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칼레도니아 원시부족의 재미있는 조각상


    오늘은 짧고 굵은걸로 준비했습니다. 파푸아뉴기니에서 솔로몬제도로 이어지는 부족문화는 섬 제도의 종착지인 뉴칼레도니아에도 영향을 미치는데요 이러한 원시부족이 만든것중에 재밌는 조각상들이 있어서 올려 봅니다. ^^





    보기만해도 얼굴이 화끈거리는 조각상


    얼마전에 뉴칼레도니아 여행기중 '치바우 문화센터'에 대해 소개한적이 있었는데요 뉴칼레도니아 여행 #8 - 사진으로 보는 치바우 문화센터 그곳에서 봤던 재밌는 조각상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하늘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모양의 특이한 조각상이 눈에 띄더랍니다.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뉴칼레도니아 원시부족은 파푸아뉴기니 부족문화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하는데요. 남성의 생식기를 특별하게 여겼는지 이를 강조한 조각상들이 눈에 띕니다. 아마도 다산과 풍요를 중요시 여겼던것으로 원시부족의 전반적인 사회현상에 기인한거 같습니다.



    제가 본 가장 충격적인 조각상이 바로 이건데요. 사실 보기만해도 얼굴이 화끈거림을 지울 수 없었답니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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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저러고 서 있는걸까요? 혹시 반성중인건 아닌지 ㅋㅋ (이와 관련된 문구가 생각났지만 전 고상한 사람이고 싶기에 생략하겠습니다 ㅋㅋ) 하지만 이곳은 신혼여행 온 커플들이 V자를 그리며 사진을 찍고 가는 "엄연한 사진포인트"라는 사실입니다. ^^


    다산을 상징하는 조각상과 기념촬영을 하는 신혼여행 커플이 절묘하게 오버랩됩니다. 하지만! 제발 만지진 않았으면 좋겠다는 작은 소망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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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입질의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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