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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꽁치회

누구나 쉽게 학꽁치회 뜨는 법(학꽁치 쉬운 손질법) 학꽁치 회 지금 서해권은 학꽁치 낚시 시즌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11월이 지나면, 포항, 울산 쪽으로 시즌이 넘어가는데요. 바로 12~3월까지는 학꽁치 맛이 가장 좋을 때입니다. 학꽁치는 뭐니 뭐니 해도 회와 초밥이 으뜸이죠. 일본에서는 '사요리(サヨリ)'라 부르며 초밥 재료로 각별히 여기며 국민적인 인기를 얻습니다. 한국에서의 상황은 어떨까요? 아직은 학꽁치 요리가 다양하지 못하고, 일반 대중들도 생소하기 때문에 아직은 큰 인기를 끌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학꽁치(= 학공치)는 흰살생선회지만, 신선도가 쉬이 가버리기 때문에 하루 이상 지난 회를 먹으면 비린내가 납니다. 갓 잡은 싱싱한 학꽁치라도 손질이 잘못되면 특유의 냄새에 질려버릴 수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신선한 학꽁치회를 접하고도 맛있다는 느낌.. 더보기
단숨에 35마리? 던지면 무는 시화방조제 학꽁치 낚시 오전 6시, 경기도 시화방조제 요즘은 매주 1회 시화방조제로 출조하는 1인입니다. 때는 18일 목요일 아침. 동틀 무렵에 맞추어 삼치낚시 시작. 20분째 캐스팅만 하고 있는데 한 사람이 오더니 첫 캐스팅에서 보란 듯이 삼치를 잡아냅니다. 그리곤 석축 사이로 떨구더니 약간 불안한 자세로 삼치를 줍고 있는 모습입니다. 삼치 스푼 오전 8시까지 열심히 했지만, 결과는 꽝. 최근 몇 주 동안 시화방조제를 다니면서 얻은 조과로 우럭은 평타 수준(점농어는 손님 고기). 그런데 삼치 조과는 썩 좋지 못합니다. 이때도 옆 사람이 잡은 삼치 한 마리가 처음이자 마지막. 피딩 타임인데도 계속 이런 식이라면 앞으로는 삼치낚시를 그만하고 우럭이나 학꽁치로 전향해야 할 것 같습니다. 시화방조제 큰가리섬과 인천 신항, 더 멀리는.. 더보기
학꽁치에 100% 들었다는 기생충을 아십니까? 그 충격적인 번식 방법 표준명 학꽁치 서울, 수도권 사람들에겐 생소하지만 동해와 남해 지방에선 제법 익숙한 생선인 학꽁치. 일본에서는 '사요리(サヨリ)'라 부르며 초밥 재료로 각별히 여기는 맛있는 흰살생선이지요. 그러니 등푸른생선이면서 붉은살생선에 속하는 '꽁치'와는 전혀 다른 어종입니다. 아래턱이 학의 부리를 닮았다고 하여 '학공치'란 이름이 붙었지만, 지금은 일상생활에서의 발음을 인정해 '학꽁치'까지 복수 표준명이 되었습니다. 학꽁치 회 죽은 건 소금구이와 튀김으로 이용하지만, 잡힌 지 하루도 안 된 싱싱한 학꽁치는 반드시 회와 초밥으로 즐겨야 맛의 진가를 알 수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무미, 무색, 무취'에 가까운 생선회라며 평가절하기도 하지만, 겨울부터 봄 사이 제철 맞은 학꽁치의 회 맛은 아주 깔끔하고 담백하면서 미려.. 더보기
초밥집에서 기생벌레가 나왔다. 횟집의 실수일까? 기만일까? ※ 오늘은 과거에 있었던 사례를 통해 '일식의 기본 마인드'에 관해 알아봅니다. 사진은 모둠회 단품입니다. 흔히 이자까야 같은 선술집에서 볼 수 있는 메뉴입니다. 보기에는 어떻습니까? 제법 먹음직스럽지요? 구성을 살피면 이렇습니다. 사진의 숫자에 대한 설명입니다. 1) 키조개 관자 2) 황새치 뱃살 3) 숭어 4) 생새우 회 5) 연어 6) 방어 7) 광어 이름은 주방장이 알려주는 대로 쓴 건데 이 중에서 틀린 것이 있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알아맞혀 볼까요? 일곱 가지 중 무엇이 틀렸다고 보십니까? 정답은.. 2)번 황새치 뱃살입니다. 다시 위 사진을 보십시오. 참치 회 좀 드신 분들은 저게 황새치 뱃살이 아니란 것쯤은 눈치채실 겁니다. 뱃살이 아니면 등살일까요? 저것은 부위를 떠나 황새치와 거리가 있습.. 더보기
구룡포 학꽁치 낚시의 매력은 이것(동영상) ※ 예전에 촬영했던 MBC 와 관련, '어류 칼럼니스트 김지민과 함께하는 바다낚시' 시리즈를 동영상 클립으로 올립니다. 표준명 학공치(학꽁치) 학꽁치 낚시를 즐기는 이들은 학꽁치 크기에 따라 볼펜급, 매직급, 형광등급으로 나누기도 합니다. 사진은 볼펜급을 벗어난 매직급인데요. 볼펜급과 매직급은 구이와 튀김, 형광등급은 횟감과 초밥용으로 그만입니다. 낚시로 한 번 잡으면 20~30수는 기본. 많게는 세 자릿수가 넘어가면서 탈탈거리는 손맛과 든든한 반찬감 장만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이때는 학꽁치가 연안에 붙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선상낚시를 했는데요. 뜻밖에 고등어가 붙는 바람에 학꽁치 반, 고등어 반씩 잡았습니다. 학꽁치도 제법 잡히고 갓 잡은 고등어로 회를 친 자연산 고등어회 뭐니뭐니해도 선상낚시의 매력이.. 더보기
특징을 알면 생선회가 보인다, 제철 생선회 쉬운 구별법(방어회, 방어부위, 자리돔, 갈치회, 학꽁치회, 전어회, 숭어회, 도치회) 지난 시간에는 생선회의 쉬운 구별법에 관해 알아봤습니다. 우리 주변의 횟집, 수산시장에서 가장 많이 소비하는 횟감인 광어, 우럭, 참돔, 농어, 그리고 고등어와 연어 등 특징이 뚜렷해 조금만 관심을 두고 살피면 누구든지 구별해 낼 수 있는 횟감이 의 주제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내용을 좀 더 발전시킨 으로 철따라 등장하는 횟감이 주를 이룹니다. 이들 횟감은 앞서 소개한 횟감보다 개성과 특징이 좀 더 뚜렷해 구별 포인트만 제대로 짚어낸다면, 육안 구별이 가능합니다. 본문에 들어가기에 앞서 을 못 보신 분들은 부터 읽고 이 글을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에는 다 썰어진 회를 보고 특징을 잡아내는 매우 기초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혈합육'이나 '껍질막'의 개념을 알면, 본문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더보기
먹는 재미에 홀릭, 포항 학꽁치 고등어 낚시(월간 아웃도어 3월호) 먹는 재미에 홀릭, 포항 학꽁치 고등어 낚시(월간 아웃도어 3월호) ※ 3월에 기고한 낚시 칼럼입니다. 월간 아웃도어의 낚시 특집 인터뷰(박범수 & 김지민)가거도 겨울 낚시(월간 아웃도어 2월호)캐나다의 친환경 루어낚시(월간 아웃도어 8월호)생활 낚시의 꽃, 방파제 구멍치기 방법(월간 아웃도어 10월호)마음은 부자가 되는 극한의 취미, 갈치낚시(월간 아웃도어 11월호) 정기구독자를 위한 즐겨찾기+ 더보기
[자산어보/릴찌낚시] 겨울철 별미를 책임지는 대표주자, 학꽁치의 모든 것(학꽁치 낚시) [자산어보/릴찌낚시] 겨울철 별미를 책임지는 대표주자, 학꽁치의 모든 것(학꽁치 낚시) 찬바람이 불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맛의 진객, 학꽁치. 꽁치와 이름이 유사하지만, 아래턱 부리가 학처럼 길게 나와 독특한 외모를 자랑하며 낚시 비수기에 접어든 겨울 바다에서 특별한 손맛과 입맛을 선사해 줍니다. 그리 크지 않고 기다란 몸집 때문에 폭발적인 손맛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30cm가 넘어가는 씨알은 나름 탈탈거리는 손맛과 깔끔한 회 맛을 자랑하기도 하는데요. 신 자산어보 쉰 두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인 학꽁치를 만나러 갑니다. ■ 학꽁치에 관하여 표준명 : 학꽁치, 학공치(동갈치목 학공치과) 방언 : 공미리(강원), 꽁티(평안) 영명 : Halfbeak Fish 일명 : 사요리(サヨリ) 전장 : 50cm 분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