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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실버 버튼이 도착했지만, 바빠서 개봉을 미루었다가 열흘만에 뜯어보았습니다. 실버 버튼 때문은 아니지만, "과연 시청자들이 제 영상을 보고 얻어가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하고 고민해 보았습니다. 10만 구독자를 상징하는 실버 버튼을 받았지만, 지금 올리는 영상이 그에 걸맞는 내용인가 하고 말이지요.
개봉기를 찍어놨지만, 올리는 것은 포기하였습니다. 지금은 그저 부족한 저를 믿어주시고 구독해 주신 많은 분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어요. 구독하지 않고 눈팅만 해주시는 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하루 아침에 확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드리기는 어렵겠지만, 10만이라는 숫자는 잊고 0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이전보다는 나은 영상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입질의 추억 배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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