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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뜰채질
요즘 아내는 벵에돔 올리기 연습 중이랍니다.
팔을 높이 들면 되는 문제이지만, 여자로서 근력이 딸리다 보니 팔을 높이 드는 것을 부담스러워 합니다.
게다가 안 좋은 날씨 속에서 수 시간 째 낚시를 하다보니 팔에 알이 베겼나봐요. 그래서 허리라도 젖혀서 버티는 중인데요.
나중엔 뜰채질 하다가 다 못 접고 걍 놔버리는 장면입니다. 아무래도오늘은 2박 3일간 고생한 아내에게 마사지라도 해줘야겠네요.
좋지 못한 날씨 속에서 투혼을 발휘한 아내가 너무나 자랑스럽웠지만, 한편으론 미안하고 고마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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