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맞은 전어 손질법


 

 

오늘은 조만간 소개할 전어 튀김을 위해 전어 손질법부터 간략히 알아봅니다.

먼저 사진과 같이 칼집을 넣습니다.

 

 

반대편도 똑같이 긋습니다. 긋는 라인이 정확히 어디를 지나는지 확인해 주세요.

 

 

척추뼈를 끊으면서 대가리와 내장을 분리합니다.

 

 

배를 가르고 남아있는 내장을 긁어서 제거하는데 특히 뱃살에 붙은 검은 막은 깔끔하게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 포를 뜹니다. 자세한 설명은 지금까지 제 블로그에서 충분히 설명했으니 여기서는 관련 글을 링크하는 것으로 대신하겠습니다.

(관련 글 : 노래미 회 뜨는법)

 

 

가운데 척추뼈를 느끼면서 칼을 넣어야 살점의 손실 없이 깔끔하게 포 뜰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떴으면 꼬리 부분에서 끊어주고, 반대편도 같은 방법으로 포를 뜹니다.

반대편을 포 뜰 때 어려워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원인은 칼 각도에 있습니다.

포를 뜰 때는 칼의 기울기가 완벽하게 수평이 되지 않습니다. 생선 자체가 약간 경사졌기 때문인데요.

처음 생선 포를 뜰 때는 생선의 경사가 내 쪽으로 기울고 있어 칼의 기울기도 거기에 맞춰 넣으면 되는데, 반대면을 뜰 때는 칼의

기울기 역시 반대가 돼야 합니다. 내쪽으로 기울이지 말고, 바깥쪽을 향해 살짝 기울인 다음 칼을 넣어주면 수월할 겁니다.

 

 

바짝 튀길 것이기에 잔가시나 갈비뼈는 따로 제거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뱃살의 맨 끝 부분은 까슬까슬하고 딱딱하니 잘라주는 게 좋습니다. (튀김에서는 필수가 아닌 선택사항)

 

 

잘라준 모습입니다.

 

 

이렇게 포를 뜬 전어는 기본적인 밑간을 거쳐 환상적인 허브 튀김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딱 이 계절에만 맛볼 수 있는 밥도둑이자 맥주 안주로 그만인 허브를 섞은 전어 튀김. 그 이야기는 조만간 이어서 소개하겠습니다.

 

※ 추신

이 글이 발행될 시점에는 이륙하는 비행기 안에 있을 것 같습니다. 다녀와서 소식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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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입질의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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