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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을 이용한 사진보정
요즘 인터넷상엔 포토샵 강좌들이 상당히 많죠
수많은 포토샵 강좌들은 나름데로의 개성과 스타일이 있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단순히 메뉴얼에 입각한 강좌 보다는
지금까지 15년간 포토샵을 사용하면서 터득한 노하우라던가 팁, 디자인적인 내용 등등..
다른 포토샵 강좌에선 좀처럼 보기힘든 내용들을 다룰려고 합니다. ^^
오늘은 나만의 사진보정 노하우 3번째 시간으로
"초보자도 매우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는 사진보정 방법"을 소개할께요
원본 이미지 입니다.
DSLR이 아닌 일반 디카로 풍경 사진을 촬영하면 생각만큼 나오지 않아 속상하실때가 있을겁니다.
이미 촬영한거니 되돌릴수도 없고 포토샵에서 후보정으로 깔끔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우린 이런 고민을 하기전에 사진의 문제점부터 파악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작업의 진행은 위의 문제를 하나하나씩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STEP1
"흐리멍텅한 사진 쉬운 오토메뉴로 극복해보자"
작업은 항상 백그라운드 레이어를 복사하는걸로 시작합니다.
(백그라운드 레이어를 화살표의 아이콘으로 끌어다 떨어트리면 똑같은 레이어가 생성됩니다.)
Image > Adjustments > Auto Color를 실행 합니다.
Auto Color가 적용된 모습인데요
사실 오토레벨이나 오토컬러 한방으로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ㅋㅋㅋ
바위의 색은 어느정도 되찾은데 비해 하늘과 바다는 여전히 흐리멍텅하죠.
아무리 포샵이라도 공짜는 없다는 사실 ㅠㅠ
STEP2
"잃어버린 바다색을 되찾자"
그림과 같이 클릭한후 Color balance를 선택합니다.
그림과 같이 조절을 합니다.
수치를 보고 조절하지 마시고 화면의 변화를 보면서 조절해주세요
하늘과 바다는 비슷한 톤이니 만큼 하늘색과 파랑색 계열을 적절히 섞어주는 겁니다.
어떠신가요? 바다랑 하늘이 어느정도는 파래졌죠?
하지만 지금 보시는 사진은 흔히 초보분들이 컬러 밸런스만 가지고 수정한 모습과 별반 다르지가 않답니다.
좀 더 자연스러운 보정에 들어갈께요
툴바에서 브러쉬를 선택한 후 상단 메뉴에 브러시 도구에서 적당한 크기의 브러쉬를 고릅니다.
그리고 컬러는 검정색을 고릅니다.
그림처럼 검정색으로 선택한 브러쉬로 Color Balance 효과에서 제외시킬 부분을 칠해줍니다.
여기선 검정색은 색칠할 색이 아니고 "제외시키다"라는 개념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반대로 흰색으로 칠하면 "포함시키다"가 되겠죠 ^^
그림과 같이 클릭하면 빈레이어가 하나 생깁니다.
그리고 그림과 같이 방금 적용한 컬러 밸런스 레이어와 그 아래 있는 배경 레이어를 묶어줍니다.
이때 새로 만든 레이어가 선택되어져 있어야 합니다.
Alt키를 누른 상태에서 우측상단의 팝업버튼을 눌러 Merge Linked를 합니다.
그림과 같이 새 레이어에 전부 들어갔습니다.
STEP3
"사진을 좀 더 선명하게"
Filter > Sharpen > Unsharp Mask를 선택
프리뷰를 껐다 켰다 하면서 적용전과 후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
Amount를 많이 주게되면 픽셀이 깨지거나 날카로운 이미지가 되므로 적당량만 주는게 좋아요.
우리가 보통 웹상에서 사용하는 이미지는 해상도가 72dpi 이므로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Radius는 1을 넘지 않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색보정이 된 모습입니다.
사실은 이게 끝은 아니랍니다. 화소가 떨어지는 일반 디카로 찍었을경우 자글자글한 노이즈가 일기 때문에
섬세한 리터칭까지 해주면 보다 완성도 높은 사진이 되겠죠 ^^
오늘은 여기까지 하구요~ 다음에 노이즈 없애는 방법에 대해 올려드리겠습니다.
적용전(좌)과 적용후(우)
같은 방법을 이용하여 색보정을 한 사진들입니다.
색보정의 1차 목표는 잃어버린 색을 되찾아 주는데에 있습니다.
어떤 사진이든 후보정을 할땐 순서가 있는데요
저같은 경우는 처음부터 색수정을 하는것 보단 명도와 대비를 수정해준 다음 색수정을 하는 편입니다.
언샵 마스크처럼 사진을 선명하게 해주는 필터는 항상 맨 마지막에 적용을 하는데
픽셀이 뭉개질 수 있는 효과는 가급적 나중에 적용할 수록 좋은거니깐요
오늘은 비교적 초보자들도 따라할 수 있는 색보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다음에도 알찬 내용을 들고 오겠습니다 ^^
요즘 인터넷상엔 포토샵 강좌들이 상당히 많죠
수많은 포토샵 강좌들은 나름데로의 개성과 스타일이 있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단순히 메뉴얼에 입각한 강좌 보다는
지금까지 15년간 포토샵을 사용하면서 터득한 노하우라던가 팁, 디자인적인 내용 등등..
다른 포토샵 강좌에선 좀처럼 보기힘든 내용들을 다룰려고 합니다. ^^
오늘은 나만의 사진보정 노하우 3번째 시간으로
"초보자도 매우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는 사진보정 방법"을 소개할께요
▶ 칙칙한 사진은 가라~! 배경사진을 좀더 배경답게 만드는 방법 ◀ |
원본 이미지 입니다.
DSLR이 아닌 일반 디카로 풍경 사진을 촬영하면 생각만큼 나오지 않아 속상하실때가 있을겁니다.
이미 촬영한거니 되돌릴수도 없고 포토샵에서 후보정으로 깔끔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우린 이런 고민을 하기전에 사진의 문제점부터 파악하도록 하겠습니다.
Q : 원본 사진의 문제점이 뭘까? 1. 어둡고 칙칙하다 2. 청명하고 파래야할 하늘과 바다가 우중충하다 3. 전반적으로 화면이 뿌옇다 |
그래서 작업의 진행은 위의 문제를 하나하나씩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STEP1
"흐리멍텅한 사진 쉬운 오토메뉴로 극복해보자"
작업은 항상 백그라운드 레이어를 복사하는걸로 시작합니다.
(백그라운드 레이어를 화살표의 아이콘으로 끌어다 떨어트리면 똑같은 레이어가 생성됩니다.)
NOTE : 포토샵에서 작업할땐 원본을 보존하는게 최우선이다. 원본 레이어는 그대로 두고 항상 복사한 레이어에다 수정하는 습관을 길들이자! |
Image > Adjustments > Auto Color를 실행 합니다.
Auto Color가 적용된 모습인데요
사실 오토레벨이나 오토컬러 한방으로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ㅋㅋㅋ
바위의 색은 어느정도 되찾은데 비해 하늘과 바다는 여전히 흐리멍텅하죠.
아무리 포샵이라도 공짜는 없다는 사실 ㅠㅠ
NOTE : Auto Level과 Auto Color의 차이점이란? 어느정도까진 자동으로 색수정을 해주는 공통점이 있지만 Auto Level은 주변 조도의 밝기에 의한 색수정을 Auto Color는 사진의 색수차에 의한 색수정을 합니다. 이는 사진에 따라 결과는 판이하게 달라지므로 두가지를 번갈아 적용해 보시고 그중 맘에 드는결과를 선택하셔도 좋습니다. |
STEP2
"잃어버린 바다색을 되찾자"
그림과 같이 클릭한후 Color balance를 선택합니다.
그림과 같이 조절을 합니다.
수치를 보고 조절하지 마시고 화면의 변화를 보면서 조절해주세요
하늘과 바다는 비슷한 톤이니 만큼 하늘색과 파랑색 계열을 적절히 섞어주는 겁니다.
어떠신가요? 바다랑 하늘이 어느정도는 파래졌죠?
하지만 지금 보시는 사진은 흔히 초보분들이 컬러 밸런스만 가지고 수정한 모습과 별반 다르지가 않답니다.
좀 더 자연스러운 보정에 들어갈께요
툴바에서 브러쉬를 선택한 후 상단 메뉴에 브러시 도구에서 적당한 크기의 브러쉬를 고릅니다.
그리고 컬러는 검정색을 고릅니다.
Tip : 키보드로 영문 "D"를 누르면 윗그림처럼 검정색이 선택된다. "X"키를 누르면 검정과 흰색이 서로 바뀜 (단, 한/영키가 영문으로 되어 있어야 작동) |
그림처럼 검정색으로 선택한 브러쉬로 Color Balance 효과에서 제외시킬 부분을 칠해줍니다.
여기선 검정색은 색칠할 색이 아니고 "제외시키다"라는 개념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반대로 흰색으로 칠하면 "포함시키다"가 되겠죠 ^^
그림과 같이 클릭하면 빈레이어가 하나 생깁니다.
그리고 그림과 같이 방금 적용한 컬러 밸런스 레이어와 그 아래 있는 배경 레이어를 묶어줍니다.
이때 새로 만든 레이어가 선택되어져 있어야 합니다.
Alt키를 누른 상태에서 우측상단의 팝업버튼을 눌러 Merge Linked를 합니다.
Tip : Alt키를 누른 상태로 팝업메뉴에 들어가 merge Linked를 하면 원본 레이어는 그대로 유지되면서 새 레이어에 모두 합쳐지게 됩니다. |
그림과 같이 새 레이어에 전부 들어갔습니다.
STEP3
"사진을 좀 더 선명하게"
Filter > Sharpen > Unsharp Mask를 선택
프리뷰를 껐다 켰다 하면서 적용전과 후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
Amount를 많이 주게되면 픽셀이 깨지거나 날카로운 이미지가 되므로 적당량만 주는게 좋아요.
우리가 보통 웹상에서 사용하는 이미지는 해상도가 72dpi 이므로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Radius는 1을 넘지 않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색보정이 된 모습입니다.
사실은 이게 끝은 아니랍니다. 화소가 떨어지는 일반 디카로 찍었을경우 자글자글한 노이즈가 일기 때문에
섬세한 리터칭까지 해주면 보다 완성도 높은 사진이 되겠죠 ^^
오늘은 여기까지 하구요~ 다음에 노이즈 없애는 방법에 대해 올려드리겠습니다.
적용전(좌)과 적용후(우)
같은 방법을 이용하여 색보정을 한 사진들입니다.
색보정의 1차 목표는 잃어버린 색을 되찾아 주는데에 있습니다.
어떤 사진이든 후보정을 할땐 순서가 있는데요
저같은 경우는 처음부터 색수정을 하는것 보단 명도와 대비를 수정해준 다음 색수정을 하는 편입니다.
언샵 마스크처럼 사진을 선명하게 해주는 필터는 항상 맨 마지막에 적용을 하는데
픽셀이 뭉개질 수 있는 효과는 가급적 나중에 적용할 수록 좋은거니깐요
오늘은 비교적 초보자들도 따라할 수 있는 색보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다음에도 알찬 내용을 들고 오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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