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호텔 뷔페의 배신, 점성어 사용이 문제되는 이유 


 

 

딸의 돌잔치를 예약하기 위해 서울 서북부에 있는 H 호텔에 들렀습니다. 가격을 묻고 뷔페의 상태를 둘러보는데 생선회 코너에서 석연치 않은 횟감을 발견하였습니다. 진붉은색의 혈합육을 가진 생선. 그것은 점성어였습니다. 이름만 대면 알만한 유명 호텔에서 점성어를 사용했다는 것. 왜 문제가 될까요?

 

 

표준명 홍민어(점성어)

 

점성어는 20년 전만 해도 한반도 연안에 서식하지 않았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와 멕시코만의 따듯한 해역에서 서식하는 외래종이었죠.

몸 길이 1m가 넘는 대형 어류이기 때문에 미국에서는 낚시 대상어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낚시 산업이 발달하면서 점성어의 개체 수는 점점 줄어 체 수 보존에 노력을 기울여야 했습니다. 그래서 하게 된 것이 인공 종묘에 의한 양식입니다. 그 시초는 1980년 중반인데 미 텍사스에서 활성화된 점성어 양식 산업을 기점으로 이를 한국 업자들이 사들여 중국에서 양식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병해를 줄이기 위해 각종 항생제와 발암물질을 투여했고 그 상태로 점성어는 우리나라로 수입돼 지역 수산시장, 횟집, 일식집으로 들어왔죠. 심지어 싸구려 횟감은 사용하지 않을 것 같은 호텔과 고급 스시집마저도 점성어를 헐값에 사들여 폭리를 취했습니다. 여기에 점성어는 껍질을 벗겨 놓았을 때 민어, 도미와 유사하기 때문에 지금도 민어와 도미회로 둔갑해 팔기도 합니다. 

 

점성어의 이력을 조사해 보면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루코 말라카이트 그린'이라는 발암물질의 투여입니다. 이 약품은 수조의 이끼와 세균을 박멸하는 데 효과가 있어 주로 관상용에서만 허용하고 식용어 양식에는 금지된 품목입니다. 그런데 점성어에서는 이 약품이 검출돼 수입을 전면 중단한 사례가 있었죠. 그러다가 몇 해가 지난 지금은 시중의 수산시장, 횟집 등에서 점성어를 흔히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시 말해, 수입이 재개된 것인데 그렇게 된 배경에 대해서는 그 어떤 뉴스나 자료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흡사 도미와 비슷하게 생긴 점성어(홍민어) 초밥

 

현재 점성어는 중국에서만 양식해 우리나라로 수입되고 있는데 여기서 문제는 중국에서 사육되는 양식장 환경에 대한 자료나 정보를 일절 찾아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양식장 환경이 어떠한지, 어떤 사료를 먹이는지, 항생제 잔류를 없애는 휴약기간을 준수하는지 등에 대한 검증과 시찰이 거의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수입되고 있으며, 양식 업자들도 그 부분에 대해 대외로 노출되는 것을 꺼리고 있습니다.

 

점성어가 어떤 환경에서 어떤 사료를 먹고 얼마나 많은 항생제와 발암물질이 남용되는지 여전히 베일에 싸여있어서 우리는 그저 통관을 통과했다는 사실만으로 믿고 먹어야 하며, 그렇다고 해서 식약처의 검사 결과를 볼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천보 만보 양보해 이 부분이 무결점이라고 해도 유명 호텔이 점성어를 사용했을 때 심기가 불편한 이유가 또 하나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점성어의 가격이 얼마나 저렴한지를 알 필요가 있는데 민어와의 단가 차는 무려 10배 이상이며, 도미와 비교해도 훨씬 저렴합니다. 점성어는 업장이 단가로 폭리를 취할 수 있는 대표적인 횟감입니다. 지금도 점성어는 수산시장에서 파는 여러 활어 중 가장 저렴한 단가를 자랑합니다. 성장 속도가 빠르고 양식장 환경 적응력도 좋아 이 어종을 1m 가까이 키워내는데 비교적 많은 시간이 들지 않아 양식업자들이 선호합니다.

 

그 결과는 대량 양식으로 이어졌고 폭발적인 공급량을 앞세워 단가는 10년 전 가격이 1kg에 5천원 선. 지금은 많이 오른 9천원 선에 거래됩니다. 상인이 8~9천원으로 점성어를 사들이면 소비자에게는 kg에 25,000~30,000원에 파는 것이니 생각보다 썩 저렴하지도 않습니다. 물론, 호텔이라고 해서 값싼 점성어를 사용하면 안 되리란 법이 없습니다. 해당 호텔은 버젓이 점성어라 표기하고 내놓고 있으니 법적으로도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점성어의 사용은 호텔 뷔페에 거는 고객의 기대치와는 거리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호텔에 지불한 만큼 그에 걸맞은 수준의 음식을 기대합니다. 그런 기대치와 명성으로 먹고사는 호텔에서 단가로 폭리를 취하기 좋은 점성어를 사용했다는 사실,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1kg에 몇천 원 수준인 싸구려 횟감으로 호텔 뷔페의 한 코너를 차지하는 모습에서 그 호텔에 거는 신뢰와 기대는 서서히 깨지고 있습니다.'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말이 있듯이 사용한 횟감의 수준이 이러하다면 밀가루와 고기, 채소 등 그 호텔이 사용하는 재료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됩니다.

 

이 문제가 비단 H 호텔에서만의 일은 아닙니다. 지금도 이름만 대면 알만한 강남의 유명 일식집, 호텔 뷔페에서 점성어를 내놓고 있습니다. 그만큼 점성어는 단가가 저렴해 뿌리치기 어려운 유혹이기도 합니다. 사실 점성어를 쓴다 해도 그것이 뭔지 알아보는 손님 또한 매우 드뭅니다. 이들 업장은 고가 정책으로 럭셔리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교묘히 손님의 무지를 이용해 싸구려 식재료를 남용하며 매출 올리기에 열을 올렸습니다.

 

고급 호텔 뷔페에 대한 고객의 기대치, 과연 지불한 만큼 드셨나요? 이 시간 이후로는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이 문제를 H 호텔 뷔페의 매니저에게 전달하였는데 사태의 중요성을 실감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조속한 시일 내에 시정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추신 : 오늘 내용은 일부 호텔, 일부 스시집에 한해서이며,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님을 분명히 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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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입질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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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8.11 13: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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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에 환장한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래요..ㅉㅉ
    있어도 더 벌고싶은 돈벌래들..
  2. 럭셜설
    2015.08.11 15: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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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터 자주댕기는 입장에서 1급 초밥집서 점탱이 초밥은 너무하다고 생각됩니다.
    점탱이 유터서 잡아도 몸맛만 보고 분양하는 처지라
    한번은 L백화점 회전초밥집서 회초밥 돌아댕기길래 이건 무슨초밥인가요? 이랬더니
    막내인지 대답하는 주방장이 "민어초밥입니다~" 이러더라구요.. 접시 5천원짜리가
    민어요? 이랫더니 고 옆 주방장이 "홍민어입니다~ 맛나죠"..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아니 무슨 점탱이를 2점에 5천원이나.. 이러면서 부인이랑 나왓던기억이 나네요
    • 2015.08.12 10: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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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념이 부족한 주방장이 음식을 하면 그 음식은 엉망이 됨을 여실히 보여주는 예인 것 같습니다.
      엉터리 주방장이 우리 주변에 많지요.
  3. 2015.08.12 07: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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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허~ㅠㅠ 우리나라는 언제 철이 들려나...!속고 속는 세상만 열심히 만들어가고있네요ㅠㅠ
    유명호텔도 이러는데 가격이 무지 싼, 마트에서 파는 회초밥은 안봐도 ....하.....;;;; 초밥 한 개에 600~800원 짜리거든여...;;;
    • 2015.08.12 10: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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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백원짜리 초밥은 그만한 가치임을 미리 고지해 팔지만,
      호텔 점성어는 뷔페를 주관하는 수뇌부가 얼마나 고객을 호구로 아는지 짐작케 하는 대목이지요.
  4. 2015.08.12 15: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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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ㅋㅋ진짜 맛있겠다
  5. 렌슈포르트
    2015.08.12 15: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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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전쯤에 일식조리쪽에 종사할때 조리사 모임에 나갔더니 점성어로 마스카와 하면 도미랑 똑같아서 대부분 못알아본다는 말을 듣고 기겁했던 기억이 있네요..
  6. 2015.08.13 11: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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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이 싸다고 새악하는데 실제 수율(총중량 대비 사용할수 있는 생선 살의 양)이 도미에 비해 낮고 머리 부분과 뼈도 머리구이나 탕용으로 사용되지 않아 경제적 이익은 거의 없습니다. Kg당 단가만 쌀 뿐 회로 사용되는 살의 단가는 거의 마찬가지 입니다.
    • 2015.08.13 15: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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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미 수율을 알고 쓰신건지요? 도미는 수율이 30-33%, 점성어는 덩치에 비해 머리가 작아 약 40% 가까이 나옵니다. 댓글은 내용 자체도 사실 관계가 맞지 않지만 겨우 서더리를 사용하지 못한다고 하여 이 글이 말하고자 하는 본질을 흐리면 안됩니다. 단가 차가 없다 하였는데요. 업자가 들여오는 점성어와 참돔 단가를 정확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 이 글이 단가 하나만으로 문제 삼은 것이 아님을 알아주시면 좋겠습니다.
  7. 2015.08.13 12: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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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 ㅜ 도미로 둔갑되어 팔려지는 점성어.. 정말 위생이 걱정되네요
  8. 요리사
    2015.08.24 16: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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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페에서 손님들에세 좋은 음식은 주고싶은 마음은 굴뚝같죠.....
    하지만 손님들은 부페에왔으니 뽕을 뽑고 가야지 하는 마음으로 음식이 맛이있던없더 먹던 안먹던 일단 다 퍼다놓고 버립니다...
    그런 걸보면 저희는 속이 터져나갑니다. 죽으라고 준비해서 내놓은 음시인데 그런식으로 먹더 버릴거면... 진짜 이일하면 제일로 후회되는 경우중의 하나입니다.
    또하나는 음식의 구성을 가지고 뭐라 하시는 분들입니다.
    음식의 구성은 조리장의 특권입니다.
    그음식이 맘에 드시지않으면 그음식점에 가지시마시고 맘에 드시는 곳에 가시면 됩니다.
    왜 맘에 안드는 곳에 와서 음식 어떻구 저쪄구 하시는지 이해를 할구없습니다.
    접성어또한 그렇습니다.
    호텔이니 좋은식자재만 사용하겠지....
    그럼 손님들도 좋은 손님들만 오셨스면 좋을것 같네요.....
    저의 음식값에는 식자제비 직원들의 월급 전기요금 수도요금 가스요금 그리고 소모품들은 가격들이 다책정되어있는겁니다.
    일반식당의 코스트는 19%~20%입이다.
    호텔은 일반식당의 두배정도인 45%~50%입니다.
    코스트는 순전이 식자에와 음식값을 가지고 계산해서 하는 것입니다.
    부패에서 그정도의 코스트를 유지할려면 일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힘들고 고단한지 모르실것입니다.
    또한 부패는 한번 나갔던음식을 다버려야하는 특성상 예약을 안하고 오는 손님들이 너무 싫습니다.
    늦게 예약도안하고 오시는 손님들.. 정말 싫습니다.
    늦게와서 음식없어도 먹겠다고 하는 손님들이 들어와서 의자에 앉는 순간 돌변해서 이거없다 저거없다 이러는 손님은 한둘이 안닙니다.
    겉표면에 나와있는 것만이 다가 아닙니다.
    뒤에서 고생하는 사람들을 생각을 해주기면 좋을거 같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한국에서 양식하는 생선을 먹을것이 없다는것만 알아주세요
    그리고 일반적으로 수산양식은 우리나라보다 중국이 월등히 앞서고있습니다.
    1위는 일본이지도 하지만 일본은 방산능유출이후로 일본산은 한국에서 사용할수가 없습니다.
    추억님... 추억님의 말도 맞습니다.
    요리사들은 무지해서 하루에 12시간에서 15시간정도 일을하지만 정확한 인금을 받지안고일하고있습니다.
    일부 돈에 욕심이 많은 요리사들도있겠죠 하지만 그렇지 않은 요리사들이 많다는것을 알아주세요
    이런 글을 볼떄면 정말 이일이 싫어집니다.
    남들 주말에 쉬면서 밥먹으로 가게에 오면 우리는 웃는 얼굴로 받아드립니다.
    저희도 주말에 쉬면서 가족들이랑 식사하고싶습니다.
    추억님 두서없이 막적어 올려습니다.
    죄송합니다
    • 2015.08.25 10:28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요리사님의 고충은 잘 읽었습니다. 그리고 그 내용이 십분 공감합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자기 일을 하시는 분들이 여전히 많죠.
      뿌린대로 거둔다고 언젠가는 그러한 노력의 결실을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이 글은 그러한 고충과는 별개 문제이며 각각 분리되어 생각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 글에서 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호텔에 거는 고객의 기대심리를 교묘하게 이용하는 상술을 꼬집은 것입니다.
      점성어가 갖는 위해성도 아직 검증되지 않았고요.
      요리사님의 고충은 지극히 업자 입장을 대변한 것이지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기에는 좋은 구실이 되지 않습니다.

      업자의 입장과 고충이야 늘 따르겠지만, 이글의 주요 골자는 '상술'에 관한 것이며 '여러가지 위생적인 문제가 있었던 횟감을
      사용' 한 것에 대한 문제점을 소비자에게 전달해 호텔이라는 고급 음식이 우리의 기대치와는 다름을 환기시키기 위함입니다.

      업자의 권익이 중요한 만큼 소비자의 권리도 중요합니다.
      일반 뷔페의 예를 들면서 호텔 뷔페의 상술을 꼬집은 이 글에 반박하는 것은 조금 이치에 맞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이곳은 이름만 대면 알만한 특급 호텔입니다. 이런 곳에서 소비자의 수준을 탓하는 것은 자칫 오해의 소지가 있습니다.
      손님을 왕으로 받들어 모시는 것도 시대착오적이지만, 그렇다고 소비자를 기만하는 식재료의 사용을 합리화해선 안될 것입니다.

      이왕 이야기가 나와서 첨언을 드리자면
      묵묵히 자기 음식을 열심히 만드는 셰프들은 계속 그 길을 정진하면 될 일이라고 봅니다.
      저의 지난 글들도 그런 부류를 독려하고 잘못된 관행이나 부조리, 기만은 질타하고 있습니다. 바른 먹거리와 생선회문화의 정립을 위해 글을 써 왔습니다.

      자기 일을 묵묵히 하는 그런 사람들은 상술과 소비자 기만을 꼬집은 이 글에 하소연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소비자는 생각 이상으로 똑똑합니다.
      사리분별을 할 줄 아는 성인이라면 이 글이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알고 있지요. 게다가 이 글은 서두에서부터 비판의 대상을 특정 호텔로 한정하지 않았습니까?
      그런 글에 굳이 '그렇지 않은 셰프들도 많다.'고 억울함을 토로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좋은 셰프들은 이 글을 보고 억울해하거나 반응하지 않는 것이 더욱 자연스럽습니다.
      왜냐하면 자기와는 전혀 상관없는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 요리사
      2015.09.12 09: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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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억님 생각처럼 과연 그럴까요......
      좋은요리사....조리사들이 차리는 식당은 거의 망합니다...
      장사꾼이 차리는 식당은.... 장사가 잘되죠.....
      사람들은 스타쉐프라해서 요즘 방송에서 띠워주는 사람들은 찾아다니지만 일반 조리사들이 하는 식당은 좋은 재료로 잘한다해도 비싸다는 이유로 잘 가지를 않죠... 조리사들은 그래서 개인 식당을 잘하지않습니다. 다들 위에 사장을 두고 음식만을 하죠.....호텔이니 식당이니 돈을 벌고 그걸 어떤식으로도 수익을 내어야만 이익이 발생되고 그래야 월급이란걸 받을 수있기에 점성어를 이제는 사용을 못하지만 거기에 대처하는 어떤것이 또나오겠지요.....
      추억님 광어는 왜 또한 지금 사용되지않는지 아시는지요???
      정부에서 쉬쉬하는내용임니다.
      지금 점성어보다는 광어가 더 위험하다는걸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또한 호텔에서 L호텔이니, H호텔이니, R호텔이니 어느호텔이든 이익이 발생되지않은면 어떤일이 벌어질까요???
      최악의 경우는 호텔을 철수합니다.
      저또한 그런경험을 한번가지고있고요.
      부페에서 사용할수있는 식자재는 제한이 많은데 그것중에 한가지 없어진다면... 정말힘들어지지요. 활어는 더이상 사용할수없을것 같네요. 저희는 이제 냉동으로만 가야할것같습니다.
      손님이 안온다는 이유로 인원감축 이야기가 나오는 동안 점성어 이야기까지 나오고 점서어또한 사용하지말라고하네요
      조금 더 지나면 저도 그만 둬야겠죠....
      뿌린대로 거둔다고 하는데 전 과연 요즘세상에 이말이 통할지... 의문입니다.......
      요리사들..... 뿌린대로 거둔다는 의미와는 전혀 상관없는직업이죠...
      밑져야 본전인 직업이죠....
      뭐 어찌됫든 너의 넉두리를 이해해주시고 투정같지 않은 투정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죄송했습니다.
    • 2015.09.12 09: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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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사님의 의견도 이해는 되지만, 그것도 하나의 단면에 지나지 않습니다.
      모든 조리사가 자기 식당을 차리지 않고 주인 밑에서 일하는 것도 아니고요.
      어느 한 단면의 세태를 전체의 현상으로 여기는 것은 편협으로 가는 길일 수도 있습니다.
      요리사님이 바라보는 현상은 일부 사실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제 주변에는 많이 보아왔습니다.
      사람은 뭐든 자기 주변의 현상만을 놓고 객관화시키려는 성향이 있는데 저는 그걸 경계하고자 합니다.

      저는 글을 쓰는 사람이기 때문에 어느 한 단면을 보고 모든 걸 판단하려 하지 않습니다. 호텔이 점성어 안 쓴다고 망하거나 사업을 철수하지는 않겠지요.
      다만, 호텔은 호텔에 맞는 음식과 품위를 지켜야 한다는 게 이 글의 핵심이며, 그 정도 가격을 받으면서 손님의 기대치에 반하는 음식을 내 놓아서는 안 된다는 데 있습니다.

      광어 이야기는 금시초문인데 그 정부에서 쉬쉬하는 내용 좀 알수 있는지요? 광어에 위험 인자가 있다면 어떤 게 있는지 제 머리로는 떠오르지가 않습니다.
      이왕 이야기를 하셨으니 마저 하시는 게 어떨런지요.
      뭐가 안 좋다, 뭐를 먹으면 안 된다.. 말들을 많이 듣지만, 저는 그럴 때마다 근거를 찾아내기 위해 노력합니다.

      근거 없는 이야기는 그냥 헛소문에 불과하니까요.
      요리사님의 광어 발언에 힘을 얻으려면 근거가 필요합니다.
      카더라~ 식의 이야기 말고, 과학적 근거를 제시해 주신다면
      제가 좀 더 알아보고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정부가 쉬쉬할 정도로 위험한 광어라면, 요리사님이 도와주셔셔 진실을 파헤치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부탁합니다.
    • 2015.09.1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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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댓글입니다
    • 2015.09.12 10: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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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감사합니다. 그 충은 쿠도아충이라고 합니다.
      몇 해전부터 문제가 불거졌지만, 조용히 넘어갔지요.
      쿠도아충의 원인은 양식산 어류의 고밀도 사육에서 비롯된 건데 여전히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은 듯합니다.

      잘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9. 동물의 왕국
    2015.10.15 21: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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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연남동에 있던 모일식집에 면접을 갔는데, 서빙이 방에서 쉬는 실장을 부르는동안 쇼케이스를 구경했더니 안에 점성어를 포를 떠서 기름진 겉의 붉고 뿌연 부분을 조금 제거하고 넣어뒀더군요, 명색이 고급일식집이라면서 점성어를 쓰나 싶었는데,
    그 후에 음식 사이트에 그쪽관련을 글을 올렸더니, 어느 유명블로거? 방송인? 이 쉴드를 치더군요,
    점성어랑 도미를 구분도 못한다고,,ㅎㅎㅎ
    그 일식집주인이 건너편쪽에 중국집이 본진이고, 일식집이 멀티라고 봐야죠,,
    그 중국집주인이랑 친하거나 잘 아는 사이였던것 같네요, 제가 글올린후 잽싸게 문제의 점성어를 없애버린거죠,
    사진기 있음 사진이라도 찍었음 빼도박도 못하는건데요,
    졸지에 요리일한다는 놈이 점성어랑 도미도 구별못했던 바보가 됐던 기억이 있습니다,
    점성어껍질 벗겨 희색빛 기름기랑 붉은 부분 제거하고 쓰는 사람, 대담하게 껍질째 마쯔가와하고 도미처럼 당당하게 써는 곳,
    점성어, 숭어를 마쯔가와해서 내는집도 있습니다,
  10. 2016.02.10 17: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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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성어도 싸기만 한건 아닙니다.
    비싼 점성어도 있지요.
    점성어를 모두 후려치는 말로 보여 씁쓸하네요.
  11. 2016.02.12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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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댓글입니다
  12. 2016.03.06 07: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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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성어는 국산은 아예 없는건가요? 얼마전 특1급 P호텔 뷔페 식당에 갔더니 점성어가 있는데 밑에 국산이라고 적혀있더라구요. 그래서 믿고 먹었는데 어떤게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저도 점성어는 모두 중국산인줄 알았거든요. 호텔에 컴플레인을 걸어야 하나...
    • 2016.03.06 09: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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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는 점성어를 양식하는 곳이 현재 한 곳도 없습니다.
      호텔측 잘못입니다.
  13. 2016.04.15 12: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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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본문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본문과는 관계는 없는 질문입니다만 도미와 점성어를 비교하면 도미가 월등히 맛있는 생선으로 여겨지나요?
    • 2016.04.15 13: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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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습니다~ 도미는 예부터 귀한 손님을 접대할 때 쓰는 고급 식재료이고 일식에서도 없어선 안될 주요 식재료로 취급해왔으니까요.
  14. 서해
    2016.09.07 10: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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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성어가 크긴하지만 그만큼 다른생선들비교해서 수율로만 따진다면 꼭 싸다고 할수없습니다~~오히려 광어같은경우는 한마리에서 횟감으로 50%가 나온다면 점성어는30%대 인거죠(머리 내장 뼈 제거)
    그리고 식감이 좋아 드시는분들도 좋아하지요~~
    지금은 광어값이 폭등했지만 글올리실 당시에는 점성어와 광어의 차이는 거의 나지않죠!!
    그리고 숭어는 점성어보다 더 저렴하답니다~~
  15. 바보
    2017.02.26 18: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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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서해님 말씀 동감
  16. ㅈ니가다
    2017.03.19 09: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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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성어 편견없이 먹으면 맛있어요 기름진거 좋아하고 쫄깃한 식감 좋아하는 사람들은 맛있는데 무슨 호텔에서는 비싼 식재료만 써야하는 생각이 ㅂㅅ
    • 2017.03.19 10: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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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편견의 문제가 아니죠.
      그리고 점성어가 기름지고 쫄깃하다는 말은...

      죄송합니다만, 더 좋은 회를 많이 드셔보길 권합니다.


  17. 박조사
    2017.04.20 13: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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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생이 많으십니다. 아무래도 점성어 업자들이 여기 링크를 공유하고 있나 봅니다. 그들 다수가 조선족인건 혹시 아십니까 ㅋㅋ

    껍대기 벗겨서 속여먹고 어이 업자 양반들 국내산이 어딨습니까 점성어에 ㅎㅎㅎ 하여간 소비자들이 잘 모르면 다 속여서 장사 할려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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