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지금 찍히고 있는거야? (빵터지는 1초의 순간)

요즘 카메라가 좋아서 이렇게도 찍고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
평소엔 잘 쓰던 "연사"기능이 있는데, 우연히 촬영한 이후로 요새는 연사로만 촬영할 정도로 푹 빠졌답니다.
가끔씩 연사로 찍다보면 생각지도 못한 장면들을 건질때가 있더라구요 ^^
특히 움직이는 동물들.. 그런데 이번엔 사람입니다.

＊카테고리 관련 글＊ 얼굴도 안보고 데려간다는 셋째딸과 결혼해 보니 지하철 짐칸에서 떨어지는 핏방울의 정체 여자보다 더 여성스러운 자취남의 방 메신져피싱 사기 조심하세요! (네이트온 메신져피싱, 예방법) 이게 냉면이야? 팥빙수야?

나 지금 찍히고 있는거야? (빵터지는 1초의 순간)

---

지난번 처가집에서 찍은 사진들이예요
셋째딸인 와이프와 장인어른의 단란한 한때를 보내고 있습니다.
뒷뜰에 파라솔도 있고 바베큐도 해먹을 수 있어 가족끼리 재밌는 시간을 보내기엔 더 없이 좋은 장소랍니다.

보통은 형부가 처제의 볼태기를 꼬집곤 하는데 그 힘이 꽤나 세서 말이죠~ 한번 꼬집히면 아아아~~ 소리 날 정도로 꼬집기도 하는데
그런 볼테기 꼬집기는 시러요 ㅠㅠ
라고 말하는 와이프를 보고 장인어르신께서 귀여운 딸의 볼태기를 꼬집으려고 손을 내밉니다.

형부의 볼테기 꼬집기에 이골이 나 있던 지라~ 순간 반사적으로 쫄은 와이프 ㅋㅋ (표정 지못미 ㅠㅠ)
우리 딸 볼태기 좀 꼬집어 보자!

자신이 찍히고 있다는 사실도 모른 채  ㅎㅎ

멀찌감치 서서 촬영하는 날 발견!
마치 예능프로그램에서 종종 나오는 슬로모션에 우워우워~우워~우워~우워워~ 하는듯 보임
연사의 재미~ 아래를 보세요 ^^ (플레쉬 파일이라 인터넷 막 개통하신 분들에겐 안보일 수도 있슴;;)

재밌으셨나요? ㅎㅎ 무더운 날 빵빵 터지는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