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보정 노하우의 첫번째 시간으로
    노출보정과 관련해서 "눈 쌓인 배경을 화사하게 잘 찍는 방법"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DSLR을 다룬지 몇 달 안된 신참내기 초보입니다.
    다소 부족한 점이 많더라도 양해를 구하구요 ^^;
    사진 내공이 깊으신 고수님들은 가볍게 패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만 저는 포토샵을 다루는 일이 직업이기 때문에
    앞으로는 사진보정과 포토샵 노하우에 대한 연재를 올릴 계획입니다.
    DSLR이 아닌 똑딱이로 찍은 사진도 매우 좋은 퀄리티를 낼 수 있는 저만의 사진 보정 노하우(?)라고 하면
    좀 거창하지만 앞으로 꾸준히 읽어보신다면 분명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은 첫 스타트이니 만큼 간단하게 노출보정에 대한 얘기로 시작을 할까 합니다.


    설 연휴간 처가집에 다녀왔는데 보시다시피
    이쪽(경기도 포천)엔 눈이 많이 왔더라구요 +_+







    마침 눈이 쌓여서 아름다운 풍경을 찍어봤는데 생각보다 느낌이 밋밋하더라구요

    "역시 내공이 부족하구나 ㅠㅠ"

    초보가 찍은거니 이해해주세요 ♡
    하지만~!!  이 아름다운 배경의 느낌을 난 왜 못살릴까? 라는 생각과 동시에
    갑자기 생각을 스치고 지나간것은
    "눈이 쌓인 배경을 찍을땐 노출보정값을 올려라!"
    이 말이 생각나더라구요.






    DSLR 카메라라면 거의 대부분 노출보정을 할 수 있을텐데요
    평상시엔 "0"으로 맞춰져 있어서 눈이 쌓인 배경을 아무 생각없이 찍어보면
    하얀 눈이 회색으로 보일때가 많더라구요
    이럴땐 노출보정을 1~3스텝 정도 올려서 찍어보세요







    짜잔~!
    아까보단 그나마 낫죠 ^^
    다시말해 밝은 부분을 찍을땐 노출보정을 더 올려서 찍고
    어두운 부분을 찍을땐 노출보정을 내려서 찍는게 포인트


      
     
     Note : 모든 사진의 밝은 부분(하이라이트)과 어두운 부분(셰도우)은 나름데로의 디테일을 가지고 있는
    사진이 보기에 좋은 사진이라 생각합니다.
    노출보정이 과하면 과다노출로 하이라이트의 디테일이 뭉개질 염려가 있으며,
    반대의 경우에도 사진의 느낌을 그르칠 수 있다는 사실을 염두해두고
    가장 적절한 노출을 찾아서 찍어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모든 사진이 이 공식에 해당되는건 아니니깐 상황에 맞는 노출보정이 필요합니다.
     

     
     




    설날연휴의 처가집 풍경이예요
    처가집에 와보니 장인어르신께서 눈사람을 만드셨더라구요 ㅋㅋ
    윗사진과 마찬가지로 노출보정을 2스텝 정도 올려서 촬영한겁니다.









    역시 노출보정을 2~3스텝 정도 올려서 촬영







    눈이 있는 배경은 이렇게 노출보정을 1~3스텝 정도 올려서 찍으면 눈이 가지는 본연의 느낌을 살릴 수 있지만
    과다노출일 경우 눈의 디테일이 하얗게 깨져버릴 수 있으므로 적당한 노출값을 찾는게 우선입니다.







    현관앞 나무에 자라난 고드름이 이색적입니다. ^^







    예쁘고 귀여운 조카
    지금 이모랑 화장놀이에 심취해 있네요 ㅋㅋ








    실내에서 찍은 사진이지만
    제가 아직은 단렌즈가 없는 관계로 모든 사진은
    탐론 17-50 표준렌즈를 사용해서 찍었습니다.
    실내에선 가급적 노출보정을 만지지 않고 "기본"으로 사용하는 편이지만
    경우에 따라선 1스텝 정도 올려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초보님들이 한가지 알아두셔야 할 사항중 하나가
    가급적이면 "RAW"포맷으로 모든 사진을 촬영하는 것입니다.







    물론 RAW포맷이 JPEG보다 용량도 더 많이 차지하는건 사실이지만
    찍은 후에 컴퓨터로 옮기는 과정에서 이미지의 픽셀과 색상정보가 훼손 없이
    밝기, 컨트라스트, 화이트밸런스 그리고 픽쳐스타일까지 모두 자유롭게
    수정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는 겁니다.
    다음시간에 기회가 되면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RAW포맷 보정에 대해 올려보겠습니다.








    여기선 노출보정을 2스텝 정도 올려서 촬영하였습니다.
    노출보정을 올려서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흰색의 느낌을 좀더 확실하게 흰 느낌으로 살려주는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눈을 좀더 눈답게 보이면서 하이라이트 부분이 완전 하얗게 뭉개지지 않을 정도의
    노출 보정값을 한번에 찾는다는건 초보의 입장에선 어려울 수 있겠지만
    연습삼아 서너장만 찍어보신다면 적정 노출값을 대략 찾아낼 수 있구요







    중요한건 이러한 사진들이 RAW포맷으로 촬영되었을때
    컴퓨터에서 쉽게쉽게 화이트 밸런스부터 픽쳐스타일(일반, 인물, 풍경, 모노크롬 등등)을 선정할 수 있으며
    원본에 손상없이 밝기조절도 가능하다는 얘기가 됩니다.
    포토샵에서 JPEG파일을 불러와서 밝기 조절하는것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아래는 어두운 실내에서 음식사진을 찍어본 것입니다.







    실내에서 색이 들어간 조명이 있지 않는한 일단은 화이트 밸런스는 "Auto"로 놓고 촬영합니다.
    RAW포맷으로 촬영한다면 나중에 화이트 밸런스를 간단히 수정가능하니깐요
    그리고 보시다시피 피사체에 밝은 톤이 많다면 노출보정을 1스텝 정도 올려서 찍구요







    사실 단렌즈가 있었다면 이런 고민 할 필요가 없지만
    만약 단렌즈가 없다면
    셔터스피드 확보를 위해 ISO를 한단계 정도 올리시고(실내 조명의 밝기에 따라 200~800까지)
    찍고자 하는 음식이 밝은 톤이 주류라면 노출보정도 1~2스텝 정도 올려서 찍습니다.







    이제부턴 그냥 음식 사진입니다 ^^;
    옹기종기 앉아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사진까지 찍으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감상만 하세요 ㅎㅎ

























     

    역광이네요 -0-;;





    이렇게 써놓고 보니 내용이 그리 대단하지는 않네요
    매우 기초적인 내용이지만 초보분들이 같은 사진을 찍더라도 노출보정이나 측광과 같은것에
    좀더 신경을 쓰시고 찍으신다면 더더욱 피사체를 부각시키거나
    배경을 잘 찍을 수 있답니다. 저 역시 지금은 하나하나 배워나가는 중이구요.
    아마 당분간은 사진이나 포토샵 초보분들을 위한 내용에 촛점을 맞추면서
    제가 사진을 찍으면서 느꼈던 점과 이렇게 하면 좀 더 괜찮은 보정이 되겠다 싶은것들을 위주로
    하나하나 얘기를 풀어나가겠습니다.

    ※ 글을 쓰는 저에게 추천 한방은 큰 활력소과 된답니다!



    Posted by ★입질의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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