신데
    세번째 사진에서 갑자기 여전사의 모습으로...
    두분께서 살아가시는 모습을 보면 덩달아 저도 항상 행복합니다.
    저도 이번주말 마눌님 허락하에 선상 나갑니다.
    이번엔 조건없는 허락 받았습니다. 아무 조건없는????
    이미 머리속에 최소 6~7짜 참돔이 어련거려서
    장비를 강력으로 준비할까 고민중입니다.
    그랬다가 씨알잔 고등어만 나와서 무거운 장비에 팔만 아프지 않을지 걱정입니다.
    아직 시간이 있으니 생각해보고 라이트하게 갈지 고민해야겠습니다.
    • 2012/08/3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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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되셨네요. 이번 주말이 태풍 지나간 직후라 날씨도 좋고
      그간 먹이활동 못한 고기들이 막 달려들것 같은 좋은 예감이 듭니다^^
      손맛 찡하게 보고 오시고 다녀오시면 결과도 좀 알려주세요~
  38. 2012/08/3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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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가 억수같이 쏱아지는데 밤샘 낚시 체험기를 보니 새삼 존경스러워지는데요~
    두분 열정에 박스를~~
    고등어회 정말 좋아하는데 부럽습니다~
    결과가 대박인것같은 언질에 다음 포스팅 기대되요~~
  39. 늘푸른나라
    2012/08/3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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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은 무섭기도 하고...

    라면은 맛있겠는데요...

    역시 낚시는 인내력이 필요한 듯 하네요.
  40. 2012/08/3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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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시간 밤샘 낚시! 정말 대단하십니다.
    쏨뱅이라면은 어딜 가야 맛볼 수 있을까요?
    다음 이야기가 기대됩니다. ^^
  41. 오지탐험
    2012/08/3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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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 tv에 봉돌이 때문에 환경오염이 심각하다 들었는데...봉돌을 납 말고 다른걸로 대체하면 안되나요??
    • 2012/08/3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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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납이 아닌 재질로 봉돌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앞으론 이러한 현상이 가속화 되겠지요
  42. 2012/08/3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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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낚시를 참 좋아하는데..거제도가 물좋고~고기도 잘 잡힌다고 들었습니다..^^
    • 2012/08/3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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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지요~ ^^
      낚시 난이도는 거제도가 조금 어렵답니다.
      방파제는 비슷하고 갯바위요 ^^
  43. 2012/08/3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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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하늘 별 사진 찍으신거 노출정보 좀 알 수 있을까요?
    저도 낚시 다니면서 밤하늘 별을 보며 누구한테 좀 보여주고 싶은데 영 촬영이 안되던데 잘 찍으셨네요.
    • 2012/08/3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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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득환님 반갑습니다.
      렌즈는 탐론 17-50으로 17mm 로 맞춰놓고 찍었습니다.
      촬영모드는 조리개 우선 모드이고 셔터 스피드는 30초, ISO는 400
      조리개 값은 2.8, 그리고 자동초점을 잡을 수 없어 수동으로 무한대로
      맞춰놓고 카메라는 삼각대가 없어 바닥에 놓은 후 타이머로 촬영하였습니다. 도움이 되셨음 좋겠네요^^
  44. 2012/08/3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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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어회가 또 별미라던데.....
    16시간이라...추억과 낭만은 항상 고난을 동반하나 봅니다.
    비가 장마 때보다 더 매섭게 내리네요..
    건강한 오후 시간 보내십시오.
  45. 2012/08/3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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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내와 함께 16시간의 밤낚시라... 왠만큼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상상도 할 수 없네요^^;
    갓 잡아 올린 고등어의 빛깔이 너무 좋습니다^^ 잘 보고 가요!
  46. 2012/08/30 16:43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아내와 함께 16시간의 밤낚시라... 왠만큼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상상도 할 수 없네요^^;
    갓 잡아 올린 고등어의 빛깔이 너무 좋습니다^^ 잘 보고 가요!
  47. 향유고래
    2012/08/30 18:07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외딴섬에서 밤바람 맞아가며 밤을 새는 기분...정말 좋은거 같아요^^
  48. 2012/08/30 18:45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정말 왠만한 열정이 없으면 16시간 야영낚시는 힘든 일인데 대단하세요.
    아마 아내분과 함께여서 가능한 거겠죠? ^^
    • 2012/08/31 08:12
      댓글 주소 수정/삭제
      그렇지요.
      이게 또 안잡히니깐 오기가 발동하게 되네요. ^^
  49. 2012/08/30 20:34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와~
    정말로 대단한 열정을 소유하신 부부시네요.
    너무위험해보여 마음을 노을수가 없네요.
    조심하시기바랍니다.
  50. 하나
    2012/08/31 11:21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고등어도 튼실해 보이지만
    역시 쏨뱅이라면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요즘은 인천권 등에서 광어는
    올라오는거 같은데 전체적으로 조황이
    갈수록 떨어지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선상낚시도 먼바다로 나가야 개우럭 얼굴을
    볼 수 있는거 같구요.

    오늘 오랫만에 화창한 초가을에 느낌의 날씨입니다.
    이런날 바다가 더 그립습니다.
    꼭 낚시가 아니더라도요^^*
    • 2012/09/01 11:30
      댓글 주소 수정/삭제
      네.. 그러한 현상은 아마 앞으로 점점 가속화 될 것 같습니다.
      최근 폭풍처럼 불어닥치고 있는 광어 다운샷이 초심자들에겐 조황도 안정적이여서 인기지만 단기간에 너무 많이 잡아 들이다보니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며 아마 영향이 있으리라 봐요.
      나중에 자연산 광어 값이 폭등하는 건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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