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일요일에 있었던 부산교통방송(TBN)의 <달리는 라디오 교통방송>의 인터뷰 내용을 보강해서 올리고자 합니다. 당시에는 생방송이라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모든 내용을 압축할 수밖에 없었는데 지면의 장점이 사진과 함께 구체적으로 알아볼 수 있다는 점이겠지요. 내용은 '겨울철 바다낚시, 안전하고 즐겁게 즐기기 위한 기본 지침서'입니다.

 

 


MC/ 최근 낚시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과거 중년 남성들의 취미로만 여겨졌던 낚시가 이와 관련한 예능 방송이 인기를 얻으면서 가족 중심의 레포츠로 변화하고 있는데요. 낚시, 어류 칼럼니스트 김지민 씨로부터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1년에 한 차례 이상 낚시를 즐기는 이들은 2016년 기준 767만 명에 이르렀는데요. 최근 한 케이블 예능 프로그램에서 유명 연예인들이 우리나라 곳곳의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배경으로 낚시를 즐기는 장면을 보여주면서 낚시가 국민 취미로 등극을 하는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김/ 네. 국민 GDP가 올라가고 주 5일제가 정착하면서 생기는 현상 중 하나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여가의 활용이고, 이와 관련된 산업이 급속도로 성장한다는 건데요. 낚시도 이러한 현상과 무관하지 않아 보입니다.

 

MC/ 낚시를 즐기는 연령과 성별도 다양해졌죠?


김/ 그렇습니다. 40~50대 아저씨들만의 전유물이었던 낚시가 지금은 20~30대 젊은 층으로 확산하고, 특히 여성분들의 참여도가 높아졌는데요. 이러한 변화는 기존의 기다리는 낚시에서 움직이는 낚시 즉, 활동성이 높아진 낚시 기법의 발달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루어낚시를 꼽을 수 있습니다. 붕어낚시로만 대변되었던 민물낚시에서 지금은 배스, 쏘가리, 꺽지, 강준치까지 가세하면서 워킹 낚시를 즐기는 젊은 낚시층이 늘었습니다. 여기에 견지낚시는 자세처럼 생긴 매우 간단한 낚시도구로 흘러가는 물살에 채비를 흘려보내 낚는 기법인데 손가락만 한 피라미나 갈겨니부터 어른 팔뚝만 한 누치까지 잡을 수 있다는 매력에 캠핑까지 더해지면서 '낚핑' 또는 갯바위에서 캠핑을 겸한다고 하여 '갯핑'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고 있습니다.

 

바다낚시도 워킹 낚시가 가능한 도보 주꾸미 낚시부터 우럭, 광어 등을 노릴 수 있는 루어 게임이 인기를 얻고요. 최근 방송을 통해 낚시 어종이 알려지면서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되는 1~2시간 권 내의 도보 포인트를 비롯해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좌대 및 해상 팬션이 수요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고요함과 사색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민물낚시 환경

 

역동적이면서 활동성이 높은 바다낚시 환경

 

MC/ 사실 낚시라고 하면 시원한 바닷바람과 짜릿한 손맛을 느끼는 바다낚시와 고요함 속에 차분한 낚시를 즐기는 민물낚시로 나뉠 텐데요. 이 둘은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김/ 가장 큰 차이는 낚시 환경입니다. 흐르는 강물, 호수, 유원지는 아무래도 정적이고 사색을 즐기는 이들에게 맞는 낚시이고요. 워킹 낚시라고 하더라도 파도 없는 호수나 유원지, 수로 등에서 이뤄지므로 주로 정적인 환경에서 이뤄진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반면에 바다는 파도와 조류 개념이 더해지므로 다소 거칠면서 활동성이 높아 민물과는 상반된 느낌이 들죠.

 

또한, 낚시로 노릴 수 있는 대상어의 차이도 간과할 수 없습니다. 여기에는 어종과 습성의 차이가 있고, 잡고 난 이후의 처리에서도 적잖은 차이가 나는데요. 민물고기는 손맛만 보고 놓아주거나 간혹 보양식으로 이용되지만, 회로 이용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바닷물고기는 이 부분에서 자유로운 편이라 최근 미식 트렌드와 맞물리면서 바다낚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것이 사실입니다.

 

이 밖에 낚시 기법에도 차이가 나는데요. 낚시란 것이 어류의 습성을 이용해 낚아내는 것이므로 해당 어류의 습성에 맞게 고안된 낚시 장비와 용품이 모두 다릅니다. 붕어로 예로 들면, 가끔은 50cm도 잡히지만, 일반적으로 접할 수 있는 붕어 크기가 20~30cm입니다. 몸집이 작고 수초대 같은 조용한 환경에 서식하는 탓에 같은 씨알이라도 바닷물고기에 비교할 수는 없겠죠.

 



하지만 낚시에서 손맛은 어디까지나 상대적입니다. 몸집이 크고 힘이 세다고 손맛이 극대화하는 것은 결코 아니란 것입니다. 낚시를 모르는 분들이 이 부분을 곧잘 간과하는데요. 제가 예전에 트롤링 낚시로 1.5m가 넘는 와후피시를 잡아보았지만, 그때의 느낌은 손맛보다 그냥 쌀 한 가마니와 팔씨름하다 체력만 축낸 기분이었습니다. 낚시꾼들은 이를 '몸맛'이라고 하는데요. 

 

손맛은 일단 손과 팔이 짜릿해야 합니다. 붕어는 힘 자체가 바닷물고기만큼 세지는 않지만, 특유의 탈탈거림이 있죠. 이러한 손맛을 극대화하기 위해 조구 업체에서는 붕어 낚시에 최적화된 낚싯대를 생산합니다. 같은 붕어라도 붕어 전용 낚싯대를 쓰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에는 '손맛'의 차이가 꽤 많이 벌어지는 것이죠.

 

고등어와 감성돔도 몸길이가 같다고 해서 손맛까지 같을 수는 없습니다. 감성돔이 고등어보다 힘이 센 탓도 있지만, 수직으로 내리꽂을 때의 손맛과 좌우로 째기만 할 때의 손맛은 '서로 다른 손맛'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감성돔이 고등어보다 손맛이 좋을 수밖에 없는데요. 물론, 옆으로 째는 손맛도 대상어가 크면 그 나름대로 묘미가 있겠지만 말입니다. 

 

요컨대 민물낚시와 바다낚시는 차려진 밥상 자체가 완전히 다르다고 보면 쉽습니다. 우리가 한정식집에서 마주하는 밥상과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접하는 음식에는 맛과 모양, 식재료에서도 많은 차이가 나듯이 말입니다. 


 

한겨울 열기 낚시

 

남부 지방에서나 가능한 겨울 고등어 선상 낚시

 

MC/ 지금 트렌드는 바다낚시라는 말씀이시군요. 그렇다면 요즘 어떤 어종들이 낚시꾼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지요?

 

김/ 사실 겨울철은 초심자가 낚시를 즐기기에 꽤 까다로운 여건입니다. 서울은 얼마 전 기록적인 한파가 오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날씨가 추우면 추울수록 빙어나 산천어 같은 얼음낚시가 인기를 끌겠지만, 이런 낚시는 누구나 쉽게 참가할 수는 있어도 누구나 손쉽게 잡아내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결국에는 양식 어류를 방류해 개체 수를 조절하는 것이니 너무 많은 인파가 몰리는 등 변수가 생기면 전반적인 낚시 여건이 녹록지 못하겠죠. 

 

그렇다 하더라도 수도권에 사는 분들은 지금 이 계절에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습니다. 바다를 찾자니 너무 멀고, 게다가 서해권은 시즌이 끝났기 때문에 매일 몰아치는 바닷바람을 생각한다면, 차라리 내륙에서 빙어나 산천어 낚시를 경험하고 주변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이 동반 가족을 생각해서라도 나을 겁니다. 

 

남부지방은 볼락과 열기 낚시가 한창이고, 지금 포항 쪽에서는 방파제 학공치 낚시 또는 고등어 선상 낚시가 초심자분들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선택으로 보입니다. 

 

 

 

한겨울 감성돔 낚시


MC/ 그중에서 손맛을 느끼는 쉬운? 가장 짜릿한 손맛을 자랑하는 어종은 무엇인가요?

 

김/ 사실 손맛을 느끼기 쉬우면서 가장 짜릿한 손맛을 자랑하는 어종은 다소 상반된 개념입니다. 이 둘을 상충하는 조건을 만족하기가 여간 어렵지 않은데요. 일단 겨울은 대물 시즌입니다. 한 마리를 잡아도 40cm가 넘어가는 감성돔이나 벵에돔을 잡을 기회이기에 경험 많은 꾼들은 기록 경신의 기회로 삼기도 합니다. 여기에 긴꼬리벵에돔이라는 회유성 어류까지 가세해서 세 어종이 겨울에 가장 짜릿한 손맛을 주는 대상어라 볼 수 있습니다. 

 

부산에서 가까운 포인트로는 형제섬, 나무섬이 있고, 풍화리 같은 곳도 감성돔 낚시터로 유명합니다. 다만, 겨울이다 보니 아무래도 수온이 안정되고 포인트가 검증된 가거도, 추자도, 거문도 같은 원도권이 유리하다는 사실을 부인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긴꼬리벵에돔을 잡기 위해 대마도로 출조 가는 꾼들도 제법 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제주 가파도나 마라도, 지귀도가 명당이라 할 수 있습니다. 

 

 

 

추자도

 

거문도

 

대마도


MC/ 다대 나무섬과 형제섬, 그리고 추자도, 거문도가 대물을 낚을 포인트라는 거, 꼭 기억해 두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특별히 이곳을 추천하는 이유가 있습니까?

 

김/ 사실 겨울철 낚시터는 다른 지역보다 기후와 수온에서 온난해야 합니다. 그래서 제가 거론한 섬들은 한반도에 대부분 남쪽입니다. 아무래도 원도권은 육지 기온을 늦게 받는 대신 해류 영향에 직접 닿아있으므로 큰 고기들이 월동을 나기 적합한 물속 환경과 풍부한 먹잇감을 가진다는 점에서 유리하고, 이미 수년간 검증된 명포인트가 즐비할 것입니다.

 

제아무리 기고 나는 낚시 명인도 고기 없는 곳에서 낚시하면 방도가 없겠죠? 비단 대물이 아니더라도 크고 작은 어종이 많이 서식하는 곳. 다시 말해, 꾼들 사이에서 어느 정도 검증된 섬 지역과 포인트를 찾아가는 것이 이 겨울에 입질 확률을 높이는 관건이 될 텐데요. 그만큼 포인트 경쟁도 치열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또한, 겨울 낚시는 양면성이 있습니다. 운이 좋으면 한 마리를 잡아도 당찬 손맛과 함께 대어를 낚을 수도 있지만, 살갗이 찢어질 듯 매서운 바람에 벌벌 떨다 아무런 성과 없이 돌아올 수도 있습니다. 그것이 설령 대물 확률이 높다는 원도권에 가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부터는 대어를 낚을 확률보다 꽝을 칠 확률이 점점 높아질 것입니다.

 

바다는 육지와 달리 약 2달가량 계절감이 느립니다. 3월이면 육지에서 봄소식이 완연하겠지만, 바닷속 여건은 1월의 한겨울과 같을 것입니다. 좀 더 세분화하면 어한기(영등철)도 전반전과 후반전으로 나뉘는데요. 쉽게 말하자면, 설 명절을 기준으로 앞쪽은 전반전이고 뒤쪽은 후반전에 해당한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아무래도 전반전보다는 후반전으로 갈수록 수온이 낮아지면서 입질 받을 확률이 현저히 떨어지겠죠. 더 남쪽인 제주도는 3월부터 5월 초까지가 어한기에 해당할 것입니다. 봄은 빨리 오지만, 역설적으로 바닷속 봄은 가장 늦게 오는 셈이죠.

 


구명복과 전용 신발 등의 안전 장구는 필수로 착용해야 한다


MC/ 사실 낚시엔 대물을 낚을 수 있는 포인트를 숙지해 찾아가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보다 먼저 우선돼야 할 건 다름 아닌 안전이 아닐까 싶은데요? 

 

김/ 그렇습니다. 어떤 레포츠든 전용 복장을 잘 갖추는 것은 기능성과 활동성 외에도 안전이라는 중대한 문제를 해결해주는 수단인데요. 특히, 바다낚시에서 조난 당하거나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문제는 대부분 안전수칙을 지키지 못해서 생겨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구명복 착용 여부도 있지만, 가장 큰 문제가 암암리에 일어나고 있는 정원 초과입니다. 악천후에 무리하게 출조를 감행하다 사고가 나기도 하고요.


구명복은 현재 선상과 갯바위에서 의무화가 되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테트라포드가 있는 방파제에서도 착용을 의무화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갯바위에서는 전용 신발을 꼭 착용하고, 간조와 만조 시간을 확인해 만조때 퇴로가 확보되는 갯바위에서 낚시하시기 바랍니다.

 

 

 

MC/ 바다낚시를 할 때도 주의할 점이 많죠?

 

김/ 네. 특히, 겨울에는 바다 날씨가 험한데요. 북서에서 북동풍 계열이 쉴 새 없이 몰아칩니다. 바다낚시를 나갈 땐 반드시 기상청의 바다 날씨를 확인해 풍속이 8~9m/s(미터 퍼 세크) 이상이면 출조를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보된 파고(파도 높이)는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어서 무조건 맹신하면 안 됩니다. 통상적으로 1.5m 이상 예보된 날에 초심자분들이 선상 낚시를 하게 되면, 배가 출항을 해도 뱃멀미로 고생할 수 있으니 늘 기상을 예의주시하고요. 이왕이면 날이 풀리고 바람이 잦을 때 가시길 권합니다. 저는 기상을 점검할 때 두 가지 사이트를 참고합니다.

 

1) 일본 기상청(IMOC) :  [바로가기]

2) 미국 기상청 : [바로가기]

 
해당 사이트풍향과 파고 높이를 비교적 정확하게 예측하여 출조할 때 유용할 것입니다. 1)번은 3일 치 밖에 예보되지 않지만, 정확도가 높은 편이고, 2)번은 일주일 치까지 예보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파고는 색으로 표시되는데 1)번 사이트를 예로 들면, 검은색이 낚시하기에는 가장 좋습니다. 검은색은 파고가 거의 없는 장판입니다. 그다음으로 남색과 파란색, 하늘색으로 이어지는데요. 파란색부터는 풍향에 따라 낚시가 다소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마지노선을 파란색으로 정해 놓고 이보다 파고가 높은 날 즉, 하늘색부터는 출조를 삼가길 권합니다.

 

그리고 바닷가 기온은 육지보다 체감온도가 6~7도 정도 낮습니다. 예를 들어, 부산의 낮 기온이 영상 7도라 하더라도 바닷가에서의 체감온도는 0도에 가깝다는 점을 염두 해 방안대비를 철저히 하고 나가시길 당부합니다.

 


 

낚시 자리 청소는 선택이 아닌 낚시인이 해야 할 기본 의무가 아닐까?

 

낚시를 마치고 주변에 흩어진 쓰레기를 정리할 줄 아는 마음의 여유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MC/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김/ 낚시 시장이 커지고 낚싯배 이용객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침체된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이 활성화된다는 긍정적인 측면이 분명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분야든 급속한 발전 뒤에는 우리가 간과하거나 놓치는 부분이 있기 마련인데요.

 

MC/ 구체적으로 예를 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김/ 낚시 이용객이 많아짐에 따라 낚시 시장이 커지고, 관련 정보는 활발하게 교류되겠지만, 정작 중요한 자연 보호나 공공질서 의식은 여전히 취약한 편입니다. 어부는 물론, 낚시인들에게도 체장을 준수하거나 금어기를 지키는 기본적인 수산관리법이 있습니다. 또한, 한창 시즌 때는 포인트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과도한 경쟁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있을 수 있고, 서로 간에 지켜야 할 낚시 매너도 있습니다.

 

문제는 낚시 인구는 점점 늘어나는데 이런 기본적인 교육을 해주는 기관이 없고, 낚시 단체라 하더라도 이 부분에서의 역할이 미미하다는 것입니다. 낚시 관리법도 제대로 마련되지 못한 상황인데요. 이제는 우리도 선진국처럼 체계적인 예산과 인력을 투입해 관리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봅니다. 

 

고기를 잘 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낚시를 취미로 즐기는 국민으로서 필요한 소양을 갖추게 하는 것이 시급해 보입니다. 바다낚시는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공동의 바다에서 먹거리를 채취하는 과정을 즐기는 것이기 때문에 자연을 보호하려는 의식이 그 어떤 취미보다도 우선시 돼야 할 것입니다. 자기가 가져온 쓰레기는 되가져가는 것이 기본이고요. 자기가 버린 쓰레기가 아니더라도 주변에 쓰레기가 보이면 주변을 정리할 줄 아는 여유 있고 멋진 낚시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밑밥을 사용했다면 흔적이 남지 않도록 물청소를 해줄 필요도 있겠죠. 잡어라면서 갯바위에 패대기치거나, 집어 던져 땅바닥에 말라 죽게 하는 행위도 사라져야 할 악습입니다. 이런 기본적인 의식만 잘 지켜진다면 우리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낚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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