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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뉴칼레도니아

[뉴칼레도니아 일데팡 여행] 오로베이의 그림같은 풍경

    뉴칼레도니아 일데팡 여행 - 오로베이의 그림같은 풍경


    뉴칼레도니아 일데팡을 당일치기로 여행할 수 밖에 없는 스케쥴이 원망스러울 정도로 일데팡은 너무나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을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지난번 일데팡에서 먹었던 랍스터 요리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는데 바로 그 장소에 멋드러진 해변이 있었습니다. 뉴칼레도니아 일데팡에는 여러해변이 있는데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정적이면서 고요한 해변을 꼽는다면 이곳 '오로베이'를 들 수 있습니다.


     

    뉴칼레도니아 일데팡, 한폭의 그림같은 명품해변 "오로베이"


    누구든지 찍기만하면 엽서가 되는 오로베이로 가는 길입니다. 오로베이는 랍스터 요리로 유명한 쿠니레스토랑이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십분간 숲길을 해치고 들어가자 어느덧 탁트인 곳이 나옵니다.



    뉴칼레도니아 일데팡 / 캐논 EOS 500D, 시그마 10-20, HOYA CPL필터, 초점거리 10mm, ISO 400, 조리개 F 9.0, 노출시간 1/80, 멀티측광


    뉴칼레도니아 일데팡 / 캐논 EOS 500D, 시그마 10-20, HOYA CPL필터, 초점거리 16mm, ISO 200, 조리개 F 9.0, 노출시간 1/25, 멀티측광

    가는 길목은 사람의 인기척 없을 정도로 짙은 녹음에 둘러쌓인 숲길이였는데 쌓여있는 코코넛 열매를 보니 이곳 어딘가에 마을이 있는거 같습니다.



    뉴칼레도니아 일데팡 / 캐논 EOS 500D, 시그마 10-20, HOYA CPL필터, 초점거리 12mm, ISO 200,
    조리개 F 9.0, 노출시간 1/60, 멀티측광


    "왠지 부족이 살고 있을법한 분위기"

     

    뉴칼레도니아 원주민의 전통가옥이 보입니다. 그리고 고개를 왼쪽으로 돌려보니..



    뉴칼레도니아 일데팡 / 캐논 EOS 500D, 시그마 10-20, HOYA CPL필터, 초점거리 20mm, ISO 100, 조리개 F 9.0, 노출시간 1/125, 멀티측광

    아담하고 고요한 오로만의 해변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멀리보이는 저 보트가 유일하게 사람이 살고 있구나란걸 말해주고 있습니다. 오로베이는 주변의 산호초가 수면높이로 솟아있어 외해의 파도를 막아주고 있기 때문에 물결이 매우 잔잔하여 마치 호수같은 풍경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글이 많지 않습니다. 편안하게 사진을 감상해 보세요. ^^



    뉴칼레도니아 일데팡 / 캐논 EOS 500D, 시그마 10-20, HOYA CPL필터, 초점거리 14mm, ISO 100,
    조리개 F 9.0, 노출시간 1/100, 멀티측광



    뉴칼레도니아 일데팡 / 캐논 EOS 500D, 시그마 10-20, HOYA CPL필터, 초점거리 10mm, ISO 100,
    조리개 F 9.0, 노출시간 1/160, 멀티측광



    뉴칼레도니아 일데팡 / 캐논 EOS 500D, 시그마 10-20, HOYA CPL필터, 초점거리 12mm, ISO 100, 조리개 F 9.0, 노출시간 1/50, 멀티측광


    뉴칼레도니아 일데팡 / 캐논 EOS 500D, 시그마 10-20, HOYA CPL필터, 초점거리 17mm, ISO 200,
    조리개 F 2.8, 노출시간 1/4000, 멀티측광



    뉴칼레도니아 일데팡 / 캐논 EOS 500D, 탐론 17-50, 초점거리 50mm, ISO 400, 조리개 F 5.6, 노출시간 1/2000, 멀티측광

     

    이곳의 모래입자는 밀가루처럼 고왔어요. 이곳 뿐만 아니라 제가 갔었던 일데팡의 해변들은 전부 그렇더라구요.
    일부 관광객들은 이곳에 다녀갔다는걸 기념하기위해  모래를 담아가기도 합니다. (원래는 채취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뉴칼레도니아 일데팡 / 캐논 EOS 500D, 시그마 10-20, HOYA CPL필터, 초점거리 17mm, ISO 100, 조리개 F 10, 노출시간 1/640, 멀티측광


    뉴칼레도니아 일데팡 / 캐논 EOS 500D, 시그마 10-20, HOYA CPL필터, 초점거리 20mm, ISO 100, 조리개 F 9.0, 노출시간 1/250, 멀티측광


    뉴칼레도니아 일데팡 / 캐논 EOS 500D, 시그마 10-20, HOYA CPL필터, 초점거리 17mm, ISO 100, 조리개 F 10, 노출시간 1/250, 멀티측광


    뉴칼레도니아 일데팡 / 캐논 EOS 500D, 탐론 17-50, 초점거리 50mm, ISO 100, 조리개 F 9.0, 노출시간 1/60, 멀티측광


    뉴칼레도니아 일데팡 / 캐논 EOS 500D, 탐론 17-50, 초점거리 17mm, ISO 200, 조리개 F 9.0, 노출시간 1/320, 멀티측광

    한국에선 주변 어디를 둘러봐도 사람과 건물이 보이잖아요. 이곳에선 한바퀴 빙 둘러봐도 우리뿐이였어요. 건물도 보이지 않아서 좋았고 숲과 강 그리고 바다가 한곳에 모이는 이곳은 때묻지 않은 자연의 보고였습니다. 이곳에 서 있으면 스스로 작다고 느껴질거예요. 그리고 왠지 겸손해집니다. 자연의 일부가 된 느낌도 들구요.

     

    자연앞에서 사람은 함께 어울려야 한다고 생각해요. 지금 여기저기서 자연을 훼손하면서 개발을 일삼는 행위는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며 우쭐하고 오만한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부메랑이 되어 커다란 상처로 다가올 수 있다는것을요. 뉴칼레도니아처럼 보존해야 할 자연이 있다면 그것을 지켜내는 노력이 필요한데 이곳 오로베이를 둘어보며 잠시 부러움에 젖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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