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 조행기 때문에 잠시 미뤘던 "입문자를 위한 벵에돔 낚시" 강좌를 진행하겠습니다. 목차 내용과 순서가 좀 바뀌었습니다. 아래 목차를 참고하시고요. 오늘 내용은 "상황에 따른 수중쿠션 운용 방법"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왔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관련 글들이 많지 않더라고요. 대부분 수중쿠션을 사용하라는 말만 있지, 어떤 종류의 수중쿠션을 써야 하는지는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아서 쓰게 되었습니다. 일단 서론은 여기까지만 하고 곧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입문자를 위한 벵에돔 낚시 방법 목차>>
    - 입문자를 위한 벵에돔 낚시(1) - 꼭 필요한 준비물
    입문자를 위한 벵에돔 낚시(2) - 시즌과 포인트에 관하여
    - 입문자를 위한 벵에돔 낚시(3) - 습성과 생태에 관하여
    - 입문자를 위한 벵에돔 낚시(4) - 제로찌 채비
    - 입문자를 위한 벵에돔 낚시(5) 두 가지 직결 매듭법을 익히자
    - 입문자를 위한 벵에돔 낚시(6) 입질 파악 방법
    - 입문자를 위한 벵에돔 낚시(7) 바늘 선택 노하우
    - 공략 거리에 따른 벵에돔 낚시 채비
    - 벵에돔 낚시에서 미끼(크릴) 꿰는 방법
    - 봉돌 운용에 관하여
    - 벵에돔 낚시에서 밑밥 투척 요령
    - 밑밥 동조를 알면 벵에돔이 보인다.
    - 0c, 00 채비는 언제 사용해야 좋을까?
    - 빵가루 조법에 관하여
    - 꼭 알아야 할 벵에돔 낚시의 챔질 방법
    - 마릿수로 낚아내는 목줄찌의 활용
    - 목줄 10m를 연결하는 천조법에 대해 알아보자
    - 나비매듭(나루호도 매듭)을 이용한 벵에돔 낚시
    - 토치를 사용한 벵에돔 껍질 회 만들기

    ※ 참고로 기존에 했던 포스팅 내용과 중복이 되는 목록은 빼버렸습니다. 아래는 빠진 목록입니다.
    고수의 캐스팅을 배워보자 → 릴 찌낚시 기초 - 채비 내림을 위한 뒷줄견제(1)
    벵에돔 밑밥 만들기 → 벵에돔 낚시에서 밑밥의 배합에 관하여


    벵에돔 낚시에서 자주 쓰이는 수중 아이템들(수중쿠션, 찌멈춤봉)

    오늘 이야기를 읽기 전에 "입문자를 위한 벵에돔 낚시 채비법"을 아셔야 합니다. 제로찌 채비를 아는 분이라면 가볍게 패스해 주시고요. 위 사진은 제가 벵에돔 낚시에서 주로 사용하는 수중 아이템들입니다. 수중쿠션은 수중찌처럼 침력이 있는 것도 있지만, 이렇게 침력이 없고 오로지 조류 타기 기능만 가진 고무 소재의 아이템들도 있습니다. 

    우리가 감성돔을 낚을 때 주로 쓰는 반유동 채비에서는 수중찌나 봉돌을 씁니다. 하지만 벵에돔 낚시에서는 제로찌 계열을 사용하므로 기본적으로 '무게가 없는' 수중쿠션을 사용해야 합니다. 우선 이들의 사용처와 명칭부터 알아보겠습니다.

    1) 찌멈춤봉(후카세 가라만봉)
    2) 수중쿠션(조수우끼고무 M사이즈)
    3) 수중쿠션(조수우끼고무 L사이즈)
    4) 수중쿠션(잠공 스토퍼)

    이들 소품의 차이는 보시다시피 '면적'에 있습니다. 면적은 1번에서 4번으로 갈수록 크며, 면적이 클수록 조류를 잘 받아 채비를 서서히 하강시킵니다. 다시 말해, 조류가 없거나 느릴 때 1~2번 아이템을 쓰면 채비 내림에 도움이 되고, 조류가 빠르면 면적이 넓은 3~4번이 채비 하강을 돕습니다.

    벵에돔 낚시는 캐스팅 직후 채비(목줄과 바늘)를 깊은 수심으로 내릴 수 있느냐가 관건인데, 이때 중요한 것은 감성돔 낚시처럼 단번에 내리는 게 아니라 천천히 자연스럽게 내리는 데 있습니다. 이때 목줄과 바늘, 미끼(크릴)을 천천히 내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수중쿠션의 역할입니다. 수중쿠션의 역할에 대해 정리하자면.

    첫째, 기본적으로 찌멈춤봉 기능이 있어 어신찌가 목줄 아래로 흘러내리지 못하게 막아준다.
    둘째, 조류를 받아 흘림으로써 채비를 자연스럽게 하강시킨다.
    셋째, 미약한 잡어 입질은 물론 벵에돔 어신을 전달해준다. (수중쿠션이 쭉~ 하고 빠르게 내려가면 입질.)

    이러한 수중쿠션은 쯔리겐 제품이 많이 쓰이고 있으며, 그만큼 기술적 노하우가 집약된 건 사실입니다. 저는 쯔리겐 필드스텝이어서 쯔리겐 제품을 사용함이 당연하나, 반드시 쯔리겐 제품을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여러분은 각자 자신에게 맞는 메이커 제품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사진에 있는 네 가지 수중쿠션은 언제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요? 저마다 낚시 방법이 다르고, 선호하는 수중쿠션이 있어 제가 쓰는 글이 100% 정답이 되지는 않습니다만, 여기서는 제 경우를 빌어 설명하겠습니다.


    벵에돔 낚시 채비 1 → 제로찌에 찌멈춤봉(후카세 가라만봉)을 장착

    찌멈춤봉을 장착한 것은 벵에돔 낚시에서 가장 기본적인 채비입니다. 가라만봉이라 불리는 이것은 면적이 좁아 조류 타는 기능이 적은(아예 없지는 않음) 말 그대로 '찌스토퍼' 역할에만 충실한 소품입니다.

    ★ 사용하면 좋은 예
    - 바람과 파도 없는 잔잔한 바다
    - 20m를 넘지 않는 근거리 공략 시
    - 직벽 지형
    - 조류가 없거나 느릴 때

    ★ 사용하면 좋지 못한 예
    - 바람과 조류방향이 서로 반대방향일 때
    - 바다 상황이 거칠 때
    - 20m 이상 중, 장거리 공략 시



    <<그림 1>> 벵에돔 채비 1을 사용했을 때 가상 시뮬레이션

    벵에돔 낚시에서 기본채비라 할 수 있는 채비1(찌멈춤봉)을 사용했을 때 공략 거리에 따른 채비 전개도입니다. 봉돌은 안 물린 상태입니다. 찌는 제로찌이며, 찌멈춤봉(후카세 가라만봉)을 달아 캐스팅하면 대략 위 그림과 같습니다. 물론, 바람이나 조류와 같은 외부 환경에 따라 채비 정렬이 달라지겠지만, 기준은 존재합니다.

    목줄을 3m가량 직결했다고 가정했을 때 공략거리가 20m를 넘기면 그만큼 원줄이 가지는 부하가 많아지므로 찌멈춤봉만으로는 채비를 끌고 내리기가 어려워집니다. 결국, 3m 목줄만 정렬되고 그 밑으로는 내려가지 못한 채 수심 2~3m 층만 탐색하게 됩니다. 이때 벵에돔이 2~3m 층까지 부상한다면 3m짜리 목줄의 정렬만으로 입질 받는 게 가능하지만, 만약에 벵에돔이 부상하지 않는다면?


    결국은 중층까지 채비를 내려야 입질 받을 수 있다는 얘기가 됩니다. 그러므로 벵에돔 공략 시 기본은 목줄이 정렬되고 난 뒤 수중쿠션이든 찌멈춤봉이든 조류를 받고 천천히 하강해야 하는 게 정석입니다.



    반대로 공략거리가 20m 이하라면 원줄의 저항이 많지 않으므로 특별히 바람이 부는 상황이 아니라면, 찌멈춤봉만으로도 일정 수심층까지는 채비를 내릴 수 있습니다. <<그림 1>> 을 보면 어떤 건 미끼가 중층까지 내려갔는데 어떤 건 내려가지 못한 채 목줄 수심만 확보한 것도 있죠?


    특히, 30m 이상 원거리를 공략할 때 그러한 현상이 생기는데요. 이유는 원줄이 받는 저항이 생각보다 크기 때문입니다. 원줄은 목줄보다 비중이 가벼워 물에 뜨려는 성질이 있고 미세하지만, 무게(질량)을 갖고 있습니다. 여기에 원줄과 찌는 바람과 너울에 특히 취약합니다.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원줄과 찌는 밀려버립니다. 바람에 밀리게 되면 잡아당기는 힘에 의해 내려가려던 수중쿠션이 다시 떠오릅니다.


    즉, 채비가 잘 내리질 않는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원줄이 많이 풀려나갈수록 심화됩니다. 공략거리가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바람이 불면 불수록 채비는 목줄 길이 이하로는 내려가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벵에돔 낚시를 할 땐 캐스팅 후 목줄이 정렬되었을 시점부터 수중쿠션이 내려가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가령, 10m 정도 풀려나간 원줄의 저항이 10이라고 가정합니다. 20m 풀려나간 원줄의 저항은 20이 됩니다. 마찬가지로 30m나 풀려나간 원줄의 저항값은 30이 됩니다. 찌멈춤봉과 부피가 작은 수중쿠션으로는 30이라는 저항값을 안고 물속으로 끌고 내려가기에 힘이 부칩니다.

     

    그것을 가능하게 만들려면 조류가 빨라 수중쿠션을 끌고 들어가거나, 혹은 부피가 큰 수중쿠션을 사용해 조류 받는 면적을 극대화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찌멈춤봉을 사용한 채비 1은 외부 요인이 적은 '잔잔한 바다'에 적합하며, 비교적 가까운 거리를 공략할 때 사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벵에돔 낚시 기본 채비 2 → 제로찌에 수중쿠션(조수우끼고무 S 혹은 M사이즈)를 장착

    조수고무는 기본적으로 찌멈춤고무(가라만봉)이면서 부피가 있어 조류 타는 기능까지 하는 소품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제품은 S, M, L 이렇게 세 가지 사이즈가 있으며, 저는 주로 M과 L사이즈를 이용합니다. M과 L의 차이는 역시 부피입니다. 저의 경우 조류 속도를 보고 판단하는데 조류 소통이 미약하면 M 사이즈를, 조류 소통이 빠르다면 L 사이즈를 씁니다.

    ★ 사용하면 좋은 예
    - 파도, 바람, 조류가 적당하며 평이한 상황에서 범용성이 좋음
    - 15~25m 등 단거리에서 중거리 공략 시
    - 조류가 느리거나 적당히 흐를 때 사용

    ★ 사용하면 좋지 못한 예
    - 바람과 파도가 강할 때
    - 바다 상황이 거칠 때
    - 30m 이상 장거리 공략 시


    벵에돔 낚시 기본 채비 3 → 제로찌에 수중쿠션(조수우끼고무 L사이즈)를 장착

    위 벵에돔 채비 2에서 수중쿠션의 부피만 살짝 커진 경우입니다.

    ★ 사용하면 좋은 예
    - 바람과 너울이 있을 때
    - 20~30m 이상 중, 장거리 공략 시
    - 조류가 조금 빠를 때 사용(단, 가까운 곳을 노리거나 조류가 느리게 흐를 때는 채비 각이 필요 이상 벌어지니 유의)

    ★ 사용하면 좋지 못한 예
    - 조류가 빠를 때
    채비 각이 필요 이상 벌어진다고 판단될 때



    캐스팅 후 수중쿠션의 움직임을 통해 채비 각이 어떻게 벌어지는지 눈으로 확인하는 습관을 가지는 게 좋다

    채비 각 얘기가 나왔으니 한 번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벵에돔 채비 1인 찌멈춤봉을 사용하면 먼 곳을 노릴 때 채비 내림이 좋지 못하다고 좀 전에 설명했습니다. 반대로 부피가 있는 수중쿠션을 사용하면 조류 받는 면적이 넓어 채비 내림은 좋아집니다. 그런데 경우에 따라서는 채비 각이 필요 이상 벌어져 되려 채비 내림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캐스팅 후 수중쿠션 움직임을 통해 채비 각이 어떻게 벌어지는지 눈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위 사진은 낚싯대가 끝나는 전방 5m 지점에다 채비를 투척해 수중쿠션이 내려가는 방향을 담았습니다. 좀 전에 설명했듯이 전방 5m 공략이라면 풀려나간 원줄 량이 많지 않습니다. 위 사진만 봐도 수면에 드리워진 원줄이 고작 1m 남짓한데요. 1m 남짓한 원줄이 받는 저항은 미미할 것입니다. 다시 말해 수중쿠션을 끌어당길 만한 장력이 없다 보니 수중쿠션은 원줄의 부하를 거의 받지 않고 순수하게 조류만 받다 보니 저렇게 채비 각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수중쿠션이 (1)번 방향으로 진행한다면 → 찌멈춤봉(후카세 가라만봉)으로 교체할 것을 권유
    수중쿠션이 (2)번 방향으로 진행한다면 → 이상적인 채비 진행

    채비 각은 45도로 내려가는 게 가장 이상적입니다. 캐스팅하고 목줄이 정렬될 즈음해서 수중쿠션이 내려간다면 어떤 각도로 내려가는지 눈으로 살피시기 바랍니다.


    벵에돔 낚시 기본 채비 4 → 제로찌에 부피가 있는 수중쿠션(잠공 스토퍼)를 장착

    잠공 스토퍼는 조류를 적당히 받아 채비가 선행되고 자연스럽게 흐르면서 하강하는 것을 도와줍니다. 먼 곳을 공략하거나, 혹은 바람이 불 때 원줄과 찌가 밀려 채비가 잘 내리지 않는다면, 잠공 스토퍼를 장착할 것을 권유해 봅니다.

    ★ 사용하면 좋은 예
    - 바람과 너울 때문에 채비가 잘 안 내려간다고 판단될 때
    - 조류와 바람이 서로 반대 방향일 때
    - 20~30m 이상 중, 장거리 공략 시

    ★ 사용하면 좋지 못한 예
    - 조류가 느릴 때
    - 근거리 공략시
    - 채비 각이 너무 좁거나 많이 벌어진다고 판단될 때


    벵에돔 낚시 기본 채비 5 → 제로찌에 찌멈춤봉과 잠공 스토퍼를 함께 장착

    참고로 두 가지 아이템을 함께 장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는 이번 대마도 일정 2일 차에서 이러한 채비를 사용했는데요. 당시 상황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채비의 하강이 잘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거기에다 조류까지 빨라서 애를 먹었는데요. 위 사진은 그때 사용했던 채비로 목줄 한가운데 g6번 봉돌을 달아서 공략했습니다.

     

    뭐 이렇게 해도 되고, 혹은 채비 3번(조수우끼고무 L사이즈)을 달고 수중쿠션 바로 아래 g5번 봉돌을 다나 비슷할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이 채비를 할 때 중요한 것은 찌멈춤봉과 잠공 스토퍼 간격을 많이 벌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대략 30~40cm는 벌려야 효과를 보는데요.
    아래 그림을 보면서 그 이유를 설명하겠습니다.



    바람과 조류가 서로 역방향일 때 이러한 채비를 쓰면 채비 내림에 도움이 된다.

    바람이 많이 불거나 혹은 조류와 바람 방향이 서로 반대가 될 때 일반적인 채비를 사용하면 원줄과 찌가 바람에 밀리기 때문에 수중쿠션이 그 부하를 안고 내리질 못합니다. 보나 마나 수중쿠션은 찌 아래에 꼭 붙어 있을 텐데요.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채비가 찌멈춤봉 + 부피가 있는 수중쿠션을 함께 체결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캐스팅하면 찌멈춤봉은 찌 밑에 그대로 붙어 있지만, 30~40cm가량 떨어져 있는 잠공 스토퍼는 수면에 안착 되는 시점부터 조류를 받아 천천히 하강합니다. 다시 말해 잠공 스토퍼는 찌멈춤봉과 떨어진 간격만큼 먼저 선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바람에 떠밀려 원줄이 부하를 가져도 어느 정도는 채비를 하강시킬 수 있는 체제가 됩니다.

    ★ 사용하면 좋은 예
    - 바람과 너울이 심할 때
    - 조류와 바람이 서로 반대 방향일 때
    - 20~30m 이상 중, 장거리 공략 시
    - 벵에돔이 중층 이하에서 입질 올 때

    ★ 사용하면 좋지 못한 예
    - 조류가 빠를 때
    - 포말, 와류, 용승조류 등 복잡한 조류가 있을 때
    - 단거리 공략 시,
    - 벵에돔이 상층으로 부상했을 경우

    벵에돔 낚시에서 좁쌀 봉돌은 대게 채비 내림이 좋지 못할 때 사용합니다. 나중에 봉돌 운용 방법에서 다시 쓸 예정인데요. 봉돌을 물려서 채비 내림을 시도하는 것도 좋지만, 이때 간과해서 안되는 것은 벵에돔이란 어종은 빠르게 내려가는 미끼에는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될 수 있으면 봉돌을 안 물리는 채비가 가장 자연스럽고 좋다고 봅니다.


    봉돌을 물려서 채비내리는 것도 방법이지만, 그보다 선행되어야 할 것은 상황에 맞는 수중쿠션을 적절히 이용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이렇듯 수중쿠션이 가지는 특징을 알고, 그날의 바다 상황에 맞춰 사용한다면 벵에돔 낚시에서 큰 효과를 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더보기>>
    성공적인 방파제낚시를 위한 10가지 조언
    [추자도 낚시] 방파제 낚시로 잡은 전갱이의 추억
    바다낚시 전문 블로거는 어떤 낚시장비를 사용할까?
    선상 낚시매너에 대해
    수산시장에서 싱싱한 활어 고르는 법, 비밀 팁을 공개합니다

    정기구독자를 위한 즐겨찾기+

     


    Posted by ★입질의추억★
    :

    카테고리

    전체보기 (3974)
    유튜브(입질의추억tv) (583)
    수산물 (635)
    조행기 (486)
    낚시팁 (322)
    꾼의 레시피 (238)
    생활 정보 (743)
    여행 (426)
    월간지 칼럼 (484)
    모집 공고 (28)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03-29 18:48
    Total :
    Today : Yesterd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