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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뉴칼레도니아

뉴칼레도니아 호텔 - 3성급 르라공 호텔 조식뷔페(캐논 500D, 탐론 17-50 촬영)

    뉴칼레도니아 호텔 - 3성급 르라공 호텔 조식뷔페(캐논 500D, 탐론 17-50 촬영)


    뉴칼레도니아에서 3성급에 속하는 르라공의 조식뷔페는 어떨까요? 관광하기전엔 좀 든든하게 먹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호텔의 조식뷔페도 중요하게 보는데요. 르라공이 아무리 신축된 건물이고 인근의 4성급 호텔과 별 차이가 없다곤 해도 조식에 대한 기대까지는 크게 하지 않았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괜찮게 나오더라구요.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구요.

     

    또 개인적으로 음식사진 잘 찍어 올리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항상 조명이 관건이
    더라구요. 그래도 생각보단 샤방하게 나온거 같아서 오늘은 호텔 조식뷔페와 사진 촬영정보까지 함께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




    뉴칼레도니아 르라공 호텔 조식뷔페 둘러보기



    뉴칼레도니아 르라공 호텔 조식뷔페 / 캐논 EOS 500D, 탐론 17-50, 초점거리 22mm, ISO 400, 조리개 F 2.8, 노출시간 1/40

    이 날은 조식뷔페의 현장 스케치를 담기 위해 아침일찍 일어났습니다. 아무래도 사람들이 북적이면 촬영을 하는데 지장이 있기 때문인데요 막상 호텔 레스토랑에 들어서니 모던하면서도 뉴칼레도니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장식물이 인상적이였습니다.



    뉴칼레도니아 르라공 호텔 조식뷔페 / 캐논 EOS 500D, 탐론 17-50, 초점거리 17mm, ISO 400, 조리개 F 2.8, 노출시간 1/50

    "앗! 우리가 1등 ^^"

     

    오전 6시 30분즘 문을 열고 들어서자 우리가 첫 손님이네요. 이제 여유있게 아침식사를 즐기면 됩니다 ^^



    뉴칼레도니아 르라공 호텔 조식뷔페 / 캐논 EOS 500D, 탐론 17-50, 초점거리 17mm, ISO 400, 조리개 F 2.8, 노출시간 1/250

    르라공 레스토랑은 지금 보이는게 다가 아니고 옆에 실내버전이 있는데요. 둘다 사진찍기엔 환해서 이 점이 맘에 들어요. 아무래도 조명이 부실하면 부실할수록 사진빨이 점점 뽀록나기 때문에 ㅋㅋ (이 말 정말 오랜만에 씁니다. ㅎㅎ)



    뉴칼레도니아 르라공 호텔 조식뷔페 / 캐논 EOS 500D, 탐론 17-50, 초점거리 17mm, ISO 400, 조리개 F 2.8, 노출시간 1/200


    뉴칼레도니아 르라공 호텔 조식뷔페 / 캐논 EOS 500D, 탐론 17-50, 초점거리 26mm, ISO 400, 조리개 F 2.8, 노출시간 1/125

    레스토랑 내부는 대부분 하얀벽으로 되어 있는 가운데 뉴칼레도니아의 토템미즘을 엿볼 수 있는 장식물이 눈에 띕니다.



    뉴칼레도니아 르라공 호텔 조식뷔페 / 캐논 EOS 500D, 탐론 17-50, 초점거리 17mm, ISO 400, 조리개 F 2.8, 노출시간 1/80

    안쪽은 뷔페가 있는 실내인데 이제 막 두번째 손님이 온거 같군요. 참고로 이곳에서 호텔예약을 하실때 조식포함으로 했다면 카운터에서 출석체크는 하지말아주세요. 나중에 체크아웃할때 계산서가 나온답니다.  저희도 이틀간은 체크를 하고 먹었다가 계산서에 따로 나온다는걸 알고 취소한적이 있었답니다. 이제부턴 조식뷔페가 어떤지 둘러보도록 할께요. 


    ▶ 르라공 호텔 조식뷔페 둘러보기 ◀


    뉴칼레도니아 르라공 호텔 조식뷔페 / 캐논 EOS 500D, 탐론 17-50, 초점거리 26mm, ISO 400, 조리개 F 2.8, 노출시간 1/200

    전에 호주 케언즈로 신혼여행을 갔었을땐 5성급 호텔을 이용했는데 조식뷔페에 실망한적이 있었어요. 베이컨은 짜고 치즈나 소시지는 입맛에 안맞았죠. 그래서 빵과 풀때기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요. 사실 호주나 뉴칼레도니아나 지리적으로 한끝차이라 좀 불안불안했죠.



    뉴칼레도니아 르라공 호텔 조식뷔페 / 캐논 EOS 500D, 탐론 17-50, 초점거리 17mm, ISO 400, 조리개 F 2.8, 노출시간 1/60

    여기는 에그 스크램블, 소시지와 베이컨, 해쉬 포테이토, 펜케익등을 고를 수 있습니다.



    뉴칼레도니아 르라공 호텔 조식뷔페 / 캐논 EOS 500D, 탐론 17-50, 초점거리 31mm, ISO 400, 조리개 F 2.8, 노출시간 1/160

    팬케익엔 요렇게 꿀을 올리구요. 방금 구워진 팬케익이라 뜨끈뜨끈 합니다.



    뉴칼레도니아 르라공 호텔 조식뷔페 / 캐논 EOS 500D, 탐론 17-50, 초점거리 42mm, ISO 400, 조리개 F 2.8, 노출시간 1/500

    각종 치즈와 볶음밥, 셀러드, 과일 그리고 알 수없는 몇몇 음식들이 보였는데 저 치즈는 종류별로 먹어봤지만 생각보다 입에 잘 맞았구요. 곰팡내도 그렇게 세지 않아서 먹을만 하더라구요. (호주에선 곰팡이 쩔은 냄새에 금방 뱉었던 기억이 ㅠㅠ)



    뉴칼레도니아 르라공 호텔 조식뷔페 / 캐논 EOS 500D, 탐론 17-50, 초점거리 45mm, ISO 400, 조리개 F 2.8, 노출시간 1/200

    햄 종류도 아주 무난한 맛이였어요. 적당히 간이 베여있으면서 우리 입맛에 맞는듯한 부드러운 햄 (가운데 햄은 안먹어봐서 장담못함)



    뉴칼레도니아 르라공 호텔 조식뷔페 / 캐논 EOS 500D, 탐론 17-50, 초점거리 17mm, ISO 400, 조리개 F 2.8, 노출시간 1/100

    이쪽은 크로와상등 각종 빵과 쨈이 있고 신기하게 생긴 토스트기도 있네요 ^^ 저 기계에 식빵을 올려놓으면 착착착! 하는 소리와 함께 롤러가 움직이면서 빵을 구워냅니다. 갠적으로 토스트는 저렇게 구워 먹는 빵을 좋아해요 ^^ (마가린에 쩔은 길거리 토스트가 일시적으로 맛은 주지만 건강엔 그닥 안좋아서) 개인적으로 저 기계 좀 탐난다는 ^^;



    뉴칼레도니아 르라공 호텔 조식뷔페 / 캐논 EOS 500D, 탐론 17-50, 초점거리 20mm, ISO 400, 조리개 F 2.8, 노출시간 1/50

    여긴 각종 시리얼이 있습니다. 맨 오른쪽엔 우유가 담겨져 있구요. 레버를 당기면 시리얼이 후루룩 하고 쏟아지는데 옛날 학교앞 100원 넣고 돌리면 플라스틱 캡슐안에 들어있는 장난감 뽑기가 생각나네요. 그땐 찜해놓은 캡슐이 자꾸 안나와서 속이 탔던 기억이 ^^;



    뉴칼레도니아 르라공 호텔 조식뷔페 / 캐논 EOS 500D, 탐론 17-50, 초점거리 17mm, ISO 400, 조리개 F 2.8, 노출시간 1/80

    그렇게해서 담아온 한 접시. 사실 뷔페음식은 사진빨이 별로라(이건 얼마나 깔금하게 잘 담아오느냐가 관건인듯) 어쩔땐 깔끔하게 담아오기도 하지만 또 어쩔땐 개밥그릇을 연상케 하는 경우도 있기에.. (이 경우는 배가 매우 고플때 나타나는 현상 ㅋㅋ)



    뉴칼레도니아 르라공 호텔 조식뷔페 / 캐논 EOS 500D, 탐론 17-50, 초점거리 24mm, ISO 400, 조리개 F 2.8, 노출시간 1/50

     

    저는 아침식사 대식가입니다. 아침에 라면 한 냄비에 밥까지 말아먹기도 하고, 치약질만 안한다면 밥공기 두그릇을 먹기도 하지요.
    그래서 이런 접시는 한 세번 정도 갖다먹어야 배가 부릅니다 ^^; 여기 음식종류는 그렇게 다양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여기서 더 다양해지려면 해산물과 육류가 마구마구 나와줘야 가능한데 조식뷔페에서 그런경우는 별로 없다고 생각해요. ^^; 

     

    옆동네 5성급인 르메리디앙 호텔 조식도 얼추 봤더니 그리 큰 차이는 없더만요. 즉석으로 해주는 오믈렛이 차이라면 차이인데 여기서 더 차이를 내려면 아침부터 스테이크를 구워줘야 할지도 몰라요 ^^; 그리고 사진엔 없지만 다양한 쥬스와 커피 코너가 있습니다. 마음껏 드시면 되구요.



    뉴칼레도니아 르라공 호텔 조식뷔페 / 캐논 EOS 500D, 탐론 17-50, 초점거리 33mm, ISO 400, 조리개 F 2.8, 노출시간 1/50

    이곳 셀러드는 파파야가 많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음식들이 전반적으로 담백하고 깔끔해요. 특별히 강한 소스로 버무린다거나 거슬리는 향신료는 사용안하는거 같습니다. 한가지 불만이 있다면 에그 스크램블이 너무 질어요. 좀 곱슬곱슬하게 해주지 않고 ㅠㅠ

     

    그리고 길쭉한 쌀로 만든 볶음밥에선 파슬리 비스므리한 잎파리가 잘게 다져서 들어갔는데 거기서 살짝 퀘퀘므리한 향이 나던데 큐민향은 아닌거 같고 고수같기도 하고 할튼 잘 모르겠는 냄새 하나가 좀 거슬리긴 하더군요. (그래도 퍼온건 다 먹었어요. 이정도 음식에 적응 못하면 안될거 같단 생각에..) 그래도 이정도면 3성급 치고는 아주 무난하다고 생각하구요. 인근에 있는 같은 3성급인 누바다파크 호텔 조식도 거의 같은 구성입니다.



    뉴칼레도니아 르라공 호텔 조식뷔페 / 캐논 EOS 500D, 탐론 17-50, 초점거리 40mm, ISO 400, 조리개 F 2.8, 노출시간 1/50

    참고로 음식사진에 대해서 제가 하는 방법에 대해 살짝 얘기를 하자면 풍경사진 찍을땐 ISO를 최소한도로 놓지만 음식사진 찍을땐 아낌없이 ISO를 주고 찍는 편이예요. (ISO 800까진 걱정없어요)

     

    집에와서 모니터로 사진을 확인할 때 노이즈보다 더 무서운건 초점이 안맞아 흔들리는 사진이거든요. 노이즈는 캐논 카메라의 경우 RAW파일 변환 프로그램인 DPP에서 어느정도 줄여줄 수도 있구요. 포토샵에서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비해 초점이 흔들린 사진은 정말 답이 없더라구요. 그리고 모드는 Av(조리개 우선)에 조리개도 아낌없이 열어주는데 제가 사용하는 탐론렌즈는 고정 F 2.8이라 표준렌즈 치곤 상당히 밝아요. 물론 음식사진은 단렌즈 계열이 가장 좋지만 단렌즈가 없다면 고정 조리개를 지원하는 렌즈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화이트 밸런스의 경우는 Auto로 놓고 찍지만 실내사진은 RAW로 촬영하게 되면 DPP에서 화밸보정이 되구요. 또 필요에 따라 포토샵으로 넘겨서 2차 보정을 하는데 2차 보정이라고 해봐야 크롭에 리사이징하고 커브조절 살짝 필요하다면 컬러밸런스로 색감 맞춰주는 정도랍니다. 이때 중요한건 흰 접시는 정말 하얗게 나오게 한다는 것과 음식의 색감은 따듯한 색감을 유지해야 한다는것 그리고 조도의 밸런스가 한쪽으로 치우지지 않게끔 그 선을 잘 지켜야 하는데 보통 흰 접시를 기준으로 그 선을 결정하기도 합니다.

     

    흰접시가 어둡틱틱해도 안되고 너무 하얗게 깨져도 안되는 적정선을 유지할 때 음식의 조도도 그만큼 따라오니깐요. 아무쪼록 뉴칼레도니아 호텔 조식뷔페를 이용하는 분들과 여행사진을 찍는 분들에게 작은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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