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명 임연수어

 

겨울에 산란철을 맞이하는 임연수어는 동해 먼바다에서 연안으로 들어오면서 생활 낚시꾼들에게 잔 손맛과 입맛을 선사하는 동해의 터줏대감입니다. 산란을 위해 가까운 연안으로 들어온 임연수어는 알을 낳고 나서도 왕성한 먹이활동으로 한동안은 방파제에 붙어 있기에 늦겨울부터 봄이 완연할 때까지는 임연수어를 잡으려는 꾼들로 북새통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임연수어 낚시 시즌을 맞아 쿨러 조과를 거두는 필승 해법에 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4월 현재는 양양과 속초를 중심으로 고성에 이르는 강원 북부 지방에 주로 낚이고 있다

 

임연수어 낚시 삼매경에 빠진 꾼들

 

#. 임연수어 낚시 지역과 시즌

임연수어 낚시는 철저히 동해에서만 이루어집니다. 수온이 낮은 1~2월에는 포항에서도 모습을 드러내지만, 3~4월 수온이 점차 상승함에 따라 남부지방에서의 임연수어 시즌은 일찌감치 끝나면서 강릉, 속초, 고성에 이르는 동해 북부 지역에서 주로 낚이기 시작합니다. 임연수어는 한류성 어류로 수온이 많이 오르면 볼 수 없습니다. 혹자는 수온이 많이 올라 임연수어가 많이 잡힌다고 하지만 실은 그 반대입니다. 남부지방의 수온이 많이 올랐기 때문에 북부 지방에서 많이 잡히는 것입니다.

 

임연수어 낚시는 이르면 12월에서 1월 사이에 시작됩니다. 이 시기의 임연수어는 아직 연안으로 들어오지 않은 상태여서 주로 선상낚시를 통해 잡아들입니다. 그러다가 2월 후순경부터는 일부 지역의 방파제로 몰리기 시작해 반짝 조황이 이루어지다가 3월 중후순경부터는 속초와 양양을 기점으로 임연수어가 붙기 시작해 비교적 고른 조황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피크 시즌은 4월 한 달. 물론, 이 시기에도 지역과 방파제에 따라 도깨비 조황으로 하루하루 심한 기복을 보이지만, 일단 파시가 시작되면 최소 20~30마리는 챙겨갈 만큼 안정적인 조과를 보입니다.




임연수어는 방파제 낚시 시즌 초반인 3월부터 4월 초까지 30cm가 넘어가는 굵은 씨알을 선보이다가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20~30cm급으로 잘아지며, 마릿수는 늘어나는 경향을 보입니다. 마지막 시즌은 강원도 고성 지방을 기준으로 5월 말까지 이어지며, 해에 따라 6월까지 이어지는 기현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수온이 가파르게 오르는 5월을 기점으로 임연수어는 지역에 따라 시들해지는 대신, 새끼 감성돔(남정바리, 베데미)가 마릿수 조황을 보입니다.

 

※ 주요 낚시터 정보

고성 방파제, 동산항 방파제, 인구방파제, 죽도점(죽도정), 수산항 방파제, 기사문방파제, 남애방파제, 청호동 방파제, 물치 방파제, 외옹치항 방파제, 공현진항 방파제, 아야진항 방파제.

 

※ 포인트를 판단하는 기준

임연수어 포인트는 위성 지도를 보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임연수어가 잘 낚이는 지역이라도 해수욕장을 낀 방파제는 사질대라 임연수어 낚시가 잘 안 됩니다. 지도를 보고 물밑이 검게 비치면 해초(여밭)이므로 동해시를 기준으로 윗지방은 임연수어 포인트, 아래 지방은 감성돔 포인트로 보아도 됩니다. 가장 확실한 판단은 현지 낚시점이나 현지꾼으로부터 들은 조황 소식이며, '임연수어 조황' 키워드로 카페 검색을 통해 판단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만약, 이러한 판단 자료가 없다면, 차선책으로 위성지도를 보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그림 1> 임연수어 채비

 

#. 임연수어 낚시채비

임연수어는 감성돔 낚시의 연장선입니다. 다만, 벵에돔처럼 뿌려지는 밑밥에 적극적으로 떠오르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바닥층부터 중층까지 입질이 들어오며, 심지어 표층 가까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그래서 임연수어 낚시는 밑걸림이 적어 초심자들이 감성돔 낚시를 연습하기에 좋은 대상어종입니다. 채비는 전반적으로 감성돔 채비와 비슷하지만, 좀 더 저부력이면서 경량화된 장비를 사용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개인마다 사용하는 장비와 채비가 조금씩 다르겠지만, 제가 권하는 임연수어 채비는 <그림 1>과 같습니다.

 

 

 

1) 낚싯대

방파제에서 주로 낚이는 임연수어는 25cm 전후가 주종입니다. 간혹 30cm를 넘기는 씨알도 낚이지만, 그래 봐야 1호대로 충분히 커버할 만큼의 힘이므로 될 수 있으면 임연수어의 탈탈거리는 손맛을 극대화하기 위해 1호대 이하의 얇은 낚싯대의 사용을 권합니다. 1호대를 사용하더라도 경질보다는 연질의 낚싯대가 좋으며, 저는 감성돔 전용 낚싯대를 사용해 낭창거리는 휨새와 손맛을 즐겼습니다.

 

2) 릴

릴은 2000~2500번 스피닝 릴을 주로 사용합니다. 1.5호 원줄이 100m 이상 감겨 있으면 낚시하는 데 문제 없습니다. 드랙릴과 LB릴의 사용은 개인마다 취향이므로 이 부분은 각자의 선택에 맡기지만, 임연수어를 낚으면 들어뽕으로 랜딩해야 하므로 이때의 충격을 완화하기 좋은 LB릴이 개인적으로는 편리했습니다. (들어뽕하면서 LB 브레이크를 조작하면, 임연수어의 낙하지점을 조절할 수 있으며 줄 풀기에도 용이합니다.)

 

3) 원줄

2.5호 이하면 상관없지만, 이왕이면 저부력의 채비 내림을 좋게 하기 위해 가는 원줄을 권합니다. 개인적으로 1.5호를 추천하며, 싱킹 줄만 아니라면 플로팅, 세미 플로팅, 서스펜드, 어떤 타입이든 크게 상관 없습니다.

 

4) 어신찌

날이 맑고 파도가 치지 않으면 B호 막대찌를 사용하는 것이 어신 파악에 도움됩니다. 파도가 제법 있는 날에는 테트라포드 주변으로 강력한 포말과 반탄류가 형성되므로 밑 채비를 안정적으로 붙잡을 수 있는 3B~5B 막대찌를 권합니다. 막대찌 대신 구멍찌(B~3B)를 사용해도 상관없지만, 임연수어의 입질은 시원스레 빨고 들어가는 형태가 아닌 밑걸림처럼 자물자물 들어가는 형태를 보이기 때문에 구멍찌로 어신을 파악할 때는 뒷줄을 잡고 살살 끌어당기는 견제 동작이 수반돼야 합니다. 어떤 찌, 어떤 부력을 사용하든 임연수어 낚시에서는 작은 봉돌을 물려 여부력을 최대한 줄여주는 것이 관건입니다. 가령, 막대찌를 사용할 때는 찌톱이 수면 위로 조금만(약 5cm 정도) 나와 있도록 봉돌을 물려주는 것입니다. 구멍찌를 사용할 때도 최대한 잔존부력을 없애 작은 입질에도 찌가 예민하게 반응하게끔 만들어야 합니다. 다만, 파도가 치는 날에도 그렇게 했다가는 찌가 수면 아래로 곧잘 잠기면서 어신 파악이 어려워지므로 이때는 예외적으로 잔존부력을 남겨둡니다. 

 

5) 수중찌

임연수어 낚시에서는 B~3B 저부력 찌를 쓰기 때문에 같은 호수의 수중찌가 있으면 사용해도 되지만, 주로 B~3B 봉돌을 목줄에 물려 사용하면 됩니다. 특히, 포말과 반탄류가 테트라포드 근처에 형성되어 있다다면, 체적이 넓은 수중찌보다 봉돌을 물리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6) 목줄

목줄은 원줄보다 한두 단계 낮은 호수를 사용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사용하는 원줄이 1.5호라면 목줄은 1~1.2호가 적당합니다. 사용하는 원줄이 2호라면 목줄은 1.5호가 적당합니다. 특히, 물이 맑고 파도가 없는 날에는 임연수어의 경계심이 극도로 높아질 수 있으므로 이런 날에는 목줄과 바늘 호수를 줄여 이물감을 없애야 합니다. 목줄의 적정 길이는 2~2.5m가 알맞지만, 하다 보면 바늘을 다시 매면서 목줄이 짧아지므로 처음부터 3m 길이로 쓰는 것도 괜찮으며, 벵에돔 낚시를 즐기는 분들이라면 아예 목줄을 7~8m씩 달아 천조법 운용하듯이 해도 됩니다.

 

 

마릿수가 가능하려면 이렇게 제물걸림이 돼야 한다

 

7) 바늘

임연수어는 입질이 굉장히 까다롭고 예민한 어종으로 찌가 시원하게 입수되는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여기에는 바늘, 목줄, 그날의 활성도 등 다양한 변수가 작용하는데 바늘 선택과 챔질 타이밍이 어떠하냐에 따라 그날 마릿수가 정해진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닌 만큼 임연수어 낚시에서 바늘 선택은 매우 중요합니다. 바늘은 감성돔 바늘을 기준으로 2호와 3호, 그리고 4호까지 사용합니다. 바늘 선택의 기준은 이렇습니다.  입질이 약아서 챔질 시 자주 벗겨지면 바늘 호수를 낮추고, 바늘을 깊숙이 삼키고 올라오면 바늘 호수를 높입니다.

 

또한, 같은 호수라도 목이 긴 바늘이 있는데 임연수어가 바늘을 곧잘 삼키고 올라오면 뒤처리가 늦어지면서 마릿수 조과에 제동이 걸리므로 이럴 땐 목이 긴 바늘을 사용해 안창걸이를 방지해주는 것도 팁이며, 요령이 붙으면 같은 바늘이라도 챔질 타이밍으로 안창걸이와 제물걸림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예는 제물걸림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임연수어는 하루 중 입질 패턴이 여러 번 바뀝니다. 약았다가 곧잘 빨았다가. 그때그때 맞춰 바늘 크기를 정하는 것은 물론, 챔질 타이밍을 한 템포 빨리해 제물걸림이 되게 한다면, 세 자릿수가 넘어가는 마릿수 조과도 가능합니다.

 

 

※ 입질 수심층은 몇 미터일까?

임연수어의 입질 수심층은 그때마다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포인트가 형성되는 방파제 외항은 가까운 곳은 5m, 조금 먼 곳은 8~9m 식 나오기도 합니다. 임연수어는 바닥에서 중층까지 주로 유영하므로 입질 수심층을 빨리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령, 제가 낚시했던 방파제의 수심은 6m 권이었는데 처음에 3m를 주고 두어 번 던져서 입질이 없으면 곧바로 2m를 늘여 5m를 주고 낚시합니다. 면사매듭의 조절을 50cm 단위로 깨작깨작하는 분들이 더러 있는데 그렇게 하면 수심층 파악이 더디므로 한 번에 1.5(한발)~2m씩 조절하기를 권합니다. 이날은 아침에 임연수어가 5m권에서 잦은 입질을 보이다가 오전 10시가 되자, 수심 2~3m까지 피어올라 입질했습니다. 이런 건 그 날마다 매번 달라지니 입질이 없으면 기다리지 말고 면사매듭부터 2m 단위로 조절해 첫수를 빨리 거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 챔질 타이밍에 관하여

임연수어 낚시에서 챔질 타이밍은 정답이 없습니다. 그날 활성도 및 먹성에 따라 챔질 타이밍을 달리해주는 수밖에 없습니다. 가는 목줄, 작은 바늘이 임연수어의 흡입을 돕는 것은 사실이지만, 걸핏하면 삼키고 올라오기 때문에 무작정 작은 바늘을 쓸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일단 바늘을 삼키고 올라오면 요령 없는 꾼들은 뒤처리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므로 마릿수에 심각한 제동이 걸립니다. 임연수어뿐 아니라 그 어떤 대상어를 낚더라도 뒤처리의 속도가 빠르면, 마릿수는 자연스레 증가하게 됩니다. 한 마디로 그날 입질 패턴을 빨리 파악하고 손 빠른 사람이 한 마리라도 더 낚는다는 것입니다.

 

그날 낚시하면서 최적의 챔질 타이밍을 알아내기 위해서는 한두 마리 벗겨지더라도 실험을 통해 분석해야 합니다. 찌가 잠길 때 바로 채거나 혹은 한두 템포 늦게 채는 것은 그날 사용된 찌와 여부력, 바늘 크기에 따라 매번 달라지므로 자신에 맞는 채비 또 거기에 반응하는 입질과 챔질 타이밍을 찾아내 계속해서 제물걸림이 되도록 유도하는 길 뿐입니다.

 

 

 

#. 임연수어 낚시에서의 밑밥과 미끼

임연수어 낚시에서 밑밥은 필수입니다. 낚시 중에 활성도가 절정에 이르면 그때는 밑밥을 뿌리지 않아도 곧잘 입질이 들어오지만, 현장 상황이 어떨지는 낚싯대를 담가봐야 알 수 있으므로 일단은 밑밥을 준비해가는 것이 좋습니다. 밑밥은 반나절 분량을 기준으로 크릴 3장 파우더 1장이면 족합니다. 파우더는 근처 낚시점에서 추천해주는 것으로 합니다. 미끼는 청갯지렁이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싱싱한 백크릴이면 충분합니다. 크릴을 꿸 때는 감성돔 낚시하듯이 꼬리만 살짝 떼고 바늘 크기에 맞게 뀁니다. 큰 바늘에는 큰 크릴을 꿰고, 작은 바늘에는 작은 크릴을 꿰는 것이 미끼가 잘 떨어져 나가지 않고, 챔질 실패율도 줄이게 됩니다. 만약, 사온 백크릴이 깡깡 얼어 있다면, 두레박에 물을 길어 백크릴을 담가둡니다. 대게 30분 안에 녹으며 녹는 동안에는 밑밥 크릴을 미끼로 사용해도 잘 먹힙니다.

 

 

현지 낚시꾼이 수건으로 임연수어를 잡고 갈무리 중이다

 

#. 뒤처리(갈무리)에 관하여

앞서 말했듯 임연수어는 바늘을 자주 삼키고 올라옵니다. 일단 바늘을 삼킨 임연수어는 아가미에서 피를 흘리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피빼기(시메)가 됩니다. 하지만 이 때문에 장갑과 소매는 피범벅이 되며, 이 세상에서 가장 지저분한 낚시가 될지도 모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수건을 준비해 놓고 잡을 때마다 수건으로 임연수어를 감싼 다음 바늘을 빼는 것입니다. 만약, 바늘을 삼키고 올라오면 목줄을 탁탁 잡아당겨 보고 그래도 빠지지 않으면 과감하게 끊고 새로 묶습니다. 그래서 임연수어용 바늘은 저렴한 '덕용' 위주로 준비하며, 목이 긴 바늘도 함께 준비하면 먹성이 좋을 때 도움이 됩니다. 행여나 바늘 빼기 도구가 익숙한 분들은 그것을 사용해도 됩니다. 저는 플라이어 사용이 능숙한 편이어서 삼킨 바늘을 그걸로 빼냅니다. 뒤처리 속도는 마릿수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만큼, 이 부분에 대처가 좋으면 낚시가 한결 쉽고 즐겁습니다.

 

또한, 테트라포드는 발판이 매우 좁고 위험합니다. 신발은 지면과의 접착력이 좋은 릿지화를 권하며, 없으면 운동화나 등산화를 권합니다. 고기를 낚으면 손이 닿는 곳에 쿨러를 놓아 신속하게 갈무리하고 곧바로 크릴을 꿰어 던질 수 있도록 동선을 최적화해 놓습니다. 불필요한 짐은 가져오지 말고, 오로지 쿨러와 밑밥통, 그리고 낚싯대와 주걱은 로드 벨트로 묶어서 가져 오길 권합니다.

 

 

이날은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약 80여 수를 거두었다

 

#. 임연수어의 피딩 타임

한창 파시를 이룰 땐 피딩 타임이랄 것도 없이 물고 늘어지지만, 대게는 아침 6~10시, 오후 3~7시까지가 입질이 활발한 편입니다.  제가 다녀온 날은 날이 흐리고 파도가 적당히 쳐서 그런지 해가 중천에 떠도 입질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일각에서는 날씨가 화창하고 파도 없는 날에 잘 된다고 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오히려 동해권은 파도가 적당히 쳐주고 물색도 흐려야 대상어가 경계심을 허물고 바짝 다가오며, 입질도 왕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해권은 도깨비 조황일 때가 많습니다. 어제 왕창 나왔다고 해서 오늘도 왕창 나오리란 법이 없습니다. 이날만 해도 전방 5~10m 안팎에서 주로 입질 받았지만, 어떤 날에는 장타를 쳐야 잡히는 날도 있을 것입니다. 자연이 하는 일이기 때문에 교과서처럼 정해진 법칙이 없습니다. 그때마다 임기응변이 필요한 낚시입니다.

 

 

동영상을 재생하세요

 

시즌은 지금이 피크이며, 늦게는 5월 말까지 이어집니다. 요즘은 길이 잘 뚫려서 서울에서 동해까지 3시간이면 충분히 주파합니다. 그러니 저처럼 서울에서 동해까지 반나절 코스로 다녀오기에는 안성맞춤입니다. 위 동영상은 지난주에 다녀온 임연수어 낚시 현장입니다. 조만간 조행기를 통해 상세히 전하겠지만, 영상으로 현장 분위기를 감상하시기 바라면서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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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입질의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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