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논 500D와 탐론 17-50으로 떠나는 DSLR 사진 이야기
캐논 500D와 f2.8 고정 조리개가 맘에 드는 탐론 17-50 렌즈
나를 두번 울린 카메라, 하지만 지금은 없어선 안될 소중한 카메라가 되버린 녀석이랍니다.
이 녀석을 처음 보게된건 작년 8월 이였습니다.
9월달 낚시여행을 위해 사게 된 생애 첫 DSLR은 캐논 500D와 탐론 17-50 렌즈였어요
처음부터 번들렌즈를 마다하고 돈을 더 들여서 구입한 렌즈였답니다.
이때만해도 저는 카메라의 "카"짜도 몰랐었고 그닥 관심도 없었지만 낚시여행을 다녀온 후 카페에다 조행기를 올리는 재미가
솔솔하였기에 이때부터 카메라의 중요성을 깨닭기 시작했는데요~
무려 160만원 가까이 주고 구입했던 캐논 500D 그리고 탐론 17-50 렌즈..
그런데 한달 후에 문제가 터졌답니다.
추자도 낚시로 휴가를 떠난 작년 9월
사진에 표시된 저곳에서 낚시 삼매경에 빠지다 밀려오는 파도에 그만 카메라가 기습당한것입니다.
조금만... 조금만 높은 곳에 올려놨더라면 이런 일을 없었을텐데 하는 후회는 이미 늦었던 것입니다.
아무 생각없이 반사적으로 전원을 켰을 때 카메라에서 났던 탄 냄새를 저는 잊지 못합니다.
구입한지 한달 그리고 여행 첫날부터 저를 울리게 했던 이 녀석은 탄 냄새로 저를 좌절시켰고
결국은..
불에 타버리듯 운명을 하였습니다.
그나마 만약을 대비해 가져온 똑딱이 카메라가 남은 여행을 기록할 수 있었던거죠.
추자도 여행을 가다 - 아내와 함께한 추자도 낚시 여행
[추자도 여행] 아내와 함께한 추자도 낚시 여행 #2
지금은 살짝 골동품 삘이 나는 파나소닉 루믹스
그 이후로 저는 낚시하러 갈땐 지금 보시는 이 녀석을 가지고 간답니다.
화질도 떨어지고 이래저래 말썽을 부리곤 하지만 그렇다고 DSLR을 갯바위에 가져갈 용기는 안나더라구요 ^^;
결국 구입한지 한달만에 운명해버린 DSLR은 A/S를 의뢰하였으나 바닷물로 이미 부식이 진행된 상태였고 사용자 부주의로 판단
무상 A/S의 혜택을 받질 못한 채 바디 수리비용(메인보드 및 액정등의 주요부품 교체)으로 42만원이 들어갔고
탐론 17-50 렌즈 역시 모터가 부식되는 바람에 전면 교체.. 18만원의 비용 들어가서 총 60만원이 수리비용으로 들어갔답니다 ㅠㅠ
결국 160 + 60 = 220만원이 들어간 카메라인 셈
에드워드권 셰프의 요리를 맛보다!
그렇게 우열곡절로 고쳐진 카메라라서 그런지 오히려 애착이 가더랍니다.
제가 본격적으로 블로그를 운영을 시작한지 100일이 넘었는데요~
저의 주요 컨텐츠인 바다낚시, 맛집, 포토샵 강좌를 운영하는데 없어선 안될 소중한 장비가 되었답니다.
바다낚시에 취미를 가지면서 심심찮게 잡은 고기들을 집으로 가져옵니다.
카메라와 사진의 "사"짜도 몰랐던 제가 뒤늦게 관심을 가진 배경은 비단 블로그를 시작해서만은 아니랍니다.
제가 대학시절 전공이 컴퓨터 그래픽이였고, 포토샵을 하다보니 자연스레 사진으로 관심이 넘어갔던 것입니다.
회를 뜨다 나온 낚시바늘들
아직까지 사진을 제대로 배운적은 없는 뜨내기지만 요즘에는 워낙 출중하게 잘 찍으시는 분들도 많다보니
저도 어서어서 분발해서 멋드러진 사진을 찍고 싶은 맘 뿐이예요.
사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블로그 운영도 열심히 하다보니 장비 업그레이드에도 관심이 안갈 수가 없는데요
저에게 꼭 맞는 렌즈도 하나 더 구입하고 싶고, 낚시갈 땐 똑딱이를 가져가야 하는데 지금의 똑딱이가 언제 고장날지 모르는 상황이라서
요새나오는 최신형 똑딱이도 하나 더 구입하고 싶은 맘이 있답니다. 카메라 욕심이 벌써부터 생기고 있네요 ^^;
그래도 한번 죽다 살아난 제 카메라는 중간에 팔지 않고 계속해서 끌고갈 생각입니다. (니콘계열이 쨍하고 선명하다던데.. 흠 ㅎㅎ)
저의 우열곡절 카메라 이야기는 여기까지구요~
캐논 500D와 탐론 17-50으로 촬영한 사진 이야기 좋은예 나쁜예 함께 첨부해서 올려봅니다 ^^*
캐논 500D와 f2.8 고정 조리개가 맘에 드는 탐론 17-50 렌즈
나를 두번 울린 카메라, 하지만 지금은 없어선 안될 소중한 카메라가 되버린 녀석이랍니다.
이 녀석을 처음 보게된건 작년 8월 이였습니다.
9월달 낚시여행을 위해 사게 된 생애 첫 DSLR은 캐논 500D와 탐론 17-50 렌즈였어요
처음부터 번들렌즈를 마다하고 돈을 더 들여서 구입한 렌즈였답니다.
이때만해도 저는 카메라의 "카"짜도 몰랐었고 그닥 관심도 없었지만 낚시여행을 다녀온 후 카페에다 조행기를 올리는 재미가
솔솔하였기에 이때부터 카메라의 중요성을 깨닭기 시작했는데요~
무려 160만원 가까이 주고 구입했던 캐논 500D 그리고 탐론 17-50 렌즈..
그런데 한달 후에 문제가 터졌답니다.
추자도 낚시로 휴가를 떠난 작년 9월
사진에 표시된 저곳에서 낚시 삼매경에 빠지다 밀려오는 파도에 그만 카메라가 기습당한것입니다.
조금만... 조금만 높은 곳에 올려놨더라면 이런 일을 없었을텐데 하는 후회는 이미 늦었던 것입니다.
아무 생각없이 반사적으로 전원을 켰을 때 카메라에서 났던 탄 냄새를 저는 잊지 못합니다.
구입한지 한달 그리고 여행 첫날부터 저를 울리게 했던 이 녀석은 탄 냄새로 저를 좌절시켰고
결국은..
불에 타버리듯 운명을 하였습니다.
그나마 만약을 대비해 가져온 똑딱이 카메라가 남은 여행을 기록할 수 있었던거죠.
추자도 여행을 가다 - 아내와 함께한 추자도 낚시 여행
[추자도 여행] 아내와 함께한 추자도 낚시 여행 #2
지금은 살짝 골동품 삘이 나는 파나소닉 루믹스
그 이후로 저는 낚시하러 갈땐 지금 보시는 이 녀석을 가지고 간답니다.
화질도 떨어지고 이래저래 말썽을 부리곤 하지만 그렇다고 DSLR을 갯바위에 가져갈 용기는 안나더라구요 ^^;
결국 구입한지 한달만에 운명해버린 DSLR은 A/S를 의뢰하였으나 바닷물로 이미 부식이 진행된 상태였고 사용자 부주의로 판단
무상 A/S의 혜택을 받질 못한 채 바디 수리비용(메인보드 및 액정등의 주요부품 교체)으로 42만원이 들어갔고
탐론 17-50 렌즈 역시 모터가 부식되는 바람에 전면 교체.. 18만원의 비용 들어가서 총 60만원이 수리비용으로 들어갔답니다 ㅠㅠ
결국 160 + 60 = 220만원이 들어간 카메라인 셈
에드워드권 셰프의 요리를 맛보다!
그렇게 우열곡절로 고쳐진 카메라라서 그런지 오히려 애착이 가더랍니다.
제가 본격적으로 블로그를 운영을 시작한지 100일이 넘었는데요~
저의 주요 컨텐츠인 바다낚시, 맛집, 포토샵 강좌를 운영하는데 없어선 안될 소중한 장비가 되었답니다.
바다낚시에 취미를 가지면서 심심찮게 잡은 고기들을 집으로 가져옵니다.
카메라와 사진의 "사"짜도 몰랐던 제가 뒤늦게 관심을 가진 배경은 비단 블로그를 시작해서만은 아니랍니다.
제가 대학시절 전공이 컴퓨터 그래픽이였고, 포토샵을 하다보니 자연스레 사진으로 관심이 넘어갔던 것입니다.
회를 뜨다 나온 낚시바늘들
아직까지 사진을 제대로 배운적은 없는 뜨내기지만 요즘에는 워낙 출중하게 잘 찍으시는 분들도 많다보니
저도 어서어서 분발해서 멋드러진 사진을 찍고 싶은 맘 뿐이예요.
사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블로그 운영도 열심히 하다보니 장비 업그레이드에도 관심이 안갈 수가 없는데요
저에게 꼭 맞는 렌즈도 하나 더 구입하고 싶고, 낚시갈 땐 똑딱이를 가져가야 하는데 지금의 똑딱이가 언제 고장날지 모르는 상황이라서
요새나오는 최신형 똑딱이도 하나 더 구입하고 싶은 맘이 있답니다. 카메라 욕심이 벌써부터 생기고 있네요 ^^;
그래도 한번 죽다 살아난 제 카메라는 중간에 팔지 않고 계속해서 끌고갈 생각입니다. (니콘계열이 쨍하고 선명하다던데.. 흠 ㅎㅎ)
저의 우열곡절 카메라 이야기는 여기까지구요~
캐논 500D와 탐론 17-50으로 촬영한 사진 이야기 좋은예 나쁜예 함께 첨부해서 올려봅니다 ^^*
'생활 정보 > 일상과 생각,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출근길 지하철에서 본 황당한 공개 프로포즈 (121) | 2010.05.20 |
---|---|
블로그 포스팅 무단도용 심각하다 (120) | 2010.05.18 |
이웃 블로거님이 보내준 선물에 와이프가 깜짝 놀란 이유 (59) | 2010.05.10 |
캐논 500D와 탐론 17-50으로 촬영한 사진 이야기 좋은예 나쁜예 (98) | 2010.05.01 |
고기굽는 사위 - 셋째딸과 결혼한 막내사위 처가집에서 하는 일 (131) | 2010.0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