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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여러 간선도로와 고속도로의 체증이 늘어날 때입니다.
다른 고속도로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서해안고속도로의 체증은 무시무시할 정도인데 서부간선도로가 워낙 체증이
심하다보니 서해안고속도로 진입이 쉽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8월부터 10월 말까진 그야말로 눈감고도 고기를 잡을 수 있다는 최고의 낚시시즌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서울과 수도권에선 평소에 낚시 안하시는 분들도 충남 태안반도 쪽으로 고등어 낚시를 가는데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출발을 해도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주말에 낚시나 여행을 가기위해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할 때 서부간
선도로를 피해서 신속하게 서해안고속도로에 진입할 수 있는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것만 아셔도 아마 1시간 정도는 가뿐하게 버실 수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막힘없이 서해안고속도로 진입하는 방법
비단 휴가철이 아니더라도 서부간선도로의 체증은 정말 짜증이 날 정도로 심하게 막힙니다.
주말과 평일, 상행선 하행선 할거 없이 시도때도 없이 막히더라구요.
저희 동네가 불광동인데 가장 심한 경우는 충남 서천 홍원항까지 7시간 걸린적도 있었답니다. (추석연휴 첫날에 떠나서)
서해안고속도로의 경우 상습정체구간이 있는데 서서울 톨게이트, 비봉 IC 부근, 평택 IC 부근, 서산 IC 부근 차선이 줄어드는 곳등등입니다.
그리고 가장 문제는 서부간선도로에서 한시간정도 잡아먹고나서야 서해안고속도로에 진입을 하니 벌써부터 진이 빠지기 시작하는데
서부간선도로를 타지 않고 갈 수 있는 우회로가 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경험해 본 바로는 이 우회로는 거의 막히는 일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 서부간선도로는 주차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빼곡한걸
봐서는 의외로 이 우회도로를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사진에 밝은 도로가 서부간선도로이며 안양천 건너 아파트 아래 가로등이 있는곳이 '안양천길'인데 이곳이 바로 우회로 입니다.
붉은색은 하행선 (목포방향)이며, 파란색은 상행선(서울 성산대교 방향) 입니다.
하행선의 경우 성산대교 -> 서부간선도로 진입 -> 목동교로 건너자마자 안양천길로 P턴하여 진입합니다.
안양천길은 안양천을 가운데 두고 서부간선도로와 나란히 뻗어 있기 때문에 서부간선도로의 교통체증이 심할땐 아주 탁월한 선택이 됩니다.
그리고 나올땐 철산교 사거리에서 좌회전 후 서해안고속도로 쪽으로 우회전하여 진입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놀러가셨다가 서울로 들어오는 길인데 이때도 서부간선도로는 귀경차량으로 교통체증이 장난이 아닙니다.
이때도 안양천길을 이용하시면 되는데요. 돌아오는 루트는 철산교를 지나 광명대교로 빠지신 후 좌회전해서 광명대교 건너자 마자 우회전해서
안양천길로 진입하시면 되구요.
성산대교나 김포, 88올림픽대로 방향으로 가실땐 위의 지도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지금 보시는 사진은 성산대교로 빠지는 길 입니다.
안양천길은 제가 수십번 다녀봤지만 아무리 주말이라도 막힌적이 없을 정도로 시원시원하게 뚫려 있습니다.
그에 비해 바로 하천 건너 서부간선도로는 차들이 움직이지 않고 있죠. 이렇게 안양천을 이용하면 1시간 이상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서해안고속도로의 상습 정체구간을 피해서 갈 수 있는 국도가 있지만 아마 휴가철엔 이 국도들도 무용지물일껍니다.
요새 다들 네비게이션이 있어서 말예요. 국도마져도 막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서해안고속도로 타고 한길만 가는게 이득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산대교 <-> 서해안고속도로의 허브인 서부간선도로의 정체는 안양천길로 충분히 피해갈 수 있습니다. ^^
※ 사실 서해안고속도로 진입을 했다고 끝은 아닙니다. 고속도로가 워낙 막혀서요 ㅠㅠ
낚시하시는 분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간다고 이것 저것 준비해서 오전 8~9시 출발! 망하는 지름길 입니다.
고기도 잡기 힘든 시간대에 도착하기도 하고 시간은 이미 반나절이 지나 있습니다.
낚시 포인트로 유명한 충남 신진도나 안면도, 대천이나 오천항쪽에 도착하면 벌써 12~1시 햇빛 쨍쨍한데 한낮엔 고기 안나옵니다.
나와도 아가야 우럭 ^^ 이젠 많이 당해봐서 알잖아요.
낚시 좀 제대로 해보실려면 저 처럼 새벽시간에 움직이는걸 권합니다.. 금요일 저녁 퇴근후에 느즈막히 출발해서 현지의 민박에서 1박을 하고
새벽 일찍 나와서 방파제서 고등어나 우럭으로 손맛 좀 보신후 여유있게 아침겸 점심 드시고 오시는 방법이 있구요.
아니면 토요일 당일 새벽 3~4시에 출발해서 두시간 밟으면 왠만한 곳엔 다 가니깐 그 때부터 동이트고 오전 9시까지 바짝 낚시하셔야만
고기 구경을 합니다. (저두 소싯적에 꽝 한두번 친게 아닙니다. 긁적 ;;)
다른 고속도로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서해안고속도로의 체증은 무시무시할 정도인데 서부간선도로가 워낙 체증이
심하다보니 서해안고속도로 진입이 쉽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8월부터 10월 말까진 그야말로 눈감고도 고기를 잡을 수 있다는 최고의 낚시시즌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서울과 수도권에선 평소에 낚시 안하시는 분들도 충남 태안반도 쪽으로 고등어 낚시를 가는데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출발을 해도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주말에 낚시나 여행을 가기위해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할 때 서부간
선도로를 피해서 신속하게 서해안고속도로에 진입할 수 있는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것만 아셔도 아마 1시간 정도는 가뿐하게 버실 수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막힘없이 서해안고속도로 진입하는 방법
비단 휴가철이 아니더라도 서부간선도로의 체증은 정말 짜증이 날 정도로 심하게 막힙니다.
주말과 평일, 상행선 하행선 할거 없이 시도때도 없이 막히더라구요.
저희 동네가 불광동인데 가장 심한 경우는 충남 서천 홍원항까지 7시간 걸린적도 있었답니다. (추석연휴 첫날에 떠나서)
서해안고속도로의 경우 상습정체구간이 있는데 서서울 톨게이트, 비봉 IC 부근, 평택 IC 부근, 서산 IC 부근 차선이 줄어드는 곳등등입니다.
그리고 가장 문제는 서부간선도로에서 한시간정도 잡아먹고나서야 서해안고속도로에 진입을 하니 벌써부터 진이 빠지기 시작하는데
서부간선도로를 타지 않고 갈 수 있는 우회로가 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경험해 본 바로는 이 우회로는 거의 막히는 일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 서부간선도로는 주차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빼곡한걸
봐서는 의외로 이 우회도로를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사진에 밝은 도로가 서부간선도로이며 안양천 건너 아파트 아래 가로등이 있는곳이 '안양천길'인데 이곳이 바로 우회로 입니다.
붉은색은 하행선 (목포방향)이며, 파란색은 상행선(서울 성산대교 방향) 입니다.
하행선의 경우 성산대교 -> 서부간선도로 진입 -> 목동교로 건너자마자 안양천길로 P턴하여 진입합니다.
안양천길은 안양천을 가운데 두고 서부간선도로와 나란히 뻗어 있기 때문에 서부간선도로의 교통체증이 심할땐 아주 탁월한 선택이 됩니다.
그리고 나올땐 철산교 사거리에서 좌회전 후 서해안고속도로 쪽으로 우회전하여 진입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놀러가셨다가 서울로 들어오는 길인데 이때도 서부간선도로는 귀경차량으로 교통체증이 장난이 아닙니다.
이때도 안양천길을 이용하시면 되는데요. 돌아오는 루트는 철산교를 지나 광명대교로 빠지신 후 좌회전해서 광명대교 건너자 마자 우회전해서
안양천길로 진입하시면 되구요.
성산대교나 김포, 88올림픽대로 방향으로 가실땐 위의 지도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지금 보시는 사진은 성산대교로 빠지는 길 입니다.
안양천길은 제가 수십번 다녀봤지만 아무리 주말이라도 막힌적이 없을 정도로 시원시원하게 뚫려 있습니다.
그에 비해 바로 하천 건너 서부간선도로는 차들이 움직이지 않고 있죠. 이렇게 안양천을 이용하면 1시간 이상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서해안고속도로의 상습 정체구간을 피해서 갈 수 있는 국도가 있지만 아마 휴가철엔 이 국도들도 무용지물일껍니다.
요새 다들 네비게이션이 있어서 말예요. 국도마져도 막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서해안고속도로 타고 한길만 가는게 이득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산대교 <-> 서해안고속도로의 허브인 서부간선도로의 정체는 안양천길로 충분히 피해갈 수 있습니다. ^^
◐ 서해안고속도로 쉽고 빠르게 가려면 시간대가 중요! (될 수 있으면 피해야 할 시간) - 금요일 오후 6시경부터 8시까지 서부간선도로 <-> 서서울 톨게이트 가장 혼잡합니다. - 주말 아침 9시경부터 오전, 오후내내 서부간선도로 양방향 소통 정체 되고 특히 토요일의 경우 서서울 톨게이트 통과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며, 서서울 톨게이트 통과후에도 영동고속도로 진입이 가장 어렵고 비봉 IC는 제부도, 대부도로 가는 차량으로 혼잡을 이루는 상습 정체구간입니다. - 상행선으로 돌아올 경우 주말에 오후 4~5시부터 교통량이 증가하면서 정체구간이 늘어나고 밤 10시까지 체증이 이어지므로 피해야 합니다. ◐ 가장 좋은 시간대 - 주말, 평일 막론하고 새벽시간대에 움직이는게 최선의 방법 (특히 이번주 토요일과 다음주 주말은 휴가철 피크기 이므로) 새벽 5~6시에 집을 나서서 이동하시는게 가장 효율적이며 많게는 3~4시간 이상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휴가철 서해안고속도로를 타봐서 아는데 조금만 늦어도 거의 갇히는 수준이 됩니다. ㅠㅠ 서서울 톨게이트도 어렵게 통과했지만 통과하고 나서부터 비봉 IC까지 터널이 두개가 나오는데 터널 하나 통과시 한시간 걸릴 수도 있습니다. - 그리고 돌아오는 시간대에도 마찬가지! 서둘러 오전 일찍 돌아오던가 아니면 밤 10시 이후를 택해서 귀경하는게 그나마 차 안에서 시달리는 시간을 여행이나 낚시로 보상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 사실 서해안고속도로 진입을 했다고 끝은 아닙니다. 고속도로가 워낙 막혀서요 ㅠㅠ
낚시하시는 분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간다고 이것 저것 준비해서 오전 8~9시 출발! 망하는 지름길 입니다.
고기도 잡기 힘든 시간대에 도착하기도 하고 시간은 이미 반나절이 지나 있습니다.
낚시 포인트로 유명한 충남 신진도나 안면도, 대천이나 오천항쪽에 도착하면 벌써 12~1시 햇빛 쨍쨍한데 한낮엔 고기 안나옵니다.
나와도 아가야 우럭 ^^ 이젠 많이 당해봐서 알잖아요.
낚시 좀 제대로 해보실려면 저 처럼 새벽시간에 움직이는걸 권합니다.. 금요일 저녁 퇴근후에 느즈막히 출발해서 현지의 민박에서 1박을 하고
새벽 일찍 나와서 방파제서 고등어나 우럭으로 손맛 좀 보신후 여유있게 아침겸 점심 드시고 오시는 방법이 있구요.
아니면 토요일 당일 새벽 3~4시에 출발해서 두시간 밟으면 왠만한 곳엔 다 가니깐 그 때부터 동이트고 오전 9시까지 바짝 낚시하셔야만
고기 구경을 합니다. (저두 소싯적에 꽝 한두번 친게 아닙니다. 긁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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