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입문자를 위한 벵에돔 낚시'를 열 몇 개의 목차로 나눠서 진행하고 있지만, 이중 '벵에돔 조과'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를 꼽으라면 바로 이 글을 선택하겠습니다. 벵에돔 낚시는 여러 가지가 다 중요하지만, '밑밥 동조' 없이는 벵에돔을 낚을 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중대한 이야기랍니다. 사실 오늘 이야기는 입문자도 좋지만, 초급자, 중급자분들도 보면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니 한 번쯤 봐주시고요.


    그렇지만 이 내용이 반드시 정답일 것이라고는 장담 못하겠습니다. 제 생각이 늘 옳다고는 생각 안 하고요. 내용 중 일부는 교정하거나 수정해야 할지도 모르며, 낚시꾼에 따라선 '내가 알고 있던 것과는 다른데?'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니 고려하시고 봐주세요.

    #. 밑밥 동조란 무엇인가?
    밑밥 동조는 자신이 뿌린 밑밥이 수중으로 흘러들어 갈 때 내 미끼도 함께 어우러지는 것을 말합니다.
    다시 말해 밑밥과 미끼가 함께 어울려 천천히 하강하는 시간을 '밑밥 동조'라고 하는데요. 벵에돔 낚시에서는 밑밥 동조도 관건이지만 동조가 됐을 때 얼마나 오랫동안 동조가 되느냐도 중요합니다. 이때는 냄새를 맡은 벵에돔이 몇 미터를 펄쩍 뛰어오르며 밑밥을 주워 먹는데 그 속에 내 미끼가 있다면 먹을 확률이 매우 높아집니다. 그것은 곧 입질이 온다는 것이겠죠.

    반면, 밑밥에 반응한 벵에돔이 한참 밑밥을 주워 먹고 있는데 내 미끼는 저만치 떨어져 있다면 입질 받을 확률은 현저히 줄어들 겁니다. 물론 지나가는 벵에돔이 물어줄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잡은 건 순전히 '운'이고요. 한두 마리는 운으로 잡을 수 있지만, 마릿수 조과를 거두려면 내가 던진 밑밥띠 속에 내 미끼도 함께 어우러져야만 할 것입니다. 그것이 벵에돔 낚시에선 가장 중요한 밑밥 동조이며, 마릿수 조과를 좌우하는 열쇠가 됩니다. 오늘은 이 부분에 대해서 최대한 쉽게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입문자를 위한 벵에돔 낚시 방법 목차>>
    - 입문자를 위한 벵에돔 낚시(1) - 꼭 필요한 준비물
    입문자를 위한 벵에돔 낚시(2) - 시즌과 포인트에 관하여
    - 입문자를 위한 벵에돔 낚시(3) - 습성과 생태에 관하여
    - 입문자를 위한 벵에돔 낚시(4) - 제로찌 채비
    - 입문자를 위한 벵에돔 낚시(5) 두 가지 직결 매듭법을 익히자
    - 입문자를 위한 벵에돔 낚시(6) 입질 파악 방법
    - 입문자를 위한 벵에돔 낚시(7) 바늘 선택 노하우
    - 입문자를 위한 벵에돔 낚시(8) 수중쿠션 사용 메뉴얼
    - 입문자를 위한 벵에돔 낚시(9) 미끼(크릴) 꿰는법
    - 입문자를 위한 벵에돔 낚시(10) 봉돌 사용 메뉴얼
    - 입문자를 위한 벵에돔 낚시(11) - 밑밥 품질 요령
    - 밑밥 동조를 알면 벵에돔이 보인다.
    - 0c, 00 채비는 언제 사용해야 좋을까?
    - 빵가루 조법에 관하여
    - 꼭 알아야 할 벵에돔 낚시의 챔질 방법
    - 마릿수로 낚아내는 목줄찌의 활용
    - 목줄 10m를 연결하는 천조법에 대해 알아보자
    - 나비매듭(나루호도 매듭)을 이용한 벵에돔 낚시
    - 토치를 사용한 벵에돔 껍질 회 만들기


    왠지 밑밥 동조가 잘될 것만 같은 장면

    #. 벵에돔 낚시, 옆 사람은 낚는데 나만 못 낚는 이유?
    이 얘기는 전에 한조무역 박범수 대표님의 '벵에돔 실전 강의'에서 들었던 내용입니다. 낚시가 안 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 몇 가지를 꼽으라면.

    1) 잘못된 채비의 선택   2) 잘못된 밑밥 품질   3) 좋지 못한 조류의 흐름(혹은 포인트 탓)

    벵에돔이 안 낚이는 원인에 대해 초심자는 1)번을 먼저 의심하게 됩니다. '혹시 내 채비가 잘못된 것은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하는 이유는 '자신의 채비에 확신을 하지 못해서' 라고 볼 수 있습니다. 벵에돔 낚시 경력이 어느 정도 쌓인 중급자라면 2)번을 의심할 것입니다. 자신의 채비 선택에는 이상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밑밥 동조'가 제대로 이뤄지는가에 대해선 고민하게 됩니다. 벵에돔 낚시가 상당한 수준에 이른 꾼이라면 3)번을 의심하게 될 것입니다. 


    이 말은 1)번에 대한 확신과 2)번에 대한 믿음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건데요. 수온이 낮아서, 조류 흐름이 좋지 못해서 벵에돔이 입을 다물었거나 혹은 포인트에 들어오지 않아 아무리 해도 잡히지 않는 상황임을 안다는 것입니다. 이때는 낚싯대를 접고 철수하거나 물때가 바뀌길 기다렸다 낚시하는 것으로 초심자로서는 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오늘은 2)번 '잘못된 밑밥 품질' 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아볼까 합니다. 만약 옆 사람은 낚는데 나만 못 낚는다면? 여기에 채비마저 옆 사람과 같은데도 입질이 없다면? 원인은 '밑밥 동조'에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밑밥은 고기를 불러 모으는 역할을 하지만 잘못 뿌리면 오히려 고기를 쫓아내기도 하며, 잡어가 꼬이거나 혹은 옆 포인트로 밑밥을 지원해 주는 폐단을 낳기도 합니다. 밑밥은 될 수 있는 한 정확히 뿌리는 게 좋은데 그러려면 밑밥을 품질하는 위 치를 알고 있어야 할 겁니다.


    <<그림 1>> 공략 수심에 따른 밑밥 품질 위치

    위 그림은 벵에돔을 공략하는 데 있어 수심별 밑밥 품질 위치를 TOP뷰와 SIDE뷰로 나눠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밑밥 뿌리는 위치를 이렇게 수치화해서 정한다는 건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그날마다 조류 흐름이 다르고 수중의 상황이 매번 변하기 때문인데요. 그렇다 하더라도 밑밥을 던지는 지점에 대한 '기준점'은 있으니 이것을 알고 낚시하는 것과 모르고 낚시하는 것은 큰 차이를 낼 것입니다.

    그럼 찬찬히 설명해 드릴께요. <<그림 1>> 왼쪽 사진은 위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목줄은 3m 길이를 사용한 것을 가정으로 하며, 캐스팅한 후 뒷줄을 잡아 서밍을 걸거나 혹은 릴을 2~3바퀴 감아주면 저렇게 목줄이 일직선으로 펴집니다. 벵에돔 낚시에선 매우 중요한 테크닉이라 할 수 있죠. 이때 찌와 미끼의 간격은 목줄 길이인 3m가 됨은 당연할 것입니다.



    만약 벵에돔이 표층까지 피어오른 상태에서 '찌'에다 밑밥을 뿌린다면 어떻게 될까요?
    벵에돔은 찌 주변으로 모여들겠지만, 미끼는 3m 떨어진 지점에서 천천히 수중으로 하강하게 되므로 밑밥 동조가 되지 않습니다. 물론 근처로 지나가는 벵에돔이 물어줄 수는 있겠지만, 이 경우 씨알이 잘다는 단점이 있으며 단발성에 그치므로 마릿수 조과를 거두기가 어렵습니다. 벵에돔은 밑밥띠 가장자리에서 먹이 활동을 하는 감성돔과 반대로 밑밥띠 중심을 파고들며 먹이를 취이합니다. 이 얘기를 잘 되짚어 보십시오.

    근처에 10마리의 벵에돔이 있는데 작은 것은 23cm부터 큰 것은 30cm까지 씨알이 제각각이라고 가정합니다. 위에서는 밑밥이 내려오니깐 그걸 주워 먹기 위해 벵에돔들이 밑밥띠로 부상합니다. 이때 가장 먼저 크릴을 주워 먹는 벵에돔은 어떤 씨알이 될까요?

    제 생각은 군집을 이루는 벵에돔 중에 가장 씨알이 큰 녀석이라고 봅니다. 덩치가 크면 클수록 주변 녀석들보다 스피드가 빠릅니다. 그 말은 먹이 경쟁에서 지지 않는다는 얘기가 되겠지요. 그러므로 밑밥이 내려가는 중심에 내 미끼가 동조 되면 될수록 게 중에서는 큰 씨알이 걸릴 확률이 높다는 얘기가 됩니다. 이 녀석들이 밑밥을 마구 주워 먹고 내려가면 남은 찌꺼기들(크기가 작은 크릴들)을 주워 먹는 건 잔챙이 벵에돔의 몫입니다. 밑밥 동조가 안 되면 입질도 못 받고 행여나 받더라도 씨알이 잘아질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다시 예제로 돌아와서 벵에돔이 수면으로 부상했을 때 밑밥 품질 지점은 A가 됩니다. 찌에서 3m 떨어진 곳으로 미끼가 착수된 지점입니다. 벵에돔이 몇 미터 수심층에서 무는지는 각자 알아서 판단해야 합니다. 수면에 부상한 벵에돔은 편광안경으로 보이지만, 부상하지 않는다면 육안으로는 관찰이 힘듭니다. 이때는 목줄이 정렬되는 시간 + 수중쿠션이 내려가는 시간을 재어 유추하는 편입니다.

    - 만약 벵에돔이 2m 수심층에서 문다고 판단되면 밑밥 던질 지점은 목줄 길이의 2/3지점인 C가 됩니다.
    - 벵에돔이 3m 수심층에서 문다고 판단되면 D지점에다 투척합니다.
    - 벵에돔 입질 수심층이 4m라고 판단되면 찌보다 1m 앞인 E지점에 투척합니다.


    이런 식으로 벵에돔 수심층에 따라 밑밥 뿌리는 지점을 계산한다면 보다 수월한 밑밥 동조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예제는 '조류가 없거나 미약한 상황'이라는 전제하에서입니다.

     

    조류가 흐를 때 밑밥 품질하는 지점

    만약 포인트에 조류가 일정 속도로 흐른다면? 밑밥의 품질 지점은 조류 상류 쪽으로 수정해서 던져야 할 것입니다. 조류 속도야 그때마다 다르지만, 속도에 따른 기준점까지 마련하기는 어렵고요. 여기선 어느 정도 방방한 속도를 낼 때(너무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을 때)를 기준으로 밑밥을 뿌리는 지점을 표시해 봤습니다. 우선 벵에돔 입질 수심층에 따라 투척하는 지점이 달라진다는 건 <<그림 1>>과 같습니다. 여기에 조류가 방방하게 흘러간다는 가정을 했을 때.

    - 벵에돔이 1m 수심층에서 입질한다고 판단되면 B지점에서 50cm 떨어진 조류 상류 방향에 투척
    - 벵에돔이 3m 수심층에서 입질한다고 판단되면 D지점에서 1.5m 떨어진 조류 상류 방향에 투척
    - 벵에돔이 6m 수심층에서 입질한다고 판단되면 G지점에서 3m 떨어진 조류 상류 방향에 투척


    이런 식으로 진행합니다. 조류 상류방향으로 얼마나 떨어트려 던질지는 "입질 수심층/(나누기)2"로 계산합니다.
    ※ 이 방법은 '박진철 프로의 테크니션'에 소개된 내용이며 그것을 인용해 제가 조금 다듬었음을 밝힙니다.



    밑밥과 미끼가 수중으로 내려가는 속도 비교

    - 밑밥 크릴은 1m 내려가는 데 걸리는 시간이 15초
    - 미끼 크릴은 바늘 무게까지 더하므로 1m 내리는데 10초


    물론 그날의 조수 상황에 따라 플러스 마이너스 변동은 있지만, 대략적인 기준점은 그러합니다. 이러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밑밥 동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쉽게 생각하자면, 미끼가 떨어진 곳에다 밑밥을 뿌리면 같이 내려갈 것 같지만, 실상은 서로 간에 내려가는 속도가 다르므로 동조가 잘 안 된다는 얘기입니다. 여기서는 '0(제로)'찌에 '무봉돌 채비'를 전제로 합니다. 00(투제로)나 000(쓰리제로) 채비에다 봉돌을 물려 빠른 입수를 한다면 밑밥과 미끼의 동조시간을 비교적 길게 이어나갈 수 있으나, 여기서는 우리가 평상시 사용하는 제로찌 무봉돌 채비를 기준으로 잡았다는 점, 참고하십시오.

    예를 들어 3m 수심층에서 동조를 시켜야겠다고 가정한다면, 밑밥 크릴은 3m 수심층에 도달하기까지 45초가 걸리며, 미끼는 30초가 걸립니다. 여기서 생기는 시간 차는 약 15초가량인데요. 이론상으로는 밑밥을 투척한 후 15초 뒤에 캐스팅하면 3m 전후 수심층에서 동조가 이뤄집니다. 요즘 나온 찌 중에는 밑밥 크릴이 하강하는 속도와 최대한 비슷하게 내려가 동조 시간을 오랫 동안 유지시켜 주는 타입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그러한 잠수찌 채비를 사용할 경우라면 그 시간 차는 좀 더 줄어들 것입니다. 15초의 반절인 5~8초 수준으로, 채비 내림을 시도할 때 밑밥을 던지고 약 5~6초 정도 세고 나서 캐스팅하면 3m 수심층에서 입질을 받아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물론 이 경우는 벵에돔이 3m 수심층까지 올라와서 입질한 상황일 때만 해당하겠지요.


    #. 밑밥 동조를 방해하는 요소들
    1) 바람 → 지속해서 어신찌와 원줄을 밀어 채비가 당겨지고 미끼가 떠오르게 함.
    2) 강한 너울과 포말 → 원줄을 당기게 해 역시 미끼가 떠오르게 함.
    3) 밀려드는 조류 → 횡조류는 크게 상관없는데 안으로 밀려드는 조류는 밑밥띠에서 채비를 벗어나게 하는 원인.

    4) 정확도가 떨어지는 품질 → 내가 원하는 지점에 각 변의 길이가 1m인 가상의 삼각형을 만들고 그 안에 밑밥을 넣을 수 없다면 무용지물. 

    위 세 가지에 대한 대처법이 있기는 하지만, 입문자용으로 쓸 내용은 아니어서 나중에 기회가 되면 따로 쓰겠습니다. 중요한 건 위 세 가지 상황을 참작해서 플레이할 수 있다는 것. 3)번을 예로 들면 밀려드는 조류를 십분 고려해 캐스팅을 넉넉히 멀리 던져서 천천히 밑밥띠 속으로 진입하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경우 동조되는 시간이 극히 짧다는 단점은 있습니다. ^^;

    벵에돔 낚시는 '밑밥 동조'와의 싸움입니다. 밑밥 동조가 되어도 최대한 길게 동조하면 할수록 입질 확률은 높아지겠지요. 그러기 위해 꾼들은 많은 연구를 하며 저마다 노하우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도 나름대로 생각하면서 낚시를 하고 있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더군요. 하면 할수록 어려운 벵에돔 낚시지만, 또 어쩔 땐 상황이 좋아 쉽게 낚이기도 합니다.

    벵에돔은 하루에 수십 번이나 입질 수심층이 바뀐다고 하지요. 그 수심층을 빨리 찾아내어 내 미끼를 벵에돔 입 앞으로 배달하고 거기서 밑밥 동조를 이끌어내는 능력. 그래서 벵에돔 낚시는 90%가 '실력'이라고 말하며, 실력을 가르는 토너먼트 대회의 주 대상어가 벵에돔인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오늘 이야기가 초심자들에겐 꽤 어렵게 다가오겠지만, 찬찬히 곱씹어보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그런데 이 내용을 알아도 필드에서 곧바로 적용하기란 쉽지 않을 거에요. 우선 밑밥 품질이 정확해야 하며 채비 내림과 동조에 자신이 붙어야 합니다. 7~8월 벵에돔은 상층으로 자주 부상한다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어떤 날은 바닥층에서만 낚여 뜬 벵에돔만 잡아 버릇한 꾼들이 고전하기도 하는데요. 이 내용을 토대로 벵에돔의 입질 수심층을 찾아내 어떤 상황에서도 "옆 사람은 못 낚는데 나만 낚는" 짜릿한 순간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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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입질의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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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즐기자
      2013.07.1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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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밥 동조.. 어렵네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2. 2013.07.17 10:45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사실 중급자 이상도 벵에돔 품질을 쉽지 않은게 사실입니다. 주위에 항상 마릿수를 하는 친구말로는 벵에돔의 습성을 이해해야 한다더군요. 절대 많은 밑밥 품질은 마릿수 조과를 가져 올수 없다고,,,벵에들이 먹이 경쟁을 하도록 소량으로 유도를 해야만 한다더군요.
      말이 쉽지 잘 안되는 거죠...좋은 정보 보고 갑니다. ^^*
      • 2013.07.18 10:30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쪼이불망님 안녕하세요. 여기서 뵈니 더 반갑습니다.
        좌사리 자주 가시던데예~ 요새 즐낚하고 계신지요.
        조만간 블로그 놀러가겠습니다. ^^
    3.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07.17 11:31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굉장히 꼼꼼하게 써 주셨네요. 낚시를 하지 않아서 100% 이해를 하지는 못한 것 같지만.. 그래도 많은 도움이 된 듯 싶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4. 2013.07.17 11:40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예, 낚시를 하지 않는 저한테는 좀 어렵네요. ㅠㅠ
      그래도 벵어돔이 입질을 할 때 그 짜릿한 기분을 상상하며 읽었어요~~ ^^
      • 2013.07.18 10:29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네.. 요건 낚시를 좀 하시는 분들이 보셔야 할 글이라 요런건 가볍게 패쓰해 주세요 ^^
    5. 최필
      2013.07.17 11:46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궁금했던 내용인데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찌에 밑밥을 투척하는게 아니였군요...
      감성돔과는 다른패턴...
      참 밑밥크릴이 1m에 15초면 6m면 1분30초인데 입질이 없다면 충분히 바닥층까지 공략하겠끔 90초 이상 기다려야하는건가요?
      조류, 너울이 쌘경우 반유동 잠수찌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2013.07.18 10:29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찌에다 투척할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고 상황에 따라 다르죠 ^^
        마지막 답변은 예스입니다. 90초 이상, 수심 깊은 곳은 2분 이상 기다려야 합니다.
        조류, 너울이 쎄면 반유동 잠수찌 괜찮아요. 추천!
    6. 2013.07.17 12:28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아주 멋진 강의에 감동받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고 행복하세요!!
    7. 싸장님
      2013.07.17 13:01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밑밥동조 오늘 하나 또 배우네요.ㅎ
      잘 계셨죠? ㅎㅎ
    8. 낙시천사
      2013.07.17 13:16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역시 벵에돔 낙시는 어렵군요.
      필드에서 자꾸 해보는 수밖에^^
      주말에 매몰도가서 꽝 망상어만 드글드글 다른사람들도 꽝
      처음해본 벵에돔낙시 쉽지만은 않군요.
      담에 다시가면 좀 나아지겠지요?
      • 2013.07.18 10:27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저도 그날 매물도에 있었어요.
        12~13일 야영낚시로요. 망상어, 인상어 정말 엄청났습니다.
        거기다 전갱이 새끼까지..
        경험만이 답인 것 같습니다 ^^
    9. 2013.07.17 13:28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고기를 유인하는 밑밥의 위치가 중요하군요
      ㅎㅎ
      잘 알고 갑니다. 입질님 즐거운 시간 되세요
    10. 2013.07.17 13:53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나중에요... 울 꼬맹이 좀 데려가 주세요.
      요사이 낚시하고 싶다고 난린데 애들 아빤 생선 비린낼 엄청 역겨워하거든요.
      그렇다고 제가 잘하는 것도 아닌지라 핑게 대느라 궁색합니다. ㅋㅋ
    11. 자환이아빠
      2013.07.17 13:53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좋은 정보네요.
      동조한다고 하지만....
      물속상황이라는게 수시로 변하기때문에 잘안되더라고요.
    12. 2013.07.17 14:33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정말 어렵네요. ^^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13.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07.17 14:54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수심과 조류와 바람까지...
      밑밥을 던질 때도 생각해야 할 부분이 많네요.
      여러 번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몸에 익혀가야 하나봅니다 ^^
    14. 도리도리
      2013.07.17 16:04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항상 좋은 글을 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입질님 벵에돔 낚시법을 쭉 보면서 궁금하던
      목줄 길이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입질님의 벵에돔 낚시법 및 조행기를 보면,
      대부분의 목줄길이는 3m로 나와있는데요.

      제가사는 울산에서는 5월에 입질수심 2m로 시작해서
      8,9월이면 50cm이하가 될 정도로 입질 수심층이 낮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목줄길이 3m를 사용하면, 목줄찌를 사용하지 않는이상
      채비정렬이 필요한 최소 2m 이하의 수심층에서는 입질이 들어와도,
      어신전달에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조행기에서는 얼핏 수심층에 따라 목줄길이를 짧게 줄인다는
      글을 보게된것 같은데, 대부분의 글에서는 목줄길이가
      3m로 나오게 되어서 저역시 헷갈리는 부분이 있네요.

      저같은 경우는 벵에돔 낚시를 할때는 막대찌를 사용하며,
      목줄길이는 입질수심층에 맞춰, 가감을 하는데,
      제 채비방법이 잘못된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 2013.07.17 16:21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도리도리님 채비 방법도 맞습니다.
        목줄 길이는 입질 수심층에 따라 유동성 있게 조절하면 되고요.
        제 조행기 대부분의 3~4m였던 이유는 대부분 깊은 수심층에서 물고 와서 그리 했습니다.

        중간에 말씀하신 어신 파악도 별 문제는 없습니다.
        그러니깐 캐스팅을 하고 서밍을 걸어주거나 혹은 릴을 2~3바퀴 감아서 목줄을 일직선으로 펴주었다면 내려가는 도중 입질이 와도
        충분히 어신이 전달됩니다.

        목줄 길이를 결정할 때는 입질 수심층 말고도 한 가지 더 있는데요.
        낚시 자리가 낮거나 수면과 동일하다면 목줄은 짧게 하는 게 유리합니다. 예를들어 수면과 가까운 낚시 자리인데 목줄을 4m를 주면
        아무리 팔을 높이 들어도 벵에돔 렌딩이 까다롭습니다.
        찌는 이미 초릿대에 닿아 잘못하면 파손할 수도 있지요.
        그래서 수면과 낚시 자리가 큰 차이가 없으면 목줄은 짧게 하며,
        낚시 자리가 높을 수록 목줄은 길게 주는 편입니다. 요것도 참고하시기 바래요. ^^
      • 도리도리
        2013.07.1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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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절하고 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

        입질님 하나만 더 여쭤볼께요..
        낚시대 - 원줄 - 목줄 - 미끼순으로 일직선으로
        펴지더라도, 고기가 내가 서있는 방향(낚시대)쪽으로 미끼를
        물어 입질을 할 경우에도 해당이 될런지요?

        50cm의 수심의 미끼를 물고 80cm미터 수심까지
        내가서있는 방향으로 입질을 할 경우에는
        채비정렬각 도달전까지는 어신전달에
        문제가 있지는 않을까 다시한번 질문 드립니다.

      • 2013.07.17 17: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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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차피 상층에서의 입질은 찌를 보고 어신을 받는 게 아니라
        수중쿠션의 움직임을 보고 판별하니깐요.
        수중쿠션(찌 멈춤봉)이 안 보일 때까지는 계속 관찰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겠지요 ^^
      • 달려뽕
        2013.07.18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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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경험상 목줄을 2발이든 3발을 주든 상관없이 입질이 2미터 혹은 그 이하라도 채비정렬만 제대로 되어 내려가고 뒷줄을 팽팽이 잡아주고 있다면 입질 파악은 쉽게 할수 있습니다. 이때는 찌보단 낚시줄에 먼저 어신이 오고 그다음 초릿대에 반응이 오겠지요.

        채비정렬은 채비 투척후 일단 릴을 몇회 감아 원줄을 일직선으로 팽팽이 잡아준후 뒷줄을 타이트하게 잡아 채비를 내려주면 수심층의 깊이에 상관없이 입질 파악이 가능하겠습니다. 그것이 전유동이 묘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후 수심층이 파악되면 목줄 길이를 조절하든가 채비정리를 다시 하시면 될듯합니다.
        또하나 조류의 흐름이나 속도에 따라서도 많이 영향을 많으므로 목줄길이에 대해서는 정답이 없습니다.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다르니까요.

        목줄 길이보단 중요한건 채비정렬과 채비운용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막대찌를 사용중시라 하셨는데 어떻게 채비를 하시고 계시는지에 따라 설명이 달라지겠습니다.

        입질님이나 제 설명은 구멍찌 전유동을 전제하에 설명하고 있습니다.
    15. 초보벵에낚시꾼
      2013.07.17 18:02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입질님 자주 블러그에 방문하여 많은 낚시정보를 습득하고있는
      초보 낚시꾼입니다.

      밑밥동조 관련 글을 읽다가 본문내용중 3m입질층일경우
      무봉돌채비로 밑밥 투척후 15초 후라고 말씀하시고
      G5좁쌀봉돌 장착시 5~8초라는 내용이 이해가 잘가지 않습니다.

      밑밥 크릴의 경우 15초 * 3m = 45초
      무봉돌 채비(미끼크릴) 10초 * 3m = 30초
      좁쌀봉돌 채비(미끼크릴)의 경우 무봉돌 채비보다 더 무거우니까 10초 보다 1m 내려가는 시간이 짧잖아요
      그럼 딜레이 시간을 오히려 더 주고 캐스팅을 해야 3m지점에서 동조가 이루어 지는거 아닌가요?

      초보인지라 쉽게 설명해 주시는데도 이해가 좀 안되네요 ㅎㅎ
      암튼 제 생각은 딜레이가 오히려 더 필요할거 같은데 틀린건가요?

      • 2013.07.17 18: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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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듣고보니 그렇네요. 제가 글을 쓰면서 저속 잠수찌와 착각을 한 것 같습니다. 요 부분은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16. 2013.07.17 19: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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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낚시의 세계는 심오하네요~ ㅎㅎㅎ
    17. 달려뽕
      2013.07.18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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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채비 및 밑밥 운용에는 정답은 없고 오랜 경험과 감각이 좌우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조류를 보는 법은 단기간내에 습득할 수 없는 것이기에 더더욱 어려운 것 같습니다.
      옆사람이 밑밥 잘못 치면 그날은 정말...
    18. 이경섭
      2013.07.18 11:58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저는 거의 대부분 끌어오는 방식을 사용하게 되던데...
      벵에낚시는 품질이 참 어려운 것 같아요.^^
      • 2013.07.20 06: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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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가지 품질법을 알고 있으면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
    19. 2015.12.02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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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1번... E,F,G 쪽으로는 이해가 안가네요. 조류가 없거나 미약한 상태인데... 6미터에서 동조예상해서 G포인트에 던지면 찌에서조차도 몇미터 뒤에있는 밑밥이 수직침강할텐데... 미끼와의 동조가 이론적으로 이해가 안갑니다. 1미터 2미터 3미터는 목줄각도가 꺽이면서 동조가 될 수 있다고 느껴지지만... 나머지는 미끼 선행을 역행하는 이론인데....
      • 2015.12.02 09:57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감성돔 낚시를 떠올리면 됩니다. 조류가 미약하거나 안 가면 몇 미터 수심층에서 동조하든 그냥 찌 근방에다 밑밥을 넣으면 되는데
        속도감이 있는 조류는 속조류가 있기 마련이고,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갯바위 가장자리에 맞고 나가는 반전조류가 있습니다.

        그래서 밑밥은 바깥으로 나가려는 성질이 있습니다.
        눈으로 보기에는 수직하강을 하거나 혹은 횡으로만 조류 속도에 의해
        밑밥이 내리는 것 같아도, 실은 침강이 거듭될수록 밑밥은 바깥으로 나가려는 성질이 있고, 반대로 찌는 특별히 나가는 조류가 아니라면
        낚시꾼의 견제 동작에 의해서라도 안으로 말려들어오기 때문에

        수심 5~6미터, 혹은 그보다 깊은 수심에서 동조하기 위해서는
        품질 지점을 찌보다 훨씬 앞쪽에 넣어주게 됩니다.
        가령, 전방 15m권을 공략한다고 했을 깊은 수심의 동조를 위해서는
        해당 거리의 1/3 거리 혹은 2/4 거리에 밑밥을 넣습니다.
        찌가 조류에 밀리거나 견제로 인해 당겨오는 것도 고려해야 하니까요.

        그리고 미끼선행에 대해 말들이 있지만, 저는 미끼선행을 이론적으로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필드에 섰을 때 미끼선행이 제대로 되는 여건을 만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미끼선행은 겉조류와 속조류가 같은 방향이고, 여기에 바람 방향까지
        순방향이라야 가능하며, 사용자가 뒷줄을 잡아서 미끼가 앞장서도록
        해야 하지만, 실제로 그렇게 해도 선행이 어려운 이유는
        부피가 큰 찌가 주로 겉조류나 바람에 밀려 선행하기 때문에
        미끼선행을 제대로 해가면서 낚시하는 꾼들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미끼선행을 꿈의 선행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20. 문계훈
      2016.09.03 08:55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바쁘게,재미있게,알차게즐기시는모습이념보기좋습니다.
      몇년전에처음사이트에서보고한동안못보았는데다시보게되어반갑습니다.
      줄곧 좋은글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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