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선외기낚시

아내와 함께한 통영 전마선(덴마) 바다낚시 통영시 산양읍 추석이 지나면 고기들이(감성돔, 뺀찌) 씨알도 커지고 많이 나올 것이란 말에 계획했던 통영 전마선(덴마) 낚시. 그러나 계속되는 기상 악화로 출조 타이밍을 잡지 못했고 결국, 11월 중순이 돼서야 다녀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너무도 늦어버린 조황. 선장님이 말하기를 "요즘 감성돔 조황이 너무 저조해요. 여기만 그런 게 아니고 통영 내만권이 대부분.. " 포인트에 도착, 지난번 선외기 낚시를 했던 그 자리다 아~ 이번 출조는 접어야 하나 싶었는데 뒤이은 선장 말에 더욱 고민이 됩니다. "지금 잡어가 엄청나게 많아서 낚시가 안 되거든요. "손바닥만 한 것부터 큰 건 30cm까지, 쥐치 때문에 감성돔 낚시가 안 됩니더." 쥐치 잡으러 통영까지 가기도 좀 그렇고. 하지만 지금이 아니면 낚시.. 더보기
어종 백화점을 방불케 한 통영 선외기 감성돔 낚시 ※ 지난 글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전편을 못 보신 분들을 위해 링크를 첨부할게요. 확률 높은 감성돔 낚시, 통영 선외기 낚시를 아시나요? 한 어선이 암초에 걸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 통영 산양읍 앞바다 다음 날 아침, 근처 민박에서 눈을 붙이고 나온 저와 일행은 본격적으로 선외기 낚시에 시동을 겁니다. 총 6명이라 두 대로 나누어 타고요. 그 상태로 항에서 5분 정도 달리면 포인트에 도착하는데 배를 부표에 묶고 낚시를 시작하려 하자 한 어선에서 고함이 들립니다. 부부로 보이는 어부가 조업 중 암초에 걸려 꼼짝 못 하게 된 것입니다. 어떻게든 빠져나가려고 안간힘을 쓰는데 결국은 저쪽에서 도움을 요청합니다. 갈고리가 없어 부표에 배를 고정하는 것도 꽤 힘들었는데 지금은 그게 문제가 아니니 도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