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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스퍼(Jasper), 캐나다 알버타
재스퍼 다운타운 중심
재스퍼 인포메이션 센터
캐나다가 자랑하는 2대 국립공원을 꼽으라면 밴프와 재스퍼가 있습니다.
재스퍼 국립공원은 3,000m를 넘나드는 고봉과 빙하가 한데 섞여 원시적인 고원의 풍경을 보여주며 옥빛으로 물든 호수를 끼고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해
주고 있지요. 그 가운데 자리한 작은 마을 '재스퍼(Japer).
이곳 중심에는 관광안내소(인포메이션 센터)가 자리해 있어 외국인 관광객의 여행 길라잡이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외관에서 느껴지는 이국적인 건물 풍이 인상적인데요. 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내부로 들어서자 벽난로 위에 비버와 삵의 박제가 눈에 띈다.
기념품 상점
재스퍼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왼쪽은 각종 기념품과 책을 판매하는 상점이 있고
반대편은 안내 데스트가 있습니다.
재스퍼 국립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투어, 액티비티의 이용 시간을 알아봐 주고, 예약을 알선해주는 업무를 진행합니다.
또한, 지도를 펼쳐 호수가 있는 야외 바비큐 그릴의 설치 장소도 알려주니 재스퍼의 마켓에서 장을 보고 피크닉겸 바비큐 파티를 즐기는 것도 기억에
오래 남을 추억이 될 거에요. 저는 재스퍼 인포메이션의 도움을 빌리지는 않았지만, 호숫가를 둘러보다가 우연히 바비큐 시설물을 보고서는 다음 날
곧바로 고기를 사서 구워 먹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관련글 : 캐나다 캠핑의 첫걸음, 야외 바베큐 파티 즐기기)
재스퍼 국립공원은 곰이나 사슴 등 야생 동물의 출현이 빈번한 곳이어서 그에 대한 경고 글이 걸려 있었습니다.
그 옆에는 무수히 많은 액티비티와 투어 팜플렛이 있는데 가져갈 수 있도록 비치해 뒀습니다.
재스퍼 인포메이션 센터를 둘러본 저는 모처럼 다운타운을 둘러보았습니다.
재스퍼의 일반적인 관광 루트는 말린 협곡과 말린 호수로 이어지는 곳이 있고 컬럼비아 아이스필드, 재스퍼 트램웨이, 피라미드 호수 등 재스퍼 외곽을
돌며 투어를 즐기는 편이지만, 정작 재스퍼 시내 구석을 둘러보는 데는 인색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친환경적인 마을이야말로 아담하고 운치 있는 면면을 갖고 있어 시간 있을 때 둘러보면 이국적인 느낌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나밖에 없는 재스퍼 교회
은행조차도 예쁜 재스퍼
벤치에 앉아 사색을 즐기기에도 좋은 재스퍼 다운타운
이곳에서 흔히 보는 이동 마굿간
노란색이 상징인 스쿨버스
디자인적 감각이 충만한 벽보들
야생 동물은 사용할 수 없는 쓰레기통 ^^
이것은 간접광고 효과?
스키 장비 대여점
#. 재스퍼 인포메이션 센터 정보
사이트 : http://www.jasper.travel
주소 : 500 Connaught Dr (좌표 : Jasper, AB T0E 1E0)
연락처 : +1 780-852-6236
재스퍼는 끝에서 끝까지 걷는데 15분가량 소요되는 작은 마을입니다.
마을의 주요 스팟을 둘러보는데 걸리는 시간도 한 시간 정도면 충분할 겁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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