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박 하루 걸려서 만든 이웃님의 떡 선물

이웃블로거이신 자운영님의 떡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떡 선물을 받았답니다. ^^
저 요즘에 이벤트 귀신이 씌였나봐요 ㅎㅎ  이번주만 무려 4개의 이벤트가 당첨되었는데
이웃블로거님의 이벤트도 있었고, 프레스 블로그 트위터 이벤트도 당첨되고..에또
예전에 레뷰 프론티어로 진행했던 뮤지컬 "오아시스 세탁소" 후기를 싸이카페에 남겼는데
뜻밖에 당첨돼었다는 소식도 듣고, 그리고 하나는 비밀입니다. (나중에 공개)
그저 감사드릴뿐입니다~ 제가 언제가 될진 모르지만 저도 나름데로 이벤트를 하고 싶어요 ^^
다음은 자운영님이 정성스럽게 만드신 "방울절편"이라는 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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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박 하루 걸려서 만든 이웃님의 떡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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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막 출근을 하려던 참에 특송이 하나 왔습니다. 
아무래도 여름철이고 실온보관을 해야 하기 때문에 당일 특송으로 왔어요 (이거 이웃님들 보내는 비용도 꽤 들어갈텐데 ㅠㅠ)

사진은 저희 와이프가 찍었답니다. 사진은 와이프에게 맡기고 저는 출근시간이 늦어서 부랴부랴 떡 두개 짚어들고 후다닥 나갔지요~!
그리고 출근길에 혼자 주섬주섬 꺼내서 먹어봤습니다.

이 떡은 방앗간에서 맵쌀을 빻고 발효만 6시간이 걸린 떡이라 시간이 꽤 소요된걸로 알고 있어요~
상당히 크리미한 반죽을 틀에다 짜 넣고 찜솥에 찌는데 그 과정 하나하나가 그리 단순하진 않더라구요

보라색 꽃모양은 블루베리 가루로 만들어진것이고 잎은 녹차가루입니다 ^^
모양이 뭔가 절제되면서 가운데 포인트만 딱 짚어준 방울절편
어때요 단아하지 않나요?

이게 찌는 과정이 그렇게 간단하지는 않더라구요.  온도며~ 타이밍이며~
맛을 보는데 그렇게 달지도 않고 은은한 향도 좋았어요~!  질감은 폭신폭신~ 그런데 손으로 눌러보면 탄력도 살아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두개만 집어왔는데 출근길에 후회막심 ㅎㅎ
집에와서 몇 개 더 집어 먹고 글을 올려봅니다. 만드시고 일일이 포장하시느라 고생하셨을거 같다는;;
아무쪼록 맛있게 먹겠습니다 ^^*


방울절편에 대해 자세한 레시피는 자운영님 블로그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그리고 내일은~ 좋은 소식과 더불어 불타오르는 밤이 되봅시다!!!

뜨락의햇살 자운영님의 "방울절편" 레시피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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