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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코 호텔, 나고야 아이치 현
나고야 간코 호텔은 1936년에 설립된 나고야의 대표적인 관광 비지니스급 호텔입니다. 설명에는 시내 중심가인 사카에(Sakae)에 위치한다고 나와 있지만, 정확히 말하면, 사카에에서 지하철로 한 정거장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그래도 시내 중심가이고 지하철역(후시미)에서 3분 거리에 있으며, 나고야시 미술관까지는 도보로 10분, 나고야 성은 차로 8분이 소요, 마쓰자카야 백화점 및 오스시장까지는 지하철로 1~2 정거장 거리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할 수 있습니다. 각 객실에는 무료 와이파이가 제공되며, 피트니스 센터와 미용실, 다섯 개의 레스토랑과 무료 주차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호텔 로비1
호텔 로비2
엘리베이터 부스
2인 1실 퀸사이즈 더블 배드
뷰는 공사뷰 ㅎㅎ(반대편 공원뷰도 있다고 함)
다른 호텔처럼 생수 두 병이 제공됩니다.
적어도 제가 묵은 방 구조는 이런 식으로 되어 있는데 4성급이라 그런지 3성급 비즈니스 호텔보다는 조금 넓은 편입니다.
화장실 및 욕실
화장실과 세면대, 그리고 사진에는 각도상 나오지 않았지만, 샤워 부스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일회용 칫솔이 제공되며, 로션과 스킨, 빗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호텔의 이런 부분은 우리나라 모텔보다 불편함)
이용하면 차지가 발생하는 냉장고의 각종 음료들.
캡슐 커피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조식은 1층 뷔페 레스토랑에서 진행. 관광 비즈니스급 호텔답게 여러 인종이 보이는 듯하지만, 이날은 어쩐 일인지 일본인 손님이 가장 많이 보였고, 중국인과 한국인 순으로 보입니다. 아침에 사람이 몰리면서 도떼기 시장 같은 분위기입니다. 메뉴를 바로바로 채워놓지도 않고, 줄 서서 먹는 등 조금 부대끼는 부분이 없잖아 있습니다.
나고야 칸코 호텔의 조식은 서양식과 일본식으로 두 가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 이건 서양식으로 꾸린 것.
이것 일본식으로 꾸린 것인데 전반적인 식사 품질과 음식의 다양성, 메뉴 구성, 분위기 등을 종합해 보면 4성급에 약간 못 미친다는 느낌입니다. 전반적인 이용 후기는 3.5성급이고 가격도 거기에 걸맞은 느낌. 간코 호텔 이용 후기에 청결도 지적이 있는데 제가 이용한 방은 괜찮았습니다. 방은 흡연실과 비흡연실로 구분되어 있으니 비흡연자는 반드시 비흡연실로 예약해야 나중에 담배 찌든 냄새로 고생하지 않습니다. 전반적인 이용 만족도는 별 다섯 개 중 4개 정도. 아고다 예약을 통해 가성비 좋은 상품이 나오기도 하니 참고하여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나고야 간코 호텔 및 주변 관광지, 먹거리
주소 : 1-19-30 Nishiki Naka-Ku, Aichi Prefecture
주변 지하철역 : 후시미 역에서 도보로 3분
주변 관광지 : 나고야성, 나고야시 미술관, 오스시장, 오아시스21, 선샤인 사카에 스카이보트(대관람차), 마쓰자카야 백화점(호라이켄, 야바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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