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 낚시 1부, 배편과 민박 - 서울에서 떠나는 즐거운 낚시 여행


 


서울에서 바다낚시에 취미를 들인 어떤 사람이 있습니다. 
서울에서 충남 신진도 마도를 오가며 낚시에 입문했다가 최근에는 대마도에서 불을 지폈지요. 그냥 제 이야기입니다. ^^
작년 초만 해도 대마도는 바다낚시를 즐기면서 한 번쯤 가 봐야 할 '마지막 천국'쯤으로 생각하였습니다.
잡지나 TV를 통해서만 보던 대마도가 서울에서는 얼마나 멀게 느껴졌던지. 그런데 벌써 세 번째가 되었네요.
작년 6월과 올해 1월에는 아소만과 대마도 남단을 주로 갔었고 이번에 찾아간 곳은 대마도 중간에 있는 '미네만'이라는 곳입니다.

서울에서 대마도까지의 여정은 생각보다 멀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낚시에 대한 기대감이 거리감을 좁혀주었기 때문이죠. 
겨우 세 번, 대마도 낚시를 경험했을 뿐인데 좀 다녀버릇하니 처음 대마도를 찾아갔을 때보다는 한결 가깝게 느껴지는 거리감.
바로 낚시에 대한 열정과 호기심에 비례해 줄어들었던 것입니다. 물론, 자주 갈 수 없는 곳인 만큼 각별하게 생각한 것도 없잖아 있습니다.
그런데 서울이라는 곳에서 바다낚시를 '제대로' 즐기고자 할 때 그 출조지는 어떻게든 남쪽으로 향하기 마련인데요.

제 경우는 거제도가 됐든 제주도가 됐든 혹은 대마도가 됐든 거리감이 비슷합니다.
오히려 거제도는 차량 이동과 운전의 부담이 있는 반면, 제주도는 비행기로 한 시간 거리라 더 가까우니까요. 
대마도도 KTX를 타고 이동하므로 운전 부담이 없습니다. 이렇듯 서울에서 다니는 방법의 유형은 다양하지만 될 수 있으면 출조점 버스를 이용하거나
혹은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가는 것을 선호하게 된 것은 장거리 운전과 피로 부담에서 벗어나 보다 낚시에 집중하고자 하기 위함도 있습니다.
낚시 경비도 추자도와 가거도에 가는 비용과 별 차이가 없기 때문인 점도 한몫하였습니다.

이제 제가 가봐야 할 마지막 낚시 천국은 남녀군도 도리시마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물론, 그것은 꽤 먼 훗날의 이야기겠지만. ^^
3박 4일 대마도 낚시 첫회는 기존에 했던 '프롤로그'를 과감히 생략하고 본론부터 들어가 볼까 합니다.
서울에서 부산을 거쳐 대마도 미네만으로 들어가는 배편과 낚시 민박에 대한 정보도 함께 다뤄보겠습니다.


부산 연안국제터미널

#. 우리 부부의 대마도 낚시 짐
우리 부부의 제주도 혹은 대마도 낚시 짐은 늘 이랬습니다. 낚시 가방, 여행용 캐리어, 살림통, 수레, 그리고 배낭용 가방 안에 모든 준비가 됩니다.
캐리어에는 3박 4일간 입을 낚시복과 구명조끼, 갯바위 장화 등이 들어 있고 민박집에서 입을 옷과 충전기 등의 개인용품이 들었습니다.
살림통에는 밑밥통을 포개어 넣고 그 안에 두레박, 미끼통, 주걱꽂이를 넣습니다.

수레는 마트에서 구입한 건데요. 나중에 대마도를 빠져나올 때 짐(물고기 포장한 스티로폼 상자)을 싣고자 꼭 필요합니다.
배낭에는 낚시 릴과 카메라 장비를 넣었습니다. 편광안경, 선크림, 모기 스프레이, 그리고 가장 중요한 신분증과 여권도 챙겨두고요.
대마도로 낚시 갈 때는 개인용 구명조끼와 갯바위 신발은 챙겨야 합니다. 밑밥통과 부력망은 민박집에 많으니 그걸 쓰면 됩니다.


대아고속해운의 오션플라워호 승선권



#. 대마도 배편
배편은 JR큐슈의 '코비'와 대아고속해운의 '오션플라워'가 하루 1회씩 운항 중입니다.
코비와 오션플라워는 배 모델이 전혀 다르고 출항시간도 다릅니다.
우선 코비는 오전 9:00에 출발합니다. 그러다 보니 서울에서 KTX 첫차를 타고 부산역에 도착해 시간을 맞추기에는 어렵습니다.
코비는 뱃머리가 몇 m가량 들려서 달리는 방식이다 보니 멀미의 염려가 확실히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격은 오션플라워보다 조금 비쌉니다.

오션플라워는 매일 오전 9:30분에 출항합니다. 서울, 수도권에서 가게 된다면 오션플라워의 배편에 맞춰야 할 것입니다.
저의 경우 서울역에서 5:30분(첫차)에 출발하는 KTX를 타니 8:20분에 떨어지더군요. 부산역에서 택시를 타고 국제연안여객 터미널에 도착하면
8:50 분쯤 됩니다. 여기서 민박집 가이드(스텝)을 만나 대마도 배편 티케팅을 하고 출발합니다.
오션플라워호는 일반 여객선 타입으로 파도가 높은 날에는 멀미할 수 있습니다. 

이날 파도 높이가 2m가량 되다 보니 뱃머리가 들썩들썩하더군요.
임신 6개월의 아내와 함께 하다보니 역시 신경이 쓰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선사 측에서는 이층의 로얄석을 권하며 배려해주었지만, 우리는 1층이 더 편한 것 같아 그대로 머물렀습니다.


AM 9:40, 부산항을 빠져나오며

아직은 항만이라 파도가 거칠지 않았는데요. 대한해협의 빠른 물살을 가르며 달리자 배가 들썩거리며 제법 흔들렸습니다.
이렇게 기상이 좋지 않으면 선사는 저속 운항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 예정시간보다 조금 늦게 도착하는데요.
다행히 아내는 멀미를 하지 않았고 저는 멀미기를 조금 느꼈지만, 먹은 걸 확인할 만큼은 아니라서 그럭저럭 버티며 갈 수 있었습니다.

대신 중간에 화장실을 갔는데 거기 풍경은 흡사 아비규환을 방불케 했습니다.
곳곳에서 우웩하는 소리는 예사, 곧 죽을 것처럼 신음하는 승객과 아예 드러누워 버린 승객, 그리고 비닐봉지를 갖고 황급히 뛰어가는 승객까지.
또 어떤 승객은 눈물, 콧물 등 하여간 얼굴에서 낼 수 있는 액체란 액체는 다 쏟기도 하였습니다. ㅠㅠ
이런 와중에 제 아내는 역시 강하네요. 주위에 괴로워하는 이들이 천지였건만, 그저 매점에서 사온 쥐포나 뜯으며 가고 있습니다. ^^;

중간에 화장실을 가면서 느낀 거지만, 흔들리는 선내를 걸어 다니거나 땅바닥에 주저앉은 채 있는 게 얼마나 어지러운지요.
그런데 멀미기를 느낀 이들 중 상당수가 선내를 돌아다니거나 혹은 화장실 앞에서 주저앉아 있는데요. 그러면 멀미가 더 합니다.
화장실을 다녀올 때는 저도 속이 울렁울렁했는데요. 자리에 앉아 창밖을 보면서 좀 진정됐습니다.

멀미가 날 때는 책을 보고 스마트폰 게임에 집중해 보세요. 그렇게만 한다면!
아마도 대마도 가는 여행길은 더더둑 지옥이 될 것이니^^;  최대한 창밖을 바라보거나 자리에서 잠을 청하려고 노력해 보는 게 그나마 도움됩니다.


AM 11:00 대마도 히타카츠항에 도착

대합실

항에서 내리자마자 입국 심사를 하므로 시간이 많이 지체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도착 10분 전, 미리 입구에 대기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아니면 아예 느지막이 내리는 게 낫고요. 입국 심사를 하고 빠져나오면 시골 버스 터미널 같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화장실과 음료 자판기는 저 건물 안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대마도 민박집 사장님과 함께 짐을 싣는 중

미우다 해수욕장

히타카츠에서 민박집이 있는 미네만 입구까지는 차량으로 약 한 시간가량 소요됩니다.
지난번에 간 아소만은 보다 남쪽이다 보니 1시간 30분가량 걸렸는데요.
미네만은 대마도의 정중앙에 있어 히타카츠항을 가든 이즈하라항을 가든 비슷한 거리입니다.
숙소로 가던 중 여행지로 둘러볼 만한 명소 한두 군데를 지나쳤는데요. 그 첫 번째는 미우다 해수욕장입니다.


캠핑장

미우다 해수욕장은 대마도에서 보기 드문 모래사장 해변으로 바로 옆에는 시설이 완비된 캠핑장이 있어 성수기 때는 인기가 좋다고 합니다.


반대편 바다 풍경

명칭은 평화의 공원이라는데 그건 아니죠. 러일 조약 당시의 장면으로 오로지 자기네들끼리만 평화임.

일본의 장의차

가던 중에 신기하게 생긴 차 발견. 용도가 뭔가 했는데 장의차였습니다.


생소한 대마도의 마트

가는 길목에서 마트에 들렸습니다. 3박 4일 동안 낚시하면서 필요한 부식 등을 구입하는데요.
주로 갯바위나 선상에서 먹는 생수, 간식, 그리고 저녁때 먹을 술을 사서 들어옵니다. 낚시용품점도 있으니 필요한 걸 구매하면 됩니다. 
일단 여기서 사지 못한 건 음료수를 제외하고 민박집 근처에서 구할 방법이 없으므로 부족함 없이 잘 생각해서 구입해야 합니다.



마트 앞에 아이스크림 자판기 발견. 역시 일본은 자판기 천국답네요.


130엔, 우리나라 돈으로 1,300원인데 가격에 비해 아이스크림이 너무 조막만 했습니다. 맛은 있네요.
이런 자판기 이용은 예전에 일본 여행을 다녀오고 남은 동전을 해치우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


수국이 활짝 핀 이국 전망대 앞 도로


산불 조심 포스터로 보이는데 일본스러운 캐릭터가 눈길을 끄네요.


이국 전망대에서 이국은 바로 한국일 텐데요. 날이 좋으면 부산과 거제도가 보인다고 합니다.


대마도에서 보기 드문 직선 도로를 가로질러

어느덧 미네만 앞 민박집에 도착했다.

대마도에서는 민박을 민숙집이라 부릅니다. 빅마마라는 로고 아래에는 쯔리민숙(釣り民宿)이라 적혀 있는데요. 낚시 민박집이라는 의미입니다.
쯔리겐(tsuriken)의 '쯔리'도 낚시라는 의미이고 '겐'은 연구를 의미함을 민박집 사장님으로부터 알았습니다. (나 쯔리겐 필드스텝 맞는지 ^^;)


#. 미네만의 낚시 민박과 경비
아소만의 경우 '만'의 규모가 워낙 크다 보니 몇 군데 민숙집과 포인트를 공유하는데요.
이곳 미네만이 워낙 아담해 빅마마 말고는 다른 민숙집이 들어서질 않아 포인트를 독점하고 있었습니다.
3박 4일 대마도 낚시 경비는 아소만의 오아시스 민숙집과 같았습니다.

대마도 낚시 문의(http://www.bigmamatour.com)
빅마마 : 051-518-8885, 001-8180-8584-4672


2박 3일은 55만 원. 3박 4일은 65만 원.  
여기에는 대마도 배편 왕복 승선권과 숙박, 식사, 갯바위 포인트 이동, 여행자 보험이 모두 포함된 가격입니다. 포함되지 않은 사항은 밑밥과 미끼.
전에 3박 4일 낚시해보니까 개인당 10,000엔가량 들었던 것 같습니다.
밑밥용 크릴은 장당 1,000엔인데요. 양이 3kg 정도 되니 우리나라 크릴 세 장과 맞먹을 겁니다. 
파우더는 1봉에 600엔인데 마루큐의 V9이나 V10 같은 고급 집어제는 제주도에서 만 원씩 판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여기가 더 저렴하네요.


배정 받은 방

제가 이곳에 올 때는 2주 전에 다녀가셨다던 박진철 아티누스 대표.
그러고 보니 사인의 '엔조이 피싱'이 오늘 타이틀 사진의 문구와 같네요.

이번 대마도 낚시를 '엔조이 피싱(Enjoy Fishing)'에 컨셉을 둔 것은 말 그대로 즐기자는 이유에서입니다.
거창하게 낚시할 필요도 없이 임신 6개월인 아내와 함께 무리하지 말고 편하게 낚시해 보자는 것.
그래서 이번 낚시에서는 전에 보았던 대결 같은 건 안 했습니다. 게다가 폭발적인 조황이 터지는 시즌도 아니니 마음을 비우고 하자는 의도도 있었습니다.


오자마자 점심부터 들었습니다. 메뉴는 일본식 돈까스 커리.
새벽에 일찌감치 나오느라 아침을 부실하게 먹었더니 이런 건 게눈 감추듯 사라지네요. 
더 들겠느냐는 말에 잠시 고민했지만, 요즘 뱃살이 넉넉해져 식사는 여기까지만 하고 물고기를 낚으러 갈 준비를 합니다.


미네만의 고즈넉한 풍경

숙소 앞으로 나오니 바로 선착장이 있네요. 이곳 수심이 무려 13m나 나온다고 합니다. 한가운데 양식장 부표가 있는 곳은 18m까지 나온다고 해요.
그리 안 보이는데 수심이 터무니없이 깊은 이유는 이곳이 모두 리아스식 지형이라서 그러하답니다.
섬 전체가 깎아지른 직벽 형태다 보니 비록 좁다란 '만'이라도 그 깊이는 무시할 수 없었습니다.
깊은 수심 때문인지 숙소 근처에서도 참돔이나 감성돔이 곧잘 낚인다고 해요.

이곳 환경이야 그러하다지만, 한국에서 여기까지 왔는데 도보 낚시를 하는 꾼들은 많지 않다고 합니다.
비용에는 갯바위 유어선비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대부분 밖으로 나가려고 하겠죠.
저는 기회가 되면 이런 좌대낚시 비슷한 선착장에서 낚싯대를 드리우고 싶은 생각도 듭니다.
어쨌거나 곧 있으면 오후 출조를 나갈 텐데요. 그 전에 물속에 뭐가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발 앞에는 수심 1~2m의 얕은 돌밭이 쭉 이어지다가 전방 10m 부근에서 급심을 이루며 들어가는 지형입니다.
물속을 관찰하는데 작은 물고기들이 떼 지어 다니고 있습니다. 주로 자리돔과 전갱이 새끼들인데요. 그 속에는 벵에돔 새끼도 보입니다.
그리고 위 사진의 한가운데를 보면 보호색 때문에 잘 안 보이는데 30cm급 커다란 복어가 한가로이 노닐고 있습니다.


졸복

이제 보이시나요? 처음에 이 복어를 보고 정확히 어떤 종인지 감을 못 잡았는데 도감과 자료를 뒤져보니 졸복으로 보입니다.
졸복 하면 대게 작은 사이즈로만 구경했고 짙은 반점이 산발적으로 흩어진 게 특징인데 이렇게 큰 성체는 처음 봐요.
다 자란 성체는 어린 개체와 달리 짙은 반점이 더 짙어지고 똘똘 뭉쳐 저러한 특징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어릴 때 졸복의 모습과는 많은 차이가 있죠. 
녀석은 먹을 것을 찾아 계속해서 주변을 어슬렁거렸는데요. 제가 바짝 다가가 그림자를 드리워도 특별히 경계심을 품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호박돔

그 옆에는 씨알이 제법 굵은 호박돔이 수심 1m도 채 안 되는 돌밭에서 유유히 헤엄치고 있었습니다.
이곳 대마도 물고기들은 한국에서만큼 밑밥에 길들지 않았는지 아직은 순진한 모습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크릴을 꿰어 곧장 담그면 저 녀석 경계심도 없이 바로 받아먹을 것처럼 보입니다.
한번 해보고 싶었지만, 낚싯대를 꺼내 채비하기에는 시간이 필요해 관뒀습니다.


달고기

이번에는 선착장 주변으로 고개를 돌렸는데요. 수심 7~8m로 보이는 투명한 바닷물에는 무려 달고기가 헤엄치고 있었습니다.
달고기는 제주도에서 선상 낚시로 낚을 수 있는 물고기인데요. 이렇게 호수같이 잔잔한 바다에 온갖 어종이 헤엄치고 있다는 사실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대마도 미네만, 생각보다 재밌는 곳으로 보이네요.


미네만을 끼고 도는 도로

여기서도 낚시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가까운 곳을 넘겨 캐스팅하면 턱을 지나서 수심이 깊어지는데 주로 감성돔이 문다고 해요. 나오면 대부분 대물. ^^
이쯤 되니 대마도에 환상을 갖으실만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대마도라 해도 낚시가 호락호락하지는 않아요. 

사실 잔씨알이야 얼마든지 낚을 수 있는 환경이지만, 원할 만큼의 대물을 걸어내려면, 현지에 맞는 채비와 운용, 그리고 충분한 낚시 테크닉이
수반돼야만 가능할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복잡한 생각보다는 그냥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기고 싶습니다.
고기야 나오면 좋지만, 못 낚아도 아쉬움 없이 즐기다 갔으면 하고 말이지요. 



미네만에서 첫 출조를 앞둔 아내

그렇게 생각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이때가(6월 초) 낚시 비수기라는 점 때문이었습니다.
원래 6월 초 중순이면, 긴꼬리벵에돔과 벤자리가 얼굴을 비쳐야 할 시기입니다. 그런데 올해는 윤달의 영향과 더불어 이곳이 지리적으로 아소만보다
북쪽에 있다 보니 시즌이 늦는 게 아닐까 하고 현지 스텝들이 말하고 있습니다.

6월 말에 들어선 지금은 벤자리가 붙었다고 해요. 제가 대마도에서 낚시를 마치고 서울로 올라가는 그 날부터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쩝. ㅡㅅㅡ;;
그래서 애초 예상했던 거와는 달리 대상어를 수정했습니다. 
미네만에서 벵에돔 낚시야 언제든지 할 수 있으니 조금이라도 기상이 좋을 때 외해로 나가 참돔을 노리는 것입니다.
더도 말고 딱 한 마리. 80cm급 이상 참돔 한 마리면 충분합니다.
하지만 그 녀석이 쉽게 낚여줄까요? 대마도 미네만에서 참돔 선상낚시, 다음 편을 보시려면 이곳을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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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입질의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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