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는 맞벌이 하느라 아침도 잘 챙겨먹지 않고

    각자 뿔뿔히 출근을 했는데 작년 어느날

    와이프가 다니던 회사에서 백여명을 한꺼번에 정리해고하는 바람에

    졸지에 백수가 되버렸어요

    그 이후..



    일어나 보니 왠 베이글 샌드위치가..

    이렇게 아침상이 차려져 있네요 ^^; (이거 좋아해야 하는건지)





    아내가 차려준 베이글 샌드위치는 든든하다 못해 배가 부를 정도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책상위엔 이렇게 오픈형 베이글 샌드위치가 +_+

    요즘 백수라고 음식도 만들고 서서히 전업주부의 길로 들어서고 있답니다 ㅋㅋ

    그리고 다음날 아침..





    또 베이글 샌드위치(....)

    이젠 다른것 좀 만들어도~~ ㅋㅋ

    비록 백수가 됬지만 이젠 직장 다니는 나 보다도 더 바쁜 그녀

    프리랜서로 전향한 이후 계속되는 일꺼리에 밤낮 가리지 않고 앉아서

    일은 일데로 하고 주부일까지 하는 그녀가 안스럽기만 합니다.

    울 가족이 올 겨울도 춥지 않게 보내기 위해 일하는 그녀

    그런 그녀를 위해 저도 아침을 차려줘야 겠습니다.




    Posted by ★입질의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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