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줄(원줄)의 불편한 진실
    (좋은 낚시줄 선택 요령, 원줄호수, 원줄강도, 원줄구입, 원줄퍼머현상)



    오늘은 바다낚시를 즐기는 낚시인들에게 고급정보를 드리고자 합니다. 여러분! 낚시줄(원줄)을 구입하는데 있어서 가장 고려될 사항은 무엇이 있을까요?

    "낚시줄 호수? 원줄강도? 원줄퍼머현상? 시인성? 직진성? 아니면 소비자 가격?"

    어쩌면 모든 것이 답이 될 수 있습니다. 쇼핑몰에서 팔리고 있는 다양한 낚시줄(원줄)들은 저마다의 장점을 어필하면서 소비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일부 제품들은 너무 저렴해 싸구려임을 자처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제품들은 3만원 이상의 소비자 가격을 형성하면서 고품질이라는 인식이 있습니다. 


    여기에 낚시인들은 막연한 기대감으로 구입해 써보지만, 막상 써보면 기대완 달리 형편없었던 경험들을 한번쯤 해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런데요. 여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오늘은 낚시줄의 불편한 진실에 대해 알아보고 "정말 좋은 낚시줄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가장 명쾌하고도 확실한 해답을 제시해 드리고자 합니다.



      ■  원줄 구입에 대한 선입견



    낚시 쇼핑몰에서 팔리고 있는 다양한 가격대의 바다 원줄들

    위 사진만 봐도 머리가 질끈 아프죠? ^^ 우후죽순 범람하는 낚시줄 브랜드속에서 도대체 뭘 골라야 할지 선택하기가 힘듭니다. 다만, 몇 가지 기준에 의해 낚시줄을 고르곤 하는데요. 그 유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초보꾼 → 단순히 포장지 디자인에 현혹되거나 가격이 높은 원줄에 대해 "왠지 있어 보인다" 혹은 "좋을 것 같다"라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구입한다.
    2) 낚시꾼 → 시인성(원줄컬러), 강도, 플로팅 기능성을 따져보는 등 나름대로의 기준을 두고 구입한다.


    그런데 여러분들은 이러한 제품들에 대해 정확한 제원이나 성능, 특징들을 알고 구입하십니까?아마 대부분은 늘 써오던 원줄 한 두개를 제외하곤 잘 모를 것입니다. 저도 잘 모릅니다. 워낙 다양한 브랜드의 일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결국은 한 두번 들어본 브랜드를 구입하거나, 혹은 꾼들의 추천에 의해 구입하는 것이 전부일 것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낚시꾼들은 이러한 낚시줄(원줄)을 고를 때 몇 가지 '선입견'을 가지고 구입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첫번째, 소비자 가격이 높으면 품질도 좋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심리
    두번째, 원줄의 컬러가 화려할수록 시인성이 좋고 성능도 좋을 것이라는 기대심리
    세번째, 슈퍼 플로팅, 100% 플로팅, 완전평행권사등 물에 잘 뜬다는 미사어구에 기대감을 가지는 심리
    네번째, 무조건 일제품만이 좋을 것이라는 기대심리.(국산품은 선택에서 전면 배제하는 경향이 있슴)


    그런데요. 여러분들이 사용하시는 낚시줄(원줄)의 상당수가 죄다 Made in Korea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국산줄은 거의 나오지도 않는데 지금 무슨 말을 하냐구요? 



      ■  아무도 모르는 낚시줄(원줄)의 불편한 진실

    #. 한 치수 낮은 호수 표기로 '강도'의 결점을 가리는 건 공공연한 비밀
    우리가 릴 낚시에서 사용하고 있는 대부분의 원줄은 '나일론'줄 입니다. 나일론 줄은 원래 무색이며 투명한데 이것을 각 호수에 맞게끔 만들어 질려면 엄청난 기술력과 생산설비를 필요로 합니다. 몇 백분의 1이라도 오차가 생겨선 안되기 때문에 공정을 가하는데 있어 정교함이 필요한 부분이지요.

    이러한 생산설비를 통해 자체적으로 낚시줄을 만들어 내는 회사는 몇 군데 안됩니다. 대표적인 곳이 토레이, 선라인, 크레하 등..그 외에는 전부 낚시줄을 공장에서 사들여서 자체 브랜드로 만듭니다.

     호수 1.5   1.8  2.0  2.5  3.0  4.0  5.0
     직경(mm)  0.205  0.225 0.235 0.260  0.285  0.330  0.370
    원줄 호수에 대한 직경

    그런데 게 중에는 저질의 라인을 매우 헐값에 들여와선 마치 '고급 원줄'인것 마냥 포장되어 판매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쇼핑몰에서 접할 수 있는 원줄 브랜드 중 상당수가 그런 것인데, 그러한 제품들의 공통적인 특징을 열거해 봤습니다.

    1) 일어, 한자, 영어등으로 그럴싸하게 포장해 놓고선 'made in japan'이라고 써 붙여져 있다.
    2) 3,000엔~5,000엔 이상으로 표기함으로서 마치 일본에서는 고가의 줄로 판매되고 있다는 인상을 주고 있다.
    3) 라인의 색상이 지나치게 진하다.
    4) 이러한 제품들의 브랜드를 살펴보면 검색도 제대로 안되는 정체 불명의 회사가 많다.


    위의 특징을 가지는 줄들은 일단 '국산 OEM'임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들 회사는 일본에서 저가의 줄을 사들여와 염료를 진하게 넣고 판매하는데, 컬러가 진하게 들어가면 일단 '시인성'은 좋아집니다. 그런데 시인성이 좋아지면 '강도'는 그만큼 떨어집니다. 강도가 떨어지니 제 기능을 발휘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강도를 보다 튼튼하게 보이기 위해 '직경을 규정치보다 굵게 채용한다는 점'입니다.

    아시다시피 우리가 일반적으로 고르는 호수(2호, 3호, 4호등)는 강도가 아닌 원줄의 직경(mm)에 의해 결정되어 집니다. 가령 예를들어 우리가 감성돔 낚시에서 가장 흔하게 사용되고 있는 원줄 호수는 2.5호입니다. 위의 도표를 보면 2.5호의 직경은 0.260입니다. 그러나 이런 정체불명의 상품들은 표기는 2.5호라 해 놓고 실제 직경은 3호에 준하는 0.3mm라는 것입니다. 진한 코팅으로 시인성은 살릴 수 있을지 몰라도 그것이 가져오는 '강도의 결함'은 피할 수 없기 때문에 그것을 땜빵하기 위해 하는 것이 바로..

    "호수를 한 치수 낮게 표기함으로써 제품의 결점인 강도를 가린다"는 것입니다.

    어쩌면 우리들은 지금까지 낚시하면서 "이 줄은 정말 튼튼하다'라고 느껴진 것이 정말 줄이 튼튼해서가 아니라 그만큼 굵은 직경을 채용했기 때문일런지도 모릅니다. 그 몇 mm의 차이를 우리는 손으로 만져보고 알 수 있을까요? 아마 쉽사리 알아차리기가 힘들 것입니다.

    하지만 낚시를 하는데 있어서 그 차이는 지대한 영향을 줍니다. 여러분들이 사용하고 있는 2.5호 원줄이 실제론 3호 원사로 생산되어질 수도 있으며..  여러분들이 사용하고 있는 3호 원줄이 어쩌면 4호 원사를 가지고 만들어 졌는지도 모릅니다.



    다양한 컬러의 원줄들

    #. 진한색으로 칠해진 라인들, 과연 좋은 줄일까?
    또 한가지 맹점은 "최대한 화려한 색으로 어필한다"라는 것입니다. 한국의 낚시꾼들은 일본과는 달리 "화려한 컬러"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시인성'때문인데요. 좀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시인성이 좋은 줄 치고 강도 좋은 줄 없습니다. 둘 중 하나는 잃기 마련입니다. 제가 이 장을 통해 말하고 싶은 것은 원줄을 고를 때 "시인성"이냐, "강도"냐를 놓고 고민한다면 저는 당연히 강도>시인성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실제로 일본에서 명품으로 인정받는 낚시줄은 시인성 좋은 제품이 많지 않다고 합니다. 대부분 강도와 직진성이 좋습니다. 시인성 부분에서는 컬러가 연하게 들어가며, 심지어 무색도 나옵니다. 그러한 원줄이 베테랑 낚시꾼들에게 각광받는 이유는 아무래도 토너먼트 대회 문화가 자리잡은 일본이다 보니 '상대방에게 내 원줄의 위치를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함'도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컬러가 진하게 염색된 라인 치고 제 기능을 발휘하기가 어렵다'라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본디 원줄의 기능이란 강도와 직진성이 어느정도 보장이 되었을 때 시인성도 의미가 있는 것이지, 강도와 직진성은 떨어지는데 시인성만 좋아서는 줄의 기능을 제대로 활용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참고로 '직진성'이라 함은 퍼머현상이 적고 줄이 곧게 펴지는 걸 말하며, 이는 캐스팅시 원투성을 판가름지으며 채비 조작에도 지대한 영향을 줍니다.



    #. 고가의 일제품처럼 보이게 하는 포장술 뒤엔 수상한 가격 책정이 있다
    이렇게 강도를 감추고 호수를 줄여서 표기된 제품은 5천원도 안되는 단가지만 소비자가는 무려 3만원을 훌쩍 넘깁니다. 그러면서 표기는 made in japan에 3,000엔 이상, 심지어 5,000엔까지 표기가 되어 있죠. 한마디로 말해 원사는 저질인데 고가품으로 둔갑시켜 팔면 많은 이익이 나기 때문에 쇼핑몰 입장에서 해당 상품을 안들여 놓을 이유가 없습니다.


    오히려 '추천 BEST 상품'이라며 소비자의 구매를 유도하고 있죠. 반면 쓸만한 제품들은 죄다 아랫쪽에 밀려나 있거나 아예 취급을 안하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일단 가격 책정가가 낮고 마진율도 낮으며 라인의 색상이 화려하지 않다는 이유로 잘 모르는 소비자들에겐 외면받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이러한 부조리를 알고 있는 몇몇 베테랑 낚시인들 사이에선 어느 제품이 좋은지에 대해 알고 있습니다. 그들 제품들은 아까 말씀드린대로 자체적인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는 회사의 '정품'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  그렇다면 좋은 낚시줄이란 어떤 것을 말할까?


    왼쪽은 소비자가가 낮은 제품, 오른쪽은 소비자가가 무려 두배 이상이나 비싼 제품을 비교해 보았다

    왼쪽에 2,200엔이라 적혀 있는 모델은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원줄입니다. 그리고 오른쪽은 낚시 쇼핑몰에서 사은품으로 받은 고가의(?) 낚시줄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낚시줄은 일본 토레이사의 정품입니다. 그런데 그 가격의 두배 이상인 사은품(?)은 검색도 제대로 안되는 제품이지만 곁으로 보기엔 일제품처럼 그럴싸하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왼쪽은 2,200엔짜리 일본 정품, 오른쪽은 4,500엔짜리 일제품처럼 위장된 제품

    낚시줄의 질은 감겨진 상태를 보고도 언틋 알 수가 있습니다. 표면을 자세히 관찰하면 '요철현상(bump)' 없이 매끄러운 제품이 좋은 줄입니다. 반면에 요철이 있거나 뭔가 안정감없이 감겨졌다면 품질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오른쪽의 사은품은 새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감겨진 상태가 매우 조악합니다. 좀 더 자세히 보실까요?



    사은품으로 받은 정체불명의 원줄입니다. 표기된 가격은 무려 4,500엔이고 호수는 2.75로 표기되어 있지만 언틋봐도 3호를 넘길성 싶은 굵기를 자랑합니다. 새 제품임에도 감겨진 상태가 매끄럽지 못하고 요철 현상이 있는데 이런 줄은 밑걸림이 생겼을 때 원줄이 터져 채비손실을 가져오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반면 2,200엔이라 표기된 일본 정품입니다. 상태만으로도 품질과 기술력의 차이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보시기엔 이 줄이 매우 얇아 보이지만 놀랍게도 호수는 2.5호입니다. 그만큼 강도가 받쳐준다는 증거입니다. 반면, 사은품으로 받은 원줄은 2.5호 보다 약간 높은 2.75호지만 실제로 이 둘을 놓고 보면 언틋봐도 1호 이상의 굵기가 차이 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어떤 게 좋은 줄일까요? 답은 나와있습니다!



    왼쪽은 5,100엔으로 표기된 CAPOS AIRREX란 제품, 오른쪽은 2,200엔으로 TORAY SS 은린 하이포지션이라는 제품

    지금부터 두 제품에 대한 직진성(퍼머현상의 복원력) 테스트를 실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왼쪽 제품은 쇼핑몰에서 옜다! 하며 선심쓰듯 준 사은품으로 5,100엔짜리 원줄이고, 오른쪽은 제가 현재 사용중인 원줄입니다. 그동안 제가 낚시를 험하게 했나요? ^^ 둘다 퍼머현상이 상당합니다. 아무리 좋은 줄이라도 퍼머현상은 피해갈 수 없지요. 다만 이를 최소화하는 방법은 있습니다.

    1) 낚시를 마친 후 미지근한 물에다 스풀을 10분 정도 담가준다.
    2) 낚시 시작하기 전, 원줄을 손으로 지긋히 당겨준다.


    여기선 2)번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했을 때 과연 퍼머현상이 복원되느냐가 관건입니다. 이 결과에 따라 "좋은 줄과 나쁜 줄"이 판가름나게 됩니다. 다시말해 '직진성'이 좋은 줄은 복원력이 뛰어나 줄이 곧게 펴질 것이고, 그것은 곧 캐스팅시 초릿대 가이드를 통과하면서 마찰력을 최소화 한다는 의미이며, 원투성을 판가름 짓는 중요한 변수가 될 것입니다.

    또 퍼머현상이 심하면 채비조작이 어려워집니다. 이 또한 전유동이든 반유동이든 매우 중요한 문제이므로 낚시줄 컨디션을 항시 유지하는게 좋습니다.


    왼쪽은 5,100엔으로 표기된 CAPOS AIRREX란 제품, 오른쪽은 2,200엔으로 TORAY SS 은린 하이포지션이라는 제품

    퍼머현상이 있는 줄을 잡아 지긋히 당겨줍니다.


    왼쪽은 5,100엔으로 표기된 CAPOS AIRREX란 제품, 오른쪽은 2,200엔으로 TORAY SS 은린 하이포지션이라는 제품

    결과를 보면 5,100엔짜리 제품의 참패입니다. 펴지는 정도가 다르지요. 참고로 사용된 호수는 서로 다릅니다만, 원줄 복원력을 알아보는 테스트이므로 호수는 그렇게 큰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  낚시줄(원줄) 강도에 대한 강력 분석자료

    아래 도표는 시판중인 153종의 낚시줄(원줄)에 대해 분석한 결과입니다. 등록되어 있는 제품들 중 여러분들이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 있다면 한번 살펴보시기 바래요. 각 구간별로 등급이 가장 좋다고 판명된 제품은 푸른색 마킹이 칠해졌고, 붉은색 마킹은 현재 제가 사용하는 제품을 표기한 겁니다.
    (자료에 대한 출처 : http://cafe.naver.com/hitena/1836)





    결과를 놓고 보면 TORAY의 압승이지요. 사실 특정 브랜드를 거론하기가 무척 껄끄럽긴 한데요. 제 주변 꾼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사용하고 있는 좋은 브랜드가 몇 가지로 압축되어있습니다. 토레이, 선라인, Imax, 유니타카, 크레하등이 있습니다. 앞으로 원줄을 고르실 때는 아래의 사항을 참고하여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1) 검색도 잘 안되는 정체불명의 브랜드 제품은 피할 것
    2) 판매가가 3,000엔 이상, 고가로 표기된 제품도 가급적 피할 것
    3) 원사가 감겨진 상태가 매끄럽지 못하거나 요철 현상이 있으면 피할 것(이는 낚시방에서 직접 고를 때)
    4) 줄을 손으로 잡아 당겼을 때 퍼머현상이 펴지지 않는(복원력이 떨어지는) 제품도 피할 것
    5) 불투명에 진한 컬러를 채용한 원줄도 가급적 피할 것
    6) 생산 설비를 갖춘 회사의 정품을 이용할 것


    이 정도로 정리를 해드리겠습니다. 앞으로 원줄을 고르실 때 보다 확실해 지리라 생각하며 아무쪼록 합리적인 가격으로 좋은 원줄을 구입하여 낚시를 하는데 있어서 손해가 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추신1)
    어제 많은 분들이 격려의 댓글을 달아주었습니다. 일일이 답글을 달아야 함이 마땅하지만 그러지 못함을 양해바랍니다.
    그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추신2)
    아내가 기권한 가운데 저는 독자님 한분을 모시고 오늘 밤 국토최서남단인 가거도로 출발합니다. 다녀와서 좋은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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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입질의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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