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캠페인(1) - 낚시대상어 및 수산물 포획 금지 (방생)사이즈와 금지기간


    앞으로는 힘 닿는 데까지 여러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캠페인이라고 말해 거창해 보이지만, 낚시를 좋아하는 낚시인으로서 혹은 생선회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지켜나갈 것은 함께 지켜나가고 다른 사람에게도 권해보는 건 어떨까? 하는 취지입니다.
    그 첫 번째로 오늘은 낚시 대상어 및 수산물 포획 금지, 이른바 방생 사이즈와 어획 금지기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베데미 천국, 강원도 낚시문화를 바라보는 두 시선
    아래쪽에 게재된 수산물 포획 금지 사이즈 도표는 사실 어민들의 무분별한 남획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지만, 우리 낚시인들도 지켜야 할 덕목
    중 하나라고 봅니다. 그런데요.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조금은 경악스러운 장면을 보았습니다. 사실 이게 옳은 일인지 아닌지 헷갈려서 판단은 여러분
    에게 맡기려고 합니다.


    대부분 20cm 이하의 어린 감성돔이 마구잡이로 낚이는 속초, 강릉지역

    모 낚시카페는 아예 컨셉 자체가 '베데미 낚시'로 굳혀진 건지 이 지역에 사는 회원들은 베데미 조과를 올리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베데미란? 20cm 이하의 어린 감성돔을 강원도 지역에서 부르는 말입니다. 그 밖에 지역에선 비드락(삐드락), 남정바리, 살감시, 비드미등으로 불리고
    있는데 모두 20cm 이하의 어린 감성돔을 지칭합니다.

    현재 감성돔의 법적 포획금지 체장은 20cm. 이를 어기면 300만원의 과태료를 물수 있으며 위 사진은 충분히 증거자료로 제시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 지역 사람들은 15cm~20cm급의 어린 감성돔을 마릿수로 잡았다며 자랑삼아 올리고 있으며, 심지어 한 사람당 50~60마리씩 낚아 쿨러를
    가득 채워서 찍은 후 이것을 '쿨러조과'라 올리기도 하는 상황에 어안이 벙벙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해당 낚시 카페는 그 누구도 "자제하자"는 말이 거의 없고, 이따금 외부인들의 눈총을 받아 거센 항의를 받으면 강퇴를 시키는 등의
    조치를 취한다고 지인께 들은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무조건 지탄할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속초 등 강원도 북부지역은 이렇다 할 대상어가 없는 실정입니다.
    기껏해야 4~5월 파시를 이루는 임연수어가 마릿수를 챙길 수 있는 유일한 대상어이고, 그게 아니면 방파제서 구멍치기를 통해 작은 락피쉬를 잡는 게
    전부인 이 지역에서 베데미(어린 감성돔) 낚시는 유일하게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대상어인 것입니다.
    따라서 베데미 낚시는 이 지역 고유의 낚시 문화로 바라보는 것이 어떨까? 하는 의견도 있는데, 그렇게 바라보기엔 잡히는 마릿수가 가히 상상을 초월
    하다는 점이 마음에 걸리는 것입니다. 물론 이 지역의 어린 감성돔 개체수는 여타 지방보다 월등히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법적으로 체장을 제한시켜 놓은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오늘은 얘네들이 치어에 불과하지만, 몇 년 후엔 엄청난 어자원이 될 녀석들입니다.
    치어 때부터 싹쓸이 해 가면 미래는 불 보듯 뻔합니다. 그런데 이런말을 할 때마다 혹자는 그럽니다.

    "낚시꾼이 잡으면 얼마나 잡는다고"

    이에 저는 천만의 말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런 낚시꾼이 매일은 아니지만 한 번씩 나갈 때 마다 어린 감성돔을 적게는 10~20마리에서 많게는 50~60마리씩 잡아들이고 있습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봄 감성돔 사냥을 위해 배가 뜹니다. 지금부터 내만권으로 들어오는 감성돔은 알밴 산란 감성돔이 대부분인데요.
    대부분 큰 몸집을 갖고 있기 때문에 기록 경신의 기회로 삼고 많이들 낚시하고 있습니다.
    갯바위에서 낚이는 감성돔은 기껏 해봐야 한 사람당 1~2마리, 많이 낚으면 3~5마리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맘때 이뤄지는 감성돔 선상낚시는 낚시가 아니라 거의 조업 수준이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한 선단에서 하루에 잡아들이는 감성돔 수는 무려 100마리. 전남 완도권에서 하루에 뜨는 선단만 10척이 넘습니다.
    격포권에서도 감성돔 배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10명이 탑승한 배라고 가정했을 때 1인당 낚는 감성돔 수가 8~10마리는 족히 됩니다.
    특별히 날씨가 안 좋은 날을 제외하고선 대부분 이런 낚시가 이뤄진다고 보면 됩니다.
    그랬을 때 하루에 잡히는 산란 감성돔 숫자는 얼마나 될까요. 해당 지역에서 10척이 떠서 호조황을 일궈내는 날이면 어림잡아 1,000마리는 넘습니다.
    어느 한 지역만 따져도 그런데 전국적으로 계산해보면 얼마나 나올까요? 어쩌면 천문학적인 숫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바다가 워낙 넓다보니 간간히 버티는 것이지 이런식으로 갔다간 머지않아 감성돔은 전설의 물고기 돗돔이나 다금바리화 될 수도 있습니다.
    상황이 이런대도 언제까지 "낚시꾼이 잡으면 얼마나 잡는다고" 하실 건가요?

    베데미를 잡는 강원도 지역은 한번 방파제에 고기가 들어오면 기본이 몇십 마리 조과입니다. 그렇게 잡아들인 어린 감성돔은 양이 많아 혼자서는
    처리하기 어려워 주변의 친인척들과 이웃에게 나눠준다고 합니다.
    이 지역은 베데미 말고는 마땅한 낚시 대상어가 없어 베데미 낚시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 저로서도 사실 혼란이 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이 지역은 어린 감성돔 개체수가 풍부한 만큼 낚시 어종에서 완전히 제외하기 보다는 탄력적으로
    법안을 정해 부분적으로 낚시를 허가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이를테면 강원도 지역에서 만큼은 감성돔 포획금지 체장을 20cm에서 15cm로 조금은
    러프하게 기준을 잡아두면서 마릿수 제한을 걸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수산자원관리법에는 마릿수 제한이 아직 없는 실정입니다. 외국에선 전부 시행하고 있는 이 법안을 우리나라는 왜 안 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 수산자원 관리법 시행을 준수하자.
    다음은 각 어패류의 전장을 재는 기준점에 대해 알아보고, 어종별 수산물 방생사이즈와 포획금지 기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물고기 전장을 재는 기준은 대가리 끝에서 꼬리 끝까지이다.

     

    갑각류와 조개류를 재는 기준들.(자료출처 : 국립수산과학원)


    자료출처 : 국립수산과학원

    방파제 생활 낚시터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조피볼락(우럭)

    앞서 수산자원관리법을 올렸지만, 사실 미흡한 점이 있습니다. 제 의견을 더해 몇 가지 말씀드리자면.
    조피볼락(우럭)의 방생 사이즈는 23cm지만, 이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습니다. 내만의 방파제, 방조제에서 만날 수 있는 우럭의 사이즈는 대부분
    23cm를 넘지 않기 때문에 이를 기준으로 둔다면, 생활 낚시꾼이 가져갈 수 있는 우럭은 몇 마리 안 될 겁니다.
    우럭은 생활 낚시인들에게 애환의 대상어입니다. 개인적으로 우럭만큼은 20~21cm로 낮추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넙치(광어)의 방생 사이즈는 21cm로 되어 있는데요. 넙치의 성장 속도와 전체 크기를 미루어 봤을 때 25cm로 올려도 상관없다고 봅니다.
    방파제에서 낚이는 넙치 사이즈는 대부분 25cm를 넘깁니다. 오히려 21cm 이하는 구경하기가 어려운 실정도 고려해서 변경했으면 합니다.

    그 밖에 바다낚시 대상어 중에 빠진 항목이 여럿 있습니다. 사실 위 도표는 조업을 염두하고 작성된 것 같단 느낌이 많이 듭니다.
    낚시인을 위한 낚시 대상어 포획금지 사이즈 법안도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는 의미로 아래쪽에 추가로 덧붙이겠습니다.


    갯바위 낚시 중 손님 고기로 올라온 붉바리

    - 자바리(제주 다금바리), 붉바리, 능성어에 대한 방생 사이즈.
    자바리는 30cm, 붉바리와 능성어는 24cm 이하로 포획 금지령을 내리는 법이 필요해 보입니다.


    바다낚시 주요 대상어종인 벵에돔

    - 벵에돔과 긴꼬리벵에돔에 대한 방생 사이즈.
    두 어종 모두 22cm 이하로 포획 금지령을 내리는 법이 필요해 보입니다.
    일본과 달리 한국에서의 벵에돔은 평균 체장이 작습니다. 국내 대회 때는 25cm를 기준으로 하지만, 사실 미달되는 경우가 많아 23cm로 정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22cm 이하는 방생하는 덕목이 필요해 보입니다.



    - 쏨뱅이에 대한 방생 사이즈
    예전에 이 사진을 올렸다가 낚시를 잘 모르는 사람한테 욕을 먹었는데요.
    쏨뱅이는 소형 어종이므로 볼락과 같이 취급함이 옳다고 봅니다. 위 사진은 갯바위에서 하도 많이 낚이니깐 작은 건 빼고 큰 것들만 골라서 가져온 건데
    쏨뱅이란 어종을 잘 모르는 사람의 눈으로 봤을 땐 '치어를 잡아왔다'고 오해할 수 있습니다.
    쏨뱅이는 볼락과 마찬가지로 15cm 이하는 방생 사이즈로 규정을 짓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열기에 대한 방생 사이즈
    한 번 배 타고 나가면 100~200마리씩 잡는 열기. 물론 호조황일 때 가능한 숫자지만 열기는 크기보단 마릿수로 먹고 들어가는 어종이어서 많이들 선호
    하고 있습니다. 열기도 볼락, 쏨뱅이와 마찬가지로 방생 사이즈를 15cm 이하로 준수한다면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 부시리, 잿방어의 방생 사이즈
    사실 이 두 어종에 대해 방생 사이즈를 규정짓는 건 큰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만, 위 도표에 방어만 있길래 굳이 정해보자면.
    부시리는 방어와 마찬가지로 30cm를 기준으로, 잿방어는 25cm로 방생 사이즈를 정해 놓는다면 별 탈이 없을 것 같습니다.



    - 옥돔 방생 사이즈
    요즘은 타이라바 낚시를 통해 제주도 해역에서 옥돔을 잡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옥돔은 깊은 수심대에 머물러 있어 낚시보단 조업 배에서 많이 잡혀 옵니다. 따라서 낚시인을 위한 방생 사이즈 보다 조업을 염두에
    두고 기준치를 마련해 두면 좋을 것 같아요. 옥돔은 원래 길이가 긴 형태이기 때문에 25cm 이하로 정해 놓으면 어떨까 싶습니다.



    - 임연수어 방생 사이즈
    방파제에서 올라오는 임연수어의 평균 씨알은 25cm.
    따라서 한 뼘 치인 21cm를 기준으로 방생 사이즈를 정해 놓으면 되겠다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말쥐치, 쥐치 방생 사이즈
    그러고 보니 도표엔 쥐치가 빠져있습니다. 쥐치는 주요 수산물이며 갈수록 귀해지고 있는 어종인데요. 왜 빠졌는지 모르겠습니다.
    원래 크기가 큰 말쥐치는 20cm 이하로, 쥐치는 17cm 이하를 방생 사이즈로 정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 괴도라치(전복치)의 방생 사이즈
    괴도라치는 수산시장에서 품격 높은 잡어로 통하고 있습니다. 전복을 주요 먹잇감으로 삼아 현지 상인들은 '전복치'라 부르는데요.
    흰살 생선회에 기품이 있다 보니 이것도 어획량이 내려갈 땐 가격이 제법 나갑니다.
    원래 개체수가 풍부한 어종이 아니므로 방생 사이즈에 대한 기준이 필요해 보입니다.
    제 생각에 괴도라치는 긴 전장을 참작해 22cm 이하는 방생 사이즈로 정하는 게 좋다고 봅니다.


    밑밥에 반응하는 전갱이 치어들

    - 전갱이, 고등어, 자리돔
    여기서부터는 방생 사이즈 기준이 필요없는 것들입니다. 잡아도 잡아도 씨가 마르지 않은 어종이기도 합니다.
    자리돔은 재고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최근 무분별한 남획 때문에 제주 자리돔 씨가 마르고 있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 학공치
    방생 사이즈가 필요없는 어종입니다. 마음껏 잡아가십시오. ^^;



    - 망상어, 인상어(물망상어)
    누가 좀 잡아가 주면 좋겠습니다. ^^;



    갯바위 낚시 중 손님 고기로 올라온 가숭어

    - 숭어, 가숭어
    바다낚시를 하다 보면 수면 가득 메워버린 숭어들의 행렬에 황당할 때가 있습니다.
    갯바위에선 잘 안 잡아요. 저도 잡으면 방생합니다.
    하지만 이 숭어들이 방파제 내항 쪽으로 많이 들어와 생활 낚시꾼들의 손맛을 책임져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방생 사이즈는 필요 없는 어종으로 특히나 어부들이 많이 잡아가면 좋은데 돈이 별로 안 돼 주요 타깃으로 삼지 않는 모양입니다.

    오늘은 낚시 대상어의 방생 사이즈를 알아보고, 빠진 항목에 대해선 제가 직접 제시를 하였습니다.
    빠진 항목 역시 주요 수산 어종이자 주요 낚시 대상어여서 수산자원관리법 개진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러한 캠페인이 얼마나 힘이 될지 모르지만, 적어도 제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분들은 위에 제시한 포획금지 체장을 잘 준수해 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쓰레기는 가져가고, 어린 고기는 놔주자!"

    이것만 지켜도 우리 바다는 훨씬 더 아름다워지지 않을까요? ^^
    물론, 방생 사이즈라 해도 당장 회 쳐 먹을 게 필요하다면 몇 마리 뜨는 걸로 뭐라고 할 순 없습니다.
    또한, 낚시를 하다 보면 바늘을 심하게 삼켰거나(이 경우 목줄만 바짝 끊어서 바다로 돌려보내면 살아요.) 혹은, 방생해도 얼마 못 가 죽을 것들은
    챙겨도 되지만, 살릴 수 있는데 일부러 죽이거나 방생하지 않는다면 안 되겠지요.

    낚시는 자연을 상대로 하는 대결구도가 아니라는 것!
    낚시는 과정을 통해 바다와 해양 생물을 이해하는 레포츠입니다. 낚시하는 동안은 잠시나마 자연의 일부가 되는 것으로 생각하기에 자연이 주는
    상황에 불평하거나 혹은 생명을 경시하는 경솔한 행동을 하게 된다면, 언젠가는 부메랑이 되어 날아올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우리가 모두 앞장서서 바다를 아끼고 사랑했으면 좋겠습니다. ^^

    제 블로그가 마음에 들면 구독+해 주세요!

    <<더보기>>
    각 어종 별 취급시 주의 사항
    식용 바닷물고기(교학사)의 오류를 바로 잡습니다.
    소비 혼란 부추기는 방송의 표기 오류
    제주도 갯바위 낚시배 정보(낚시배 선비, 포인트, 위치, 연락처)
    만지면 위험한 바다 물고기, 바다 낚시 주의어종


    신고
    Posted by ★입질의 추억★

    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이전 댓글 더보기
    1. 2013.04.30 18:20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아......
      대책 없는 납 사용 금지.... 이런 거나 추진하고 말이죠....^^;
      좀 더 실질적인 제도 보완을 기대하는 것 자체가 넌센스겠죠.... ㅡ.ㅡ
    2. 2013.04.30 18:34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지킬건 반드시 지켜야겠죠~ ^^
      잘 알아 갑니다~
    3. 자환이아빠
      2013.04.30 20:24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어떤 카페인줄 알겠네요.
      저도 쓴소리 몇번했다가 욕비슷한 말 들었네요.
      강퇴당한 사람도 있고요. 카페목록에 없는걸 봐서는 저도 짤린 듯 싶네요.
      즐거운 저녁보내시고요~
      • 2013.04.30 23:31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자환이아빠님 올만이십니다. ^^
        참 전화를 드렸는데 안되서.. 확인되면 연락 좀 주세요.
        제주 관련 건으로 상의 좀 ^^
    4. 자환이아빠
      2013.04.30 20:32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참~~
      5월13일 제주행 비행기표, 잠자리 예약해놨습니다.
      돌돔찌낚시 갈예정입니다. 원투장비도 챙겨갑니다.
      시간되시면 같이가요~~
    5. 각산밤바다
      2013.04.30 22:11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저 역시 낚시에 푹 빠지기전에는 방생하는 기준에 대해선 하나도 몰랐습니다. 생활낚시하는 분들 방생기준에 대해서 한번쯤이라도 들어봤으면 그나마 나은 편이지만 관심도 가지지 않은 분들 많을 겁니다. ..여튼 낚시를 아는 친구들이랑 가면 방생기준이 있기 때문에 거기에 맞춰서 하지만 낚시를 모르는 친구들과 가면 그걸 왜 놔주냐고 구워먹으면 맛있다고 해서 난감할 때가 많아요. 제 고집도 센편이라서 방생은 하고 차라리 제가 잡은 고기를 줘버리죠. 망상어는 제 손에 맡겨주세요. 제가 해금강에서 많이 낚아 올려드리지요. ㅎ 날씨가 좋아야 할텐데 말이죠. ....
      • 2013.04.30 23:33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그냥 자기들끼리 안주 해 먹을 것 같으면 몇 마리면 충분하니깐요.
        방생사이즈라도 안주가 급하면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맨 위에 나온 치어 싹쓸이, 감성돔 새끼를 쿨러 조과로 버젓이 올리는 해당 카페는 좀 이상한 거 같습니다.
    6. 2013.04.30 22:12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건강한 바다 생태계를 위해.....

      멋진 캠페인입니다.
    7. 2013.05.01 01:22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와우...이거 멋집니다...더 낳은...바다 생태를 위해서...

      그렇죠...서로 조금씩만 참고 지켜준다면...아주 좋을듯합니다.

      입질의 추억님...멋쟁이...
    8. 2013.05.01 02:08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낚시도 낚시지만... 어업하시는 분들!! 정말.. 꼭 지켜야 하는 부분같아요..

      포항에서 빵게?? 라고 불리는걸 먹은적 있는데..
      잡으면 안되는...사이즈의 암게 더라구요..;;;아무 생각없이 먹었는데....;;
      참 많이 미안하더라구요..
      • 2013.05.01 22:33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모르고 드셨으니 괜찮아요. 어부들이 잡지 말아야 할텐데 말입니다.
        좋은 오월 이어나가십시요~
    9. 2013.05.01 08:14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어종보호를 위해크기와 금지기간도 있군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즐거운 수욜 홧팅하세요
    10. 대왕무늬
      2013.05.01 20:25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강원도 사람들이 감성돔방생싸이즈 잡아서 자랑하는꾼들은 일부이고 낚시를 좀 즐기시는 분이시면 방생을 하고있습니다..
      제의 생각으로는 방생싸이즈도 중요하지만 지금 감성돔들이 갯바위나 여쪽에 알밴 감성돔이 산란을 위해서 들어오는데 낚시꾼들이
      자기기록갱신을 위해서 산란기일때 감성돔을 잡는게 더욱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2013.05.01 22:38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저도 일부의 꾼들이라 생각하지만, 조금만 조사해 보면 일부가 아닌 것 같습니다. 여기서 구체적인 단체를 언급하기는 힘들지만, 속초 강릉쪽에서 활동하는 낚시 카페에 가보면 대부분 어린 감성돔 낚시를 즐기고 있으며, 인터넷 활동을 하지 않는 동네 어르신들도 어린 감성돔을 마릿수로 잡는다고 합니다. 그 낚는 수를 보면 어마어마 합니다.

        그건 그렇고 산란 감성돔은 제 생각은 중립입니다.
        어차피 먹을만큼만 잡는다면 크게 문제시 안 했으면 해요.
        갯바위에서 많이 잡아도 일 인당 2~3마리 수준이라면 말입니다.
        알밴 감생이도 있지만 게중엔 산란을 마친 홀쭉이도 있으니 그런건 제외하고요. 제 생각은 여기저기서 들어보니깐 선상 감생이 낚시가 참
        심각한 것 같습니다. 그들이 잡는 감생이 숫자는 갯바위와는 비교가 안된답니다. 산란 감생이는 언제나 논란거리네요. ^^
    11. 하나
      2013.05.02 09:02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대부분의 낚시인들이 낚시를 자주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방생사이즈를 지키는 것은 쉬운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조금만 편안 마음으로 낚시를 하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 2013.05.01 22:35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맞습니다. 특히 생활 낚시인들은 손바닥 만한 우럭이라도 몇 마리 챙기고프지요. 그것마저도 잡기가 힘든 현실이고..
        그런건 저는 이해해 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잡아봐야 얼마나 잡겠어요. 먹을만큼만 이라면 말입니다.
        그리고 우럭 방생 사이즈는 조금 러프하게 기준을 마련하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12. 떽!
      2013.05.02 22:57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지가 필요한고기는 잡아가라하고

      완전 지맘대로 기준일세...

      이사람아 지역별로 잡히는고기사이즈가 틀릴수도있는데

      당신이 고만고만한사이즈 잡는다고 당신기준에 맞추나???
      • 이현섭
        2013.09.10 19:27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그럼 너는 니 기준으로 잡던가 ㅂㅅㄴ
        니 하고싶은데로 X 꼴리는데로 하세요!
    13. 구르미
      2013.05.03 11:16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오늘도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다들 바다를 아끼는 마음이 더 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낚시꾼들이 방생 문화를 통해... 추후에 더 큰 손맛을 즐기고, 더 맛있는 입맛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눈앞의 욕심이나, 본전 생각에 먹지도 않거나 먹지도 못하는 치어까지 잡아가는데..
      앞으로는 조금더 여유를 가지고 낚시를 할 수 있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작은 치어를 가지고 가면..왜 손해인지.. 왜 입맛도 손맛도 아쉬울 수 밖에 없는지
      언제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짚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기준치 이하의 감생이는...ㅠㅠ 제발~~~ (횟감도 매운탕감도 안되는데....왜 들 그러시는지...)
      한해만 더 지나서 만나게 되면 더욱 큰 손맛과 입맛을 줄 수 있을텐데..안타깝습니다.

      동해 낚시를 가니, 해 거름 얘기를 하더군요 ㅎㅎ 제 생각엔 고기가 해를 거르는게 아니라.. 지난 해에 너무 많이 포획을하여
      올해 고기가 안나오는거 같던데... 치어 뿐 아니라 마릿수가 잡혀도 먹을만큼만 가져가고 방생하는 미덕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 2013.05.03 15:00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네.. 결국 해거름이란 의미는 말씀하신 "지난해 고기를 많이 잡아서"란 의미도 포함입니다. ^^
        일년 쉬면 개체수가 회복되어 다시 잡히고, 그런 식의 반복이 아닐까 싶어요. 올해 그물에 감생이가 많이 잡혔지만 예년만 못한 것 같습니다. 동해권 감성돔 시즌은 그렇게 지나갔네요.
    14. 2013.05.07 03:26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좋은 글 감사해요. 늘 눈팅만 하다가 좀 미안해서
      이렇게 글 올려요. 아버지와 어릴쩍 낚시 여행 다녔던 추억이 있어 낚시와 바다는 마음속에 아련히 있습니다. 입질님의 글을 보면 그시절이 떠오르네요. 늘 잘 보고 갑니다.
      • 2013.05.07 23:01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낚시와 바다는 마음속에 아련히...
        저는 왜 쓸쓸히 느껴지는 걸까요? ^^;
        그 시절 다시 올 순 없는걸까요.
    15. 2013.05.18 20:36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안녕하세요 한국에있을때부터 좋은글 감사히 읽고 있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댓글을 남기네요 전 지금은 호주에 살고있는데요 이곳은 사이즈 제한과 어획량이 너무 엄격해요. 한번 잘못걸리면 수백불에서 수천불의 벌금을 낼수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모두들 사이즈와 제한량을 잘지키는 편인듯 싶습니다. 제가알기로는 이곳에서 사이즈제한을 두는 기준은 치어에서 성어가 됬을때 산란할수있는 크기를 기준으로 사이즈제한을 둔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런 면에서라도 우리나라도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어느정도 규제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참 제고향이 강원도 고성입니다. 어릴때 수수깡찌로 베데미를 좀 잡았는데 얼마전에 베데미가 감성돔 치어란걸 알았네요

      다시한번 항상 좋은글에 감사드려요 ^^
      • 2013.05.20 01:20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우리나라도 외국처럼 엄격하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낚시인으로서 가져야 할 기본 소양도 못 갖춘 이들은 낚시를 못하게 했으면 좋겠어요. 고성의 경우는 베데미 말곤 딱히 대상어종이 없어 무조건 제한을 두기 보다는 역시 마릿수 제한으로 하는 게 합리적일 듯 합니다. 융통성이 많이 필요한 부분인듯 해요.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6. 이민큐
      2013.07.28 01:45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글쎄 저도 찬성이지만
      여기 찬성하신 분들중에 얼마나 지킨분이 계실까 ㅋㅋ
      양심걸고 그런분들 글 삭제해요
    17. 커플조사
      2014.10.21 08:57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수산항에 잠시 들렀을 때 치어 수준의 감생이를 40마리 가량 바닥에 늘어놓고 배따시던 50대 아저씨의 모습이 떠오르네요.
      창피하지도 않나 싶었는데...그 지역의 문화(?)가 그러했군요.
    18. 구름하
      2014.10.27 09:56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맞아요..
      이제 막 부하한 치어인 듯한 어른 손바닥 반만한 것 강원 동해 쪽 특히 속초
      현지인들 엄청 잡아 쿨러에 담는 거 많이 봤습니다.
      과연 그 치어로 뭘 할려는지..
      올 쉬흔 여섯 먹은 제 지인은 어자원이 풍부했던 어린 시절 부모님이 삐드락젓갈 담그는 기억이 있었다 하더군요.

      어떻하면 낚시인 남획과 경상도쪽 뻥치기가 근절 될 까요....?
    19. 네티켓
      2015.06.10 10:51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이분도 참 어이없는 분이네.

      귀한 고기는 방생하고, 학꽁치, 망상어, 고등어는 마음 껏 잡아가라니. 결국 이렇게 자기 좋은 것만 지키고 보호하니 체포금지체장이 유명무실하게 되는 것임. 어린이나 초보자에게 올바르게 가르치려면 어떤 고기든 다 소중하다고 생명은 귀하다고 가르치던가 이런 어설픈 기준 내세우려면 애초에 하질 말던가. 당신처럼 돈들여서 해외서 낚시하고 온갖 호사 누리는 사람들에겐 저런 고기가 우습고 꼴같잖게 보이는지.

      글쓴 분은 갯바위에 고기 퍼질러 사진 찍고 그 주변 청소는 제대로 하시는가 몰라 ㅋ

      • 2015.09.05 22:07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네티켓 님도 뭘 알고나 댓글을 쓰시길...
        낚시 안해 보셨나요...?? 학꽁치와 고등어 등은 본문에 나와있는 멘트대로 낚시꾼이 잡아가면 얼마나 잡아가겠어? 할 만큼 개체수도 많고, 번식력이 좋은 종이라 굳이 방생사이즈를 제시하지 않더라도 고갈의 위험이 없기 때문에 글쓴이가 그리 말한 겁니다.
    20. 잘하면치것소
      2016.02.19 15:22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저도 바다는 아니지만 민물낚시를 자주 하러 다닙니다. 저 같은 경우는 어느정도 싸이즈 되는거 여러마리 잡고 난 다음에 집에 갈때는 당장 먹을 고기 10여마리만 챙기고 나머지는 다 방생합니다.
      한번은 쏘가리 잡어러 갔다가 낮에 지형 파악차 꺽지낚시를 했었습니다. 저녁에 쏘가리 꽝치고 낮에 잡은 꺽지 20Cm정도 되는거 10마리 정도 챙기고 나오니 어떤분이 반대편 계곡에서 올라오면서 저희에게 자랑하더라구요. 자기들 100마리 가량 잡았다고....대충보아도 마구잡이로 잡았더라구요.
      치어에 대한 보호도 중요하지만 마구 잡아서 버리는것도 자제해야할듯 합니다.

    카테고리

    전체보기 N
    수산물 N
    조행기
    낚시팁
    꾼의 레시피
    생활 정보
    여행 N
    모집 공고

    최근에 올라온 글


    달력

    «   2017/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Total : 57,444,834
    Today : 1,962 Yesterday : 18,303
    Statistics Grap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