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맛집] 베니건스 홍대점에서 스테이크를 시켜보니

홍대맛집 - 홍대 베니건스에서 스테이크는 어떨까?

 

베니건스 홍대점에 갔습니다.


베니건스의 스테이크 맛은 어떨까?

개인적으로는 아웃백보단 베니건스를 선호하는 편인데 (할인카드가 있으므로)  

메뉴만 따지자면 둘다 비슷비슷한거 같네요 

오히려 베니건스가 메뉴는 예전보다 축소된 느낌이랄까..  

계절메뉴라던가 셋트메뉴가 없는게 좀 아쉽습니다.

 

 

  우선 3명이니까..   

컨츄리 치킨셀러드였던가..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괜찮네요 ^^

 

 

 

 핫베이컨에 머스타드 같은 드레싱이 뿌려진..  

근데 드레싱은 한가지밖에 없는지 고를 수 있는 선택권은 없었는데 

본인이 좋아하는 블랙 올리브가 빠져서 좀 아쉽지만 대체로 맛이 좋아서 패쑤~

 

 

 

 좋아하는 쉬림프 까르보나라 

맛있었지만 아웃백의 까르보나라가 좀 더 맛있었던 기억이..

 

 

 

 

 새우는 실하고 통통한게 좋습니다~  >.<

 

 

 

 

 메인인 텍사스 립아이 스테이크  

호주산 꽃등심 부위로 만든..   

다 좋았지만.. 쇠고기 등심살도 전자제품 처럼 뽑기 나름인건지..   

하필 우리한테 온건 가운데 지방 덩어리가 꽤 큼지막하게 있었더랍니다 ㅠㅠ

 

 

 

 

 굽기는 미디엄입니다.

 저는 오로지 미디엄만 좋아해요 ^^ 

근데 구워져 나온건 사알짝~ 미디엄 레어의 느낌이 났고.. (호주에서 저정도의 굽기로 즐기려면 미디엄 레어로 주문해야 할듯) 

TGI나 베니건스에서 스테이크를 맛있게 먹어본 기억이 없기에~  이번에도 반신반의 하면서 시켰것만.. 

맛은 생각보다 의외로 괜찮네요 +_+ 

스테이크 굽기는 오븐에서 굽더라도 정확한 타이밍으로 각각의 굽기를 연출하겠지만..  

그래도 점포마다 맛의 차이는 있기마련.. 

근데 고기 특유의 씹히는 질감이 살아있으면서 입안에 넣으면 질기지 않고 부드러운~  

나름 고소한 육즙의 풍미까지~! 페밀리 레스토랑의 스테이크였지만 꽤 만족했어요 ㅎㅎ

이거 앞으로 미디엄에서 미디엄 레어로 입맛이 변할지도 ^^; 

확실히 웰던쪽은 매력을 못느끼고 있다는 느낌마저 들어요

베니건스 홍대점 주소 서울 마포구 서교동 449-13 설명 쉐프가 요리하는 그릴, 파스타 전문 패밀리 레스토랑 상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