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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뒤끝이 아주 많은 사람입니다. 제 블로그에는 3년 전 4월 16일 세월호 사고가 일어났을 당시에 답답해서 쓴 글이 하나 있습니다. 그 글에 자칭 독자라면서 절 비난하던 분들을 저는 매년 이 시기마다 되새깁니다. 지금은 정부의 초기대응 부실이 명명백백하게 드러났는데 당시 제게 쏘아대던 분들, 지금도 같은 말을 할 수 있을지 궁금하군요. 오는 4월 16일, 다시 한번 그 글을 최신글로 올릴 겁니다. 아마도 이 일은 세월호 사건 규명이 제대로 될 때까지 매년 반복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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