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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현상에 대해 특정한 목적을 갖고 <진실>을 가리거나 왜곡하는 언론 조작.
저는 다른 건 몰라도 생선회 쪽으로 사실을 왜곡하고 언론을 조작하는 것에 관해선 반드시 지적하고 있습니다.
3년 전부터 저는 제 블로그에서 틸라피아가 가지는 공적 유해성과 폐해에 관하여 이야기하였고.
작년 가을에는 모 케이블 방송에서 틸라피아의 충격적인 양식 환경이 드러나며 문제가 커졌죠.
뷔페, 예식장, 프랜차이즈 등에서 소비자가 아무 생각 없이 먹었던 횟감이 바로 틸라피아였음이 드러났고 민물고기임을 인지한 이후부터는
기피 대상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그 여파는 대형 마트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제가 월 2~3회 장을 보며 초밥 코너를 살펴본 결과
그동안 빠지지 않았던 틸라피아(역돔) 초밥은 부분적으로 모습을 감췄으며 어떤 지점은 아예 없애기도 하였습니다.
인터넷으로 뉴스를 접할 수 있는 세대는 이제 틸라피아의 문제를 알았고 가려 먹기 시작한 것입니다.
수요가 떨어지니 자연스레 수입량도 떨어졌습니다.
이를 감지한 대만 무역대표부는 다급히 기자회견을 열어 틸라피아의 무죄와 위생을 결백하였고 이제는 기자들을 대만으로 초청하여
'틸라피아의 우수성'을 부각시키는 기사를 쓰게 하였습니다. 지금 인터넷 뉴스에 <틸라피아>를 치면, 호의적으로 쓴 기사가 한둘이 아닙니다.
- 틸라피아, 횟감으로 손색 없다. / BBS
- 대만돔, 역돔 틸라피아를 아시나요. / 아시아투데이
- 틸라피아 양식 현장에선 최근 3년간 어떤 양물도 검출되지 않았다. / 파이낸셜뉴스
- 21세기 물고기, 대만 틸라피아 선진 양식산업 현장을 가다. / 이투데이
모두 5~6일 전 일시에 발행된 기사입니다. 내용은 거기서 거기.
이번에도 제목과 글자만 몇 개 바꿔서 냈는데요. 단 한 곳만 틸라피아에 관해 부정적인 기사를 써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 틸라피아, 민물고기가 바닷물고기 '도미'로 변하는 까닭은 / 아시아 경제
대만의 농림수산부는 전 세계 수입량의 50%를 차지하는 VVIP 수입국, 한국이라는 고객을 잡기에 여념이 없어 보입니다.
그런데 그 면면을 따져보면, 간과해선 안 될 괘씸한 구석이 있습니다. 틸라피아의 진실을 왜곡하고 국민을 속이는 언론플레이.
똑똑한 소비자는 이에 동조할 리 없지만, 게 중에는 틸라피아와 생선회를 모르는 국민이 있으며 그들에게는 충분히 '달콤할 만한' 내용
이었기에 저는 이 시간, 틸라피아의 진짜 문제를 알리고자 합니다.
■ 궁색한 기사 내용
아래 기사는 최근 연이어 올라오는 틸라피아 관련 기사로, 대만으로 초빙된 언론사 기자의 글입니다.
최근 갑자기 이런 기사들이 뜨기 시작했는 데는 여기에는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모종의 거래 혹은 이유가 있어 보입니다.
그 문제는 본문 말미에 다루기로 하고 일단 기사 내용을 보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틸라피아는 제 블로그의 단골 소재였습니다. 제 블로그를 자주 오는 독자시라면 기본적인 내용은 알고 있으리라 봅니다.
하지만 아직 틸라피아라는 생선을 모르고 어떠한 문제가 있는지 인지하지 못한 네티즌들도 있어 쉽게 설명하겠습니다.
기사의 붉은색 마크를 위주로 해설하겠습니다.
1) 틸라피아는 고급 음식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고기다?
틸라피아는 알려진 데로 뷔페, 돌잔치, 예식장 등에 자주 등장하는 횟감입니다.
그러나 기사에는 고급 음식점도 틸라피아가 이용된다며 틸라피아의 가치를 부각시키고 있는데요.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물론, 고급 음식점에서 틸라피아가 사용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한 경우는 대게 참돔 등으로 둔갑하여 이용될 뿐이지 '틸라피아(역돔)'란
메뉴를 걸고 손님상에 올리는 배짱 있는 업소는 없을 겁니다. 기사 내용과 달리 틸라피아는 고급 음식점에 사용할 만한 고급 식재료가 아닙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로 수입되는 틸라피아는 90%가 횟감으로 사용되고 있고 나머지가 데리야끼 같은 구이용입니다.
횟감에는 회, 물회, 초밥, 회덮밥 재료로 사용하고 있으며 어종과 원산지 표기를 제대로 알리고 영업하는 곳은 대형마트와 일부 뷔페, 그리고
일부 예식장 외에 없습니다. 틸라피아는 전량 냉동으로 들어옵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냉동 수산물에 대해 원산지 표기 의무가 없습니다.
이를 악용한 사례를 저는 자주 보아왔습니다.
2) 한국은 대만의 틸라피아 중 50%를 사들이는 VVIP 고객
대만은 연간 양식량 7~8만 톤. 그중 절반은 유럽, 미국, 일본 등으로 수출하나 나머지 50%는 모두 한국으로 수출합니다.
정말 대단한 양이 아닐 수 없습니다. 수입한 양만큼 틸라피아는 우리 주변 곳곳에서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한국이 틸라피아를 대량 수입하면서 온 국민이 즐겨 먹는 국민 횟감(?)이 되었던 겁니다.
기사에서 말한 것처럼 틸라피아가 맛이 좋아서? 혹은 영양 성분이 풍부해서? 아니면 한국인들이 특별히 틸라피아를 좋아해서일까요?
모두 아닙니다. 이쯤 되면 제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이 뭔지 짚으신 분들도 계시리라 봅니다.
이 부분은 대단히 중요한 내용으로 아래쪽에 다시 언급하겠습니다.
3) 틸라피아는 육질이 탱탱하고 식감이 좋다?
얼마 전, 제가 페이스북을 통해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앞으로는 예식장, 뷔페 등에서 틸라피아를 보면 "될 수 있는한 즐기겠다."고.
이유는 틸라피아의 맛을 충분히 기억해둠으로써 저급 횟감과 고급 횟감의 분별력을 키우겠다는 의도였습니다.
바로 이런 기사를 반박하기 위한 경험의 일환이었죠. 저는 예전부터 바다낚시를 즐기며 다양한 생선회를 접해 왔습니다.
자연산뿐 아니라 양식 생선회도 즐기고 있고요. 생선회에 관해서는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고 자신하는 제가 이 기사를 접했을 때 드는
생각은 단 하나였습니다.
"되도 않는 틸라피아 띄우려고 애쓴다."
틸라피아는 죄가 없습니다. 죄가 있다면 수질과 가공 위생, 그리고 냉동 처리와 보관, 관리 소홀로 인한 맛의 이탈이겠지요.
현장에서 갓 잡은 틸라피아는 육질이 탱탱할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식감도 살아있겠죠.
활어회로 먹는데 식감이 왜 쫄깃쫄깃하지 않겠습니까? 기자는 현장에서 만지고 먹은 걸로 작성했지만, 우리가 먹는 틸라피아는 냉동이며
그것을 해동해서 내면 다행이고 다시 재냉동에 재해동한 것을 먹으니 육질이 퍼석거리고 비린내가 나는 게 아니겠습니까?
그런 비린내를 가리고 보존기간을 늘리려고 일부 업소에서는 분무기를 이용해 표백제를 뿌리기도 합니다.
영하 40~50도의 급속 냉동으로 가져오는 참치가 아니라면, 일반 생선회는 냉동해서 해동하는 순간 맛이 가버릴 수밖에 없습니다.
생선뿐 아니라 육고기도 마찬가지.
앞뒤가 안 맞는 기사 내용에 속을 국민이 과연 있을까? 싶지만, 그래도 속아넘어가는 분들이 계실까봐 이 글을 씁니다.
4) 어떠한 약물도 검출되지 않았다.
원래 틸라피아는 3~4급수 더러운 물에서도 잘 사는 생선입니다. 우리나라 하수구 처리장에 가보면 틸라피아가 바글바글한데요.
그걸로 손맛 보는 낚시꾼도 있습니다. 물론, 차마 먹지는 못합니다.
물이 더러워도 잘 크고 버티므로 특별히 약물이나 항생제를 투여할 이유도 없습니다.
제 생각에는 틸라피아만큼 '친환경'적인 어종이 있을까? 싶어요. 이 말은 진심입니다.
5) 틸라피아는 안전하다?
대만에서 수출하는 틸라피아 자체는 식용으로 문제가 없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식용은 익혀 먹는 것을 말합니다.
문제는 우리나라가 틸라피아를 '생선회'로만 소비하는 데 있습니다. 틸라피아를 적극적으로 회로 먹는 국가는 전 세계에서 한국이 유일합니다.
6) 틸라피아는 95% 이상 횟감으로 사용한다.
우리나라만 그렇습니다. 일본, 미국, 홍콩 등에서도 틸라피아를 고가 횟감으로 둔갑해서 문제가 된 적이 있지만, 흔하지 않아요.
수입량의 95% 이상을 횟감으로 사용하는 나라는 전 세계에서 한국이 유일합니다.
동남아인들은 틸라피아를 절대 날것으로 먹지 않습니다. 수출국도 날것으로 먹지 않는 고기를 우리는 왜 날것으로 먹어야 하나요?
이는 식당 주인이 자기가 내다 파는 음식을 먹지 않는 것과 똑같은 겁니다.
식당 주인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야말로 손님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아니겠습니까?
7) 대만인은 틸라피아를 회로 먹을까?
작년 가을에 방영했던 틸라피아 편을 보면 재래시장에서 상인에게 물었습니다. "틸라피아를 회로 먹느냐고"
위 기사에서는 "길거리에서 무작위로 물었다."고 하였는데 이는 사실과 다를뿐더러 알려진 바로는 대만인들은 민물고기인 틸라피아가
여러 감염의 위험이 있어 날것으로는 절대 먹지 않는다고 알려졌습니다. 대만뿐만이 아닙니다.
틸라피아의 소비는 필리핀을 비롯해 동남아시아가 최고인데 대부분 익혀 먹으며 회로는 소비하지 않습니다.
틸라피아는 필리핀에서 국민 생선입니다. 그래서 필리핀도 내수용으로 양식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횟감으로 소비하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대부분 건어물로 유통하며 그것을 굽거나 튀겨 먹는 등 반찬감으로 사용합니다.
기사는 허위 내용을 작성할 수 없으니 저런 식으로 얼버무렸는데요.
"대만인도 틸라피아를 날것으로 먹고 있으니 안심 하자!"라는 말은 차마 넣기 어려웠던 모양입니다.
8) 기사는 연신 틸라피아의 영양성분이 우수하다고 홍보하고 있다. 그러나
비타민 C가 돼지고기의 4.7배라는 말에서 웃음이 나왔습니다.
얼마나 궁지에 몰렸으면 비교를 해도 비타민 C 성분이 미미한 육고기와 비교를 다 할까요? 게다가 4.7배라는 말도 안 맞습니다.
100g당 돼지고기의 비타민 C 성분은 5.00㎍RE으로 틸라피아와 크게 차이나지 않습니다.
그 외 여러 영양 성분을 구구절절하게 늘어놨습니다만, 틸라피아가 가지고 있는 영양 성분 정도는 다른 생선도 다 갖추고 있습니다.
아래 챠트를 보시죠.
비타민이 필요하면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면 됩니다. 생선을 먹는 이유는 단백질과 함께 몸에 좋은 불포화 지방산과 DHA, 칼륨, 칼슘 등을
섭취하는 게 주목적으로 이러한 기사 내용은 궁색한 짜집기로 밖에 안 보입니다.
우리가 먹는 틸라피아는 전량 냉동으로 살점이 쉽게 찢긴다는 특징이 있다.
어느 선술집에서 도미로 둔갑해서 나온 틸라피아(양옆에 있는 붉은 혈합육에 흰 살점)
■ 틸라피아의 진짜 문제는 무엇에 있을까?
한국은 대만이 생산하는 틸라피아 중 절반을 사들이는 VVIP 고객.
이토록 한국이 틸라피아 수입에 목매는 이유는 그만큼 수요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수요의 문제점은 국민이 전혀 알지 못하는 수요라는 데 있습니다."
그럼 어디서 나온 수요일까요? 업자의 수요입니다. 여기에 불편한 진실이 있습니다.
한국은 전 세계에서 생선회 소비량 1위 국가로(2위는 일본이며 초밥 소비량은 일본이 종주국으로서 1위를 지키고 있음) 우리나라 국민은 지구상에서
생선회를 가장 좋아하는 민족입니다. 80년대 중반, 광어와 우럭의 대량 양식의 길이 열렸고 발전을 거듭하다 보니 이제는 일부 특수한 어종을 빼고
대부분 양식하고 있습니다. 해가 갈수록 양식 기술이 발달해 이제는 늘어나는 수요를 감당할 만큼의 공급량이 받쳐주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먹는 횟감 중 광어가 차지하는 비율은 70% 이상이고, 우럭이 그 뒤를 따릅니다.
그 외에 도다리(강도다리), 밀치(가숭어), 도미, 농어, 감성돔, 볼락, 놀래미(쥐노래미) 등등 많은 어종이 횟감으로 양식되고 있습니다.
생선회가 요식업의 주요 자리를 꿰찰 수 있었던 건 생선회가 건강식품이라는 인식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의 양식 활어를 먹을 수 있었기
때문인데요. 그러다 보니 눈앞에서 잡는 활어만이 믿고 먹을 수 있는 불신의 풍토가 자리 잡으면서 업소는 수조 설치비, 수조 유지비, 활어 유통에
불필요한 비용을 들였고 그 비용은 업주와 소비자에게 전가되면서 마진율이 나빠지자 일부에서 꼼수를 부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일단 틸라피아는 수조 설치가 필요 없고 활어 차 운송도 필요 없으니 여기서 발생하는 비용 역시 필요가 없는 최상의 재료입니다.
그 어떤 횟감보다도 헐값으로 들여와 폭리를 취할 수 있어 활어를 대체할 수 있는 가장 적당한 재료였죠.
여기에 껍질을 벗겨 놓으면 도미(참돔)와 흡사해 도미로 속여 팔기에 좋았습니다.
도미의 단가는 틸라피아보다 10배 높으며, 광어와 우럭도 틸라피아보다 5~6배 이상 높습니다.
휠렛으로 들어오니 수율(생선 한 마리당 나오는 순수 근육량)을 따질 일도 없습니다.
냉동(진공포장)이니 평소에 냉동실에 뒀다가 영업 개시 수 시간 전, 해동해 놓습니다. 그러다가 주문받으면 바로 썰어서 내면 되니 이보다 편리한
재료가 또 있을까? 하지만 그 편리함은 우리 소비자들에게 생선회 문화의 질적 추락과 함께 '불신'만 가중시키고 말았습니다.
"대장균 초밥, 가짜 도미, 약품 처리, 재활용 문제 등"
틸라피아는 이러한 불신의 원흉이 되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이를 단속할 법적 근거가 미약해 국민들이 모르고 먹어 왔다는 것입니다.
먹거리에 대한 알 권리, 그것을 보장하기 위해 가장 시급한 것은 '명칭'의 제한과 통일이었습니다.
틸라피아는 도미와 상관없는 아프리카산 민물고기지만, 이를 '역돔'이라고 교묘히 이름 붙여 '도미'와 같은 생선처럼 팔고 있습니다.
지금도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틸라피아를 '도미살'이란 이름으로 팔고 있는데요. 이를 제약할 법적 근거가 부족해 사람들은 틸라피아를 여전히 도미로
알고 먹는 실정입니다. 제가 틸라피아의 문제점에 관해 여러 번 썼었고, 방송도 나갔지만, 여전히 틸라피아와 도미를 동일시하는 국민이 많습니다.
하지만 작년 가을부터 국내에 틸라피아 소비량이 줄어들자 자연스레 수입량이 줄었습니다.
이에 대만은 문제를 메꾸기 위해 국내 기자를 초청한 것으로 보입니다. 평소에 국내 언론사와 대만 수산부의 이해관계가 어떤지는 모르나, 갑자기
틸라피아의 안전성을 홍보하는 기사가 며칠 새 쏟아져 나온 것은 기사로 국민을 안심시켜 떨어지는 수출량을 높이기 위한 방책으로밖에 안 보입니다.
언론플레이로 틸라피아 찬양론을 펼친 언론사 기자들. 이것이 단순히 외교간의 문제 때문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모종의 거래가 있었던 걸까요? 현재로서는 알 길이 없으나 특정한 목적을 염두하고 일시에 기사를 올린 것만은 확실해 보입니다.
틸라피아의 진짜 문제는 안전성이 아닙니다.
진짜 문제는 국내의 조악한 원산지 표기법을 악용해 폭리를 취하는 재료로 대량 사용한다는 데 있습니다.
한국에서 <가짜 도미로 둔갑>, <대장균 초밥>, <저질 횟감>의 온상이 되는 틸라피아를 바르게 수입하고 소비하려면, 틸라피아를 수입하는 다른
나라들 처럼 똑같이 익혀 먹어야 합니다.
"예식장, 뷔페, 돌잔치, 초밥에 사용되는 틸라피아. 업자는 저렴하게 들여오지만, 서민들은 비싼 돈 주고 사 먹습니다. 왜?"
"수출 종주국인 대만을 비롯해 전 세계인들도 날것으로 안 먹는 틸라피아를 왜 우리 국민들은 먹어줘야 하나요?
"왜 틸라피아임을 모르고 먹어야 하나요?"
이 질문에 한국 정부, 농림수산식품부, 식약처 등 관련 부처에서는 답을 내놓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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