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낚시] 차귀도에서 대물 돌돔낚시에 도전(돌돔 찌낚시 채비와 미끼)


    2013년 첫 제주도 낚시는 오월의 잔인함 속에 일정을 마쳤습니다. 형제섬 넙데기에 들어간 아홉명의 인원 중 유일하게 벵에돔 손맛을 본 아내.
    저녁에 돌돔팀(자환이아빠님, 산소맨님)과 만나 식사를 하고 빈작 속에 챙겨온 뺀찌와 자리돔, 긴꼬리벵에돔으로 회를 만들어 한라산물로 입가심은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주도 낚시 2일 차. 이번에는 대물 돌돔낚시에 도전하기로 하였습니다.
    뺀찌급 돌돔 낚시는 몇 차례 해 봤지만, 대물을 상대로 하는 돌돔낚시는 처음이라서 배우는 마음으로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포인트 선정에서도 적잖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했습니다. 제주도 연안 수온은 여전히 불안정했고 조황도 낱마리 수준인 현 상황에서
    과연 대물 돌돔을 볼 수 있을까요?


     



     
    돌돔 낚시 명당인 차귀도 지실이 포인트

    이른 아침, 제주도 고산리 자구내 포구에 도착한 우리 부부는 1항 차로 차귀도에 진입하였습니다.
    원래 계획은 서귀포 새섬 방파제지만 '실시간 연안정보'에 따르면 수온이 13도라는 말도 안 되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어 냉수대를 피해 결국 차귀도
    지실이로 포인트를 옮겨왔던 것입니다. 평일이어서 낚시꾼이 많지 않으리라고 예상했는데 이 정도로 한산할 줄이야.
    처음에 배를 탔을 땐 우리 부부가 유일한 손님이었습니다. 차귀도 유어선은 승선 명수에 따라 배값이 달라집니다.
    두 명만 타면 일 인당 2만 원씩 내야 합니다. 그런데 선장님이 만 오천 원만 달라고 하네요?
    배가 출발하려고 하자 두 분이 더 오신 겁니다. 이분들 때문에 오천 원 깎아진 것도 기분이 좋았지만, 저를 알아보시고 인사를 건네주셔서 반가웠습니다. ^^

    함께 한 돌돔팀(자환이아빠님, 산소맨님) 일행은 2항 차로 오기로 했습니다. 이유는 소라 미끼를 사러 탑동에 있는 새벽시장에 들렀다 와야 하기 때문.
    혹시라도 돌돔 꾼들이 이곳 차귀도로 몰릴 것을 우려해 우리 부부는 먼저 지실이로 들어가 자리를 잡으려는 건데 이젠 그럴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현재 시각 6시 30분. 차귀도에 들어간 낚시꾼은 겨우 4명뿐.

    최근 낚시가 얼마나 안 되었길래 벵에돔, 돌돔 자원이 많은 차귀도가 이런 분위기일까?
    조황이 좀 있느냐는 질문에 선장님은 무뚜뚝하게 고개만 도리도리할 뿐, 말이 없습니다.
    차귀도로 진입하는 유어선은 총 3대인데 그 중 두 대는 휴직상태랍니다. 이것만 봐도 5월의 제주도 낚시 분위기는 영 아니란 것을 알 수 있었지만,
    여기까지 와서 한탄하면 뭐하리오. 죄가 있다면 시기를 잘못 정해 내려온 게 죄라면 죄입니다. ㅠㅠ


    돌돔, 자바리(제주 다금바리) 포인트로 유명한 지실이에 하선하고

    지금으로선 우리 부부가 할 수 있는 일이 딱히 없습니다. 미끼도 자환이아빠님 팀이 가지고 있고.
    그렇더라도 시간 죽이기가 너무 아까워 1호대를 폈습니다. 나중에 블로그에 찌낚시 강좌를 쓸만한 사진 몇 장을 찍기 위해서입니다.
    그래도 시간이 남자 저는 게 미끼를 구하러 갯바위 여기저기를 다녔습니다. 마침 한 마리 기어가길래 손으로 잡았는데 멀리 배가 옵니다.


    이른 아침, 갯바위에서 오랜간만에 느껴 보는 커피 한잔의 여유

    참고로 저는 아메리카노를 제외한 인스탄트 커피를 끊은 지 꽤 오래되었습니다. 꼭 건강상의 이유만은 아닙니다.
    제가 좋아하는 음식 맛에 집중하고 싶어서입니다. 그래서 미각을 느끼는데 방해가 되는 설탕, 프림, 그 밖에 단 음식은 지양하는 편입니다.


    일행들과 함께 먹을 음료와 간식

    잠시 후 2항 차가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배에 타고 있던 전원이 모두 이곳에 내리네요? 헉.
    저는 사진 찍느라 정신없었고, 일행은 짐 내리느라 정신이 없는 가운데 먼저 내린 꾼들이 자리를 선수 치는 상황이 일어났습니다.

    "이건 뭐 눈 뜨고 코 베이는 상황"

    포인트가 될 만한 곳에 가방이라도 올려놨어야 했는데 이렇게 많은 꾼이 모두 지실이에 내릴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전부 우리와 똑같은 생각일까요? 다들 실시간 연안정보에서 제공하는 수온에 속아(?) 이리로 온 걸까요?

    ※ 결과적으로 우리는 삼일 동안 제주도에 머무르면서 실시간 연안정보에 완전히 낚이고 말았습니다.
        어제는 서귀포 수온이 6.4도까지 내려가는 걸 보고 이건 진짜 이상하다 싶어 담당자랑 통화했는데 측정이 잘못됐다고 인정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조만간 글을 쓰겠습니다.


    동작이 정말 빠르네요. 짐을 내리자마자 뒤도 안 돌아보고 자기가 낚시할 곳에다 가방을 턱 올려놓더니 전광석화 같은 동작으로 피스를 박습니다.
    예전에 대학 통학 버스의 현장이 생각나네요. 밖에서 버스 창문을 열고 가방을 휙휙 던져서 자리 찜을 하던 상황들. ㅎㅎ
    먼저 도착한 우리 부부는 순간 바보가 된 기분. 이로써 현재 차귀도에는 목여에 두 명, 지실이는 나중에 들어온 꾼들까지 해서 총 열 분이나 됩니다.
    돌돔 조황도 신통찮은데 왜 이렇게 몰렸을까? 하여간 희한합니다.


    푸른 바다를 향한 부푼 기대를 안고서, 제주도 돌돔 낚시

    굉장히 투박한 돌돔 찌낚시 채비 

    다른 꾼들은 원투 처박기 채비로 돌돔을 공략하지만, 우리 부부는 끝까지 릴 찌낚시를 고수합니다.
    대물 돌돔을 상대하는 채비는 굉장히 우악스럽습니다. 지금까지 뺀찌급 돌돔을 낚아왔던 그런 채비와는 거리가 있습니다.

    <<돌돔 찌낚시 채비>>
    3호 530대 - 6000번 릴 - 6호 원줄 - 3호 구멍찌 - O형 쿠션고무 - -2호 순강수중찌 - v형 쿠션고무 - 중형 도래 - 8호 목줄 40cm 길이 -
    돌돔 12호 바늘을 장착한 케블라 줄을 직결.

    상황에 따라 혹은 꾼마다 채비의 차이는 있지만, 제가 한 이 채비가 제주도에서는 대물 돌돔을 노리는 찌낚시 채비로 알고 있습니다.
    원래는 방파제 테트라포트에서 하는 채비라고 합니다. 테트라포트로 파고들면 올리기가 어려워지므로 입질이 오면 강제집행으로 끌어냅니다. 
    그래서 목줄을 튼튼하게 쓰고요. 심지어 와이어줄을 쓰기도 한다네요. 저도 원래는 테트라포트를 노릴 목적으로 위 채비를 준비했지만, 아마 대부분
    실시간 연안정보에 속아 이곳 차귀도 갯바위로 온 것 같습니다. 테트라포트에 비해 갯바위에서의 상대라면 한결 쉬우리라 봅니다.
    한 가지 걸리는 게 있다면 조류 방향. 그리고 원투 꾼들 사이에 끼어서 한다는 게 커다란 복병이 될 듯.


    목줄 끝에는 돌돔 바늘 12호를 장착한 케블라 줄을 연결한다.

    돌돔 꾼들에겐 필수용품인 망치와 각종 피스들

    미끼의 선도 유지와 그늘막 제공을 위해 파라솔까지 핀다. ^^

    어제 하루 열심히 돌돔 낚시를 수련한 산소맨님이 첫 캐스팅을 한다, 제주도 돌돔 낚시

    돌돔이 좋아하는 싱싱한 소라 미끼, 탑동 새벽시장에서 5킬로 가량 사왔다고 한다.

    찌낚시로 대물 돌돔을 상대해야 하는 우리 부부는 싱싱한 참갯지렁이(혼무시)를 케블러 줄 2/3 지점까지 올려 꿰었다.

    #. 돌돔 낚시에 쓰이는 미끼값만 수십만 원.
    어제와 오늘, 돌돔 낚시에 들어간 미끼값만 수십만 원입니다.
    목포에서 공수한 참갯지렁이는 1킬로당 10만 원.(이는 한우보다 더 비싼 가격) 그것을 3킬로나 준비했고 그 중 1킬로는 우리 부부의 몫입니다.
    밑밥으로 쓸 성게는 20키로 가량 준비해 왔는데 일반 낚시점에서 구입하면 키로당 15,000원 가량 한다고 해요. 곱하기 20하면 300,000만원. ^^;;
    그리고 오늘 새벽에 급히 공수한 뿔소라 5킬로까지.(이것도 몇만 원이 들고)
    다하면 60~70만 정도 들지 않았나 싶어요. 물론 3일 치에다 3~4명이 낚시할 분량이긴 하지만 돌돔 낚시 비용은 정말 후덜덜합니다.


    아내의 캐스팅이 이어지고.

    캐스팅한 후 대장쿨러에서 성게를 꺼냅니다.


    사진엔 보라성게 뿐이지만, 알이 꽉 찬 말똥성게도 적당히 섞여 있었습니다.
    이것들을 발로 밟아 살짝 으깬 뒤 손으로 던지면 됩니다. 40m 이상 던지는 원투 낚시에선 소용없는 밑밥이지만, 근거리 벽치기를 하는 돌돔 찌낚시에
    이 성게 밑밥을 사용하면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초릿대가 물속으로 고꾸라지기만을 기다리는 돌돔 원투 낚시.
    찌 낚시꾼들은 찌에서 눈을 떼지 않듯, 돌돔 낚시꾼들은 초릿대에서 눈을 떼지 않습니다.
    그렇게 돌돔 원투 낚시는 순조롭게 진행되며 어신만 기다리면 되는 상황. 반면에 찌낚시 채비를 한 우리 부부는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양옆으로 돌돔 꾼들이 던져 놓은 채비에 마음대로 공략하기가 어렵습니다. 더군다나 조류가 횡으로 흘려 포인트 안착도 힘들고요.
    캐스팅 후 몇 초 지나면 찌가 오른쪽으로 흘러가 옆 사람 채비에 다다르니 공략도 못 해보고 거둬들여야만 합니다.

    그래서 돌돔 낚시는 조류가 안으로 밀려 들어왔을 때 좋은 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횡으로 흐르거나 밖으로 뻗어 나가는 조류에선 낚시가 상당히 까다롭고 찌낚시는 더욱 그러합니다.


    자리를 피해 홀로 조용히 낚시하는 아내, 제주도 돌돔 낚시

    게다가 예보에 없던 남동풍이 거세게 몰아쳐 원래 노리고자 했던 포인트에선 찌 낚시가 불가능.
    아내는 바람을 피해 홈통으로 들어가 기약 없는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저 안통의 수심도 발밑 수심이 18~20m가량이 되는 깊은 수심 대를 보이지만, 잡어 말고는 딱히 기대하기가 어려운 포인트입니다.

    #. 카메라가 부서지다.
    그리고 이 장면을 끝으로 카메라는 작동을 완전히 멈추었습니다.
    갯바위에서 떨궜는데 렌즈가 돌아가질 않네요. 지금 수리 맡긴 상태인데 배보다 배꼽이 더 크면 중고라도 사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는 스마트폰과 5D mark2로 촬영합니다.


    봄바람 치곤 너무 거세게 몰아치는 바다. 이제는 백파가 일고 바닷물이 튀면서 낚시를 더욱 어렵게 만듭니다.
    자환이아빠님은 준비한 소라 미끼를 망치로 깨서 몇 점 썰어 먹자고 합니다. 비록 초고추장도 없지만, 짭짤하게 간이 돼 있어 바다 내음이 물씬 풍기는
    소라였어요. 밑밥으로 준비한 성게도 쪼개서 알을 파먹으면 될 정도로 싱싱하지만, 우리의 걱정은 앞으로의 낚시입니다.


    제주시 애월읍 구엄 포구 방파제

    결국 찌낚시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우리 부부만 이른 시각에 조기 철수했습니다.
    바람을 너무 많이 맞아버려 지친 아내. 그런 아내를 본 저는 낚시를 잠시 중단하고 따듯한 카페에 머물거나 좀 쉬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준비해 온 미끼가 아까워 그러기가 어려웠습니다. 거금 10만 원을 들여서 산 참갯지렁이입니다.
    저는 고민 끝에 돌돔 낚시를 좀 더 해보자고 했고 그래서 피신 오게 된(?) 곳은 애월에 있는 구엄포구 방파제입니다.

    원래는 제주시 서부두 방파제를 가려고 했는데 거리가 멀어서 꿩대신닭으로 들린 곳이에요.
    이곳 방파제는 우리 부부가 작년 가을에 제주도에 머물면서 낚시를 했던 곳이라 잘 압니다. 비록 규모는 작은 방파제지만, 얼마 전 오짜 돌돔이 나오기도
    했으며 그런 돌돔들이 심심찮게 비추는 곳이라고 합니다. 특히 5월의 돌돔 찌낚시는 갯바위보다 테트라포트를 노리는 게 확률상 높다고 해요.


    자환이아빠님이 챙겨주신 성게 한 봉지와 참갯지렁이를 가지고 왔습니다.


    보라성게와 말똥성게를 몇 마리 꺼내 발로 살짝 으깬 뒤 포인트에 던집니다.
    노리고자 하는 곳은 테트라포트가 끝나는 지점인 10~15m 전방. 손으로 충분히 던질 수 있는 거리에요.
    미끼는 여전히 참갯지렁이를 사용합니다. 그런데 채비를 던지자마자 난리가 납니다.
    참갯지렁이에 환장한 잡어들이 삼키지도 못하면서 물어뜯기만 합니다. 거의 쪼사 먹는 식.
    찌는 3호에다 여부력이 남아 있어 이러한 잡어들의 입질에는 별다른 미동을 하지 않지만, 수면에서 한 뼘치 이상 잠겨들 때 챔질하면.


    빵 좋은 용치놀래기가 올라오곤 합니다.

    "너네 아니거든? 가서 돌돔 불러 온나!"

    밑밥과 미끼는 정말 럭셔리한데 올라오는 것은 어랭이이거나 다 뜯어 먹혀 올라오기만을 반복.
    저는 혼신을 다해(?) 부지런히 성게 밑밥을 던지고, 계속해서 싱싱한 참갯지렁이를 교체해서 던졌습니다.
    아내는 지렁이를 못 만져 제가 대신 꿰 주고. ^^ 어쨌든 우리가 가져온 미끼를 전부 소진해야 후회 없는 낚시를 했다고 할 수 있으니까요.
    그렇게 바다에 열심히 돈 뿌린 지(?) 세 시간째. 물때는 어느덧 만조를 지나 초썰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수심 얕은 방파제권에서 돌돔을 노릴 수 있는 시간도 얼마 남지 않은 듯.



    저는 위험을 감수해서라도 좀 더 테트라포트 가장자리에 바짝 붙이기로 합니다. 지금은 밑걸림을 두려워할 때가 아닙니다.
    정말 두려운 것은 "꽝". 우리 부부는 조금씩 조금씩 채비를 끌어오면서 테트라포트 가장자리에다 미끼를 두었습니다.
    그리고 정확히 그곳에다 성게 밑밥을 지속해서 투여했습니다. 만약 돌돔이 있다면 분명 걸려들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돌돔이 있다면!
    잠시 후 3호 찌가 깜빡입니다. 계속 놔둡니다. 그러자 한 뼘 이상 잠기더니 계속 들어갑니다.
    적어도 이 녀석은 어랭이가 아닐 것이다. 챔질!


    씨알 좋은 쥐치가 올라옵니다. 기분은 다소 허무했지만, 혹시 차귀도 일행이 꽝 칠 수도 있으니 나중을 위해 횟감으로 챙겨둡니다.
    그나저나 참갯지렁이(혼무시)는 정말 기네요. 거의 뱀 수준. ㅎㅎ


    이곳에서 낚시하던 현지꾼이 저희를 알아보고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제 블로그를 자주 들른다며 팬을 자처해 주시는 반가운 분들이에요. 
    게다가 제 글로 벵에돔 낚시를 배웠다니 이럴 때마다 저는 글쓴이로서 많은 보람을 느낍니다. 하지만 그러면 뭐해. 현실은



    "꽝 ^^;"

    물때는 중날물로 돌아섰고 테트라포트 주변 수위도 급격히 낮아져서 수심 4m가 채 안 됩니다.
    잡어들 외에 별다른 어신이 없자 우리 부부는 더 이상의 낚시는 무의미하다고 판단. 또다시 조기 철수합니다.
    낚시를 열심히 한 덕에 준비한 미끼는 모두 소진하였습니다. 지금은 빨리 숙소로 돌아가 씻고 맥주 한잔하면서 쉬고 싶은 마음뿐.
    철수하는데 부력망이 테트라포트 사이에 끼어서 그거 빼느라 진땀 흘렸습니다.



    쥐치는 아깝지만, 방생을 하고요.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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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cm 돌돔

    이날 저녁. 저는 오래간만에 제대로 된 녀석으로 칼 솜씨를 발휘하게 되었습니다. 47cm 수컷 돌돔입니다.
    도대체 이 녀석은 어디서 온 걸까요? 그리고 어떻게 해 먹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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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입질의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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