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갈치와 수입산 갈치 구별법


 

 

'제주산 은갈치, 생물과 냉동 구별법'에 이어 오늘은 갈치 이야기 두 번째입니다.

지난 글을 못 보신 분은 여기를 클릭 → 제주 은갈치, 생물과 냉동 구별하는 방법

 

고등어를 제치고 국민 생선 1위에 당당히 오른 갈치는 우리 국민이 어떠한 생선 맛을 좋아하는지를 정확히 말해주고 있습니다. 동종을 뜯어먹을 만큼 공격성이 강한 갈치는 멸치, 오징어, 새우 등 눈앞에 움직이는 것이라면 뭐든 공격하거나 잡아먹기 때문에 그 영양분이 고스란히 살에 축적됩니다. 갈치에 속한 종류는 전 세계적으로 30여 종에 이르지만, 우리 식탁에 오르는 표준명 갈치 역시 전 세계 온대와 열대 해역에 고루 분포하기 때문에 같은 갈치라도 서식 해역의 환경과 수온, 먹잇감에 따라 그 맛은 천차만별입니다. 갈치 수명은 최대 15년, 길이 2m 이상 성장하는 것으로 보고되지만, 우리가 주로 접하는 갈치는 길이 1m에 어른 손바닥을 겹친 '5지(指)'에 준하는 크기만 해도 엄청나게 큰 대물이며 이 정도 크기는 한창 맛이 좋을 때여서 귀히 여기고 값도 많이 나갑니다. 따라서 갈치의 맛을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은 크기보다 갈치 종류와 어획된 해역에 있기 때문에 '갈치 원산지'가 맛을 좌우한다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오늘날 우리 식탁에 오르는 갈치는 점점 다국적화되고 있습니다. 남획으로 갈치 어획량이 줄자 수입산으로 물량을 채우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입니다. 값비싼 생물 은갈치가 부담스러운 소비자에게는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수입산 갈치가 좋은 대안이 됩니다.

그런데 입산 갈치가 국산으로 둔갑하거나 국산 가격으로 판매된다면, 이는 엄연히 불법이며, 소비자 우롱이자 기만행위입니다.

 

갈치는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생선이기 때문에 더더욱 원산지 세탁과 상술을 부리기에 좋은 품목입니다.

상인의 양심에만 맡기기에는 도가 지나칠 만큼 원산지를 속이거나 가리고 판매하고 있어 이제는 소비자가 가려서 사야 할 혜안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국산 갈치와 수입산 갈치 구별법에 관해 알아봅니다.

오늘 내용은 그동안 제가 노량진 수산시장, 부산 자갈치시장, 제주 동문시장을 돌면서 기록한 취재 파일을 바탕으로 작성하였으며,

국내 자료에는 여전히 설명되지 않은 수입산 갈치의 특징을 담고 있으니 수입산 갈치를 구별하는 좋은 자료이길 바래봅니다.

 

 

<사진 1> 수입산 갈치가 국산으로 표기되고 있는 상점

 

사진은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입니다. 매대 양쪽에는 모두 국산이라 표시되었고, 언뜻 보기에는 은갈치와 먹갈치로 구분해서 파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모두가 수입산일 확률이 높고, 최소한 오른쪽의 갈치는 수입산임이 확실합니다.

특히, 오른쪽 갈치는 척 보기에도 선도가 좋지 않아 보이지만, 제가 수입산이라 단정한 이유는 단순히 선도 때문만은 아닙니다.

사실 국산 갈치와 수입산 갈치를 구별하는 것은 전문가들에게도 쉽지 않을 만큼 어려운 문제입니다. 전문가들도 구별해 내기가 쉽지

않은 수입산 갈치를 일반 소비자를 상대로 이해시키려다 보니 복잡한 내용을 압축해서 정리해야 했습니다.

아래의 그림은 그러한 결과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그림 1> 갈치와 남방갈치(일러스트 조정연)

 

갈치 종류는 전 세계에 30여 종이 분포하고 우리나라에도 4속 4종(갈치, 분장어, 붕동갈치, 동동갈치)이 서식하지만, 표준명 갈치를

제외한 나머지는 보기 어렵고 모양새도 완전히 달라 우리가 구분하고 먹어야 할 수입산 갈치에서 제외됩니다.

우리가 구분하고 먹어야 할 갈치는 A와 B타입입니다. 이 둘은 엄연히 다른 종이지만, 형태가 매우 비슷하기 때문에 국산 먹갈치로

둔갑하기도 합니다. 맛은 똑같은 생물을 접하더라도 A 타입이 뛰어나며, B는 육질이 단단하나 냉동을 거쳐서 오기 때문에 퍽퍽하고

기름기도 적고 맛도 떨어집니다.

 

※ 아래의 설명은 학술적인 내용을 포함하기 때문에 일반 소비자는 건너뛰어도 좋습니다.

 

 

#. A타입

먼저 A타입은 국산 갈치이자 표준명 갈치입니다. A타입은 전 세계 온대와 아열대 해역에 고루 분포하지만, 한국과 일본 연안을 비롯해

동중국해(제주도 남쪽)에 집중 서식합니다. 은갈치와 먹갈치가 국산이라면 99.9%가 A타입의 특징을 가져야 합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수입산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눈알에 해당하는 A-1은 검은색 동공에 투명한 흰자위를 가집니다.

A-2는 짙고 어두우며, 혓바닥 역시 어두운색입니다. B-1에 해당하는 옆지느러미는 어획 당시 은색이었다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연한

연노랑색을 띠며, B-2인 등지느러미 역시 은색이고 선도가 좋을 때는 약간 푸른 색감이 돌다가 선도가 떨어지면서 은색 및 회색빛이

돌게 됩니다. 

 


#. B타입

B타입은 우리 연안에는 잘 서식하지 않은 남방 갈치이며, 서식 지역은 일본 규슈 남부, 오키나와, 필리핀, 인도양, 대서양 등 전 세계

아열대와 열대 바다에 폭넓게 서식합니다. 사실 B타입도 몇 종류로 구분되고 있지만, 갈치를 주로 먹는 나라가 한국과 일본 등으로

제한되다 보니 전 세계적으로 연구가 깊이 있게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B타입도 미토콘드리아 분열과 DNA에 따른 이종이 존재하고,

오키나와에 서식하는 일부 갈치는 학명 자체도 다르게 분류되었지만, 애초에 이 갈치의 발견 시기가 20년이 채 되지 않았고 학자들

사이에는 여전히 한 종류로 보는 시각이 있어(그래서 영명이 같거나 서로 겹치기 일쑤다.) 아직은 이 갈치의 세부 종에 대해 깊이

있는 연구가 이뤄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주로 수입해 먹는 세네갈, 파키스탄산 갈치가 모두 B타입에 속한다는 것입니다.

이제 곧 수입될 아랍 에미리트산 갈치도 B타입에 속합니다. 상황이 이러한데도 B타입은 현재 국내에서 표준명조차 제대로 마련되지

않은 실정입니다. 원양산 갈치 선단에서도 B타입이 더러 잡히는데 정확한 표준명이 없어 주로 '남방갈치', '이빨갈치' 정도로 불렀습니다.

이 장에서도 A와 B는 각각 갈치와 남방갈치로 구분해서 부르겠습니다.

 

위 그림에서 보다시피 남방 갈치의 특징은 검은색 동공에 노란색 흰자위를 가졌습니다. (A-1)

A-2 에 해당하는 아래턱 입속은 밝은 황갈색이며, 혓바닥도 흰색에 가깝다는 게 일반 갈치와 다른 점입니다.

지느러미인 B-1과 B-2는 어획할 당시 연노랑색을 띠지만, 죽은 뒤 시간이 지날수록 노란색이 짙어집니다.

등지느러미의 첫 번째 극조인 C는 짙은 밤색 띤다는 점이 국산 갈치와 다르지만, 이 부위는 갈치가 살아있지 않은 한 100% 접혀 있어 

시장에서는 눈으로 보고 판단할 수 없습니다.

 

 

<그림 2> 갈치의 분포

 

위 지도는 A와 B 갈치의 서식 해역과 원산지별 표기가 되어 있으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제주산 은갈치(어획 직후의 활 갈치)

 

지금부터 가장 중요한 국산 갈치와 수입산 갈치의 구별법을 설명하겠습니다.

앞서 <그림 1>설명했지만, 사진으로 보는 것이 더 확실하겠지요.

 

먼저 국산 갈치의 특징입니다. 국산 갈치는 어획되었을 당시 눈알(A)이 투명하며 어떠한 색도 갖지 않습니다.  

이빨(B)은 날카로우나 앞에 커다란 송곳니를 제외하고는 이빨 크기가 작습니다.

지느러미(C)는 은색이며 선도가 좋을수록 푸른빛이 살짝 돕니다.

 

 

국내산 먹갈치(어획후 수 시간이 지난 상태)

 

하지만 국산 갈치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채색의 변화가 있습니다. 사진의 먹갈치는 그물로 잡았기 때문에 은색 비늘(구아닌 색소)에

상처가 생겨 표면이 매끄럽지 못합니다. 빙장 상태라 선도는 싱싱하게 유지된 편이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색채가 변화되는 것을

막을 순 없습니다. 눈알(A)은 대체로 흰색이나 일부는 아주 연한 연노랑색을 띠기도 하며, 일부는 혈액으로 침착돼 붉어지기도 합니다.

옆지느러미(B) 역시 은색에서 연노랑색으로 변색되었지만, 단 하나 등지느러미(C)만큼은 은색에 약간의 푸른 기가 돌고 있어 이것이

남방 갈치(수입산)이 아님을 확신하게 해주는 결정적인 단서가 됩니다.

 

 

생물로 유통되는 수입산 갈치

 

한편, 일본산을 제외한 세네갈, 파키스탄, 아랍 에미리트 산 갈치는 <그림 1>에서 설명했듯이 B타입에 속한 열대성 갈치입니다.

주요 특징을 살피면, 눈알(A)은 어획 당시 연노랑 색이었다가

 

 

냉동으로 유통된 수입산 갈치(일명 남방갈치)

 

냉동과 해동을 거치면서 진노란색을 띠게 되며, 이빨(B)은 크고 날카롭고, 옆지느러미(C) 역시 노란색을 띱니다.

 

 

어류는 신선도에 따라 채색이 달라지기 때문에 단순히 색깔만으로 구분하게 되면, 판단에 착오가 생깁니다.

하지만 신선도가 달라도 채색이 변하지 않는 포인트가 있는데 그것이 제가 어류를 구분할 때 눈여겨보는 '알포인트'입니다.

국산과 수입산 갈치의 알포인트는 생뚱맞게도 혓바닥(B-1)에 있습니다. 혓바닥 색이 검으면 국산 갈치이고, 위 사진처럼 흰색에 가까우면

수입산 갈치(남방갈치)입니다. 이빨(B-2)도 국산 갈치만큼 날카롭지만, 더 크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갈치를 '이빨갈치'라 부르기도 합니다.

 

문제는 수입산 갈치의 경우 드레스(토막 공정)를 거쳐서 판매되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소비자로서는 갈치 머리를 보고 구분할 방법이

없습니다. 수입산 갈치의 눈이 노란색을 띤다 하여도 실제로는 토막난 갈치를 포장해서 팔기 때문에 우리는 몸통만으로 이것이 국산인지

수입산인지를 판단하지 못하면 구분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몸통만 보고 수입산 갈치인지를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있을까요?

 

 

A와 B는 모두 수입산 갈치다.

 

물론 있습니다. 앞서 <그림 1>에서 설명했듯이 수입산 갈치(남방갈치)의 지느러미는 선도가 좋을 때는 연노랑 색이었다가, 선도가

나빠지면서 진노랑 색을 띠게 됩니다. 따라서 위 사진의 A와 B는 모두 수입산이 의심됩니다. 이 사진을 조금 멀리서 보면

 

 

이런 모습으로 매대에 올려져 있습니다.

눈썰미가 있는 분들은 A가 국산임을 확신하지만, B와 C는 좀처럼 국산임을 확신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판매대에서는 국산 생물 제주갈치라는 팻말 외에 그 어떤 원산지 정보를 볼 수 없습니다.

이렇듯 불리한 원산지는 가리거나 아예 표시조차 하지 않고 파는 어물전이 허다합니다.

소비자는 국산 은갈치가 비싸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먹갈치를 사고 싶어도 원산지 정보가 아예 없으니 상인 말만 믿고 살 수밖에

없는 처지입니다. 그래서 해수부는 지난 2013년 6월부터 갈치의 원산지 표기를 의무화했지만, 얼마 전 노량진과 자갈치 시장을 둘러본

결과 이를 지키는 상점은 손에 꼽을 만큼 적었습니다. 법으로만 의무화를 시켰을 뿐, 단속을 소홀히 하고 신고해도 포상 제도가 제대로

마련되지 않으니 법은 있으나마나, 상인들은 버젓이 수입산 갈치를 국산 갈치로 속여서 판매하거나, 저렇게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고

판매하는 것입니다.

 

 

※ 원양산과 국산은 구별해야

혹자는 눈이 노란 남방 갈치가 국내 원양 선단에 의해 어획되기도 하니 저것은 '국산'으로 표기해도 된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원양산과 국산은 구별해야 합니다. 국산의 조건은 한국 국적을 가진 조업 배가 국내 해역은 물론,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어획한

것이어야 합니다. 그 외의 해역(동중국, 남중국, 남서 대서양 등)에서 국내 선단이 어획한 것은 '원양산'으로 별도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원양산인 경우 100% 선동(배에서 급랭)하기 때문에 오히려 신선도가 유지됩니다. 그러므로 위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질 떨어지는 갈치는

원양산일 확률도 낮고, 세네갈 산도 아닌 제3국의 수입산 갈치 중 질이 매우 떨어지는 갈치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것을 잘 보여주는 예가 오늘 글에 첫 번째로 올린 <사진 1>입니다.

 

 

같은 수입산이라도 세네갈에서 들어온 갈치는 모두 냉동이며 보다시피 덜 해동했기 때문에 뻣뻣하게 얼어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수입산 갈치는 몇 가지가 있지만, 크게 세네갈과 파키스탄 산으로 양분됩니다.

이중 세네갈산 갈치는 제주 은갈치와 마찬가지로 주낙으로 낚기 때문에 은색이 잘 보존되는 편입니다.

선도가 살아있을 때 급랭한 후, 배로 운송한 것이므로 해동했을 때 나타나는 색은 선도가 살아있을 때의 남방 갈치의 특징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다시 말해, 지느러미 색이 진노랑이 아닌 연노랑 색을 띠는 것입니다.

 

 

반면, 국산 먹갈치는 조업한지 일정 시간이 지나도 지느러미에 노란색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회색, 은색, 그리고 약간의 푸른색이 도는 것이 특징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토막 난 갈치로만 살 수밖에 없다면, 지느러미 색을 보고 

판단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국산 갈치의 지느러미 색 : 은색, 회색, 약간의 푸른색이 감돈다. 

수입산 갈치의 지느러미 색 : 연노랑, 진노랑 등 어떤 식으로든 옐로우톤이 비친다.  

 

 

부산 자갈치 시장

 

한편, 부산 자갈치 시장에 가면 제주 은갈치로 포장돼 판매되는 것들이 제법 많습니다. 이 갈치들은 정말로 제주 은갈치일까요?

안타깝지만 절반 이상이 일본산 갈치입니다. 작년에 한 차례 단속한 적이 있었지만, 여전히 일본산 갈치를 제주 은갈치로 속여 판매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만큼 단가 차이가 커서 폭리를 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리당 만원에 가까운 차익을 내기 때문에 유통업자와

상인들은 쉽게 포기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제주 은갈치와 일본산 갈치는 구별이 가능할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불가능하다.' 입니다.

그 이유는 일본산 갈치가 국산 갈치와 같은 종인 A타입이기 때문입니다. 조업 방식도 낚싯바늘로 잡아들이기 때문에 보관 상태가

제주산 은갈치와 다르지 않습니다. 겉으로 보아 구별할 수 있는 포인트가 전혀 없어 저는 물론, 전문가들도 식별이 어렵습니다.

맛에서도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사람들은 방사능에 대한 우려로 인해 일본산을 기피하는 것이죠. 그래서 상인들도 일본산을

일본산이라 당당히 말하고 팔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게만 느껴집니다.

 

만약, 일본산 갈치를 일본산이라 표시하고 정정당당하게 판매한다면, 저는 마리당 만원 가량 저렴한 일본산을 택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일본산 갈치 조업 구역이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가 누출되는 해역과 거리가 멀고, 해류 방향도 그 영향이 미치지 않으며,

설령, 후쿠시마에서 거슬러 내려온 멸치, 정어리를 갈치가 먹고 자랐다 하더라도 방사능의 피해 정도가 미미하기 때문입니다.

결정적으로 우리가 일본산 갈치를 먹고 얼마나 방사능 피해를 받을 것인지를 '식품 방사능에 의한 생애 피폭량'으로 계산해 보면 알 수

있기 때문에(더구나 일본산 갈치를 매 끼니마다 먹는 것도 아니고) 이에 대한 불안감은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일본산이면 무조건 꺼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어쩔 수 없는 심리적 불안이지만, 이 부분은 얼마 전에 출판한

제 저서인 <우리 식탁 위의 수산물, 안전합니까?>에서 일본산 생선에 관해 충분히 설명하였고, 블로그에서도 기회가 되면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산 자갈치 시장은 일본산 수산물의 집결지이자 일본산 갈치가 국산으로 둔갑하는 대표적인 곳입니다.

상황이 이런데도 단속의 손길은 여전히 미흡하기만 합니다. 아무쪼록 수입산 갈치와 국산 갈치의 차이를 알아두었다가 시장에서 살 때

속지말고 구입하시길 바라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다음 편은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수입산 갈치 "맛의 비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더불어 국산 갈치와 수입산 갈치를 구웠을 때 발견할 수 있는 특징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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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할 수 없었던 수요미식회 맛집, 노포는 거기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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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입질의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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