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 축제 이용 팁, 이것만 알고 가자(남당리 대하 가격)


 

지금 대하 축제가 한창입니다. 말은 대하 축제라 하지만, 흰다리새우 축제라 불러야 할 것 같습니다.

자연산 대하 어획량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어 이곳 대하 축제장에서도 대하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냥 바람이나 쐬러 오겠다는 분들에 한하여 '대하 축제를 이용하는 팁'을 소개하겠습니다.

 

 

충남 남당항

 

지금 충남 무창포와 안면도 백사장항, 그리고 남당항에서 대하 축제가 한창입니다.

무창포는 10월 5일(일)까지, 안면도 백사장항은 10월 26일(일)까지, 그리고 홍성군 남당항은 10월 31(금)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위 사진은 남당항 대하 축제장 입구입니다. 이날은 토요일이었고 오전인데도 벌써 주차장에 차들이 많습니다.

대하 축제장에 도착하니 뻥 뚫린 바다 대신 횟집으로 빼곡한 건물이 반깁니다. 물론, 이곳도 새우구이를 팔고 있습니다.

 

 

남당항 대하 축제장

 

그런데 잘 둘러보면 축제장은 따로 있습니다. 남당항 대하축제 추진위원회의 허가를 받은 공식 축제장입니다.

 

 

#. 대하축제 이용 팁, 공식 축제장을 이용하자.

남당항은 충남 홍성군에 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다 홍성 IC로 빠진 다음 남당항으로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15분 정도.

가는 도중에 '대하 축제장'이라 쓰인 플랫카드가 몇 군데 있습니다. 잘 모르고 찾는 이들은 이곳이 대하 축제장인가 보다 싶어 들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물론, 공식 축제장이 아니어도 대하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지만, 과연 바가지 상혼 없이 구입할 수 있는지가 관건입니다. 

뉴스 보도와 달리 지금은 대하 어획량이 떨어져 있기에 가격이 높고 정량을 지키지 않은 업체를 여럿 보았습니다.

1kg의 감이 없는 소비자는 그저 상인이 주는 대로 받아야 하는데 가격은 둘째 치고 주는 양이 터무니없이 적은 경우를 자주 봅니다.

남당항 근처에는 어사리 선착장이 있는데 서비스나 가격은 서로 비슷할 것이니 이용하는 것은 자유지만, 차들이 다니는 복잡한 도로에 임시로 플랫카드를

걸어 축제장처럼 꾸며놓은 곳은 조금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남당항 대하 축제장 풍경은 이렇습니다. 앞에는 포장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어판장이 있고요.

 

 

그 뒤쪽은 대하를 맛볼 수 있는 횟집이 즐비합니다.

대하 축제장을 찾은 나들이객은 포장도 포장이지만, 대하를 맛보기 위해 횟집을 찾게 됩니다.

그런데 이 많은 횟집 중 어디를 가야 할지 먹먹합니다. 저 역시 '어디가 낫더라.'는 정보가 없어 쭉 둘러봤습니다만, 이때 알게 된 사실은 대다수 횟집이

대하를 표기함에서 흰다리새우와 구분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대하(자연산), 대하(양식) 이런 식으로 말하는 상인은 그나마 양반에 속하고 가격, 원산지 등 표기 자체를 하지 않은 곳도 허다합니다.

 

 

#. 대하는 큰 새우이기 전에 품종 이름이다.

이것이 왜  문제가 되는지는 대하라는 새우에 관해 알아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대하를 '크기가 큰 새우'정도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하는 중간 크기의 새우로 알고 있죠.

그런데 '대하(大蝦)'라는 말은 크기를 논하기 전에 새우 품종의 이름입니다. 다시 말해, 십각목 보리새우과에 속한 표준명 대하입니다.

과거에는 양식도 많이 했지만, 흰점 바이러스에 의한 병이 돌자 대부분 양식업자가 그만두거나 흰다리새우로 갈아탔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우리가 구할 수 있는 대하는 자연산 토종 대하이며 9~10월에만 만날 수 있습니다.

 

반면, 흰다리새우는 중남미가 원산지로 대하와 비교했을 때 형태와 맛에서 닮아 양식으로 선호하고 있습니다.

대량 양식이 가능하니 일 년 내내 맛볼 수 있고요. 그러니 마트에서 파는 흰다리새우도 이곳 대하 축제장의 흰다리새우와 같습니다.

차이가 있다면 산 것과 죽은 것의 차이입니다. 어차피 회로 먹을 게 아니고 굽거나 튀길 것이니 산 새우나 죽은 새우나 큰 의미는 없죠.

단지, 살아서 헤엄치는 흰다리새우를 눈앞에서 확인하고 구워 먹으니 기분이 나는 것일 뿐입니다.

 

정리하자면, 대하와 흰다리새우는 엄연히 다른 종입니다. 하지만 이곳 대하 축제에서는 보도와 달리 대하가 잘 안 잡혀  흰다리새우를 '양식 대하'로

부르며 억지로 축제의 정체성을 이어나가는 모습입니다. 만약, 흰다리새우를 대하라 부르면서 대하 가격을 받는다면 바가지가 아닌 사기에 해당합니다.

 

 

이곳은 근방에서 유일하게 대하와 흰다리새우를 구분, 표시하여 팔고 있었다.

 

이곳 대하 축제장은 모든 업소가 가격을 단합해서 팔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횟집을 잘 고르고 들어간다고 해서 더 저렴하게 먹는 건 아닙니다.

차이가 있다면 서비스일 텐데요. 그것도 사실 도토리 키재기입니다.

그렇다면 대하와 흰다리새우의 구분을 명확히 하거나 원산지를 제대로 표기한 집을 찾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저뿐만 아니라 소비자들도 이러한 점을 염두에 두고 업소를 고르는 형태로 간다면, 원산지의 투명성과 어종 구분의 중요성을 실감하는 업소가 많아지지

않을까요? ^^

 

 

1kg 주문했는데 몇 마리 더 넣어줘서 1.2kg이 나왔다.

 

#. 1kg이란 양은 어느 정도인가?

이곳에서 흰다리새우 1kg를 주문하였습니다. 가격은 40,000원입니다.

대하가 잘 잡히지 않아 횟집에서는 대하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나마 한두 곳에서 대하를 팔았는데 1kg에 55,000원을 부르더군요.

대하 축제장까지 와서 양식산 흰다리새우를 먹어야 하는 현실이 씁쓸했지만, 그렇다고 맛에서 차이가 없는 대하를 15,000원이나 더 주고 먹는 것도

망설여지더군요.

 

더욱이 문제는 대하 축제에서 먹었다는 흰다리새우의 양입니다. 인터넷에 올려진 사진을 판독한 결과 다들 1kg씩 주문해서 먹었다는 사진에는 제 눈에

600g으로밖에 안 보였습니다. 1kg을 주문해 먹었다는 흰다리새우(글쓴이는 이게 흰다리새우인지 모르고 양식 대하라 썼지만) 사진에는 스무 마리 가량 든

사진이 많았습니다. 물론, 새우란 건 크기에 따라 마릿수가 다릅니다만, 양식산 흰다리새우는 어디를 가도 크기가 비슷비슷합니다.

비슷비슷한 크기의 흰다리새우가 1kg이 되려면 몇 마리여야 할까요?

 

 

그 양을 알아보기 위해 새어 봤더니 총 37마리였습니다.

이 집은 아주머니가 1.2kg으로 맞췄으니 그것을 고려하자면 최소한 30~34마리는 나와야 1kg일 것입니다.

그러니 지금까지 대하 축제장에서 먹은 흰다리새우가 위 사진에 버금가는 양이 아니었다면, 그것은 정량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양식 새우를 주문하자 밑반찬이 깔립니다. 전어구이는 이곳에서 공통으로 나오는 곁들임 음식이고 곳에 따라 전어회가 한 줌 나오기도 합니다.

 

 

가을 전어구이

 

전어도 양식이 된다는 걸 아는 이들은 그리 많지 않을 것입니다. 자연산으로는 그 많은 수요를 감당하기 힘듭니다.

전어의 경우는 양식산과 자연산의 맛 차이가 상당히 크게 벌어집니다. 고소함이 다릅니다.

가을 전어가 맛있다고 해서 맛봤는데 "나는 솔직히 모르겠더라." 하시는 분들. 그중 다수는 취향이 아닌 탓도 있지만, 양식 전어여서 일 수도 있습니다.

 

사진의 전어는 자연산입니다. 구워져 나오는데도 자연산임을 알 수 있는 단서는 크기에 있습니다.

세 마리는 비슷한 크기였으나 한 마리는 굉장히 작습니다. 양식 전어는 100마리면 100마리 크기가 일정하지만, 자연산 전어는 크기가 일정치 않습니다.

여기에 작은 고등어 한 마리가 껴들었는데 이는 전어잡이 그물에 혼획된 것으로 상인이 전어를 사들일 때 떨이로 가져온 것으로 보입니다.

전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관련 글을 참조하십시오. (관련 글 : 일반인은 잘 모르는 가을 전어의 오해와 진실)

 

 

활새우를 들이붓습니다. 잠시라도 방심하면 새우가 튀기 때문에 냄비 뚜껑을 열자마자 재빨리 집어넣고 뚜껑을 닫습니다.

그런데 냄비를 보면 알루미늄 호일(쿠킹호일)이 덮여있습니다. 알루미늄 호일에 열을 가하면 나오는 인체 유해성은 이미 방송, 논문, 여러 방면에서

알려졌습니다. 알루미늄 호일을 깔고 고기를 굽거나 볶음밥을 볶는다거나 혹은 이렇게 새우를 굽는 것은 굉장히 좋지 않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곳에 오면 누구나 이렇게 먹습니다. 대부분 업소가 알루미늄 호일의 유해성에 대해 인식이 부족한 실정이다 보니 다들 그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 그렇게 해야 뒤처리(설거지)가 편하겠고요. 소금량도 최소한으로 깔아야(바닥이 보일 정도) 조금이라도 이윤을 남기겠지요.  

 

그러니 축제장에서 충분한 양의 소금을 바라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지역 축제임을 떠나 한 철 장사다 보니 이런 건 서로 이해하고 대충 넘어갑시다.

다만, 알루미늄 호일의 사용은 재고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곳은 가족단위로 많이 찾습니다. 아이들도 많이 옵니다. 상인의 편리를 위해 유해성이 높은 호일을 깔아 사용하는 건 시정돼야할 할 부분입니다.  

 

 

양식산 흰다리새우 구이

 

이곳에 오면 누구나 먹다 가는 흰다리새우 구이입니다. 어떤가요? 푸짐해 보이나요?

정량을 조금 초과했으니 다른 데서 먹었다는 1kg과 비교해 보면 푸짐해 보일 것입니다.

 

 

 

 

어른 넷이서 1kg은 부족하고 그렇다고 2kg을 먹자니 비싸 칼국수로 마무리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적당히 배가 부르더군요. 흰다리새우(40,000원) + 칼국수 2인분(12,000원) + 음료수 두어 병 시키니 대략 55,000원 정도 나온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정량으로 먹으면 그리 나쁘지 않은 가격일 것입니다. 하지만 정량을 지키는 업소가 얼마나 될지는 모릅니다.

 

 

배도 부르고 하니 포구로 나가 봅니다. 건너편 방파제로 가자니 너무 멀고 해서 남당항 근처의 선착장으로 나갔는데요.

주말을 맞아 많은 나들이객이 바닷바람을 쐬고 있었습니다.

 

 

 

마침 도착한 어선이 있어 구경꾼이 몰립니다.

 

 

그물에서 갯가재(쏙)를 떼 내는 어부

 

좀 더 둘러보니 갓 잡은 생선과 대하가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어부가 중간 상인을 거치지 않고 소비자에게 바로 파는 형식이라 가격이 저렴할 것을 기대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렇지도 않더군요.

사진에서 화살표로 표시한 게 자연산 대하입니다. 이날은 물때가 조금이라 3kg밖에 잡지 못했답니다. 가격을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1kg 조금 넘는 양이 6만 원이라고 합니다. 비싸기도 비쌌지만, 제 눈에는 저것이 1kg이 안 돼 보였습니다.

 

 

#. 보름달이 뜨면 대하 축제를 이용하자.

대하뿐 아니라 대부분 생선은 사리 물때 다시 말해, 조수간만의 차가 크게 벌어지는 기간에 많이 잡힙니다.

제가 갔던 날은 조금(반달)으로 이때는 어부가 그물이나 손질하고 있을 정도로 빈작이 많은 기간입니다. 대하가 적게 잡힌 것도 물때의 영향이 큽니다.

자연산 대하 어획량이 주니 가격은 오를 수밖에 없겠죠. 그러니 대하 축제장을 찾더라도 사리 물때에 맞춰 가면 그나마 나을 것입니다.

이번 주말(9월 27~29일)은 사리 물때의 영향을 받습니다. 다음 사리 물때는 10월 11~12일입니다.

사리 물때에는 반드시 보름달이나 그믐달이 뜨니 이때 축제장을 찾으면 조금 때보다는 대하가 많이 입하될 것입니다.

 

 

저는 다시 어판장으로 돌아와 대하를 구입해 보기로 합니다. 이곳에는 대하 축제 추진위원회에 등록한 업체가 여럿 있습니다.

어디를 가더라도 포장 가격은 통일입니다.

 

자연산 대하 1kg : 45,000원

자연산 대하(작은 것) 1kg : 35,000원

양식 흰다리새우 1kg : 30,000원

죽은 흰다리새우 1kg : 25,000~28,000원

 

제가 알아본 가격은 어디를 가더라도 이랬습니다. 아마도 행사가 끝나는 날까지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다만, 곳에 따라 인심이 다를 수는 있습니다.

또한, 자연산 대하는 어획량이 점점 줄어드는 추세이므로 가격이 더 오를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십시오.

 

 

 

#. 자연산 대하 구입 시 주의 사항

꽃게 철이라 꽃게도 많이 들어왔습니다. 가격은 1kg에 23,000원인데 크기에 따라 중짜는 세 마리, 대짜는 두 마리가 1kg입니다.

대하는 많이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대하 축제장에는 양식 흰다리새우만 넘쳐납니다.

참고로 대하를 구입할 때 조심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이미 알려졌다시피 자연산 대하는 성질이 급해 잡히자마자 수분 이내로 죽어버립니다.

경매를 마치고 이곳에 오는 동안 살아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반면, 흰다리새우는 전량 양식이므로 살아있습니다.

그래서 죽은 새우는 자연산 대하이고 산 새우는 흰다리새우로 구분하는데요. 가끔은 죽어버린 흰다리새우도 진열해서 팔기도 합니다.

이 경우 흰다리새우도 대하와 색이 비슷해지므로 정확한 구별법을 모르면 헷갈릴 수 있습니다.

자연산 대하와 흰다리새우 구별법은 엊그제 올린 글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관련 글 : 자연산 대하와 흰다리새우 구별법, 이것만 알면 돼)

 

 

자연산 대하를 담을 때 물기를 빼고 담도록 부탁해 보자.

 

#. 물은 빼고 넣어 달라고 하자.

어떤 상인은 새우를 담을 때 바닷물까지 함께 담기도 합니다. 이때 딸려 들어가는 해수 무게가 상당한대요. 최대 200~300g까지 벌어질 수 있습니다.

담는 동작을 빨리하면 빨리할수록 더 많은 해수가 담깁니다. 결국, 정량에 못 미치는 새우를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해마다 어족자원은 줄어들고 또 이게 한 철 장사다 보니 바닷가 사람들 인심이 그리 넉넉지는 않습니다. 그것을 어느 정도는 이해해줘야 합니다.

그렇다고 무게를 속이거나 한참 미달이 된다면 문제가 있겠죠. 그래서 새우를 담기 전에는 물을 좀 빼서 담아달라고 좋게 이야기합시다.

상인도 사람이고 기분에 따라 인심이 달라지니 부탁 조로 말하면, 기분상 더 줄 수도 있습니다. 기분상 더 주면 그 집 명함을 받았다가 주변 지인들께

추천도 해주고요. 그런 게 또 사람 사는 세상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흰다리새우는 살아있기 때문에 저렇게 뜰채로 퍼 올립니다. 이때도 물기를 빼서 담아달라고 부탁하면, 손실 없이 새우만으로 1kg을 채울 수 있습니다.

 

 

가는 길에 새우튀김을 두 봉지 샀다.

 

기름 간 지가 얼마 안 된 듯, 깨끗하다.

 

대하 축제장을 떠나기 전, 차에서 먹을 새우튀김을 구입했습니다.

이곳에는 많은 새우튀김 업체가 서로 경쟁하고 있지만, 제 눈에는 모녀지간에 저렇게 열심히 튀겨서 파는 모습이 보기 좋아 이 집을 선택하였습니다.

살펴보니 튀김을 미리 만들지 않고 주문을 받으면 그제야 튀기기 시작하는데요. 그래서 더 맛있고 신선합니다.

튀김 옷이 얇아서 좋고 타르타르 소스까지 주니 차에서 가는 시간도 즐거웠습니다. 즉석 새우튀김이니 주문 후 몇 분의 기다림 즘은 필요하겠죠? ^^

가격은 마리당 천 원. 만 원어치 사면 열한 마리 넣어줍니다.

 

 

서울로 올라가는 길, 옆 도로는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 일찍 갔다가 일찍 오는 게 좋아

마지막으로 교통에 대한 팁을 드리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평일이면 상관없을지도 모르지만. 대하 축제장을 이용하는 나들이객들은 대부분 주말에 이용합니다.

이날은 토요일 오전 7시에 집에서 출발했는데도 중간에 차가 막혔는데요. 갈 때는 아침 7시 이전에 출발하고 올 때는 오후 1시에 출발하는 일정을

적극 권합니다. 대부분 나들이객들은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폭발적으로 몰립니다. (이때는 주차장도 꽉 차 멀리 도로변에 차를 대야 합니다.)

그러니 일찍 갔다가 일찍 오는 편이 낫습니다. 그랬을 때 도로 상황은 그날마다 다르겠지만, 상행선은 뚫리고 하행선은 막히는 풍경을 볼 수 있을 겁니다.

 

이상으로 대하 축제 이용 팁을 마치겠습니다.

아직 축제 기간이 남았으니 이용하실 분들은 즐겁게 다녀오시고 바가지 상혼에서 벗어나 기분 좋은 나들이가 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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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입질의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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