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어느 초밥집에서 팁을 줄 수 없었던 이유


한국과 미국의 외식 문화는 익히 알려진 바와 같이 서로 다릅니다.
어렸을 때부터 팁문화에 익숙한 북미권 사람들은 음식값에 10~20%를 더하는 게 익숙하지만, 한국인 여행자에게는 여전히 낯설 수밖에 없지요.
일반적으로 팁을 낼 때는 음식값의 15%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만약, 서비스가 후했다면 그보다 좀 더 낼 수도 있겠고요. 
반대로 음식과 서비스가 형편없었다면, 안 낼 수도 있습니다. 팁은 어디까지나 손님의 심리적인 기분을 반영하며 정해진 가격이 없습니다. 

보통 식사를 마치고 계산대에 서면 음식값 + GST(연방세)를 합쳐 계산하게 됩니다. 
캐나다 여행을 몇 번 해보다 보니 팁을 테이블에 놓고 가기보다는 카드기에 직접 입력해서 팁을 더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러한 지급 방식도 나라마다 차이가 있으며 가까운 미국과도 미묘하게 다르지만, 공통점이라 한다면 만족스러운 식사와 서비스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팁은 이렇습니다.

"팁은 감사의 표현이지 의무가 돼서는 안 된다."

그런데 어떤 곳은 음식 질과 서비스 관계없이 당연히 받아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기도 합니다.
때로는 손님이 팁으로 에티켓을 표현할 때 식당 점원은 이를 무시하기도 하지요. 
점원의 무례는 단순히 교육의 부재일 수도 있지만, 이를 관리해야 할 업소 사장의 서비스 마인드도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5박 7일 동안 캐나다 알버타를 여행하면서 총 12군데의 음식점을 돌았습니다. 
그중 이번에 들린 초밥집에서 저는 노팁으로 계산하게 된 사연이 있습니다. 
 
 

캐나다 알버타의 어느 초밥집




일주일 가까이 여행하면서 현지 음식에 조금 지쳤던 터라 이번에는 고민 끝에 초밥집을 찾았습니다.
사실 알버타의 한적한 마을에서 초밥집을 선택한 것은 좋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알버타는 바다가 없으니 싱싱한 해산물을 기대할 수 없다는 점도 주된 이유겠지만, 대도시가 아닌 관광객을 상대로 하는 소도시의 초밥집이라는 점에서
초밥 질이 불안한 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때는 오후 9시. 다소 늦은 시간이라 파장 분위기라면 도로 나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영업 중이라고 해서 자리를 안내받았지요. 
주변을 둘러보니 대여섯 명가량 되는 한 팀이 원형 테이블에서 식사 중이었습니다. 
그 외 손님이 없는 것을 보아 장사가 어지간히 안되는 모양입니다. 조금 늦은 시각이긴 했지만, 근처 식당의 풍경과는 분명 대조적이었죠.
저는 초밥 쥐는 모습을 보기 위해 다찌에 앉았습니다.


숙성고에는 문어, 초새우, 연어 등의 생선이 있습니다.


마실 거리는 맥주.


장국이 나왔는데 그간 캐나다 현지 음식에 살짝 지친 터라 이렇게 미역을 푼 장국이 반가웠습니다.
그런데 맛을 보자 저와 일행이 동시에 눈을 찡그립니다. 간이 센 정도가 아니라 소태네요. 이러한 장국의 간은 기본 중의 기본일 텐데.
웬만큼 짜다면 참고 먹었겠지만, 너무 짜서 그 이상 입을 대기에는 부담스러웠습니다.


테이블 세팅은 정갈하였습니다. 가끔 손으로 초밥을 먹는 사람(저 같은)을 배려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손도 닦을 수 있는 수건을 내준 건 좋습니다.
참고로 초밥은 손으로 먹는 게 흉이 아니랍니다. 제가 요즘 집필 중인 저서에도 '초밥 먹는 방법'을 상세히 적었지만 손으로 먹는 것도 초밥을 먹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모둠 튀김 $19

안주로 주문한 튀김입니다. 
새우가 4마리. 그 외에는 피망, 양파, 심지어 고추도 있는데요. 튀길만한 재료가 마땅히 없었나 봅니다.



모둠 초밥 $26

캐나다에서 처음 마주한 초밥 한 접시. 가격대 성능비와 비주얼은 보는 이들의 관점에 따라 다를 테니 여기서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구성은 이러하였습니다. 맨 위가 참치 아보카도 롤이고 가운데는 왼쪽부터 연어알, 스컬프, 오징어, 레드스네퍼, 다랑어, 연어.
그리고 앞에는 장어와 초새우가 놓여 있습니다. 


네타를 아치형으로 잘 감싸야 하는 기본적인 초밥 쥐기는 좋았습니다. 그 외에는 겨우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선도였습니다.
일부 초밥은 비린내도 나 신선하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예상했던 초밥의 질보다 훨씬 안 좋았지만, 뭐 이런 점은 충분히 각오했으니까요.
알버타의 작은 소도시에서 초밥 질을 기대한다는 것 자체가 어떻게 보면 욕심이죠.

밥(샤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반적으로 초밥에 적합한 쌀 품종은 찰기가 적고 탄성은 좋아야 합니다.
찰기가 많지 않아야 밥이 고슬고슬하게 지어지며 탄성은 좋아야 초를 쳤을 때 밥알이 쉬이 허물어지지 않으며 입안에서 잘 풀어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집 초밥은 그냥 '떡밥'이었습니다. 위 사진의 새우 초밥을 자세히 보면 떡밥이란 게 눈으로 확인될 정도예요.

초밥에서 밥이란 네타와 조화를 이루면서 적당한 산미를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이곳에서 그런 걸 기대한다는 건 무리수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마 초밥에 적합한 쌀 품종을 찾기가 어려웠을 겁니다. 부정적으로 해석하자면, '찾으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았다.'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식재료 개선에 의지가 없는 이유는 지역적 특색도 한몫하였습니다.

이곳 재스퍼(Jasper)는 관광 도시입니다. 성수기는 넓게 잡아 6~9월 사이이며 그 외에는 비수기에 접어들지요.
그러니 이 지역의 자영업자는 한철 장사로 일 년을 먹고삽니다. 이러한 지역적 특성과 맞물리다 보면 식재료와 서비스 개선에 대한 동기 부여가 
아무래도 적을 수밖에요. 그렇다고 재스퍼의 모든 음식점이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앞서 포스팅했던 이탈리안 레스토랑 '카시오스'와 '곰 발바닥 빵집'은 훌륭한 퀄리티를 유지하는 업소였습니다. 

어쨌든 재료의 한계를 보이는 업소에서 음식 질을 기대한다는 것은 드넓은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찾는 것만큼 허망한 일일는지도 모릅니다.
어쩔 수 없는 식재료 부분은 그렇다 하더라도 손님을 대하는 기본적인 마인드만큼은 식당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이 아닌가 싶은데요.
영업이 된다면서 손님을 다찌에 앉혀놨으면 손님이 식사하는 동안만큼은 최소한 한숨을 푹푹 쉬는 모습은 안 보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혹시 언짢은 일이 있었거나 혹은 문 닫을 시간에 손님이 들어와 울며 겨자 먹기로 초밥을 쥐어야 할 상황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손님을 일단 앉혀놓았으면 어찌 됐든 다찌에서의 셰프는 초밥 집의 얼굴이자 간판입니다. 
웃지는 못해도 대놓고 한숨 쉬면 먹는 이들이 맥빠지기 마련이니까요.
음식 맛의 8할을 재료가 차지한다면 나머지 2할은 정성과 만든 이의 기분일 것입니다. 
 
한번은 초밥에 사용한 참치(다랑어) 종류에 관해 물었습니다. 그런데 종류를 모른다고 하네요.
초밥 셰프가 자신이 사용하는 식재료가 뭔지 모른다는 건 문제가 있습니다. 잠시 후 종류는 몰라도 크기는 안다고 하네요.
손으로 50cm가량 벌리며 아주 작은 참치라는 것은 기억한답니다. 참치는 클수록 값이 비싸고 맛도 좋다는 건 초밥 마니아들은 다 아는 사실일 겁니다.

이런 집이야 초밥에 대한 애정이 강하다고 볼 수는 없을 테니 작은 참치의 사용을 거리낌 없이 말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종류를 까먹었다고 하자 제가 하나씩 읊어봤습니다. 블루핀튜나(참다랑어)? 빅아이(눈다랑어)? 옐로핀튜나(황다랑어)? 모두 아니라고 하네요.
혹시 가쯔오(가다랑어)? 라고 하자 그것도 아니랍니다. 초밥에 사용하는 다랑어 종류는 대부분 읊었으나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혼까스(점다랑어)와 흑새치, 청새치, 돛새치가 정도인데요. 이쯤에서 저는 참지 족보 따지는 걸 그만두었습니다.
알아도 별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스시집에서 다찌는 이런 이야기를 하라고 만들어 놓은 점도 있습니다.
셰프와 손님의 교감에는 세상 사는 이야기, 초밥 이야기, 그리고 자신이 사용하는 식재료 이야기가 포함됩니다.
하지만 식재료를 모르면 그러한 이야기를 나누는 게 어렵겠지요.
참고로 묻는 말에 웃으며 답변해 주는 그에게서 불친절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한숨만 푹푹 내쉬는 것 외에는요. 어떤 연유가 있을 것입니다.


이런 음식을 먹고도 100불에 가까운 가격이 나왔다는데 다시한번 놀랐다.

제가 이곳을 다녀왔다고 하자 재스퍼에서 묵었던 숙소(곰의 소굴) 주인장이 '안타깝다. 미리 알았더라면 언질을 줬을 텐데. 그곳은 테러블 수준이다.'
라고 말했던 게 실감 났습니다. 그런데 더 큰 실망은 계산대에서 일어났습니다.
이쯤 되면 팁을 주고 싶은 마음이 거의 사라졌을 때입니다. 계산대에 서자 카드를 받은 여직원이 팁을 계산하라며 카드기를 내밀었습니다. 
여기까지는 좋았는데 뒤돌아서거나 고개를 돌리지 않은 채 제 얼굴을 빤히 쳐다 보네요.

일반적으로 손님이 팁을 누를 때는 고개를 돌리는 게 에티켓인데요. 이렇게 노골적으로 쳐다보는 건 처음 겪어봅니다.
순간 식사하면서 느꼈던 여러 가지가 스처 지나갑니다. 재료 질은 물론 맛도 형편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팁을 주는 것은 식사와 서비스에 만족했다는
성의 표시로 받아들일 수 있으므로 단호히 '노팁'이라 하였습니다. 이 집에 들릴 다른 손님을 생각해서라도 말이지요. 
이런 업소는 재스퍼의 이미지를 위해서라도 시정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레스토랑 기행을 통해 작은 컴플레인이라도 좋으니 알려달라는 관광청의
요청에 저는 이 내용을 토대로 시정할 것을 전달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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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입질의 추억 ★입질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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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카오스
    2014.06.07 21: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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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는 잘 모르지만 미국은 팁은 반드시 줘야 합니다. 선택권이 있는게 아니에요. 불친절하든 말든 상관없이 최소(요즘은 15%)팁은 줘야 합니다. 팁 안주는걸로 소송걸어서 재판 했는데 팁은 무조건 줘야 하는걸로 판결이 났었네요. ㅎ 미국 뉴욕 한인식당 가보면 왜 팁을 줘야 하는지 이해가 전혀 안되는데도 다 받아 갑니다. 간지 얼마 안되었을때 팁을 10%로 생각 했었는데 다시 오더니 최소가 15%라고 당당히 얘기하고 다 받아 가더군요..ㅋㅋ 다른 서양 친구들(영국, 호주, 뉴질랜드)도 미국에서의 팁은 좀 심하다고 그러더라구요.ㅎㅎ
    • 2014.07.23 16: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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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아요 미국에는 최솜 15프로 그래도 좀 시골이나 외곽지역은 덜한 편인데 뉴욕같은 대도시에 가서 최소 15프로도 주지않고 나오면 뛰쳐나오더라구요 그당시애 저는 참 부끄러움을 많이느꼇슺니다 ㅎ
  2. 2014.06.08 00:28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에효 ㅠㅠㅠ 읽는 동안 입질님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ㅡ..ㅜ 꼭 적으세요.. 고쳐질수 있도록요 ㅠ
  3. 2014.06.08 00:46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팁은 손님이 받는 서비스의 질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은 일종의 분배 또는 저소득층에 대한 배려라 생각 합니다
    근데 한국 호텔은 대부근 노팁제 이고
    서비스 차지를 계산서에 포함하는 경우가 있는데 호텔의 대부분은 비정규직 외주업체 직원이라
    서비스 차지한 혜탁이 전혀 없지요
    우리 나라도 부에분배 또는 저소득층 배려 차원에서 팁을 주는것이 좋지안을까 생각합니다
  4. 2014.06.08 01:18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팁은 음식이나 서비스가 좋다면 더 줄 수 있지만 반대로 그렇지 않다고해서 팁을 주지 않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 지나가는이
      2014.06.08 13: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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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분좋고 편안한 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을 찾습니다.
      헌데, 식사를 하는 도중 종업원이 불친절하거나 서비스가 엉망이어서기분이 상했는데도 팁을 주어야한다?
      그렇습니다. 당연히 줘야합니다.
      식사했던 테이블위에 1센트 짜리 동전한잎 놓고 나오면 됩니다.
    • Louis yoo
      2014.06.09 07: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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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휴... 캐나다 내에서는요...캐네디언들 조차 서비스 엉망이면 팁 안줘요.... 옳지 않다는건 납득이 안갑니다..
  5. 2014.06.08 03:49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저 서비스라고 붙은 금액이 팁 이에요.. 이미 팁을 넣었네요. 밴프에서 갔었던 그리스 음식점에서도 팁을 넣어 주더리구요 아무래도 여행지에 특성상 팁문화를 모르는 여행객을 위해 미리 그렇게 나오나 싶었습니다. 솔직히 저런곳에서 참치 종류까지 바라는건 좀 무리죠.. 자격증이 있어서 회를 쥐는게 아니라 먹고 살기 위해 하는 일인데 얼마나 공부를 할까 싶네여..
  6. 2014.06.08 04:30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저도 캐나다 살지만 특히 음식점에서 별 시덥잖은 서비스로 당연히 팁을 요구하는 행태를 보면 정말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저렇게 아예 계산서에 팁을 박아놓는 행위도 정말 뺨을 후려치고 싶을 정도로 어이가 없는 상황입니다.
  7. ...
    2014.06.08 06:15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팁안준게 자랑이냐?

    팁이 뭔지나 알고 글을써라...

    한심하네..

    같은 한국인으로서 쪽팔린다.
    • Louis yoo
      2014.06.09 07:44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참 어이없는 댓글이네... ㅋ 외국에서 살아봤나요.? 내가 살고 있는 캐나다도 저런 서비스에 음식질이 떨어지면 팁을 안줍니다... 뭣좀 알고 떠들길... 님 같이 댓글 다는 사람들 때문에 같은 한국인으로서 쪽팔립니다..
  8. ...
    2014.06.08 06:15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팁안준게 자랑이냐?

    팁이 뭔지나 알고 글을써라...

    한심하네..

    같은 한국인으로서 쪽팔린다.
  9. ...
    2014.06.08 06:33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가끔와서 글읽고 갑니다만 이번글은 동감할수 없습니다.


    먼저 낚시 프로가 알버타에가서 회를 먹었다는것부터 일이 나쁘게 흘러갑니다...

    랍스터나 연어를 먹었으면 모르겠습니다만, 알버타가서 횟감 나빴다고 애꿎은 서버한테 팁을 안준게 자랑아닌 자랑같이 들립니다.


    팁의 개념을 잘 모르시는것 같군요. 서버에게 팁=월급 손님에게 팁=작은 감사의 마음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시는 "일반적으로 손님이 팁을 누를때 고개를 돌리는게 에티켓" 은 어느나라에서 적용되는 에티켓인가요?

    팁문화가 성황한 한국은 아니겠죠?


    마지막으로 님이 이글 서문에 쓰신것처럼 우리나라와 미국의 외식문화는 차이가 납니다. (참고로 알버타는 미국이 아닙니다.)

    여행도 많이 다녀보신분 같은데 제발 여행가시면 처신좀 바로하세요. 님이 돈들여서 여행을 가는것 맞지만 어디까지나 손님으로 현지인들 사는곳에 가는것입니다.

    요즘 세계적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중국인 여행자들의 추태에 대해서 말들이 많은데, 이런글 보면 우리나라도 한참 갈길이 먼것같아 속이타는군요.
    • Louis yoo
      2014.06.08 09:36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캐나다에 와 보셨나요..? 그리고 낚시 프로가 회 먹으면 안돼나요..?
      여기 캐네디언들도 서비스가 안 좋으면 팁 안줍니다... 캐네디언들 미국가서 팁 잘 안주기로 소문난 애들이고 팁은 강제 사항 아닙니다..
      서비스가 좋았다면 팁은 당연히 주는거지만 서비스와 음식질이 안 좋았다면 줄 필요는 없습니다... 캐나다 현지교민이 드리는 말씀 입니다.. 그리고 저 스시집에서 100불이면 음식 실컷 먹고도 남습니다.. 이런거 가지고 추태라는건 공감이 안가구요.. 그리고 저 스시집 캐네디언들도 별로 라고 글을 보셨는지..? 글을 완전히 읽어 보시고 이야기 하시길..
    • 2014.06.08 12:42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횟감이 나빠서 팁을 안준게 아닌것같은데요. 비난하려면 글을 제대로 읽고 하셔야죠. 그리고 다른나라는 몰겠고 캐나다는 팁을 카드기에 입력하는 방식이 많은데 이때 똑바로 쳐다보면 결례인게 맞습니다. 위에 단 댓글과 이 댓글과 ...이 같은걸 보아 동명인으로 보이는데 만약그렇다면 님이야말로 추태를 부리는게 아닐까요? 누가 누구에게 한참 갈길이 멀었다는건지. 쯧쯧
  10. bayfood
    2014.06.08 16:39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식당의 서버의 월급은 거의 팁에서 나옵니다.
    미국,캐나다의 팁문화에 비합리성이 있는건 사실이지만, 어찌되었건 오랜세월 정착된 문화인거죠.
    음식맛이 없었다고, 음식값이 비쌌다고, 팁을 안줬다는건 종로에서 뺨맞고, 정말 힘없는 종업원에게 화풀이한 겪입니다.
    그걸 또 정의로운 일이라도 한양 글을 쓰다니... 우리는 그런사람을 어글리 코리언이라고 부릅니다.
    • 2014.06.08 21:25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어글리 코리언이라 말할 필요는 없어 보이구요...캐네디언 들도 저런 상태면 매니저한테 말을 하구요..팁을 안주고 갑니다..그리고 캐나다 에서도 팁은 강제 사항 아닙니다..현지 캐네디언 애들도 팁은 그렇게 많이 주지는 않아요....
    • Bayfood
      2014.06.09 23:34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미국,캐나다 여행하실 분들은 팁문화에대해 읽독 권합니다.
      http://www.tripadvisor.com/Travel-g153339-s606/Canada:Tipping.And.Etiquette.html

      Tipping is your choice, however you need to consider...

      Aside from situations in which a gratuity is charged by the establishment (noted above), remember that tipping is your choice. It is common to tip in restaurants, but it is not required. It is not as common for other service providers (hairdressers, manicurists, etc...); again it is a choice. Overall, servers/wait staff are not paid very well in Canada and many of them rely on tips. However, tipping is up to the customer. Sometimes the service is worth a tip, but other times it is not.

      If you have a bad restaurant experience, however, many people — especially those in the food service industry — feel quite strongly that refusing to tip is not the best way to respond. If food is bad, why should the server be punished by no tip? If the service is slow because the kitchen is slow, it is unfair to not tip. If a server is rude to you, you should do more than just withhold a tip. If your experience was so poor that you are considering not leaving any tip, consider speaking to a manager instead. Most managers want to know about problems so they have an opportunity to make things better for their customers. That could extend to offering you a free meal, which is a much better solution. Of course, complaints about a dish which you ate (even though you didn't like it) lack credibility. So if the food is bad, tell your server (or, if necessary, the manager) about it immediately.
    • 2015.01.01 08: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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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버 월급을 왜 우리가 신경씁니까. 그건 주인과 서버가 알아서 할 일이지.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릴
  11. 2014.06.08 19: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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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구구.. 나쁜 사람들.
    인심까지 바가지로군요~~
  12. 최우스
    2014.06.09 10:20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엄청난 댓글이네요

    팁 안주신거는 이해가 가능합니다.
    스시 맛이나 퀄리티는 바닷가가 접해있고 초밥 문화가 발달한 한국이나 일본보다는 한참 떨어지네요

    미국 몇개 도시에서 스시 먹어봤는데 다 거기서 거기더군요.
    스시집 기대하지도 말고 가지도 말자. 미국/캐나다에서는

  13. 지나가는이
    2014.06.09 14: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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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센트짜리 동전 하나래도 팁을 놓고 나왔으면 더 좋았을뻔했습니다.
    청구서를 가져왔을때 식사비용과 세금은 카드로 내고 팁은 현찰로 주겠다고 하면 되는거고
    서비스가 안좋아 기분이 나빳다는 의미로 테이블 위에 1센트짜리 동전한잎 놓고 나오면됩니다.
    그럼 종업원들에게 어떤 메세지를 주는 효과는 있겠지만 식당을 나온 후 안들리는 욕을 바가지로 먹을 수도 있겠죠?
  14. 2014.06.09 18: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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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허... 현지인도 혀를 내두르는 음식점이었군요... ^^;;;;
  15. 2014.06.11 00: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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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질님 노여움 푸시고요..^^ 제가 생각하기엔 저 사람은 악덕 한인 고용주 밑에서 일하는 사람 같아요..보통 영주권 때문에 노예 생활 하다 시피 하는 사람들이 많아요..캐나다 에는.. 같은 한국 사람이라고 도와주지는 않을 지언정 하루 12시간 일 시키고 돈도 말되 안돼는 금액 주고..그래서 저분이 그런것일수도 있으니 이해 해 주셔요.. 만약 저 사람이 영주권 신청중에 있다면 영주권이 문제가 될수 있답니다..전 저분 보다 오너를 욕하고 싶네요..암튼 너그럽게 용서 하시길..^^
  16. 2014.06.19 10: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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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나 하고 계산서를 보니 이미 써비스 차지를 한듯 하네요. 추가로 팁 안 주신건 잘 하셨지만 어째든 당하셨습니다.
  17. 2014.06.25 05: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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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가격은 아무리 작은 동네의 스시라 해도 바가지 맞습니다. 거기다 음식 퀄리티와 서비스까지 떨어 진다면 두말 할것도 없죠. 팁 안주신 건 정말 잘하셨습니다. 밴쿠버에는 싸고 맛있고 게다가 친절한 스시집들이 넘쳐 나는데 아쉽네요.
  18. 2014.07.11 10: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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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따금씩 와서 글을 봅니다만, 글 대충보고 댓글다는 관종들이 꽤 많은 것 같군요. 본인들 의견과 행동에 어긋나면 무조건 비방하는 듯?
  19. 2014.07.17 15: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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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의 상태는 미국 캐나다 어디를 가도 같은겁니다. 다. 미주에서 생선을 생으로 먹는건 불법이라 알고있고 다 냉동으로 유통되서 어느 초밥집을 가든 퀄리티는 다 거기서 거깁니다. 미주에 초밥집도 많고 만드는것도 어렵지 않아서 쉽게 배울 수 있고 생선에 대한 많은 지식이 필요하지 않죠. 근데 저 가격은 문제가 있는 듯. 외지에 위치한 관광지라 공항이나 호텔안의 음식점 같은 개념으로 가격을 높게 잡은 것일수도
    • 2014.07.17 15: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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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나 미국에 위치한 일반 초밥집에서 장인정신을 기대하는건 무리죠. 만들기 쉽고 잘 팔리기에 한국인들 중국인들이 초밥집 많이 하는거구요. 퀄리티가 떨어져도 서양인들은 좋아하거든요
    • 2014.07.17 15: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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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을 볼 때 팁을 안 줄만큼 크게 서비스가 안좋았다거나 그런 점은 없어보입니다. 하지만 어이없는 가격을 보면 관광객 바가지 씌운단 느낌은 있네요
  20. 김영
    2017.12.30 11: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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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나다 그것도 알바타주 또 밴프에서 선어를
    택하신것이 잘못이죠

    바다와 1000키로떨어진곳
    생선 수요가없는곳
    최고의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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