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연수어 낚시(상), 파시 맞은 양양 수산항 방파제


 

 

해마다 이맘 때면 동해 북부는 임연수어 낚시로 한바탕 술렁입니다. 그런데 동해 낚시의 특징 중 하나는 임연수어든 감성돔이든 호조황을 보이다가도 어느새 소리소문없이 쑥 들어가 버리는 이른바 '도깨비 조황'일 때가 많다는 점입니다. 그러니 작년 이맘 때의 기억으로 찾아갔다가는 낭패 보기 십상입니다. 올해는 4월 초부터 현재까지 임연수어가 꾸준히 낚였지만, 해거름에 내년에도 그러리란 보장은 없습니다. 

 

4월 중순의 이야기입니다. 현지 임연수어 조황이 어떤지 확인하고자 동해에 사는 지인을 통해 정보를 입수하고 떠났습니다. 이날은 총선이 있었던 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오전이든 오후이든 둘 중 한 타임만 선택해야 했습니다. 결국, 임연수어 낚시는 오전에 승부 보기로 하고 서둘러 떠납니다.

 

 

양양 수산항 방파제

 

새벽 3시에 서울 자택에서 출발, 한강 둔치에서 일루바타님을 픽업하고 그대로 양양으로 향했습니다. 도착하니 6시 30분. 서둘러 밑밥을 개고 방파제로 들어서자 애초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한적합니다. 예전에 기사를 통해서 본 임연수어 낚시 현장은 테트라포드마다 한 사람씩, 아주 숨이 막힐 정도의 빼곡함에 놀랐는데 다행히 이날은 양호한가 봅니다. 하지만 사람이 너무 없어도 문제. 촬영상의 그림도 허전하지만, 사람이 너무 없으면 최근 조황이 좋지 못하다는 방증일 테니 말입니다. 빡빡한 일정 속에 짬 내서 온 낚시라 과연 한 번의 출조로 동해꾼들이 말하는 속칭 '다데기 조과'를 낼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 가운데.

 

 

고개를 돌리자 어느 낚시꾼의 대가 휘고 있습니다. 오호라!

 

 

임연수어 포인트로 알려진 등대 끝으로 갔더니 제법 많은 꾼이 자릴 잡고 낚시 중입니다. 개중에는 전자찌를 단 것으로 보아 일찌감치 새벽부터 시작한 것으로 보이고.

 

 

반대편도 빼곡하기는 마찬가지. 아무래도 이 부근에서 임연수어가 많이 낚이니 꾼들이 몰린 것으로 보이는데 여기서 판단을 잘해야 했습니다. 지나온 길목의 테트라포드는 공간도 충분하고 한적해 자릴 잡기에 문제가 없지만, 저의 낚시 본능은 비좁은 이곳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한적하고 여유로운 자리도 나쁘지 않지만, 다소 부대끼더라도 고기가 잘 되는 핫 포인트에 자릴 잡는 것이 더 중요한 법이니까요.

 

 

방파제에서 카트는 무거운 밑밥통을 나르기에 좋은 수단이다

 

그나저나 비집고 들어갈 만한 자리가 없네.. 하며 지켜보다가 저쪽에 빈자리 발견. 그런데 왜 하필 저 자리만 비었을까? 노파심으로 막상 가보면, 역시 접근이 어렵거나 낚시할 만한 발판이 아닌 경우가 많지만, 그래도 지금은 선택의 여지가 없으니 일단 가보기로 합니다. 

 

 

어이쿠~! 오랜만에 테트라포드를 타보니 무섭긴 하군요. 될 수 있으면 소형 방파제를 권하며, 대형일수록 테트라포드가 크고 위험하기 때문에 낚시를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곳에서는 흡착력이 좋은 릿지화가 가장 좋습니다. 없으면 운동화라도 신고 오시고, 구명복은 기본으로 착용해야겠지요. 이곳 수산항 방파제는 많은 사람이 낚시하는 곳으로 크릴이나 밑밥 자국이 더러 붙어 있는데 이는 굉장히 미끄러울 뿐더러 위험합니다. 철수할 때는 반드시 물청소를 해주는 것이 뒷사람을 위한 배려겠지요. 이날 사진 촬영을 돕기 위해 함께한 일루바타님은 테트라를 타본 경험이 많지 않아 포인트까지 오는 데 애를 먹었습니다. 

 

 

포인트로 진입하는 데는 약간 애를 먹었지만, 막상 자릴 잡자 낚시하기에는 괜찮은 여건입니다. 주변에는 임연수어를 잘 낚는 낚시꾼과 그렇지 못한 꾼으로 양분되고 있습니다. 지켜본바 현재 포인트 내로 임연수어가 꽤 많이 들어온 것으로 보이지만, 입질이 약아서 곧잘 벗겨지는 상황이 속출하고 있어 적잖은 분들이 애를 먹는 듯했고 다만, 제 왼쪽에 선 분만이 1타 1피에 가까운 타작을 하고 있습니다.

 

 

 

#. 나의 장비와 채비

로드 : 엔에스 알바트로스 1-530 치누기(감성돔 전용)

릴 : 다이와 임펄트 2500번 LBD릴

원줄 : 쯔리겐 프릭션 Z 1.5호 세미 플로트 타입

찌 : 쯔리겐 막대찌 흑봉 3B + 찌홀더

목줄 : 쯔리겐 울트라플렉시블 1.2호

바늘 : 감성돔 바늘 3~4호

봉돌 : B봉돌 2개 분납

 

일반적인 막대찌 채비와 같습니다. 고리나 찌홀더에 막대찌를 끼우고 흘러내리지 않도록 중간에 구슬과 찌멈춤봉으로 고정합니다. 막대찌 채비의 자세한 내용은 관련 글 참조하세요.(관련 글 : 막대찌 채비 필승공략)

 

 

가이드 정렬에 맞춰 낚싯대를 펴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미끼를 뜯는데 크릴 선도는 영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면사매듭은 일단 수심 3m로 세팅하고 시작. 전방 10m 부근에 채비를 안착하고 밑밥을 넣는데

 

 

입질이 없어 걷어보니 채비는 꼬여서 올라오고

 

※ 막대찌의 줄꼬임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찌멈춤봉을 도래에서 막대찌 길이만큼 올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시 캐스팅. 다들 낚고 있는데 나도 한 마리 물겠지.

 

 

싶었는데 이번에는 뭔가가 툭툭 건드리기만 할 뿐, 찌는 미동이 없습니다. 걷어보자 면사매듭이 찌구슬을 통과해 바닥까지 채비가 내려갔네요. 그것을 임연수어가 주워 먹으려다 포기했거나, 먹더라도 바닥에 깔린 미끼라 찌가 들어갈 리 없겠죠. 그나저나 찌구슬은 불량인지 면사매듭이 연신 통과하며 오르락내리락합니다.

 

 

그 와중에 옆 현지꾼은 일타 일피로 신나게 낚는 중이지요. 채비를 다시 다듬으면서 살짝 지켜보았는데 굉장히 노련합니다. 바람을 가를 정도의 강한 챔질만 빼면, 약은 입질을 받아내는 감각과 빠른 갈무리. 아마 이 부근에서는 마릿수로 장원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급기야 고기를 더는 집어넣을 공간이 없어 대를 접었다는 후문이(...)  

 

 

어쨌든 저의 임연수어 낚시는 이날이 처음입니다. 감성돔 낚시 중에 임연수어를 잡아본 기억은 있으나 이렇게 임연수어만 노리고 출조한 경험은 전무하기에 감을 익히는데 시간이 들고 있습니다. 면사매듭은 이상하게 매여졌고 찌구슬 구멍이 커서 통과하길래 다시 만들어 던졌습니다. 이렇게 저는 아침에 금 같은 시간을 30분 이상 허비하는 동안 옆 사람은 열 마리 정도 잡아내고 있으니 체면을 구기는 중입니다. ^^;

 

 

입질을 기다리는 동안 저쪽 분도 한 마리 거둡니다. 확실히 포인트 내로 임연수어는 많이 들어왔는데 입질이 약아서 이를 잘 캐치하고 조금이라도 손 빠른 사람만이 마릿수를 거두는 분위기입니다. 

 

 

이번에는 제 찌가 살포시 잠깁니다. 벗겨지더라도 크릴이 떨어져 나가지 않게 가볍게 챔질하자 '턱'하고 걸린 느낌과 동시에 꾹꾹 합니다. 임연수어의 손맛을 제대로 음미할 기회가 없었는데 생각보다 꾹꾹 박는 느낌이 당차네요. 중 연질의 가벼운 1호대를 사용해 손맛이 좋은 탓도 있습니다. 대는 반드시 가볍고 얇은 것을 쓰세요.

 

 

우열 곡절 끝에 감격의 첫수를 올렸습니다. 처음 해본 임연수어 낚시는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물론, 이 부분은 그날의 활성도와 입질 패턴에 따라 전혀 다른 양상일 수도 있지만, 적어도 이날은 마치 쥐노래미가 바닥에서 살짝 물고 있는 듯한 느낌이어서 찌가 살짝 들어갔을 때 바로 채거나, 아니면 충분히 흡입하기를 기다렸다 채거나 여러 실험을 통해 자기에게 맞는 입질 타이밍을 익히지 않으면 벗겨지기 십상입니다.

 

 

처음 3m 수심층을 노릴 때는 입질이 없어 곧바로 면사매듭을 2m가량 올리자 그제야 입질이 쏟아지기 시작. 하층에서 임연수어가 무리 지어 돌아다니며 떨어지는 밑밥을 주워 먹고 있을 것이란 믿음에 어김없는 보답이 이어집니다.

 

 

바늘을 큰 걸 쓰면 저렇게 제물 걸림이 되어 뒤처리가 편한데 문제는 입질이 약아진다는 점. 입질이 약으면 바늘 크기를 줄임으로써 일시적으로 입질을 받아낼 수 있지만, 문제는 번번이 삼키고 올라와 뒤처리를 애먹게 한다는 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어떤 녀석은 덮석 물고 올라오다가도 또 어떤 녀석은 물었다 뱉었다 이물감을 느끼는 등 개체마다 입질 패턴이 미묘히 달라서 찌가 흔들리거나 살짝 잠기는 형태를 보고 바늘을 문 상태인지 뱉은 상태인지를 유추해 챔질 타이밍을 잡아내야 하는 고난도의 감각이 필요합니다. 그런 감각으로 낚시한다면, 바늘은 감성돔 바늘 3호 하나만 사용하면서 단지 챔질 타이밍만으로 안창 걸이를 피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하지만 초심자에게는 이 부분이 쉽지 않습니다. 결국, 삼키고 올라오면 큰 바늘로 바꾸고, 그러다가 입질이 약거나 자주 벗겨진다면, 바늘 크기를 줄이는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저는 안창 걸이를 피하고자 같은 감성돔 3호 바늘이라도 목이 긴 것을 준비했습니다. 이것도 예민한 녀석들에게는 통하지 않지만, 다소 큰 크릴을 바늘귀까지 꿰어 던짐으로써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비록, 임연수어 낚시는 처음이지만, 이것도 감성돔과 벵에돔 낚시의 연장선이기에 평소 릴 찌낚시를 자주한 사람이 유리합니다.

 

 

임연수어의 입질 수심층은 대중없습니다. 어떤 날은 바닥층에서 물고 또 어떤 날은 수면 가까이 피어오르기도 합니다. 이날은 아침을 기준으로 수심 5m 권에서 입질이 잦았는데 이러한 수심층을 찾아내기에는 단 3번의 캐스팅이면 족합니다. 처음에는 면사 매듭을 바늘에서 3m 정도 떨어진 곳에다 묶습니다. 이날 사용한 목줄 길이가 3m이니 도래에서 굉장히 가깝겠지요. 두 번 던져보고 입질이 없으면, 면사 매듭을 50cm씩 조절하는 게 아닌, 한 번에 2m씩 조절해야 입질 층을 빠르게 알아낼 수 있습니다. 5m 층에서 입질이 없으면 7m를 주고 하고, 만약 거기서 밑걸림이 생기면 6m를 주고 하는 감성돔 낚시에서는 교본인 것과도 같습니다. 

 

 

비록, 첫수는 채비 트러블로 늦어졌지만, 그 끝은 창대하리. ㅎㅎ

 

 

표준명 임연수어

 

이게 바로 동해산 임연수어입니다. 수입산과는 맛에서 현격히 차이가 나죠. 특히, 껍질이 맛있기로 유명해 저는 개인적으로 이 녀석을 바짝 구워다 껍질만 날름 벗겨 먹습니다. 혹자는 그렇게 먹으면 살과 껍질 맛의 균형이 깨지지 않느냐고 묻지만, 굳이 껍질만 벗겨 먹는 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습니다. 조만간 임연수어를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시간은 오전 9시. 그야말로 물 반 임연수어 반입니다. 아니 어쩌면 물보다 임연수어가 더 많을지도 모릅니다. 이날 촬영을 도와준 일루바타님도 이를 충분히 실감했는데 채비를 던지고 열을 세면 십중팔구는 그 안에 입질이 들어옵니다. 다만, 그것이 반드시 일타일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누구든 채비만 올바르면, 한 번의 캐스팅에서 어김없는 입질이 들어오지만, 그 약속을 받아내기까지는 개인의 감각이나 챔질 타이밍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이날 저도 챔질하다 벗겨지고 떨군 임연수어가 30마리는 족히 될 것입니다. 하도 입질이 약아서 작은 바늘로 바꾸면 저런 문제(위 사진)가 생기고. 그러니 임연수어 낚시는 딜레마의 연속입니다. 바늘 크기를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그러다 안 되면 챔질 타이밍을 빠르게 잡아보기도 하고 충분히 기다렸다 채기도 하면서 자기 것으로 훔치는 것. 그것을 빨리 깨우쳐 기계적이고도 반복적인 동작으로 갈무리하는 것이 마릿수로 가는 지름길일 것입니다.

 

 

시간은 어느덧 10시. 해가 중천에 뜰 시각임에도 먹구름이 잔뜩 껴서 날이 어둡습니다. 임연수어는 기본적으로 날이 화창하고 파도 없는 날에 유리하다고 하던데 이날의 경우를 보면, 꼭 그렇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오히려 파도가 적당히 쳐서 포인트 주변으로 흰 포말을 내고, 물색이 뒤집혀 적당히 흐려야 임연수어든 감성돔이든 가까이 붙습니다. 이날 물색은 동해꾼들이 좋아하는 적당히 탁한 색을 보였는데 만약, 이곳이 양양이 아닌 울진이나 후포 쪽이었더라면, 떼 감성돔 조황을 기대해볼 만한 여건이었을 것입니다.

 

 

찌가 살짝 흔들리거나 자물거리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원줄을 사리고 있다가 들어가는 찌에 조금이라도 속도가 붙으면 한 손으로 가볍게 챔질. 그러나 그렇게 눈에 띄는 변화를 찌에서 읽는다는 것은 열 번 중 한두 번에 불과합니다. 대부분 찌가 살짝 흔들리다 말거나, 찌톱의 2~3cm가 살짝 잠겼다 올라오는 정도에서 그치기 때문에 미세한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지 않으면, 빈바늘만 올라오게 됩니다. 그래서 임연수어 낚시는 막대찌이든 구멍찌이든 여부력의 상쇄가 필수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3B찌는 B봉돌 2개(B x 2는 2B가 아닌 3B)로 부력을 상쇄하지만, 이렇게만 하면 여부력이 남으므로 예민한 녀석에는 이물감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B봉돌을 하나 더 물려 찌톱이 수면 위로 빼꼼히만 나오도록 했고 그것이 살짝살짝 잠길 때마다 챔질해 주고 있습니다.

 

 

이날 잡힌 씨알은 25cm 전후가 가장 많았으며, 큰 것은 30cm가 넘기도 합니다. 또 최근에는 40cm급도 등장했다고 하니 시즌이 종료되기 전에 서둘러 손맛 보러 가시기 바랍니다.

 

 

던지면 여지없이 무는 임연수어

 

 

이번에는 씨알이 제법 굵습니다. 이 정도면 몸길이 30cm, 무게는 250g 정도입니다. 이 크기를 기준으로 현재 마트에서 파는 동해산 임연수어가 마리당 2,500원꼴로 팔고 있습니다.

 

 

또다시 히트!

 

 

몇 초 사이에 5,000원 벌었습니다. ^^ㅋㅋ

 

 

뭔 낚시가 이리 긴장감이 없어서야. 던지면 어김없이 물어 재끼니 사람보다 낫습니다. 왜냐고요? 사람보다 약속을 잘 지키잖아요. 던지고 나서 이를 어긴 적이 거의 없습니다. 게다가 해가 중천으로 떠오르면서 하층에 있던 녀석들이 피어오르기 시작. 이젠 던지자마자 고등어 마냥 휘리릭 하며 찌가 달아납니다. 어림짐작으로 2m 층까지 피어오른 것으로 보이지만, 제 면사매듭은 여전히 5m에 놓여있습니다. 평상시라면 면사매듭을 조절하는 것이 맞습니다만, 이것도 귀찮아서 그냥 내버려둡니다. 그래도 잘만 뭅니다. ^^;

 

채비는 분명 반유동인데 목줄이 정렬되기도 전에 물어 재끼니 전유동이나 다름없는 낚시였습니다. 이럴 땐 제로찌를 달아 던져도 찌가 푹푹 들어가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중간 조과입니다. 현재 서른 마리 정도 잡았는데 이건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굳이 가격으로 매기자면, 2,500 X 30 = 75,000원. 헉 출조비를 거의 뽑았네요. ^^;; 다만, 서울에서 여기까지 오가기에는 제 차량의 연비가 너무 안 좋다는 게 함정이지만. (조금 과장하자면, 햄머 수준)

 

낚시는 오전 7시부터 11시 반까지만 하기로 했습니다. 점심 먹고 출발하면 1시. 서울에 도착하면 5시. 이날은 총선이라 서둘러 투표를 마치면 딱 6시. 중간에 도로가 심하게 막히거나 사고만 나지 않는다면, 이대로 될 예정입니다. 일반 사람들은 잘 모르는 임연수어 이야기와 함께 다음 편으로 이어집니다. 다음 편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더보기>>

쿨러조과 거두는 방파제 임연수어 낚시, 필승 해법

그날의 막국수는 그윽했다, 수산항 옛날 막국수

봄 주꾸미에 불맛을 입히다.

미식가라면 알아야 할 봄 도다리의 '제철 이야기'

향에 살고 향에 죽다

 

 

정기구독자를 위한 즐겨찾기+
 
Posted by ★입질의추억★
:

카테고리

전체보기 (3974)
유튜브(입질의추억tv) (583)
수산물 (635)
조행기 (486)
낚시팁 (322)
꾼의 레시피 (238)
생활 정보 (743)
여행 (426)
월간지 칼럼 (484)
모집 공고 (28)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03-29 13:59
Total :
Today : Yesterd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