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페에서 먹은 생선회 맛있었나요? 

알려지면 곤란한 생선회의 민낯(팡가시우스 메기, 바라문디, 붉평치, 틸라피아)


 

언제부터인가 우리의 외식 문화를 점령해버린 뷔페식 레스토랑. 그 출발은 어디서부터였는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뷔페식 레스토랑이 부흥하기 시작한 시기는 2000년도에 들면서부터였습니다. 90년도에는 서구식 레스토랑(TGI, 베니건스 등)이 유행하였고 그것을 필두로 2000년도에는 샐러드 바와 시푸드 뷔페가 크게 인기를 끌면서 외식 시장을 선도, 지금은 춘추전국시대라 할 만큼 다양한 뷔페 레스토랑을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업소 간에 경쟁도 치열해졌겠죠. 손님 유치를 위해 좀 더 다양하면서 차별화된 음식을 준비하지 못한다면 살아남기 어려운 냉정한 시장이 형성. 음식 질과 단가 사이에서 적절한 답을 내놓지 못한다면 도태하기 쉬울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고급 뷔페보다 일반 서민이 이용하는 뷔페에서는 일부 품목에 한해 질적 하락을 피할 수 없게 되는데요. 뷔페에서는 빠질 수 없는 생선회와 초밥이 그렇습니다.

 

"한국은 세계에서 생선회 소비량 1위. 초밥은 2위. 양식 산업은 세 손가락 안에 드는 나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는 다른 음식에 비해 수산물에 대한 정보력이 열악한 게 사실입니다. 우리 가족, 우리 아이, 우리 부모가 뷔페에서 먹는 생선회 혹은 초밥의 실체가 무엇인지 알고 먹는 이들이 손에 꼽는다는 것입니다. 생선회 대국임에도 이러한 현상이 생기는 원인은 관심 부재, 정보 부재. 둘 다이겠지요. 그 결과, 뷔페 업소는 소비자가 잘 모르는 식재료의 질을 낮추었습니다. 음식 질과 서비스를 높이면서 경쟁해야 할 뷔페가 식재료 단가를 대폭 낮추는 쪽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살아남기 위한 경쟁력을 키워온 것.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이것은 오늘 이야기의 주제이기도 합니다.

 

"홍민어, 녹새치, 기름갈치꼬치, 붉평치, 바라문디, 틸라피아, 팡가시우스 메기"

 

이 중에서 여러분이 아는 것은 몇 가지일까요?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이들 횟감이 세상에 알려지면 곤란한 민낯이라는 점입니다. 이름도 생소한 생선회를 우리는 늘 먹어왔습니다. 예식장, 돌잔치, 초밥 뷔페, 그리고 일부 이자까야, 일부 횟집, 일부 술집, 일부 일식집 등에서 말입니다. 이들 횟감은 유형 A와 B로 나뉩니다. A와 B의 가장 큰 차이는 '유해성' 여부에 있습니다. 유형 A에는 홍민어와 녹새치, 붉평치가 유형 B에는 기름갈치꼬치, 바라문디, 틸라피아, 팡가시우스 메기 등이 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유형 A

 

홍민어

 

#. 홍민어

홍민어는 '점성어'로 더 많이 알려진 횟감입니다. 이제는 제 블로그에서 많이 소개하였고 방송도 많이 때렸으니 회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더는 낯설지 않을 겁니다. 원래는 캘리포니아를 비롯해 북미 해역에 서식하는 대형 민어과 생선이지만, 이를 식용어로 가져와 중국에서 대량 양식한 것이 발단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주변의 횟집, 이자까야, 그리고 일부 일식집(만약, 일식집에서 홍민어를 취급한다면, 과도한 단가 남겨 먹기에 해당)에서 접하는 점성어는 전량 중국산 양식입니다. 

 

홍민어(점성어)는 한때 발암물질인 '말라카이트 그린'이 검출돼 국내 반입이 금지된 횟감이었습니다. 문제가 됐던 해는 대략 2006~2008년 경이었고 그 뒤로는 잠정적으로 들어오지 않다가 최근 2~3년 사이에 대량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어째서 발암물질로 문제 되었던 홍민어가 다시 수입되고 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참고로 수입 수산물 중 횟감으로 유통하려면 식약처의 '비가열' 적합성 검사에 통과해야 합니다.

 

발암물질과 비가열 적합성 여부를 젖혀놓는다면 홍민어(점성어)의 사용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홍민어는 서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생선회를 사 먹을 수 있고 업소 또한 저렴하게 사들여 푸짐하게 낼 수 있는 고마운 식재료인지도 모릅니다. 홍민어를 여름철 보양 식재료인 '민어'로 속이거나 혹은 도미 등으로 바꿔치지 않는다면 말이지요. 여기에 껍질을 벗기면 도미와 흡사해 도미 대용으로 팔아왔던 홍민어. 업소가 꼼수를 부리는데 자주 등장했던 횟감인 만큼 보면 볼수록 달갑지는 않지만, 만약 발암물질 논란에서 벗어나고 소비자가 홍민어를 홍민어로 알고 먹는다면 홍민어는 저급 횟감의 대명사가 아닌 '저렴한 생선회의 대명사'가 될 자격을 갖출 것입니다.  

 

 

냉동 녹새치 블럭

 

#. 녹새치

우리가 먹는 참치회는 크게 두 가지 계보로 나눌 수 있습니다. 다랑어와 새치. 이중 녹새치는 고급 횟감인 황새치로 시작하는 계보 중 비교적 밑바닥인 어종이며 흑새치와 같은 종입니다. (흑새치 = 녹새치) 뷔페, 돌잔치, 예식장, 초밥 뷔페, 마트 초밥, 프렌차이즈 초밥에서 자주 접할 수 있으며, 가격이 저렴한 것은 장점입니다.

 

원래 녹새치(흑새치)는 고급 참치집에서 부요리(스끼다시)로 자주 등장하였습니다. 참치 조림, 참치 탕수, 참치 타다끼 샐러드에 많이 사용되고 있죠. 우리가 잘 아는 무한리필 참치 집에서도 단골로 등장합니다. 맛은 다른 새치류와 비슷하면서 가격은 저렴하니 서민들이 무난히 먹을 수 있는 횟감으로 권장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뷔페에서 사용하는 녹새치는 횟감으로 사용하기에는 품질과 선도 면에서 매우 떨어진다는 게 문제입니다. 그만큼 헐값에 들어와 팔겠지만, 겉은 번지르르한 고급형 뷔페를 지향하면서 흑새치 회를 내놓는 이중성 뒤에는 비린내를 가리기 위한 산성 성분의 약을

분무기로 뿌려 선도를 눈가림하는 편법이 동원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녹새치 회는 그 자체에서 피비린내가 나므로 이를 가리기 위한 시큼한 향미를 가미하는데 이 약품의 성분이 우리 몸에 해가 없는지는 정확히 밝혀진 내용이 없습니다. 녹새치 자체는 문제 될 것이 없지만, 횟감용으로 부적합한 제품을 사용하고 약품을 뿌려 선도를 가리는 것은 문제 소지가 있습니다.

 

 

 

#. 붉평치

우리나라의 수입 수산물 관련 종사자들. 이름 갖다 붙이는 재주는 정말 타고났습니다. 맨 아래에 소개할 팡가시우스 메기는 참메기살, 틸라피아는 역돔, 기름치는 백마구로, 그리고 붉평치는 무려 '꽃돔'으로 지어 팔고 있으니 말입니다. 붉평치의 다른 말은 '만다이'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원양어업 포획물 중 하나입니다. 붉평치 자체는 질이 떨어지는 생선이 아닙니다만, 먼바다에서 잡힌 즉시 급속 냉동을 거치므로 이를 해동하면 육질도 무르고 피비린내가 납니다. 그러다 보니 단가도 저렴하고 횟감으로 사용하기에도 여러모로 부적합한 상태이지만, 녹새치와 마찬가지로 선도를 가리기 위해 인체 무해성이 검증되지 않은 약품으로 산미를 가미, 눈가림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신뢰도가 떨어지는 횟감에 속합니다.

 

 

 

■ 유형 B

유형 B는 이미 유해성이 밝혀져 논란을 일으켰거나 현재 진행 중인 횟감. 혹은 앞으로 문제가 돼 반입 금지가 될 수도 있는 횟감입니다.

그러니 A보다 더 악랄하다고 보아도 무방할 것입니다.

 

 

기름치

 

#. 기름갈치꼬치

흔히 '기름치'로 알려진 기름갈치꼬치는 참치로 둔갑해 팔리는 대표적인 생선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기름치로 알려졌지만, 소비자의 선택을 받으려면 개명(?)해야 하는 까닭에 횟집 메뉴판에는 '백마구로'란 이름으로 잘 포장되어 팔렸죠. 참치 마니아라면 한 번쯤 들어봄 직한 백마구로. 이 백마구로의 활약상은 참치로 속이기 위해서만 존재하지는 않았습니다. 참치 집에서 별미로 손꼽히는 '메로(비막치어) 구이'로도 변신을 꾀했던 녀석이 바로 기름갈치꼬치(기름치)였지요. 일단 구워버리면 이것이 기름치인지 메로 구이인지 분간하기가 어렵습니다.심지어 기름치와 메로를 같은 생선으로 아는 이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둘은 아무 상관이 없는 생선이며 엮여서도 안 될 생선입니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 둘은 서로 엮이면 엮일수록 대역죄에 해당하는, 그래서 지금은 법적으로도 판매가 중지되었습니다. 결정적인 이유로는 우리 몸에 해로운 '왁스 에스테르' 성분 때문입니다. 백마구로(?)란 가명으로 위장한 이것을 과다 섭취하게 되면 급성 복통과 설사, 식중독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일본은 1970년부터 기름치의 식용을 금지했으며 우리나라는 2012년부터 수입과 판매를 금지하였습니다. 이에 오늘날 기름치를 취급하는 곳은 찾아보기 어렵지만, 법은 법일 뿐. 법의 허점을 틈타 밀수나 몰래 빼돌려 유통하는 식품 사범이 어딘가에 도사리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 말라고 하면 더하는 근성. 그 근성이 사회 이바지하는 데 쓰이면 좋으련만..

 


 

 

 

 

농어과 민물고기인 바라문디

 

#. 바라문디

바라문디의 주 서식처는 호주이지만, 식용으로 들어오는 것은 베트남산으로 메콩강 유역에서 양식되고 있는 민물고기 중 하나입니다.

바라문디가 한국에 상륙한 지는 얼마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최근 예식장 뷔페에서 조금씩 발견되고 있습니다. 바라문디는 전장 1m에 달할 정도로 대형어에 속해 가격은 저렴하면서 살이 많이 나오는 생선입니다. 민물고기임을 떠나 원래 익혀 먹는 용도로 양식되었기에 세계 각지에서 베트남으로부터 수입 받고 있었는데 한국은 이를 횟감으로 활용하고 있어 향후 문제가 될 것입니다.

 

문제가 되는 이유는 매우 간단합니다. 이 생선이 비가열(날것)에 적합한 승인 기준을 통과했는지 여부. 여기에는 현지 가공처리 공장을 실사해 위생 상태를 점검, 균 검사(대장균, 리스테리아균) 수은 함량, 그리고 발암물질인 말라카이트 그린에 대해 조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이 제대로 이뤄졌는지에 대해서 저는 회의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직은 바라문디를 횟감으로 사용하는 뷔페가 일부에 지나지 않으므로 당장은 수면 위로 부상하지 않겠지만, 아래 설명할 팡가시우스 메기와 함께 앞으로 뷔폐 업계에서 대유행으로 번질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식자재이기에 주시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맛은 많이 망가져 있었습니다. 바라문디가 현지에서는 제법 괜찮은 재료일 수도 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익혀 먹을 때입니다.

하지만 한국은 이것을 냉동으로 가져와 횟감으로 내고 있습니다. 입에 넣자마자 느껴진 것은 시큼한 산미이고 식감은 매우 무르며 좀 더 씹으면 뭐라 형언할 수 없을 만큼 역겨운 맛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초고추장에 듬뿍 찍어 먹으면 맛이 강해 그 맛을 눈치채지 못합니다. 뷔페를 둘러보니 바라문디, 틸라피아, 팡가시우스 메기에 대해 일말의 의심도 없이 가져가는 이들이 제법 많았습니다. 젊은이들도 있었지만, 나이 든 어르신이 많은 편이입니다. 그저 평소 먹던 대로 초고추장에 찍어 먹었을 뿐인데 그 모습이 왜 그리 안타까운지.

 

 

 

#. 틸라피아

틸라피아는 제 블로그의 단골 소재였습니다. 한때 방송에서 떠들썩했던 틸라피아는 양식장 수질, 대장균 검출 등 위생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되었죠. 태생은 아프리카산 민물고기이지만, 그것을 들여와 식용에 적합하도록 개량해 대량 양식을 일궈낸 나라는 대만입니다.

대만에서 양식된 틸라피아는 현지의 가공 공장에서 손질을 거쳐 필렛 상태로 진공 포장됩니다. 그리고 전 세계로 수출하고 있지요. 이를 수입하는 나라(미국, 유럽, 남미 등)들도 틸라피아를 아무 거리낌 없이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식용에 아무런 문제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 왜 문제가 되었을까요? 틸라피아를 익혀 먹는 다른 나라와 달리 우리는 이것을 회로 먹기 때문입니다.

 

틸라피아를 날것으로 먹는 나라. 전 세계에서 한국이 유일합니다. 물론, 세게 어느 나라를 가더라도 틸라피아를 초밥으로 내는 싸구려 스시집이 있기 마련이지만, 이렇게 뷔페에서 틸라피아를 적극적으로 날것으로 내놓는 나라는 한국뿐일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혹자는 이렇게 말하기도 합니다. "다른 나라는 생선회 문화가 없으니 날것으로 먹지 않을 뿐이고, 한국은 생선회 문화가 발달했으니 먹는 게 아니냐?" 한 마디로 비교가 잘못됐다는 주장인데 과연 음식 문화를 이유로 위생적인 부분에서 책임을 피할 수 있을까요?

 

한 가지 분명한 것이 한국은 대만이 생산해 내는 틸라피아의 총량 중 50%를 사들이는 VIP 고객이라는 사실입니다. 왜 이렇게 많이 수입할까? 답은 간단합니다. 그만큼 우리 국민이 회를 많이 먹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먹은 생선회가 민물고기였음을 아는 이들은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적었습니다. 틸라피아가 뭔지 몰랐기 때문입니다. 업자들은 틸라피아를 '역돔' 혹은 '도미살'이라는 명칭으로 바꿔서 팔았습니다. 교묘한 술책에 국민이 민물고기로 입맛에 맞추는 동안 업자들은 돈으로 배를 불렸습니다. 이쯤되면 한국은 대만에게 있어서 VIP 고객이 아니라 VIP 호갱일 것입니다. 한국은 생선회 문화가 발달했으니 틸라피아를 날것으로 먹는 것이 아니냐고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하자면.

 

"틸라피아 많이 드십시오. 가족에게도 먹이고요."

 

 

겉 모습은 광어와 흡사한 팡가시우스 메기

 

#. 팡가시우스 메기

틸라피아가 여론의 뭇매를 받자 업계에서도 변화의 조짐을 보였습니다. 그 시기의 출발점은 작년 말부터였습니다. O마트에서는 초밥 코너에 틸라피아가 사라졌으며, 초밥 재료를 파는 쇼핑몰은 기존에 쓰던 '틸라피아'란 명칭 대신 '역돔'을 주력으로 홍보했습니다. 틸라피아를 주재료로 사용하던 프렌차이즈는 일부 문을 닫았습니다. 이제 뷔페에서 틸라피아를 '도미살'로 표기하면 바로 신고 들어옵니다.

제 블로그는 물론, 방송에서도 틸라피아에 대해 충분히 알렸기 때문에 이제는 지각 있는 소비자들도 틸라피아가 어떤 물고기인지 알게 된 것입니다. 이렇듯 소비자로부터 틸라피아가 통하지 않자 틸라피아를 대체해 사용되고 있는 것이 '팡가시우스 메기'입니다. 팡가시우스 메기는 앞으로 제 블로그의 단골 소재가 유력시될 생선으로 조만간 뭇매를 받을 처지에 놓일지도 모릅니다.

 

이름도 생소한 팡가시우스 메기. 겉보기에는 광어 혹은 도다리와 매우 흡사합니다. 그러다 보니 이를 악용해 광어회나 도다리회로 둔갑해서 팔리는 사례가 있다는 제보를 받았습니다. 만약, 현장에서 적발된다면 다시 한 번 이 문제에 관해 다루겠지만, 그보다는 팡가시우스 메기가 어떤 어종인지부터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팡가시우스 메기는 베트남 메콩 강 유역에 서식하는 대형 민물 메기입니다.

업자들이 저렴하면서 살 양이 많이 나오는 식자재를 찾을 때는 반드시 '대형'이란 개념이 들어갑니다. 여기에 광어나 도미처럼 우리 눈에 친숙한 생선회와 모습이 닮아있으면 금상첨화입니다. 둔갑해서 팔아도 소비자들이 알 수 없기 때문이겠지요. 그렇게 했을 경우 몇 배의 차익을 볼 수 있습니다. 처음 소개했던 홍민어(점성어)도 도미로 둔갑해서 팔 경우 무려 3~5배 이상의 차익을 냅니다. 틸라피아를 도미로 둔갑해서 팔면 10배에 이르는 차익을 볼 수 있습니다. 팡가시우스 메기를 광어로 속여도 이와 비슷할 것입니다.

 

메콩 강 유역에서 서식하는 팡가시우스 메기를 현지에서는 '바사피쉬'라고 부릅니다. 베트남에는 이러한 바사피쉬를 가공해 포장하는 공장이 상당히 많습니다. 틸라피아와 마찬가지로 필렛으로 진공 포장해 우리나라로 들어오며 일부는 손질이 되지 않은 원형 그대로 들어오기도 합니다. 이렇게 베트남에서 수입되는 팡가시우스 메기는 대부분 비가열 용도로 승인받고 들어옵니다. 하지만 일부는 횟감으로 유통되고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어제 뷔페에서 먹은 생선회 맛있었나요?"

 

요즘 들어 급속히 늘고 있는 팡가시우스 메기. 여러분이 어제오늘 뷔페에서 생선회나 초밥을 드셨다면? 팡가시우스메기, 바라문디, 틸라피아, 녹새치, 붉평치 중 하나일 것입니다. 그마저도 표기를 똑바로 했다면 모를까. 대부분 표기하지 않거나 혹은 다른 이름으로 표기했다면 모르고 먹었을 공산이 매우 높습니다. 팡가시우스 메기도 이름 자체가 생소하다 보니 작명에 도가 튼 업자들은 이를 '참메기살'로 지어 판매를 촉진하고 있습니다. '참'짜를 좋아하는 국민 정서를 십분 이용한 것입니다. 결국, 팡가시우스 메기도 틸라피아와 똑같은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가 베트남으로부터 팡가시우스 메기를 수입하고 있지만, 전량 스테이크용이거나 튀김용으로만 쓰입니다. 하지만 누구 말대로 '생선회 문화가 아주 발달한 한국'에서 만큼은 이것이 횟감으로 돌고 있습니다. 그랬을 때 문제가 되는 부분을 짚어드리기에는 내용이 너무 길어지므로 이 부분은 다음 회에 상세히 알리겠습니다.

 

과거에는 뷔페 음식이 부의 상징이었습니다. 오늘날 뷔페 음식은 싸구려 음식을 모아 놓은 시장터 같습니다. 물론, 고급 뷔페는 제외하고요. 그렇다고 뷔페, 예식장, 돌잔치 등 경조사 음식을 안 먹을 수도 없습니다. 최근 몇 년간 급속도로 성장한 요식업 분야도 뷔페일 것입니다. 그중 일부는 국민의 무지를 먹으며 배를 불려 왔습니다. 이 장에서 소개한 수입산 물고기들로 말이지요. 그 결과 국민 대다수는 아프리카산 민물고기를 회로 먹어왔으며 지금은 베트남산 민물 메기를 회로 먹습니다. 문제는 이것에 대해 알려주는 집단이나 정보가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인터넷, SNS가 이토록 발전한 나라가 말이지요. 참으로 아이러니한 현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민물고기와 민물 메기 회에 열광하는 나라, 한국. 

그 열광은 국민의 입맛에서 나온 것이 아닌수입 수산물을 취급하고 유통하는 일부 업자가 만들어 낸 잔치.

그동안 우리는 이것이 뭔지 모르고 먹었다."

 

재료비만 아낄 수 있다면, 검증되지도 않은 수입산 민물고기를 무분별하게 들여와 횟감으로 사용하는 세계 유일의 나라. 일부 업자와 업계가 만든 추한 민낯에 호갱이 되지 않으려면 이러한 횟감을 알아보고 선별할 줄 아는 혜안이 필요할 것입니다. 

 

<<더보기>>

소고기 맛있게 굽는법, 세 가지만 알면 돼

저급 생선회에 숨겨진 비밀, 구별법 공개

생선회를 숙성하는 방법(숙성회를 먹는 이유)

틸라피아(역돔)의 두 얼굴, 대장균 초밥은 이제 그만

활어회와 선어회(숙성회) 차이에 대한 중대한 오해

 

 

 

 

정기구독자를 위한 즐겨찾기+
 

 


 
신고
Posted by ★입질의 추억★

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이전 댓글 더보기
  1. 2014.11.21 10:17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예나 지금이나 음식가지고 장난치는 것들은 다 아오지 보내야되,
    잘 읽었어요
  2. 2014.11.21 10:47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비밀댓글입니다
  3. 2014.11.21 22:42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경악스럽네요.. 전 호주거주자라 생선몇개 이름이 익숙한데 바사를 회로 둔갑시키다니... 민물고기인데다 특히 베트남산 바사는 양식할때 약품처리를 무지해서 수입산 중에서도 가장 싸고 질낮은 등급의 생선이에요... 맛도 비릿하고 진짜 이상한데..바라문디는 맛잇지만 민물이라 회는 상상할수도 없는데 정말 뜨아..에요.
  4. 2014.11.22 18:11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비밀댓글입니다
  5. 2014.11.23 01:10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이런 좋은 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아직 학생이라 싼 것만 찾아다니다보니 무분별하게 먹은 것들이 있을까 걱정이네요ㅠㅠ생선회는 잘 안 먹지만 스시뷔페 매니아로서 조금 불안해요ㅠㅠㅠㅠㅠ정말 고마워요 풍요로운 가정 되세요!!!!!
  6. 2014.11.23 11:35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링크 공유할게요 좋은글 잘 봤습니다!
  7. 2014.11.24 13:06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메로구이라는 이름이 붙어있는것들은 모두 기름치인건가요? 아니면 메로구이라는 실제명칭이 따로존재하는건가요...ㅠ기름치를 메로구이로 이름만바꿔파는것인지 궁금해요
    • 2014.11.24 13:09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메로는 따로 있습니다.
      표준명 비막치어이며 통상 메로라 불립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먹는 것도 메로입니다.
      하지만 가끔 비양심 업자가 기름치를 메로라 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부분을 꼬집은 것이니 참고하세요.
  8. 2014.11.25 07:49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안타까운 이야기 좀 합시다.
    그래서 틸라피아와 팡기시우스가 국민에게
    해가 될만한 식재료이고 국가에서 수입을 금하는 식재료가 아니지 않습니까?
    우리나라 식약처, 식약청이 등신도 아니고
    위해요소가 있는 수산물을 통관 시킨다는 말인가요?
    그리고 틸라피아, 팡가시우스는 정확히 표기되어있는 비가열 섭취 냉동 식품 입니다.
    장황한 설명보다는 포인트가 중요합니다.
    • 2014.11.25 09:43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안타까운 이야기에 유감의 답변을 하겠습니다.
      국민에게 해가 될 만한 식재료이기 때문에 이 글을 쓴 것입니다.
      우리나라 식약처와 식약청은 같은 기관을 말합니다.
      등신도 아니고 → 등신이죠.
      위해요소가 있는 수산물을 통관 시키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팡가시우스가 비가열 섭취로 승인됐다고 착각하는 업자들이 있는데
      앞으로 제가 그 부분에 대해 집요하게 파고들어 밝힐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건방지게 들리실지 모르지만, 모르면 이 블로그에서 배우세요.
      팡가시우스 메기의 어떤 부분이 위해 요소가 있는지는 이미 증거를 수집했습니다. 님의 기대에 부흥하도록 낱낱히 파헤칠 생각입니다.

    • 2014.11.25 10:00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돈만주면 통과 못시킬것도 없죠
      지금꺼지 보여준 대한민국이 그러니까요
      ㅎㅎ
    • 2014.11.25 22:56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식약처 등신 맞는데
    • 2015.01.08 04:44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그 분 참 정부기관 어지간히 신뢰하시네 ㅋㅋㅋㅋㅋ 자칭 애국자?
  9. 2014.11.25 10:18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틸라피아는 심지어 도미라고 해서 내놓더군요
  10. 2014.11.25 23:11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누가 간단하게 요약좀 한두마디로
  11. 2014.11.26 15:17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궁금해서여쭙니다. 캐나다에 10년차 사는 이민잔데 세계어딜가도 틸라피아를 횟감으로먹는 나라는 대한민국밖에없다..란말에 반박이라기뭐한 반박을 할려합니다. 본문에서 말씀하신것처럼 틸라피아는 일반 아메리칸스타일요리집에선 필레로 먹거나 팬프라이등으로 먹는데요. 대게 스시집과 이자까야등에선 실제로 횟감으로 먹습니다. 이즈미다이란 일본어이름으로 내놓고 있고 후진식당이아니라 고급이자까야 고급스시집등에서도 중국인/한국인 업자들에게 받아쓰고있거든요. 캐나다다체내는 식품검사를 철저히하고있기도하고 수시로 위생검사를 나오기도하고요. 게다가 캐나다에선 식중독이나 설사병이 어떤 한음식점에대해서 의심이간다싶음 바로 검사나가구여. 본문내용을 수정해주시는게좋을거같아요. 아니면 국내에들어오는것과 북미등지에 들어오는 생선질과 유통의 차이를 독자들에게듀 알려드려야하지않을가요? 다른 내용들은 유익하게 들었습니다. 한국들어가서 생선먹거리 조심해야겠습니다 :)
    • 2014.11.26 16:30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그런데 이 내용은 캐나다가 아니라 한국의 뷔페 생선회를 다룬 문제입니다. 이 점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의 요지는 충분히 알겠지만, 캐나다라고 해서 불량식품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습니다.

      어쩌면 생선회에 대한 인프라가 동북아 국가보다는 적기 때문에 이에 관한 전문성 있는 정보 공유도 늦을 테고 문제가 발생해도 뒤늦게 수면에 부상할 수도 있습니다.

      말씀하신 고급 스시집에서 틸라피아를 썼으니 안전한게 아니느냐?라는 뉘앙스가 느껴지는데요.
      고급 식당에서 싸구려 횟감을 쓰면 그 횟감은 고급 횟감이 될까요?
      글쓴님은 그렇게 느끼는 것 같습니다.
      그 경우에는 제 글 내용을 의심하기 보다 한국이나 중국 업자로부터 물건을 받아쓰는 그 고급 스시집을 의심해 보는 게 순서이지 않을까요?

      한국에서도 고급 일식당이 싸구려 횟감을 사용해 소비자를 기만하는 경우를 꽤 봅니다.
      소비자가 회에 대해 모르니까 그점을 악용한 것인데 캐나다라고 해서 그러지 마란 법이 없지요.


      캐나다는 식품검사를 철저히 하는 나라로 인식하지만, 사실 제가 캐나다에서 먹어본 스시의 품질은 매우 형편 없었고 일부는 과연 먹어도 괜찮은지
      염려 될 정도로 보관 상태나 맛에서 허술함을 보였습니다.
      캐나다라도 해서 불량식품이 100% 척결되는 깨끗한 나라로 여기면 곤란하다는 것입니다. 부정부패는 어느 나라에든 있습니다.

      본문에도 섰지만, 틸라피아는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싸구려 초밥 재료로 사용될 수 있지만, 그들 나라에서는 틸라피아임을 고객에게 충분히 알리고 팔지 않습니까?
      그런데 우리나라는 그런 표시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소비자는 그것이 틸라피아인지 뭔지 모르고 먹고 있다는 것이 문제의 발단이 되었습니다.

      회는 단순히 대장균 문제 뿐 아니라 발암물질, 중금속 오염에 대해
      충분히 검사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캐나다도 후일 수입산 수산물이 검영 당국으로부터 문제화 될 수 있습니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틸라피아는 다른 횟감보다 가격이 저렴해 고급 횟감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고급 스시집에서 사용한다면, 그 집은 과도한 단가 남겨먹기식으로 장사하는 집일 뿐, 좋은 스시집이라고는 할 수 없겠지요.

      그 집이 틸라피아를 사용사고 말고는 그 식당 주인이 판단해야 할 일이지만, 저라면 그 집은 가지 않을 것입니다.
    • 2015.03.13 08:26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동남아시아에선 그 팡가사우스 메기를 보통은 생선찜을해서 먹지요 Patin이라고 불러요 흙냄새가 많은 생선이죠 더욱 충격적인 사실 하나를 말씀드리면 파틴의 내장이 아주길어 그 내장으로 젓갈을 담아 한국에서 창란젓으로 유통했던 사실도 있었답니다
  12. 2014.11.26 19:16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아니 그래봤자 양심적인 가게가없는한 비싸도 이런생선먹을꺼 차라리 싸게라도먹는게 낫죠
    • 2014.11.27 09:43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언급된 생선회 중 일부는 유해성 때문에 문제가 불거진 것입니다.
      가격이 저렴하다면, 우리 자식, 부모, 가족에게 유해성 논란에 있는 생선회를 먹일 수 있을까요?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13. 2014.11.27 15:17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먹고싶은데 그럼 어떻게 구분해야됨?
  14. 2014.11.30 15:31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구별법좀 알려주세요 아무리봐도 잘 모르겠네요
  15. 2014.12.02 07:37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무지했던 나 자신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먹고 사는 것에 좀 더 관심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을 해준 글쓴이 님에게 감사 인사 적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16. 2014.12.09 11:10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글 잘 봤습니다~ 공유할게요~
  17. 2014.12.31 14:04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틸라피아에 대한 내용을 처음 접한게 벌써 몇년이 흘렀는지 모르겠네요
    그때는 대강 대형 마트에서 도미초밥이라고 팔았는데 알고보니 수입산 민물 생선(틸라피아)이더라... 라고만 알고 있었죠
    그러다 작년이었나요? 모 방송국에서 틸라피아 양식장 취재를 갔던 내용을 보고는 혀를 내두르게 되더군요
    원래 회를 별로 안좋아하다보니 뷔페를 가도 잘 안먹는데 그나마 초밥은 좋아해서 거의 빼먹지 않고 먹기는 하죠
    하지만 흰살생선이나 도미처럼 보이는 회나 초밥은 절대 먹지 않습니다.
    회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도 있지만 먹으면 푸석푸석하고 비릿한 느낌에 뭔지 모를 꼬리한 냄새까지 올라오는 것 같아서요
    그런데 올려주신 사진을 보니 붉평치와 팡가시우스메기였군요
    좋은 정보 감사하며 앞으로 팡가시우스 메기에 대한 내용이 궁금하네요
    저게 태국 같은데 가서 배타고 가면서 빵 주면 개때처럼 몰려드는 물고기 맞나요?
  18. 2015.10.20 15:25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항상 잘 보고 좋은 정보 얻어가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한가지만 여쭙고 싶습니다
    고등어회에 관한 정보를 잘 보았는데 저는 시메를 하는 시메사바를 만들어 먹으려고 합니다

    그럴경우 고등어의 상태는 횟감으로 써야하는 산고등어를 갖고 해야하나요?
    시중 마트에서 파는 생물고등어 이런 것들은 이미 시간이 지나 안될 것 같고..
    그렇다면 구할 수 있는 곳은 어디가 있을지 혹시 아신다면 여쭙고 싶습니다...

    요약하면, 시메사바를 만들 고등어는 어떤 고등어를 어떻게 구입해 이용하면 되는지를 알고 싶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이렇다 저렇다 말하지만 입질의 추억님만큼 전문적으로 아시는 분은 별로 없기에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티스토리때부터 보아왔기에 그쪽에도 같은 질문 올려놓겠습니다.. 다음보단 그쪽이 주를 이루시니까요)
    • 2015.10.20 15:40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아시겠지만, 시메사바는 산고등어로 하지 않으면 안 되는데 산고등어를 구하려면 포구나 수산시장에 그날 새벽에 잡힌 고등어를 구입해야 합니다. 그 경우 죽었다 하더라도 시메사바로 사용할 수 있고요. 손질하면서 충이 파고든 흔적이 있는지 살피고, 어차피 식초에 절이면 충은 죽지만 미관상 안 좋으니 그 부분은 잘 살피는게 좋겠죠.

      하지만 이런 식이라면 노력과 에너지가 많이 듭니다.
      그래서 저는 노르웨이산 냉동 고등어를 해동해서 만들기를 권합니다. 해동은 참치 해동하듯 바닷물과 비슷한 염도로 맞춘 미지근한 물에 10~15분 정도 담그면 됩니다.

      많은 일식집, 요리점에서 이 방법으로 시메사바를 만들고 있는데 급속 냉동이다 보니 차라리 노르웨이산이 낫습니다.
  19. 2015.10.20 16:02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댓글에 댓글을 달고 싶지만 어떻게 다는 건지를 모르겠네요 ^^;
    우선 빠른 댓글에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노르웨이산 급속냉동 고등어라.. 그런 방법이 있었군요
    실마리를 잡은 듯한 느낌입니다.. 역시 여쭤보길 잘했습니다
    구입할 수 있는 곳은 그냥 인터넷에서 사도 상관이 없을까 싶습니다..
    급속냉각이라고 따로 언급을 해놓진 않는 것 같군요.. 좀 더 살펴봐야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
  20. 2016.01.05 20:22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팡가시우스 메기가 요즘 난리네요... 선견지명 있으신듯

카테고리

전체보기 N
수산물
조행기
낚시팁
꾼의 레시피
생활 정보
여행 N
모집 공고

최근에 올라온 글


달력

«   2017/06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Total : 52,222,043
Today : 10,439 Yesterday : 101,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