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변신에 깜짝 놀랐던 청담동 미용실 데이트


    어제 "주말 새벽에 떠나는 그녀와의 낚시 데이트" 에 이어 이색 데이트 2탄! 입니다. ㅎㅎ
    "저는 DVD방 만큼 좋은 데이트 장소는 없던데"라고 하시는 남성분들에겐 일격을 날려버릴 포스팅으로 그간
    똑같은 데이트만 반복해 오셨다면 이번 기회에 좀 색다른 미용실 데이트를 해보는 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절기상으로 여름맞이 털갈이..아니 헤어 물갈이 해주면 좋을 그런 시기가 또 지금이 아닐까 생각되구요. ^^;
    이 참에 사람 좀 만들어 보겠다는 아내의 소원도 들어줄 겸 큰 맘먹고 청담동 미용실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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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로의 변신에 깜짝 놀랐던 청담동 미용실 데이트


    오늘은 중요한 모임이 있는 날(그럼 그렇지..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언젠가 한번쯤 미용실 데이트 
    해보고 싶었습니다. ^^) 지인의 추천을 받고 찾아간 청담동의 어느 미용실.


    저녁 모임에 맞춰 시간 계산한다고 부랴부랴 찾았는데 다행히 미용실의 표정은 한산하였습니다.
    맞벌이 하다 프리랜서로 전향한 우리 부부는 이제 결혼한지 3년차 된 아직은 나름 신혼부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하지만 먹고 살기 바쁘다보니 데이트다운 데이트 해본 기억이 아련하더라구요. 그나마 갔었던 영화관도 안가본지 수개월째고
    어쩌다 한번씩 미용실을 가도 함께 갈 타이밍이 안나오더라구요. 또 미용실 데이트가 말이 데이트지 성향이 맞지 않는 커플들에겐 여간 곤혹이
    아닐 수 없다는 데, 심지어 커플이 미용실 데이트를 하면 헤어진다~ 라는 속설도 있을 정도? ㅎㅎ


    헤어 스타일을 고르는 중
    그만큼 머리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남녀가 달라도 너무 다르기에 늘상 남자쪽만 기다리다 지치기 마련입니다.
    또 젊은 커플들은 서로 원하는 스타일이 있다면 만들어 주고 싶은데 그것이 강요가 되거나 생각이 다르면 싸우기도 한데요.
    저희 부부는 젊은 커플도 아니고 그냥 자기가 스스로 어울린다 생각되면 뭘 하든 무조건 OK입니다.


    저는 정말 오래간만에 염색을 시도해 보는데요, 안그래도 여름 오기전에 염색하고 싶었는데 기회를 엿보다 오늘 제대로 날 잡았습니다. ^^
    예전 대학 다닐 때 붉은색으로 파격 변신 이후 처음인데요. 이번에도 사실 하고 싶은 염색이 있긴 했습니다.
    추성훈 처럼 하얗게 해볼까 싶었지만 그건 탈색도 많이 해야 하고 시간도 만만치 않아 그냥 무난하고 부드러운 색상으로 결정!
    무엇보다 주변에서 뜯어 말리더군요. 좀 참으라고 ㅎㅎ
    암튼 색 고르기가 참 까다로웠는데 디자이너 분께서 제 피부톤과도 잘 어울리는 컬러를 몇 가지 제시해 주시니 의외로 고르기가 수월했습니다.
    염색 컬러 고르는데 1분도 안걸렸으니 ^^



    아내도 지난 날 동안 저 따라 다니면서 낚시해주랴 참 고생 많았습니다.
    긴 머리 질끈 올려 묶고 다녔어지요. 일명 "똥" 머리라고 하는...
    몇 개월간 머리도 많이 기르고 파마까지 했었는데 이제 곧 여름이라 무거워 보이긴 했습니다. 사실 긴머리가 남성들의 로망이라지만
    제 아내는 긴머리 보단 짦은 컷트가 더 어울리는 편이였어요. 그래서 과감하게 잘라보라 했습니다.


    둘이 나란히 시작합니다. ^^


    헤어디자이너와 의견을 주고 받더니 머리를 다듬기 시작..
    갑자기 손놀림이 빨라지는데 손이 안보일 정도~ 휙휙! ㅋㅋ
    전문가의 손길이 바쁘게 움직이기 시작하더니 길었던 머리카락이 어느새


    순식간에 싹뚝~하고 잘려 나갔습니다.
    이제 모든것을 포기한 듯한 아내의 표정인가요? 아니면 머리가 한결 가벼워짐을 느꼈던 것일까요~ㅎㅎ
    미용실 촬영은 처음인데 옆에서 찍다보니 이것도 재미가 있습니다.


    아내는 지금 변신 중 ㅎㅎ


    저도 곧 변신 들어갑니다!


    염색약이 다 발라진 모습이예요. 제 훤칠한 이마를 보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더러 계시던데 이마 까진거 아니예요.
    원래 이마가 넓어요. 어릴때 부터 ㅎㅎ


    이렇게 염색약을 발라 놓은 상태에서 잠시 기다리는데 그 사이 차도 한잔 마시구요.
    스텝분들이 심심하지 않게끔 옆에서 필요한거 없냐고 물어오셔서 처음 찾아간 미용실의 어색함이 많이 없어졌습니다.
    바로 옆엔 햇빛이 들어오는 테라스가 있어서 차 한잔 하기엔 그만입니다.


    메이크업 실
    제가 메이크업 실에 들어갈 일이라곤 예전에 신부 화장할 때 한번 있었는데 갑자기 그때가 생각나네요 ^^
    벌써 3년이 훌쩍 흘러가버렸습니다. 집에서 일 하랴 또 매번 비린내 나고 체력적으로 힘든 낚시도 따라다녀 주랴 늘 저한테 맞춰주려고
    노력해 주는 아내가 고마웠는데 오늘 머리한 김에 메이크업도 시켜보려고 합니다.



    샴푸를 마치고 오니 머리 색이 살아나기 시작합니다.
    갈색 중에서도 약간 밝은 계역을 선택했는데 너무 튀지도 않으면서 은은하게 브론즈 느낌이 나는게 맘에 쏙 들었어요.


    그리고 나서 저는 오늘의 필살기를 시도해봅니다. 머리를 붙이는 거라던데 요즘 연예인들이 많이 한다는 "다운펌"이예요.
    제 머리가 약간 곱슬이여서 그런지 구렛나루랑 옆 머리가 뻗치거든요. 여기에 안경을 쓰게되면 붕 떠버려서 그걸 차분하게
    가라앉히는 시술이라고 합니다. 저도 처음 해보는데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사뭇 궁금하다는 ^^


    다운펌하는 과정입니다. 이렇게 약을 옆 머리와 뒷 머리에 발라서 완전히 밀착을 시켜놓고 중화제를 뿌린 후 샴푸를 하는데
    이렇게 한번 하면 적어도 한달 정도는 간다고 합니다. 그 사이엔 굳이 왁스나 젤을 안발라도 머리가 차분해서 스타일링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아내의 짧아진 머리가 넘 가볍고 시원해 보입니다. 이제 이 머리가 어떻게 스타일링 될까...


    몇 번의 고데기 신공을 거치니


    볼륨감이 풍성해진 숏 커트 헤어로 변신 ^^


    곧바로 메이크업 돌입. 오늘 날 잡았으니 제대로 한번 변신해보자구~!!


    메이크업까지 전부 마친 모습이예요.
    "저기요~~ 제 아내 맞아요?"
    평소엔 꾼의 아내로 살았는데 오늘은 청담동 며느리가 된듯한 기분입니다. ㅎㅎ


    Before(좌), After(우)
    덥수룩하고 무거워 보였던 긴 파마머리가 아주 시원하고 블링블링해졌어요. 큐티한 느낌도 들면서 뭐랄까 예전에 연애하던 시절
    여대생 이미지로 돌아간거 같은 느낌? ㅎㅎ
    머리 스타일이 좀 바뀌었을 뿐인데 사람이 이렇게 달라보이다니~!!! (미안ㅋㅋ)
    무엇보다 본인 맘에 들어야 할텐데 아내는 머리 완전 맘에 든데요 ^^


    반면에 저도 변신의 마지막 단계를 거치는 중입니다.
    늘 머리를 감고 나오면 일어서는 머리카락 때문에 손으로 눌러줘야 했는데, 그렇다고 왁스를 바를려면 드라이기로 말려야 하고
    시간은 없고 귀차니즘은 마구 몰려오니 결국 머리를 말리지 않고 외출하곤 했답니다. 그러니 머리가 엄청 서더라구요.
    그런데 다운펌을 하니 확실히 구렛나루가 딱 정리되는 느낌!


    부끄럽지만 변신한 모습 올려봅니다. *-_-*
    이 정도면 변신 성공인가요? ㅎㅎ 아내가 보더니 첫마디가 "얼~~사람됬네" ㅡㅡ;
    보통 미용실 데이트를 하다보면 여성쪽 시간이 상당히 많이 걸리는데 이럴땐 남성분도 퍼머나 염색을 해서 둘이 완성되는 시간을
    비슷하게 맞춰보세요. 이 날 4시간 가까이 미용실 데이트를 해본 소감은..

    "생각보다 지루하지 않고 서로 변신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즐거운 시간" 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반복되는 일상속에서 기분이 새롭게 전환되더라구요. 그동안 저나 아내나 늘 일에 치여 사느라 제대로 꾸미지도 못했거든요.
    저 같은 경우 한달에 받는 용돈으로 거의 낚시하는데만 투자했지 옷을 사거나 미용엔 관심도 없었거든요.
    보다 못한 아내가 제발 옷 좀 사 입으라고~ 머리도 어캐 좀 해봐~!! 라고 할 정도였으니깐요.
    그래도 제가 한때는 동안이라며 20대 후반까지도 민증 검사를 받고 다녔었는데 ㅋㅋㅋ 최근들어 불어난 체중에 낚시까지 하고 다니니 피부도
    엉망이고 갑자기 삭아버린 제 모습이 이젠 영락없이 40대를 바라봐야만 하는 아저씨의 모습으로 전략한거 같습니다. 
    그래서 요즘 생각이 많아지고 있어요. 금연도 성공했는데 까짓거 한번뿐인 인생이고 젊은 시절도 끝나가는데
    이 참에 몸도 만들고 미중년으로 가꿔볼까..

    일과 블로그 운영 때문에 밤낮으로 컴퓨터 앞에 앉아 있다가 한번씩 낚시나 다니는 내 인생에서 정작 "나"는 없어지고 있다는 생각이 요즘들어
    부쩍 들기 시작합니다. 더 늦기 전에 지금부터라도 몸매를 만들고 외모에도 신경을 쓸 필요가 있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미용실 데이트는 일상에 찌든 내 자신을 한번쯤 돌아보고 기분을 환기시킨다는 점에서 아주 긍정적입니다.
    자주는 못하고 또 일부러 찾아가서 하기도 쉽지 않지만 가끔씩 중요한 약속이 있는 날을 이용해 이렇게 꾸며본다면 서로의 변화된 모습에서
    새로운 점도 발견할 수도 있고 풋풋했던 연얘시절도 생각날거 같아요. ^^




    저도 평소엔 커트를 위해 동네 미용실을 이용하는 편이지만 이 날은 특별히 수소문해서 찾아간 곳이였어요.
    아직 한번 밖에 이용을 안해봤지만 처음부터 왕이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대기실에 앉아 있으니 스텝분이 메뉴판을 가지고 오더라구요. 카페처럼 마실꺼리를 고른 후 앉아 있는데 다른 손님이 나갈때 옆에서 지켜보니
    스텝분들이 모두 나와 인사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였습니다. (솔직히 깜놀했고 적응 안됬다는..ㅎㅎ)
    사실 남자인 제가 미용실을 이용할 때 처음 간 곳은 아무래도 어색하거든요. 근데 머리 해주시는 디자이너 분 인상도 참 좋으시고(낚시에 관심이
    많다네요^^) 너무 편하게 해주셔서 몇 분도 채 지나지 않아 어색한 기운은 샥~ 사라졌습니다. 원장님도 활짝 웃고 상냥하게 대해주시니 맨첨엔
    원장님인줄 몰랐어요. 이 날 우리부부가 미용실에서 추억 만드는데 사진을 찍도록 허락해 주신 원장님 감사하구요. 
    덕분에 이렇게 기록할 수 있어 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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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입질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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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6.17 18: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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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색적인 데이트도 멋지고 두분의 모습도 아주 멋진데요. 변신 성공하신거 같아요 !! ^^
    2. 2011.06.17 18: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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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억님 이마가.........광활한 만주벌판이셨군요...흐흐^^;;;;
      글구 아내분 머리 완전 이뻐요~~ 저도 갠적으로 그런 머리 스탈이 좋은뎅..
      추억님도 스탈 잘 빠진 것 같은데요? ㅎㅎㅎ

      근데.... 테라스에 볶음밥이랑 자장면 ,군만두는 누구꺼에요? 메뉴판에 그것도 있는 건 아니겠죠? ㅋㅋㅋㅋㅋ
      푸하핫~


      저도 며칠전에 미용실가서 머리 했어요..
      이쁘게 변신할라구 거금들였는데..ㅠㅠ

      얼굴 더 크게보이는 스탈로 깜짝변신 했네요... 푸헐~ ㅡㅡ
    3. 늘푸른나라
      2011.06.17 19: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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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델 같아요. ㅎㅎ

      워낙 인물이 되니까요? ㅎㅎ

      행복한 부부가 되십시요.
    4. 감정정리
      2011.06.17 19: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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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변신 축하드려요 ^^
    5. 2011.06.17 19: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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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분 모두 너무 멋지세요. ㅎㅎ
      전 왜 변신이 안될까요. ㅋㅋ
      알아서 깍아주는대로 살고있어요.
      나름 유명한데서 해도요.
      이럴때 쓰는말이 있죠. 원판불변. ㅋㅋ
    6. 하나
      2011.06.17 20: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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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면서 일상을 떠나
      어떤 형태로던 잠시 기분 전환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입질의 추억님"은 바다낚시가 일상적인(?) 일이시고^^*

      아내분과 함께 하는 몸과 마음의 변신 정말 좋아 보입니다
    7. 2011.06.17 20: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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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나~~ 좋으셨겠다~~
      그나저나 저는 미용실데이트 못해요~ㅎㅎ
      아시잖아요~ 마르치는 미용실가서 가르마를 타달랠수도 없는 스타일이라는 것을..ㅋㅋ
    8. 2011.06.17 21: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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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하하~ 이런 이야기도 퍽 재미있네요.
      늘 야전으로만 다니시는 걸 보다가 이런 이야기를 보니 퍽 신선합니다.
      현장감은 여전하시군요 ㅎㅎ
      멋있습니다 ^^
    9. 2011.06.17 22: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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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입질님 변신모습 보고 사알짝 정준호가 떠올랐네요~
      멋있게 변신하신걸 축하드려요~
      미용실가서 돈쓰고, 망하면 엄청 속상하거든요. ㅠ.ㅠ

      글 읽고 청담동 며느리에서 피식~ 웃음이 나왔네요.
      청담동 며느리들은 어떤 스탈일까 막 생각하게 됩니다. ㅎㅎㅎ
    10. 2011.06.17 22: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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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캬~ 인물이 사네요. 입질의추억님 딱 청담동 스타일로 변하셨어요 ^^
      연예인 포스가 풍기는데요?
    11. 2011.06.18 00: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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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용실에서 데이트 이만하면 성공적인데요
      아내분과 재미있게 사시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네요

      부럽당~~
    12. 2011.06.18 02: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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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햐~
      아주 멋진 데이트인데요~ㅎㅎㅎ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래요~^^
    13. 2011.06.18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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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댓글입니다
    14. 2011.06.19 23: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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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입질님 제 후배 촘 마이 닮으신듯! ^ ^
    15. 2011.06.21 22:44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얼핏보이는 미모가 예사롭지 않은 걸요 ^^;
      하지만 낚시대 두개 바다에 담구고 계신 포스가 너무 머리에 밖혀버려서... ^^;

      모처럼 색다른 데이트가 되었을 것 같습니다..
    16. 은갱이
      2011.06.29 14:06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지민쌤!!정연언니!!
      결혼식때 이후로 이런모습 첨이라는...ㅎ
      이뻐요^^ㅎ
    17. 2011.07.10 10: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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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 아 멋집니다. 그런데 보통 이건 비포 앤 애프터 사진을....ㅋㅋ 요청합니닷~
    18. 2011.07.10 10:14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ㅋㅋㅋㅋ 아 멋집니다. 그런데 보통 이건 비포 앤 애프터 사진을....ㅋㅋ 요청합니닷~
    19. 2011.12.28 13:54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대학생때의 빨간머리..ㅋㅋ 기억하는 사람은 나뿐인가?
    20. 2012.01.03 22: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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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봤습니다 ~!
      이쪽으론 무관심한터라 ㅎㅎ 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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