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입질의 추억입니다.
    제가 가려는 출조지에 대해 미리 알고 싶어하는 분들이 계신거 같아서 될 수 있다면 앞으론 출조 전 미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원래 제가 담주 화, 수, 목 일정으로 국내 최서남단인 가거도를 잡았지만 기상을 비롯해 여러가지 문제로
    출조가 취소되었습니다. 그래서 고민끝에 모처럼 개인출조를 하기로 했는데요.
    올해 초 블로그 계획에서 방파제와 생활낚시를 강화하겠다고 약속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일단 (생활낚시라곤 할 수 없지만 ^^;) 올해 첫 출조지는 삼천포 화력발전소 방파제 그리고 두미도로
    결정을 하였구요 이제 출격할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별일이 없다면 아래와 같은 일정으로 낚시와 촬영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새해 첫 출조 계획>>
    1차 출조 : 1월 11일(수)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
    장소 : 경남 삼천포 화력발전소 방파제
    대상어 : 감성돔

    2차 출조 : 1월 11일(수) 같은 날 입니다. 오후 4시 30분부터 자정까지
    장소 : 경남 통영 두미도 갯바위
    대상어 : 볼락

    인원은  저와 어복부인입니다.  스케쥴이 좀 강행군이죠 ^^;
    담날은 서울까지 운전해야 하기에 오전까지 잠을 충분히 자고 운전대를 잡을 생각입니다.




    얼마전 황제도와 홍콩에서 낚시대를 해먹는 바람에 졸지에 1호대가 없는 상황이 왔습니다.
    용성 파도기 1-530가 있지만 아시다시피 워낙 저가품에다  뻣뻣하고 휨새도 영 별로여서 예비대로 쓰기로 했구요.
    주 낚시대는 사진에 보이는 것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아직 포장도 뜯지 않은 낚시용품들입니다. 담주 출동명령만 기다리고 있는 상태.
    1호대는 N.S의 클로져기와 품평이 좋은 머모피사의 사이버 티탄3 화이트인데 조만간 직접 써보고 후기를 적어보도록 할께요.
    N.S대는 제가 사용할 예정이고, 사이버 티탄은 아내가 사용할 낚시대입니다.
    중량은 사이버 티탄대가 좀 더 나가는 편이고 경질대인데 이걸 아내가 잡게 된 이유도 나중에 후기와 함께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맨 우측은 농어 루어대로 선물받은 건데요, 올해 농어 루어도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낚시복도 큰맘먹고 질렀습니다. 무슨 낚시복이 이리 비싼지~  그래도 한 몇 년 입을 생각으로 샀으니 후회는 없습니다.
    나머지 자잘한 소품들도 업그레이드를 했는데 올해는 몇 천원 비싸더라도 검증된 찌를 써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구멍찌도 큰맘먹고 좋은 걸로 몇 개 구입했는데 어쩌면 이번 출조에선 쓸 일이 없을거 같아요.
    삼천포 방파제와 두미도 볼락낚시는 특성상 구멍찌가 맞지 않아 전부 막대찌로 공략할 생각입니다.
    거의 이대로 실행에 옮기겠지만 변경사항이 있음 추가 알림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2012년 첫 출조에선 어떤 스토리 어떤 그림이 펼쳐질지 저도 참 궁금합니다. 응원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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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자 메인 포스팅 → 합석은 기본, 줄서야 먹을 수 있는 홍콩 최고의 별미



     


    Posted by ★입질의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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