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손맛을 담은 요리비법, 옥이 레시피
    파워블로거 '김진옥 요리가 좋다'로 완성하는 요리


    곧있으면 바야흐로 2011년
    90년대 중반부터 엄청난 부흥을 시작했던 인터넷 문화, 그리고 지식의 공유장이 되고 있는 여러 카페와
    블로그들..
    우리는 수많은 정보의 홍수속에 살고 있습니다. 지금은 너나 할것 없이 맛집과 요리 그 밖에 다양한 분야
    에서 활약하는 많은 파워블로거의 글들을 접하고 있는데요



    손쉽게 바로 따라할 수 있는 김진옥의 요리가 좋다

    저는 현재 낚시관련 컨텐츠로 블로그 운영을 하고 있지만 맛집과 음식에도 관심이 아주 많은 사람이랍니다.
    요즘 맛집과 요리 블로거들는 최신형 DSLR 카메라로 무장해 양질의 컨텐츠를 생산하고 더 많은 방문객 유치를 위해
    오늘도 불철주야 활약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는 한가지 생각해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





    매일같이 쏟아지는 맛집과 요리 정보의 향연속에서 과연 '알짜'란 있는걸까요?
    여기서의 '알짜'란 = '맛'과 '신뢰'를 의미하는데요. 요즘 워낙 사진기술들이 뛰어나셔서 저마다 화사하고 멋드러진 음식사진을 찍어 올리며
    맛을 자랑하곤 있지만 여기서 간과해선 안될 부분은 바로 '맛에 대한 진심이 담긴 담론이 있어야 한다'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화려한 이력도 아니고 전문지식을 연마해서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도 아닙니다.
    그것은 다름아닌



    책의 주된 내용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가정식'을 다루고 있다.

    우리의 일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밥상 이야기'이며, 아이를 키우고 가정을 꾸려나가는 한 엄마로써 
    늘상 해왔던 '생활요리'라는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서 구하기 어려운 식재료를 사용하는 것도 아니고
    귀빈을 접대하는 고급요리도 아니랍니다. '우리가 매일 먹고 있는 음식' 입니다.
    특별한 음식이라기 보단 믿을 수 있고 어머니의 손맛이 전해지는 정성이 담긴 맛을 전하는 것입니다.

    옥이님의 레시피가 인기를 끌수 있었던 비결은 한가지 더 있는데요.
    한번은 제가 옥이님 방명록을 본적이 있었습니다. 거기서 느꼈던 것중 하나는
    매일같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이웃 블로거들외에도 블로그를 운영하지 않은 일반 사람들이 옥이님의 레시피를
    찾고 따라해보며 성공담을 나누고 있다는 것이였습니다.





    우리가 보통 시어머니, 혹은 친정어머니에게 음식의 비결을 묻을땐 어떠한 대답이 오던가요?
    대부분은 어떤 재료를 어떻게 썰어서 넣고 들어가는 양념의 양에 대해 눈대중으로 얼마나 넣어라~ 라고들 하실겁니다.
    우리가 맛있게 느끼는 '손맛'이란게 바로 이 안에 다 숨어 있는데요. 
    옥이님의 레시피는 그걸 정확하게 계량해서 여러분들에게 제시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종이컵, 밥숟가락 계량으로 모든 음식들은 정량으로 계산되어진 레시피이기 때문에 요리에 자신이 없는 초보주부, 남편, 그리고
    자취생들도 책보고 쉽게 따라하시면 옥이님처럼 맛을 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예전에 맛집유감을 통해 이런 얘기를 한적이 있었어요.
    '맛'이란 사진이 아무리 좋아도 결코 설명 될 수 없습니다.라고
    직접 드셔봐야만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맛'이란 다분히 주관적이기에 모든 사람들을 만족시키기 어렵다는 난제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옥이님의 레시피는 단시간내에 많은 사람들의 반응을 이끌어 내었는데 거기엔 다 이유가 있었던 것입니다.







    마치며..
    제가 블로그 운영을 하면서 가장 뿌듯했던 적이 있다면..
    블로그를 운영하지 않으시면서 고정적으로 제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댓글도 매일같이 달아주시고 방명록에 응원의 글도 남겨주시는 거였습니다.
    제가 쓴 글을 보고 낚시를 하러 갔는데 정말 재밌게 놀다 왔다라던가, 소개한 맛집을 보고 찾아갔는데 기대한대로 맛이 정말 좋았다라는
    글을 보고 참 기분이 좋았고 한편으론 글에 대한 책임감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옥이님도 자신의 레시피를 그대로 따라했는데 주변에서 반응도 좋고 칭찬받았더라는 팬분들의 글들
    아마 블로그 하면서 가장 기분좋은 순간이 아닐까 싶어요.
    그 만큼 정확하면서도 맛있는 레시피로 인정받고 있다는 반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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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입질의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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