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어상식/복어중독] 사람들은 잘 모르는 복어요리의 치명적인 오해


입질의 추억입니다.
얼마전 매우 안타까운 사고가 났습니다. 추자도 참굴비 축제 현장에서 복어요리를 먹은 관광객이
참변을 당했다는 소식이였지요. 시식했던 아홉명 중 세명은 중독증상이 심한 가운데 그 중 한명이 
병원으로 옮겨지면서 사망했고 나머지 여섯명은 증상이 호전돼 퇴원조치 되었다고 합니다.
복어에 '맹독'이 있다는 사실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상식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이런
사고가 끊이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여기엔 사람들은 잘 모르는 복어의 그 치명적인 오해가
있기 때문인데 궁금하시면 아래 손가락을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 없어서 못 먹던 시절, 죽음의 파티에 희생된 서민들

흔히 물고기의 '독' 하면 복어를 떠올리기 쉽습니다. 
잘만 요리하면 천상의 맛을 내지만 잘못먹으면 치명적인 손상을 입을 수 있고 심하면 사망에 이르기도 하지요.
지금은 복어 전문 요리사에 의해 조리가 되면서 매우 값비싼 요리로써의 인식이 있지만 과거 일제 강점기를 거쳐 6.25 전쟁을 치른 후 먹을 게
풍족하지 못했던 보릿고개 시절에 이르기까지, 서민들이 복어를 잘못 먹어 죽는 사례가 빈번했던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엔 고깃국 한번 끊여먹는게 최대 소원일 정도로 가난했던 시절이였죠. 
어물전을 기웃거리다 마침 손질하고 남은 싱싱한 생선 내장을 주워다 오랜만에 탕을 끓여 먹는데 그것이 복어의 부산물인줄 모르고 먹었다가
가족이 모두 참변을 당하기도 했고, 심지어 복국을 끓여먹은 남편이 사망하자 장례식장을 찾은 손님들에게도 딱히 대접할 게 없어 복국을 끓여
내놨는데 그걸 먹은 손님들까지 참변을 당했다는, 지금와서 생각하기엔 다소 어이가 없을 정도로 안타까운 사고들이 비일비재했던 시대였습니다.

그때 그 시절만큼은 아니지만 필자 역시 어린 시절을 금호동 달동네 단칸방에 살면서 시장에서 팔다 남은 떨이 채소나 생선 조각들을 가져와 먹었던 
시절이 어렴풋이 기억나네요. ^^;
당시엔 지금과 같은 인터넷 문화도 식재료에 대한 해박한 정보도 없었으니 복어중독으로 인한 사고소식은 연례행사마냥 들려왔습니다.
결국 정부가 나서서 시장에서 손질하고 남은 복어의 부산물을 엄중하게 관리하도록 지침을 내렸고 지금는 전문 조리사에 의해서만 복어요리가 
행해지기에 사고율은 점차 줄어드는 추세에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간과해선 안되는 부분 중 하나는 복어가 아무리 전문 조리사에 의해 조리된다
하더라도 어디까지나 사람이 하는 일이기에 실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어느 복어집에서 복 사시미를 먹던 손님이 입안이 얼얼하다며 문제를 제기하자 요리사는 '그럴리가 없다'며 자신이 만든 복 사시미를 먹고 사망한
사례도 있으니 말입니다.
 


  ■ 복어의 독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어느 정도인가?

최고의 횟감 중 하나인 복 사시미

복어 독의 주 성분은 "테트로도톡신(Tetrodotoxin)"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독은 강한 신경 독소로 말초 신경을 마비시킵니다.
테트로도톡신에 조금이라도 묻어 있는 복어요리를 섭취했을 경우 일어나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입술과 혀끝이 얼얼해지면서 입안이 마비되기 시작한다.
- 손가락이 마비되며, 두통과 복통, 설사가 수반된다.
- 시력이 흐릿해지기도 하며 언어 장애와 호흡 곤란, 혈합 강하의 증상이 나타난다.
- 심할경우 결국 호흡 곤란으로 인해 사망에 이르게 된다.

이러한 증상은 독이 있는 복어를 먹은 후 30분~4시간 사이에 나타나는데 이후 8시간 이상이 지나도록 생명을 유지할 수 있다면 회복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하지만 복어중독이 심할 경우 그 전에 사망에 이를 확률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복어중독은 신경독에 의한 신경마비를 일으키는 독입니다. 따라서 120도로 한시간 이상 끓여도 사멸이 되지 않으며, 자연독이라 분자량이 커서
혈액투석이나 혈액관류로도 제거되지 않는다고 해요.
치사율 60%에 달하는 맹독인 테트로도톡신.
이는 복어 한마리로 성인남성 30명을 사망시키는 치명적인 독입니다.



  ■ 복어 중독이 의심될 때 응급처치

일단 복어 중독이 의심된다면 당장 식사를 멈추고 응급차를 부릅니다.
그 다음 응급차가 오기 전에 해야 할 응급처치는 "구토"를 유발시켜 먹은 것을 토해내는 게 최대 관건입니다.
손가락으로 인두를 자극하거나 물, 식염수등을 다량으로 마셔 위안의 내용물을 전부 토해내게 한 다음 위를 씻어 내는 것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응급 처치입니다. 어떻게 보면 굉장히 단순해 보이지만 생명이 걸린 중요한 응급처치입니다.



  ■ 사람들은 잘 모르는 복어의 치명적인 오해

오늘 내용의 핵심입니다.

"정보의 무지는 사람을 해칠 수 있지만, 정보가 넘쳐나도 사람을 해칠 수 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제 심정입니다.
복어는 그 자체만으로도 치명적인 독을 갖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 글을 쓸 때도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흔히 사람들은 복어가 독을 가지고 있다는 정도만 알고 있고, 좀 더 아는 분들은 주로 내장에 많은 독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복어의 독은 복어 종류에 따라 독의 강도와 분포된 부위가 제각각 다릅니다.
우선 사람들이 착각하기 쉬운 치명적인 오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양식 복어는 독이 없다? → NO
천만의 말씀입니다. 어디서 새어나온 정보인지 모르지만 이것을 맹신했다간 횡천길입니다.
사람들은 "복어"를 바닷고기의 한 종류로만 알기 쉽습니다.
그러나 복어 종류만 해도 우리나라 연안에 서식하는 그 종류가 상당히 많으며 독성도 제각각입니다.
몇 년 전 일본은 "독이 없는 복어 양식에 성공"했고 이후 우리나라도 독성이 없는 황복을 양식하는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독이 완전히 없는 건 아닙니다. 독성이 약해졌을 뿐 내장속 독성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복어의 독은 자생적으로 만들어내는 게 아닌 자연상태에서 먹이를 취이함으로써 생기는 현상으로 주로 불가사리나 독이 있는 갑각류를 먹으면서 독이
저장됩니다. 그리고 그것은 산란기 때 더 강해지면서 맹독성을 지니게 됩니다.
그러니 복어 또한 자신의 독으로 주사기를 놓게 되면 중독을 일으켜 몇 시간 안에 죽게 됩니다.
최근 양식장에 독 없는 복어가 나올 수 있었던 까닭은 고등어살과 같은 무독성 먹이로만 사육해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복어도 강도만 약할 뿐 어느 순간 독이 생길 수도 있으며 기본적으로 내장과 알, 혈액, 눈알같은 부위는 무조건 터트리지 않은 채
벗겨내어 조리하는 것이 기본 원칙이며, 이는 어디까지나 복어를 능숙하게 다루는 정확한 메뉴얼에 입각해야 합니다.



2. 복어 전문 조리사에게 잡아(얻어)온 복어를 요리하도록 맡겼다. 안전한가? → NO
이번 추자도 축제에서 사상자를 낸 복어는 복어의 일종인 '졸복'으로 밝혀졌습니다.
한명이 죽고 여덟명이 다친 이 사건은 복어 조리사의 과실에서 비롯된 것으로 수사의 초점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엔 사람들이 잘 모르는 오해가 있습니다.
복어를 조리한 사람이 과연 실수를 해서 이런 일이 벌어졌던 걸까요? 결과적으론 과실에 해당되겠지만 저는 이 문제를 조금 다르게 해석하고자 합니다.
만약에 복어를 손질 한 사람이 복어 전문 조리사가 아니라면 이는 명백한 과실에 해당됩니다.
하지만 복어 전문 조리사라 해도 자신이 그동안 다뤄온 복어가 아니라면 얼마든지 과실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앞서 말씀 드렸듯 복어는 그 종류에 따라 독의 분포도가 다릅니다. 또한 같은 종류라 해도 자연산과 양식에 따라 독성이 다를 수 있습니다.

특별히 자연산 복어 취급을 하지 않는다면 대부분의 복어 조리사는 양식 복어를 취급하게 됩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양식복어는 자연산 복어에 비해 독성이 약하거나 혹은 특정 부위에 독이 아예 없기도 합니다.
아무리 전문 자격증을 가졌다 해도 평소 자신이 취급해 온 복어가 아닌 다른 복어를 취급했을 경우 여기에 치명적인 과실이 있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다른 수조에서 가져왔거나 특히 낚시로 잡은 복어를 조리사에게 함부로 맡기면 안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해도 사고 없이 맛있는 복어를 드실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복어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는 조리장이라면 말입니다.
하지만 자칫 잘못 먹으면 위험할 수 있는 복어를 조심해서 나쁠건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3. 복어의 독은 끓이거나 얼리면 안전하다? → NO
복어독의 주 성분은 "테트로도톡신"이라는 신경독입니다.
이는 끓거나 얼리면 사멸되는 기생충과는 근본적으로 다르고 무미, 무취, 무색을 가져 눈으로 판별하기도 어렵습니다.
120도 이상 팔팔 끓여도 사멸되지 않으므로 탕을 먹고도 중독될 수 있습니다.


4. 극미량의 독이 들어가면 복어요리가 더 맛있어진다?  → NO
이따금 미식가들 사이에선 쓸데없는 영웅심리가 발동해 입안이 살짝 얼얼할 정도로 극미량의 독을 넣어 먹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먹으면 복어가 한층 맛있어진다는데 사실일까요? → 그저 낭설에 불과합니다. 
물론 초극미량일 경우 입안이 얼얼하는데 그칠 수 있지만 복어독은 사람의 체질에 따라 그 반응정도가 달라지므로 어떤 이에겐 입안이 얼얼함에서
그칠지 몰라도 어떤 이들에겐 그것이 치명적인 양일 수 있다는 사실, 간과해선 안될 것입니다.


5. 복어의 독은 내장에만 있다? → NO
복어의 독은 그 종류에 따라 제각기 다르게 나타납니다.
대부분 내장에 있는 건 사실이지만 그 밖에 알, 혈액, 눈에도 분포하며 종류에 따라 껍질과 근육(살코기)에 있기도 합니다.
반면에 독이 많기로 알려진 정소의 경우 어떤 종은 독이 없기도 합니다.
아래는 우리 연안에서 자주 잡히는 복어종류입니다. 모두 저와 아내가 낚시하다 잡은 건데요. 이들 종류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1) 졸복

얼마전 추자도서 사상자를 낸 복어 종류가 바로 '졸복'이였습니다. 졸복은 해장용으로 좋은 졸복탕으로도 유명하지만 지금은 귀해져서 대부분
'복섬(아래에 설명)'이라는 복어를 가지고 졸복탕이라 불리며 팔리는 실정
입니다.
졸복은 밝은 황갈색 바탕에 암갈색 반점이 몸 전체에 퍼져 있으며 전장 30cm전후로 자랍니다.
사진속의 졸복은 눈이 파랗지만 지역에 따라 "적목 현상(눈이 붉은)" 개체도 있습니다.
분포 지역은 우리나라 전 연안, 일본 전 연안, 서해, 동중국해이며 사시사철 잡히나 특히 봄에 잘 잡힙니다.
연안에서 잡히는 복어 중 맛이 상당히 좋은 인기 어종이며 양식이 됩니다. 자연산은 조리시 주의해야 합니다.

※ 독성 분포도
졸복은 피부(껍질)와 간, 창자, 눈알, 난소에는 강한 맹독이 있고 정소에는 약한 독이 있습니다.
근육엔 독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독이 있는 개체들도 더러 발견되므로 특히 낚시로 잡은 자연산 졸복으로 요리시엔 주의해야 합니다.


2) 복섬
사진은 아내가 잡은 복섬인데 어쩌다보니 입고 있는 옷과 깔맞춤이 되버렸네요. ^^;
보다시피 복섬은 어두운 채색에 흰색에 가까운 반점이 마치 땡땡이 무늬처럼 퍼져 있습니다.
전장 30cm 가량이며 분포지역은 우리나라 전 연안, 일본 훗카이도 이남에서 오키나와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걸쳐 있습니다.
낚시를 하다보면 가장 흔하게 잡히는 복어이며, 원래 명칭은 복섬이지만 통영등 남해 전역에선 이를 '졸복'이라 부르며, 졸복탕을 취급하는
음식점은 대부분 졸복을 사용하지 않고 복섬을 사용합니다.
졸복탕에 복어는 껍질채 들어가지요. 하지만 위에서 설명했듯 진짜 졸복은 껍질에도 독이 있어 사용불가입니다.
그래서 일본에선 졸복을 사용할때 사시미로 활용하는 편이며 지금 설명하는 복섬은 탕감으로 사용됩니다.
그러므로 엄밀히 말해 여러분들이 드시고 있는 졸복탕은 졸복이 아닌 복섬탕인 셈입니다.

※ 독성 분포도
피부(껍질), 창자, 난소, 눈알, 간장에는 강한 독이 있고 근육과 정소에도 약한 독이 있습니다.
하지만 음식점에서 사용하는 복섬(졸복탕 재료)은 양식이므로 식용이 가능한 것입니다.
만약 자연산을 조리할 땐 주의가 필요하며 될 수 있는 한 먹지 않는 게 좋습니다.


3) 흰점참복
고급 어종인 자주복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등에 검은색의 크고 작은 반점이 나 있는 자주복과는 달리 흰점참복은 다수의 희미한 흰색 반점만이
흩어져 있습니다. 전장 40cm이상 자라는 비교적 큰 복어이며 주로 서해와 남해, 동중국해에 걸쳐 서식하고 있습니다.

※ 독성 분포도
내장을 비롯한 난소와 간장, 눈알, 피부(껍질)에 독이 있지만 정소와 근육에는 독이 없습니다.
많이 어획되는 종이 아니며 중국에선 양식하기도 합니다.


4) 까칠복
암청색에 작고 밝은 점들이 밀집되어 있고 배엔 노란 띄가 선명합니다.
까칠복은 전장 45cm 전후로 자라는 비교적 큰 복어이며 우리나라 동해, 일본 훗카이도 이남, 동중국해에 많이 서식합니다.
사진은 벵에돔 낚시에 걸려든 까칠복어인데 수면을 가득 매울 정도로 따라붙어 동해나 특히 울릉도쪽에선 낚시꾼들에게 천대받는 물고기입니다.
다른 복어종류와 비교해도 맛이 다소 떨어져 상업적인 활용도는 그다지 높지 못한 편.

※ 독성 분포도
눈알, 간, 난소엔 강한 독성이 있고 피부(껍질)과 근육에도 약하지만 독이 있습니다.
다만 근육은 식용이 가능하며 주로 탕거리로 이용되고 특이한 점은 일본에서는 맹독이 있는 까칠복의 난소(알집)를 오랜시간 절여 무독화시킨
어란이 인기가 있다는 점입니다. 그렇다고 따라하진 마세요. 정확한 원리를 알지 못한 채 어설피 드시는건 금물입니다.

이 외에 최고급 복어요리의 식재료로 사용되는 '자주복''참복' 은 기본적인 내장과 눈알을 포함하여 난소와 간장에 독이 있고, 정소와 근육, 껍질엔
독이 없습니다. 또한 고급 복어 중 하나인 '황복'은 내장과 눈알을 포함해 난소와 간장, 껍질에 강한 독이 있지만 정소와 근육엔 독이 없습니다.



  ■ 마치며..

지난 15일 추자도의 참굴비 축제장에서 9명의 사상자를 낸 복어는 길이 35cm에 달하는 졸복.
처음 보도때 '낚시'로 잡았다는 사실과는 달리 인근의 횟집에 가져왔다고 합니다.
졸복은 커야 30cm이며 진짜 졸복을 취급하는 복집은 많지 않습니다. 본문에도 말했지만 우리가 평소 먹는 '졸복탕'은 대부분 땡땡이 무늬가 있는
'양식 복섬'으로 엄밀히 말하면 졸복과 다릅니다. 

자연산 어종의 보고라 할 수 있는 제주시 추자도, 그곳에 있는 횟집에서 가져왔다는 35cm짜리 졸복은 양식에선 좀 처럼 보기 힘든 크기로
'자연산'일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자연산 복어는 그 독성이 양식 복어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강하며 일부 개체들은 피부와 근육에도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 자연산 복어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곳이 아니라면 비록 "복어 조리 자격증"이 있다고 해도 함부로 요리를
맡겨선 안됩니다.
그들은 늘상 다루던 양식 복어에 익숙할 뿐, 평소 다뤄보지 못한 자연산 복어에 대해선 별도로 공부를 해야 합니다.
저도 이와 같은 내용을 알고 있지만 복어를 잡게되면 무조건 방생하지 이것을 어떻게 해 먹겠다는 생각은 일절 안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복어를 드실 땐 해당 요리사가 평소에 취급하고 있는 복어에 한해서만 요리를 맡겨서 드실 것을 권하며, 특히 낚시로 잡은 복어나 
혹은 다른 곳에서 가져온 복어를 조리장에게 맡겨서 요리를 시키는 행위는 가급적 삼가해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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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입질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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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enderness
    2012/06/18 09:59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근데 사람은 재밌는게 복어 독보다 더 강한걸
    자기 얼굴에 찔러넣고있죠 ㅋ
    보톡스가 보툴리늄이란 세균의 독소인데
    지구상에 있는 독소 중 가장 강력하다더군요...

    그리고 테트라도톡신이 아니라
    테트로도톡신으로 수정하셔야 할듯합니다
    테트라-면 tetradotoxin이 되겠죠
  2. 2012/06/18 10:18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비밀댓글입니다
  3. 그린레이크
    2012/06/18 10:24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맛이 좋은 만큼 독성도 강하구만요~~~
    한국 살때는 자주 먹었는데 여기서는 먹을 엄두도 못 내니~~
    믿을 수 있는 곳에서 먹는건 괜찮겟지요~~


  4. 밥곰팅
    2012/06/18 10:25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언젠가 본 방송이 생각나네요
    다큐였는지 일반 방송이었는지 생각 나지는 않는데
    대부분의 사고는 과신이였죠
    독은 다 제거 됐으니까, 잘 제거 했으니까 하는...
    복어는 살을 많이 먹어도 중독될 수 있어서 적당히 먹어야 한다는 내용과 함께
    아침에 포스트보고 있는데 예전 봤던 내용이 새삼 생각나네요

    낚시할 때는 거의 까칠복이 절 괴롭혔던 기억이 있네요 ㅜㅜ

    비가 와서 출조 계획이 취소가 되셨겠어요?
    입질님께 비는 과히 안좋은 소식일 수 있지만, 바짝 말라붙은 논이나 밭을 보면
    이번 비가 전국을 축축하게 만들어줬음 하는 바램이 생깁니다.
    하지만, 이런 바램과는 상관없이 남부지방만 잔뜩 뿌리고 갈듯해서 아쉽네요
    출조 취소는 씁쓸하지만 단비가 온다는 생각에 잠시 몸과 마음을 쉬게 해주는 것도
    다음 출조에서 대물을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는게 아닌가 싶어요 ^^

    시원하고 편안한 한 주 시작하세요 ^^
    • 2012/06/18 10:52
      댓글 주소 수정/삭제
      남부지방은 월화수목 내내 비가 오니 장마의 시작인가 봐요. 지금쯤 국도에서 낚시하고 있어야 할텐데.. 왜냐면 이번주 물때도 괜찮았거든요. 할수 없이 다음주로 옮겨졌는데 그땐 물때가 또 안습이라.. 이것 참..
      하여간 담주엔 벵에돔이든 참돔이든 잡어든 한가득 싣고 오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밥곰팅님^^
  5. 2012/06/18 10:45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그래서 복어 요리는 먹고 싶지가 않더라구요.
    게다가 입질님 글까지 읽었으니 아마 앞으로 계속 쭈욱 안 먹을 것 같아요. ^^;

    보람찬 한 주 시작하시길요. ^^
  6. 2012/06/18 10:53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복어 안먹는게 상책이겠네요
    한마리가 성인 30명을 죽일수 있다니 섬찟하네요
    바닷가에서 아무생각없이 아주머니들이 짤라준 회를 사먹었던 적이 있었는데
    지금생각하니 아찔해요
    • 2012/06/18 10:56
      댓글 주소 수정/삭제
      상책은 아니고 전문점에서 취급하는 복어만 드시길 바라옵니다
  7. 2012/06/18 11:05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복어에 대한 전문정보 감사합니다~
    대어를 낚는 한주 되세요~
  8. 2012/06/18 11:15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pc접속했는데 계속 에러가 나네요
    할수없이 스마트폰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ㅋㅋ

    복어에 유익한 정보 다른 어떤 정보보다도 더 크게 와닿습니다
    다시한번 경각심이 생기네요
  9. 싸장님
    2012/06/18 11:15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또 몰랐던 사실 복 요리사도 자기가 다루지 않은 복어는
    제대로 독이 제거되지 않을 수도 있군요..
    감사합니다.
  10. 2012/06/18 11:35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비밀댓글입니다
  11. 하나
    2012/06/18 11:53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가끔 복요리를 먹을 기회가
    있는데...
    복어에 대한 공부 오늘
    많이 했습니다.
    남부지방은 장마전선에
    영향권에 있다고 하는데
    출조계획은 잘 진행되고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 2012/06/18 11:55
      댓글 주소 수정/삭제
      원래 계획대로라면 국도에 있어야 할 시간인데 다 취소했답니다. 장마오기 전에 갈 생각인데 이미 닥쳐버렸네요 ^^; 담주에 기회를 잡아보려고 합니다.
      기분좋은 한주 시작하세요!
  12. 2012/06/18 11:56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복국 좋아하는데.. 뭐 가게 믿고 먹지만 좋은 정보인거 같네요!!! ^^

    오랫만에 들린거 같네요~ 그래도 입질님 글은 BEST~!

    행복한 한주 되세요.



  13. 2012/06/18 11:57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아직도 복어에 희생되는 사람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자격있는 사람에게 먹어야하는데...이번에도 사고가 난게 그 이유같습니다.
    정말 조심해야죠...
  14. 2012/06/18 12:06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복어, 정말 조심해서 먹어야겠네요.
    복어 독이 모두 같은 부위에 있는 것도 아니었군요.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
  15. 2012/06/18 12:11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와우~ 짚시에겐 대박 정보로군요.
    가끔씩 복매운탕이나 지리를 먹곤 했는데...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복의 독이 엄청난 거로군요.
    이젠 복으로 즐김을 다시 생각 해 보아야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 드려요. 이래서 블친이 좋다니깐요....
  16. 2012/06/18 12:14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복어 무지 맛나던데~
    자주로는 못 먹어두 가끔 먹거든요.ㅎ
    잘못 먹음.ㅠㅠ
  17. 보리집
    2012/06/1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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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치복이란게 원래 까칠복이었나 보군요

    복은 다 좋은데 너무 비싸요.. 양식을 해도 다른 어종에 비해 체감적으로 값이 떨어지는게 양식 안될때랑 차이가 없더군요

    • 2012/06/1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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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리집님 어서오세요.
      까치복과 까칠복은 서로 다른 어종입니다.
      당연히 까치복이 좀 더 고급이라 보심 되구요. 까칠복은 동해쪽에서 낚시하다보면 잘 잡히는데 수산업적 가치는 낮아서 대부분 잡어 정도의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도 현지에선 복탕용으로 사용하더라구요 ^^
      제 아내가 잡은건 제가 손질을 했는데 울릉도 현지인이 맛있겠다고 하셔서 그냥 드렸습니다. 옆에 낚시점 주인장님이 복어 손질 잘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옆에서 알려준대로 손질해 드렸습니다.
      기분좋은 한주 시작하시기 바래요^^
  18. 유유자적
    2012/06/18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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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도인가에 중견탤랜트 "현석"씨가 복어 중독사고가 나서 염라대왕의 코앞까지 갔다가 되돌아 온 사건으로

    한때 떠들석 했던 기억이 나네요.

    머든지 자연산이 독하긴 독한가 봅니다.

    아무리 자연산 좋아 하는 바다낚시 매니아라도 복어는 그냥 복어 전문점에서 주는 대로 먹는게 만수무강에 지장에 없을듯 하네요~^^;
    • 2012/06/1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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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습니다. 복어 함부로 먹으면 큰일난다는걸 거의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안타깝게도 사고를 당하신 분들도)
      복어 손질하는 사람이 평소 자기가 다루는 복어가 아니면 실수가 있을 수 있음을 세삼 느꼈습니다.
      한주간 기분좋은 일 가득하시기 바래요^^
  19. 2012/06/1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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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그래서 복어는 잘 손이 안가요~~
    겁이 좀 나는편이라서요~~ㅎㅎ 왠지~~ㅎㅎㅎ
    근데 맛이 그렇게 기가막히다고 해서 먹어보고싶긴해용~^^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by. 토실이
    • 2012/06/1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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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어맛 제대로 보시려면 황복이나 참복, 자주복등을 드셔야 진가를 알꺼 같아요. 그외엔 사실 저도 잘 모르겠답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20. 2012/06/1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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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타까운 소식... 정말 맛있는 요리인데 먹으면서도 걱정이 되는게 복요리에요 ^^;;;
    복어요리에 대한 치명적인 오해, 잘 해소했습니다~ ㅎㅎ
  21. 2012/06/1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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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있는 섬에서도 복어가 가끔 잡히고, 작년에 했던 포스팅에도 복어 치어들을 손으로 퍼담는
    영상을 올린적이 있었어요. 잡아다 저녁에 민박집 식당에서 탕 끓여먹었다는데 저는 안먹었거든요.
    위험하니까 먹지 말라고 했는데 대부분 섬이나 바닷가 사람들이라서 괜찮다고 먹어서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 다행히 별 탈 없이 지나갔구요. 전 그래도 복어는 안먹으렵니다. 한끼 식사
    별미로 맛있게 먹으려다 황천길 가기 싫으니까요~~
  22. 2012/06/1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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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칠 전에 통영으로 화살촉 오징어 낚시를 갔다가
    새벽까지 공쳤습니다.
    그때 우연히 잡은 것이 까치복(뱃 사람들이 까치복이라 했는데 입질의 추억님 글을 읽으니 까칠복이었는지도...)을 잡았습니다.
    너무 신기해서 집으로 가져갈까 하다가
    뱃사람들이 그냥 놓아주라고 해서 놓아준...
    그때 복어를 보고 얼마나 놀라고 웃었는지...
    새벽 내내 오징어 낚시를 해서
    오징어를 고작 2마리를 잡아왔지만(창피~ ^^) 제게 잡힌 그 눈먼 복어 덕분에
    기억에 남는 하루였습니다. ^^
  23. 추자적토마
    2012/06/1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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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당일날 행사장에 있어서 잘 아는데...
    사고 당사자 한분과는 개인적으로 잘알고있고 그분이 손질한 복어도 먹어보기도 했는데...
    지금껏 아무 생각없이 먹기만 했는데. 이 사고를 본 후론 왠지 복어먹기가 두려워 질것같네요.
    복어로 인해서 먼저가신 고인의 명복을 빌어봅니다.
    • 2012/06/1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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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토마님 어서오세요.
      역시 추자도에 계시니 아주 가까운 곳에서 지켜보셨군요.
      저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래도 그냥 복 요리 전문점이라면 게의치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
  24. 2012/06/1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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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어를 먹을 땐 정말 주의해야 겠네요ㅡ.ㅡ;;
    복어독... 무섭군요.
  25. 2012/06/1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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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서운 복요리입니다.
    사먹을땐 그렇게 시원하고 맛있는 복요리가 항상 걱정이긴 합니다.
    잘 봤습니다.
  26. 최필
    2012/06/1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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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만에 바닷포스팅이네요ㅎㅎ
    요새 섭섭해요ㅠㅠ
    맨날 비속어+복쟁이 시키이랬는데 알고보니 이름이 있군요....
    인제 사고친것도 마무리됐고 낚시나 다녀야것어요~~^^
    • 2012/06/1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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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필님 엊그제도 바다 관련 포스팅 했는디요? ^^
      어복부인 동영상~ 말입니다.
      앞으로도 자주할께요^^
  27. 2012/06/1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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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어는 왠지 위험해 라는 인식이 있는데..역시나..쉽게 볼 녀석은 아니네요 :]
  28. 2012/06/1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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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어가 맛있다 하지만... 좀 불안해서 저는 좀 꺼려지더라구요
    하지만 포스팅을 통해 바르게 알고 갑니다 ^^
  29. 2012/06/18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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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어 정말로 잘 알고 먹어야 겠네요.
    상세하면서도 쉬운 설명이 이해에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잘 보고갑니다.
    행복한 한주되세요~
  30. 복국으로 유명한 집에서...
    2012/06/1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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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국 먹다 죽을 뻔한 1인.....

    거제도 놀러 갔다가 복어 요리로 완전 유명한, 블로그에도 자주 언급되던, 매스컴도 많이 타던 집에서 복국 먹는데,
    한 두 숟가락 먹으니 혀 끝이 얼얼한 느낌이 들어바로 밥 숟가락 놓음...
    그 후 혀끝에서부터 시작해 목 구멍까지 얼얼해 지고
    가슴이 콩닥 콩닥 하면서 호흡 가빠지고, 사물이 두개로 겹쳐 보이며 팔다리에 힘이 쭉 빠짐....

    4시간 후 증상 완전 히 사라짐....

    그 이후로, 아무리 복 요리 유명한 집이라고 해도 절대!! 복따위 먹지 않음...
  31. 2012/06/18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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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암 생각없이 복어 먹으러 가는데..
    조심해야겠슴다^^
  32. 2012/06/18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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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어가 참 맛있긴 한데..
    비전문가는 절대 건드리면 안되겠네요..;;
  33. 2012/06/18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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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덜덜

    무섭군요.

    먹어보질못해서그런가...

    복어가 감수할정도로 맛이있는건가요?

    한번쯤 먹어보고싶은 호기심이 생기네요-0-
  34. 2012/06/18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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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여행지에가서 복어요리를 아무생각 없이 요리사가 만들었으니...

    하고 먹곤 하는데...글을 읽고나니...왠지 앞으로 복요리를 쉽게 먹을수 있을것 같지 않아요..

    살짝 겁이 납니다...저는 회를 잘 못먹어서 거의 먹는것이 지리탕인데...고곳도 ㅎㅎ

    겁은 좀 났지만 좋은 정보 세심하게 가르쳐 주셔서 잘 보고 갑니다...감사하고요 좋은밤 되시구요^^
  35. 2012/06/18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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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오늘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일전에 어느 요리 만화에선가 복어알을 먹던 것이 생각이 나네요~
    그냥 궁금해만 하고 시도는 하지 말아야겠지요~ ㄷㄷㄷ
  36. 2012/06/19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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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는 해뜰 때 먹는 것이 좋다... 어릴적 제주도에서 살면서 어른들에게 자주 들었던 이야기입니다.

    복어 이야기하니... 시원한 복국 한 사발 먹어고 싶어집니다.
  37. 2012/06/19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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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이런 부분 때문에 태어나서 한 번 도 먹어본적이 없는게 복어요리 랍니다.
    기회가 되면 한 번 먹어보고 싶긴 한데 ...
    불안감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100% 안전하게 복어요리를 즐길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네요 ^^
  38. 2012/06/19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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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복어요리는 전문가의 손질을 거친것만 먹어야겠네요!
  39. 2012/06/1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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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은 낮에 먹는 음식이라고들 합니다.
    밤에 먹고 혼자 길가다 황천길 갈까봐 나온 이야기 일듯합니다.
    가능한 점심때 복요리 즐기시고 남들과 몇시간같이 있는 환경에 있는게 안전할 듯 합니다.
    저도 낮밥으로 복어탕먹고 졸음으로부터 시작된 중독을 경험한 적 있는데 다행히 주변 사람이 있어 정신 있을때 소금물 먹여 억지로 토하게 하고 변원간 일 있습니다.
    이때 주의 할건 토하는 순간 확 독작용이 오르는 순간에 주변에 사람이 없으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40. 2012/06/1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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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질의 추억 평소 자주보고있고 좋은 글 항상 감사합니다.
    평소 낚시를 좋아하는 매니아입니다.
    민물 바다 전천후이지요.
    요즘은 시간이 없어 출조를 전혀 못나가지만 여름휴가때만은 우리집 공주4명과 함께 출조겸 여행을 다니고 있읍니다.
    저도 왠만한 회는 다먹어보았는데.
    20년전 복어회를 먹어보고 그이후는 한번도 먹어보질못하였읍니다.
    여기는 경북 구미이구요.
    부산 경남쪽으로 복어회를 먹을수있는곳을 가르쳐주심 감사하겠읍니다.
    늘 행복하세
    • 2012/06/1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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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원일님 반갑습니다.
      낚시 마니아시라니 더 반갑네요.
      집에 공주가 4명씩이나 부럽습니다. ^^
      출조가 가능한걸 보니 자녀분이 어느정도 컷나봐요.
      제가 복어회를 따로 이용하지 않다보니 아는 집이 없습니다. 달리 추천할만한 집을 모르니 양해바랄께요
  41. 2012/06/19 09:49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개인적인 연락처입니다.wibae2001@yahoo.co.kr입니다.
    감사합니다
  42. 2012/06/19 09:49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개인적인 연락처입니다.wibae2001@yahoo.co.kr입니다.
    감사합니다
  43. 2012/06/19 10:09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어려서는 맛나게 먹었었는데... 복어는 알수록 진짜 무서운 녀석이더군요... 그래서 언제부턴가 식탐부리지 말고 그냥 되도록 안먹는 목록에 넣어버렸습니다... 어차피 음식욕심부리는 것도 보기 안 좋구요...
  44. 2012/06/19 10:15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매번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은근 애독자네요. 낚시는 문외한인데... 님 덕분에 바다낚시 꿈도 꿨었는데... 얼마전 바다낚시 갔던 부부 사망 뉴스보고 윗선에서 바로 백지화 명령내려와서 찍소리 못하고 일단 묻어두고 있는 중입니다... ㅎㅎ
    • 2012/06/1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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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섭스님 반갑습니다.
      얼마전 부부사망 뉴스가 있었던가요?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낚시는 안전이 최고임을 다시금 느끼네요.
      그래도 휴가때 부부끼리 오손도손 손맛 볼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45. 2012/06/1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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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때 좀 먹기는 했지만 환장할 정도로 맛있는것은 아니니 웨만하면 안먹는게 낳을듯 합니다. 예전 학교 건너편 복집에서 식사하고 가신 교수님도 있었죠. 공부하느라 늦게 결혼해 첫아이도 아직 기어다닐때였습니다. 그깟 생선좀 먹겠다고 목숨거는건 좀 그렇찮아요.
    • 2012/06/1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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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수님이 너무 안됐네요.
      요새는 어지간해선 그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지만
      또 방심할 수 없는게 복어다보니.. 늘 주의를 기울여야겠습니다~
  46. 2012/06/19 11:51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런데 정말입니까
    양식복은 독이 없다고 들었고 제가 살고 있는 여수에서는
    졸복으로 복탕을 끓여주는곳이 있는데 아니란 말인가요~~
    흔히 낚시할 때 걸려드는 작은 졸복으로 요리를 하고 있는데요~~
    • 2012/06/1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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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식복이 대체적으로 독이 없는 건 사실이지만 우리는 여기에 방심하지 말자는 얘기랍니다. 실제로 양식이라고 전부 독이 없는 것은 아녀요. 몇몇 종류에 한정해서랍니다.
      그리고 남해쪽은 복섬을 졸복으로 부르고 있어 여수에서 드신 졸복이 진짜 졸복인지는 실물을 보고 확인해봐야 할듯 해요.
      진짜 졸복을 취급하는 곳은 흔치 않답니다. 어쩌면 거의 없을지두요
  47. 2012/06/1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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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기 백배하던 젊은 날에 울산 방어진에서 낚시하는 중 손님 고기로 올라온 복이 너무 크고 먹음직스러워 보여 내장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피 빼고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네명 모두 무사 했던걸 보면 다들 명줄은 긴 모양입니다 ^^
    지금은 궂이 복어 회 아니어도 먹을게 지천이라서 지리 아니면 회는 삼가고 있어요.
    • 2012/06/2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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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복어를 낚으면 한번쯤 고민에 빠지게 되지요.
      그럴때를 대비해서 복 자격증 한번 도전해볼까 생각도 해봤답니다. 그냥 현지인들에게 배워도 되긴 하지만 실수가 있을까봐 늘 조심스럽지요.
  48. 2012/06/19 19:20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아 ~~ 그렇군요 저도 요번에 복어 잡았는데 졸복같네요 ~
    횟집에서 먹고 낚시가선 걍 안먹음 좋은데 낚시해서도 가끔 드시는분이 있어신것 같아요
    • 2012/06/22 11:36
      댓글 주소 수정/삭제
      그 분은 강심장이네요~ 아니면 진짜 복어 손질 자신있거나요 ^^ 고운 주말 보내세요~
  49. 검투
    2012/06/20 18:53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금호동에 사셨네요?...
    저도 중3때까지 금호동에서 살았습니다.
    혹시 초,중교 동문일지도....^^
    • 2012/06/22 11:36
      댓글 주소 수정/삭제
      그러셨어요? 저도 중3까지 그 동네 살았습니다..
      허헛..뭔가 캐내면 나올거 같은데요 ^^
    • 검투
      2012/06/23 09:49
      댓글 주소 수정/삭제
      언제 기회가 되면 함 캐봅시다...^^
      항상 좋은글 잘 보고 있습니다. 낚시공부에도 많은 도움되고 있구요...감사합니다.
  50. Park
    2012/10/12 23:09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다음 메인에 떠서 봤는데요,,,
    복어독의 신비라는 책도 나왔습니다..
    아주 극소량씩 복용하면 적응이돼서 나중에는 배가 부르도록 먹어도 괜찮다고합니다.
    그리고 각종 난치병에 매우 신효하다고합니다. 무조건 멀리할게 아니라는 애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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