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회먹어도 되나요. 여름 생선회 안전에 관하여


입질의 추억입니다.
주변을 돌아보면 생선회에 관해 여전히 잘못된 인식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얼마 전에도 지인과 얘기 도중 생선회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아직도 적지 않은 분들이 '여름에는 생선회를 먹으면 안 돼'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식중독' 때문입니다. 포털 사이트에서 '여름에 회'를 치면 정말 먹어도 되는지 혹은 먹으면 안 되는 이유에 대해 카페와 블로그,
그리고 지식인에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중 대부분은 생선회에 대한 상식도 없이 잘못된 정보로 유포하는 형태가 많아 아쉬웠습니다.
안 그래도 비오는 날 생선회라든지, 여름에 생선회를 먹으면 안 될 것 같은 불확실한 인식이 있는데요. 이러한 추측성 정보로 인해 그러한 인식을
더욱 키우는 게 아니냐는 염려가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장에서는 여름 생선회 안전에 관해 보다 명확한 해답을 제시해 보려고 합니다.
생선회 좋아하시는 분들, 한 번쯤 귀 기울여 보시기 바랍니다. ^^






■ 잘못된 정보는 여름 생선회에 관한 그릇된 인식을 부추긴다.


뉴스 전문 케이블 방송의 보도 내용을 인용

여름 생선회에 관한 보도 내용이 있어 주의 깊게 살펴봤습니다.
30도가 넘는 불볕더위에 조금이라도 음식 관리를 잘못하면 쉽사리 상하기 마련입니다.
식중독균의 증식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에 자주 일어납니다. 보도 내용은 생선회 같은 '날것'으로 먹는 음식에 대해 주의하자는 취지로
보입니다만, 몇몇 문장은 오해의 소지가 있어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생선회를 취급하는 곳은 다양합니다. 그중 횟집이 가장 많지만, 수산시장, 일식집, 실내 포장마차, 이자까야 등 그 유형도 가지각색입니다.
활어를 취급하는 업소라면 보통은 회를 쳐서 손님상에 바로 서빙합니다. 숙성회를 취급하는 업소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업 개시 전, 미리 횟감을 손질해 0~2도씨의 저온으로 숙성했다가 주문을 받으면 회를 썰어 곧바로 손님상에 냅니다.
정상적인 횟집이라면, 이 여름에 회를 쳐 놓고 실온에 방치하는 일은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뉴스에 보도된 내용 중 '생선회는 조리한 뒤 바로 먹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라고 합니다. 이는 실온에 방치하지 말라는 이야기로 이해했습니다.
늦더라도 4시간을 넘기지 말아야 한다고 했지만, 30도가 넘는 온도라면 4시간이 아니라 2시간만 실온에 방치해도 회가 급격히 물러지고 선도 저하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문제는 붉은 줄로 표시한 구절입니다.

"냉장고에 보관하더라도 안심하면 큰일납니다. 오래 넣어두면 식중독균이 자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생선회에 대한 기본 상식를 갖추지 못한 기자가 쓴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가 먹는 생선회는 '생선의 근육'을 먹는 것입니다. 생선 근육은 기본적으로 '무균'상태입니다.
그것이 여름철이라 해도 식중독균이 생선 근육에 들어와 있지는 않습니다. "여름에 회를 먹으면 안 되는 이유"로 검색해 보니 이런 류의 글이 정보처럼
올려져 있습니다.

"비가 많이 내리는 장마철과 여름에는 바다 해수가 저층에서 위로 올라가며 순환하는데 이때 저층에 있던 영양염들은 물론 박테리아도 함께 올라와
이것을 물고기가 섭취하게 된다. 그래서 비 오는 날과 여름에는 생선회를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물고기가 박테리아를 먹는다고 해서 박테리아가 근육에 옮겨붙는 건 아닙니다.
물속 박테리아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물고기에게는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습니다. 우리가 경계해야 하는 건 박테리아가 아닌 '식중독균'입니다.
그런데 이 식중독균은 대부분 조리과정에서 옮겨붙습니다. 특별히 위생관념이 떨어지는 업소가 아니라면 활어를 즉살하고 손질하는데 식중독균이
옮겨붙지 않습니다. 또 그렇게 처리한 횟감을 냉장 보관한다 해도 '일정 시간'까지는 식중독균이 증식하지 않습니다.
보도내용을 잘못 이해하면 자칫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도 큰일 난다.'라고 오해할 수 있는데요. 이 말이 사실이라면 냉장고에 숙성했다
손님상에 내는 호텔 일식집을 포함해 모든 일식집은 식중독균을 양산하는 행위일 것입니다.
단순히 '냉장고에 오래 넣어두면 식중독균이 자랄 수 있다'고 막연히 쓰기보다는 '냉장고에 5~6일 이상 넣어 두었을 경우 식중독균이 증식해 우리
몸에 해를 끼칠 수 있다.'는 식으로 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이러한 기사는 안 그래도 '활어회는 싱싱한데 선어회는 싱싱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소비자의 그릇된 인식을 부채질할 수도 있으니까요. 



<사진 1> 생선이 죽으면 근육에 경직이 일어나 죽은 지 24시간까지는 딱딱한 상태가 된다. 

생선이 죽은 뒤 3~5시간은 근육에 경직이 일어나는 시기입니다.
<사진 1>을 보면 휘어진 채 죽은 전갱이가 있는데요. 근육이 딱딱해졌으므로 양손에 힘을 줘야 펴지는 상태입니다.
이를 두고 일부는 '선도 저하'로 생각하는 이가 많은데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생선회는 죽어야만 양이 증가하는 IMP(inosinic acid)이란 성분이 있습니다.
IMP, 즉 이노신산을 말하는데요. 이노신산은 사후 2~3시간부터 생성되어 24시간이면 최대치가 됩니다.
이노신산은 생선회의 깊은 맛을 주는 '감칠맛' 성분으로 천연 조미료에 해당합니다. 이노신산이 많으면 많을수록 회 맛은 좋아지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근육이 물러짐으로 식감은 떨어집니다. 그래서 숙성도 뭐든 적당히 하는 게 이노신산도 챙기고 식감도 챙기는 일거양득이 되는 것입니다.
물론 이노신산의 활성과 선도 저하의 방지에는 한 가지 철칙을 전제로 합니다.

"선어회 숙성 조건 = 0~2도씨의 저온 냉장고에서 보관"

일반 냉장고는 1~2도까지 온도를 낮출 수 있지만, 위치에 따라 냉기 순환 정도가 달라 온도 변화가 있습니다. 
반면, 김치 냉장고는 위치와 관계없이 저온 숙성이 쉬워 숙성회를 만드는 데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방법입니다.
이 조건만 갖추면 손질 후 하루에서 길게는 삼일까지도 거뜬합니다. 당연히 '즉살'해야 하고요. 이렇게 같은 환경에서 숙성했다면.

등푸른생선보다 흰살생선이 선도 저하가 느리고
사이즈가 작은 생선보다 큰 생선이 선도 저하가 느리며
양식산 활어보다 자연산 활어가 선도 저하가 느리고
고생사 한 활어보다 즉살(안락사)시킨 활어가 선도 저하면에서 확연히 느리게 진행


따라서 단순히 냉장 보관을 오래 했다고 식중독균이 증식한다는 막연한 내용은 '숙성회'에 대한 그릇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우리가 먹는 초밥도 특별히 활어초밥이 아닌 한 전량 '숙성회'로 만든 것인데 하루에서 3일까지 숙성하는 이 초밥도 보도 내용대로라면 
'식중독균 덩어리'가 될 것입니다. 

결론, 냉장고에 보관했다고 식중독에 오염될 수 있다는 뉘앙스는 정확하지 못한 내용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여름 생선회를 먹고 식중독에 걸리는 이유

젖은 도마, 젖은 행주, 젖은 장갑 등 위생적이지 않은 조리 기구 사용이 가장 큰 문제다.

여름에 생선회를 먹다가 탈이 난 경우. 식중독에 걸린 경로는 크게 두 가지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 첫째, 비위생적인 횟감 처리
활어 근육 자체는 '무균'상태입니다. 그러나 생선 아가미와 비늘, 지느러미에는 각종 균이 붙어 있어 회를 칠 때는 여기에 생선살에 닿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는 계절을 막론하고 생선회를 다루는 기본 상식입니다. 
균이 생선살로 옮겨붙는 경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도마, 칼, 행주, 장갑, 작업자의 위생적이지 않은 손 관리에 의한 오염이 대부분

대부분 잘못된 위생관념에서 비롯된 것이지요. 그래서 생선회를 드시려면 어느 계절이든 위생관념이 바로 선 '생선회 전문점'을 이용하시길 권합니다.
꼭 그런 건 아니지만, 수산시장 어물전에서 바로 떠먹는 즉석 회의 경우, 아낙네들이 손질하는 도마를 보면 대충 씻고 대충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생선회는 즉살부터 회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몇 번이고 칼을 닦고 도마를 청결히 해야 합니다.
그런데 어떤 이들은 내장을 손질한 도마에 회를 친다거나, 불순물이 묻은 칼로 회를 썰기도 합니다. 심지어 그 칼을 닦는 행주 자체가 더럽기도 합니다.
우리가 염려하는 식중독균, 비브리오균은 대부분 이 과정에서 옮겨붙는다는 사실, 꼭 기억하세요.


#. 둘째, 상태가 안 좋은 활어를 섭취했을 때
예전에 "수산시장에서 싱싱한 활어 고르는 법, 비밀 팁을 공개합니다." 는 글에서 강조한 내용이 있었습니다.

"비늘이 벗겨졌거나 상처 난 활어는 피할 것"

이 밖에도 피부 표면이 퇴색됐거나 배가 말라붙은 경우도 피해야 합니다.
이는 횟집이 싱싱한 활어를 취급하느냐와 관련이 있으며 연결해 보면 수조 위생이 잘 되어 있고, 손님이 많아 회전율이 높은 횟집을 말합니다.
회전율이 좋지 못한 횟집 수조는 일주일 이상 팔리지 않은 활어들이 숨만 겨우 쉬고 있는데요. 이는 영양 성분이 빠져 맛도 없을뿐더러 여러 가지
감염에 노출될 위험이 있어 이런 업소는 계절을 떠나 무조건 피하는 게 상책입니다.


#. 비브리오 패혈증에 걸리는 이유
현재 알려진 식중독균은 그 종류가 다양합니다. 황색 포도상구균, 살모넬라, 병원성 대장균, 장염 비브리오, 바실러스, 캠필로박터, 노로바이러스 등등
감염 경로 또한 종류만큼 다양합니다. 공기 중 피부 접촉, 가축에 의한 전염, 달걀과 닭 등 가금류에 의한 전염, 분뇨에 의한 전염 등등.
이 중 생선을 먹고 감염될 수 있는 대표적인 균이 '비브리오균'입니다. 비브리오는 '비브리오 패혈증'을 일으킵니다.
해마다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사망하는 환자가 꾸준히 나와 공포감을 조성하는데요. 비브리오 패혈증은 수온이 상승하는 여름철, 활어회를 잘못 먹고
걸리는데 이것도 생선 근육에는 있을 수 없고 아가미, 비늘, 지느러미에 붙어 있다가 회를 치는 과정에서 근육으로 옮겨붙는 것을 섭취한 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섭취한다 해도 발병률은 극히 낮습니다. 왜냐하면, 비브리오균은 인체에 들어가도 면역력에 의해 대부분 사멸하기 때문입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을 일으키는 경우는 간질환 환자, 알콜중독자, 위절제술을 받은 사람과 제산제나 위산 분비 억제제를 복용 중인 사람, 백혈구 감소증,
만성 신부전증, 당뇨병, 그 외 면역력이 약한 허약체질에서 나타납니다. 면역력이 정상인 신체 건강한 사람은 비브리오 패혈증에 걸릴 확률이 극도로
낮습니다.

비브리오균은 민물에 노출되는 즉시 사멸합니다. 그래서 일부 어물전 횟집에서는 포를 뜬 횟감을 흐르는 수돗물에 잠시 씻기도 합니다.
하지만 장시간 노출 역시 회의 맛 성분이 민물로 인해 빠져나가므로 '회 맛이 반감'됩니다.
정 불안하다면 흐르는 물에 잠깐 씻고 마른 행주나 키친타올을 이용해 수분기를 충분히 닦아준 후 썰어내면 됩니다.


#. 적조에 노출된 생선은 안전할까?
해마다 여름이면 적조 현상으로 양식업이 몸살을 앓습니다. 올해는 유난히 적조가 많았죠. 
그래서 참돔, 돌돔 등 양식어 수만 마리가 폐사에 어민들에게 막대한 손실이 있었습니다. 이들 생선은 과연 안전할까요?
우선 적조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면, 적조란 적조 플랑크톤의 일종인 '코클로디니움'이 고수온으로 다량 번식해 온 바다를 뒤덮는 현상입니다.
그런데 이 코클로디니움은 우리 인체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영향을 끼친다면 생선인데요.
주로 아가미에 흡착해 호흡을 방해합니다. 그 결과 호흡 부족으로 폐사하는데요. 이렇게 폐사한 양식어는 횟감으로 유통되지 않으며 전량 폐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적조 발생으로 생선회에 막연한 불안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 여름에도 얼마든지 안전하고 싱싱한 회를 먹을 수 있다
저는 회를 칠 때 기본적으로 도마 두 개, 칼 두 종류, 장갑도 두 개 이상을 사용합니다.
생선 손질할 때 사용하는 도마, 칼, 장갑이 따로 있고, 포를 뜰 때도 장, 도마를 달리합니다.
최종적으로 회를 썰 때는 맨손으로 하므로 장갑은 필요 없지만, 도마와 칼은 새것으로 교체하며 도마를 앞뒤로 뒤집어서 활용하기도 합니다. 
손질 도중 칼과 도마를 수시로 닦아 내 수분기를 없애는 것도 중요합니다. 저뿐 아니라 지각 있는 횟집이라면 다들 그렇게 할 것입니다.


생선 손질용 도마와 회 써는 도마를 따로 두어야 한다.

생선 손질(피 빼고 내장 적출)용 장갑을 그대로 끼고 근육을 만지는 건 금물(사진은 내용과 상관없음)

최종적으로 회를 써는 도마는 물기가 없고 청결해야 한다.

누누이 강조하지만, 횟감 처리 방법에 있어 '기본'을 갖춘 횟집, 일식집을 이용하길 권합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싫어도 할 수 없이 관광지 식당을 이용할 때가 많습니다. 이들 횟집은 바가지도 바가지지만, 음식에 대한 기본적인 마인드가 부족한지
활어 관리 의식도 부족하고 싸구려 횟감 몇 점 올리고 부요리로 구색만 갖춰 15만 원 이상 받기도 합니다. 물론 전부가 그런 건 결코 아니에요.
일부 지각없는 업소들이 그러고 있는데 위생적으로 검증됐거나 단골 손님이 많은 횟집, 유명 일식집을 이용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그릇에 얼음을 넣어 채 위에 먹는 것도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 얼음 위에 회를 올리면 신선도가 유지될까?
다 같이 모여 술도 주거니 받거니 하며 회를 먹는 시간은 적게는 30분에서 길게는 2시간까지 걸립니다. 
그 사이 실온에 내버려 둔 회는 물러져 영 볼품이 없습니다. 요즘 같이 실내외 온도가 급격히 올라가는 여름에는 더욱 그러하지요.
어떤 정보를 보면 선도 저하를 막기 위해 회를 얼음 위에 바로 올리는 걸 권하기도 하는데요. 이는 잘못된 내용입니다.
생선회, 다시 말해 '생선 근육'은 얼음에 직접 노출되었을 경우 그 얼음은 대부분 민물로 만들어진 얼음이므로 육즙을 빠지게 하고 근육이 일부 얼어서
맛이 반감됩니다. 어떤 상황이든지 얼음에 직접 횟감을 닿게 하는 건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방법이 없는 건 아니에요.
위 사진처럼 용기에 얼음을 붓고 냉기가 잘 통하는 김발 위에 회를 서빙한다면 먹는 내내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여름 생선회, 편견을 버리자
여름과 비 오는 날 생선회를 먹으면 안 된다는 이야기는 냉장고 같은 보관 시설이 미미했던 옛날에나 해당하는 말입니다.
요새는 손님이 해당 음식을 먹고 탈이라도 난다면 업소 이미지에 흠집이 날 수 있으므로 웬만한 횟집이라면 자체적으로 위생을 검열하는 등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일부 그릇된 정보가 인터넷에 나돌고 전문적이지 못한 생선회 상식이 소비자의 편견을 양산하는 현 세태가 안타깝기만 한데요.
일부 업소의 잘못된 위생관념과 피해사례로 전체를 판단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키 포인트는 "회를 칠 때 위생관념"입니다. 이 과정이 깔끔하다면 식중독 발병률은 극히 낮습니다.
그러니 무조건 여름이다, 장마다 해서 생선회를 피해야 한다는 막연한 편견은 버려도 됩니다. 실제로 생선회, 초밥 소비량이 세계 최고인 일본의 경우만
봐도 여름에 생선회를 꺼리는 현상은 우리나라처럼 많지 않아요. 더군다나 일본은 활어 취급이 아닌 저온 숙성을 한 선어회 중심으로 소비됩니다.
여름에 생선회를 먹고 탈이 날 것 같았으면, 진작에 큰일이 났을 겁니다.
오늘은 여름철 생선회를 먹어도 크게 상관없는 이유에 관해 이야기를 했습니다. 저 역시 지금까지 여름 생선회를 즐겨왔습니다.

"여름철 생선회, 제대로 알고 먹으면 아무런 탈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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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입질의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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