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회를 먹고 고래회충에 감염될 확률


 

"울산의 갯바위에서 한 남자가 낚시를 합니다. 이 남자가 잡은 망상어라는 물고기에서 수십 마리의 고래회충이 발견되었습니다.

다른 망상어도 배를 까보았지만 결과는 마찬가지입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이 기생충이 고래회충에 속하는 '필로메트리(Philometrides)'라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고래회충에 감염된 생선을 잘못 먹었을 경우 극심한 복통, 구토, 설사가 동반될 수 있으며 구충제가 안 들고 내시경으로 하나하나 빼내야

한다며 조심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지난 13일에 보도된 고래회충 뉴스 내용입니다. 이 내용은 16일인 어제까지 이어졌고 이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생선회 기피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영상에 나온 기생충은 고래회충이 아니며 일본에서도 다른 종으로 규정하고 있는 필로메트리목 '필로메트라'로 불리는 선충입니다.

이 기생충은 고래를 종숙주로 하지 않는 기생충으로 인체에는 기생하지 않으며 감염 보고도 사실상 없습니다.

그런 기생충을 고래회충으로 규정하고 조심하라고 보도한 것은 유감입니다. 더구나 고래회충과는 상관없는 양식산 광어를 화면에 송출함으로써 마치

우리가 평소에 먹는 생선회에 고래회충이 나올 수 있다는 뉘앙스를 심었는데요. 사실관계도 맞지 않을뿐더러 이런 식으로 불필요한 편견을 심어주는

언론의 보도 방식은 옳지 않습니다. 

 

물론, 고래회충에 감염되었을 경우 심각한 부작용이 따르는 것은 맞는 이야기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회나 초밥을 먹고 고래회충에 감염될 확률은 얼마나 될까요?

 

 

#. 우리가 먹는 생선회는 고래회충 감염률이 극히 낮아

고래회충은 우리가 주로 먹는 양식산 횟감에서 거의 찾아볼 수 없습니다. 우리가 이용하는 횟집과 일식집은 90% 이상 양식산을 취급합니다.

우럭, 광어, 농어, 도미, 감성돔, 노래미, 줄돔(돌돔), 강도다리 등등 이들 양식산 활어 횟감은 냉동 정어리나 고등어 따위를 분쇄한 사료를 먹고 자라므로

고래회충에 감염될 일이 극히 희박한 것이죠.

서울과 같은 대도시에는 횟집과 일식집만 수백, 수천 곳에 이르고 하루 동안 다녀간 손님만 해도 수천 명이라고 가정할 때 그들 중 생선회나 초밥을 먹고

고래회충에 감염된 사례가 얼마나 있는지 그 확률을 따져본다면 거의 나오지 않는다고 봐야 합니다.

 

일 년 365일 횟집을 장사해 본 사람도 생선을 손질하면서 고래회충을 보았다거나 혹은 다녀간 손님 중에 누군가가 감염돼 신고가 들어왔거나 하는 사례를

목격한 적은 없거나 있어도 매우 드문 일입니다.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설령 고래회충이 양식산 어류에 있었다고 가정해 봅니다.

고래회충은 주로 내장에 기생하기 때문에 이는 손질 과정에서 제거됩니다. 그래도 희박한 확률이나마 고래회충이 근육에 있었다고 칩시다.

그것도 칼질 과정에서 끊기지 않고 살아남았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것이 우리 입에 들어가더라도 대부분 1cm 남짓한 유충이기에 얼마 못 가 죽습니다.

 

간혹 3cm에 이르는 놈이 우리 뱃속에 들어갈 수도 있다고 가정해 봅니다.

씹는 과정에서도 운 좋게 살아남아 그대로 살아서 들어갔다고 하면 그것이 위장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인데 이러한 확률은 우리가 평소 대중교통을

이용하다가 재수 없게 사고 날 확률보다도 더 희박합니다. 그 희박한 확률이 두려워서 회와 초밥을 멀리하겠다는 것은 사고가 두려워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겠다는 것과 비슷한 맥락인 것이지요. 우발적으로 발생하는 희귀한 사건에 대해 미리 과민 반응하는 것.

과연 합리적인 현상인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단지 고래회충은 언론에 있어 이슈화하기에 좋은 재료일 뿐이며 실제로 우리가 회를 먹고 감염될 확률은 극히 드문 것입니다.

 

그런데도 고래회충에 감염된 사례는 드물게나마 1년에 몇 차례 정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1년 동안 우리나라에서 수천만 명이 회와 초밥을 먹어도 잘 감염되지 않는 고래회충을 그들은 희박한 발생확률을 뚫고 감염된 것입니다.

한마디로 대중교통 이용하려다 재수 없게 사고 난 것과 다름없는 것이지요. (1년에 대중교통 사고와 고래회충 감염 사례 건수를 비교해 보면 재밌겠네요.)

그렇다면 그들은 어쩌다가 고래회충에 감염된 것일까요?

 

 

갈치구이에서 나온 고래회충

 

#. 고래회충에 감염되는 경우

고래회충은 주로 자연산에서 기생합니다. 우리가 평소 먹는 고등어, 청어, 명태, 대구, 오징어, 갈치, 임연수어 등 거의 모든 바닷물고기에서 조금씩

기생하고 있으며 이는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지요. 그런데도 이들 생선을 먹고 고래회충에 감염되지 않은 이유는 대부분 가열해 먹기 때문이며, 일부

회를 먹는다 하더라도 손질 과정에서 제거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래의 경우에는 고래회충 감염률이 높아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1) 해안가에 인접한 수산시장이나 좌판에서 죽은 생선이나 혹은 죽기 직전에 놓인 생선으로 회를 뜰 경우

2) 해안가에 인접한 수산시장이나 좌판 중 일부 비위생적으로 손질하는 경우. (예 : 도마와 칼 하나로 손질부터 썰기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곳)

   회를 뜰 때는 손질용 칼과 도마를 따로 써야 합니다. 그런데 회 뜨는 아낙네들을 보고 있자면 좀 불안한 것이 나무 도마 하나로 손질부터 썰기까지

   전부 처리 하더군요. 물론, 그렇게 해도 고래회충에 감염되는 건 아니지만, 재수 없으면 칼에 묻어 회로 옮길 수 있는 것이며 애초에 고래회충을 떠나

   그런 비위생적인 처리 과정은 여름철 발병하는 비브리오나 식중독균을 오염시킬 우려도 있습니다.

   이제는 그런 식의 처리 방식은 좀 고쳐져야 하지 않을까요? 다들 재래시장이 먹고살기 어렵다지만, 기본적인 위생이 안 되니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3) 죽어버린 자연산 생선으로 회를 뜨는 경우. (주로 낚시꾼들이 조심해야겠지요)

4) 근육 속 침투 이행률에 의해 감염되는 경우.

 

4)번은 부연 설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고래회충은 일반적으로 산 생선의 내장에만 기생하며 숙주가 죽으면 수 시간 이내 내장을 벗어나 살 속으로 파고드는 습성을 가집니다.

그런데 확률은 매우 낮지만 산 생선의 근육에서도 고래회충이 발견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이를 '근육 속 침투 이행률'이라고 제가 임의로 이름을 붙여보겠습니다.

아래는 도쿄 건강 안전 연구센터에서 밝힌 자료로 각 현에서 어획된 고등어의 고래회충 감염 확률과 근육 이행률을 조사한 것입니다.

비록, 우리나라 해역에서 실시한 연구 결과는 아니지만, 이 자료에는 우리가 주로 소비하는 고등어 계군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우리가 먹는 고등어에도

이 정도 기생확률이 있음을 간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쿠로시오 계군 고등어의 샘플 조사 결과

고등어는 크게 두 무리가 있는데 쿠로시오 계군과 태평양 계군이 있습니다.

쿠로시오 계군은 쿠로시오 해류를 타고 북상해 동중국해, 제주도, 그리고 우리나라의 남해와 서해, 동해로 군집이 갈라는 고등어 어군을 말합니다.

우리가 시장에서 사 먹는 고등어는 99% 쿠로시오 계군 고등어에 속합니다. 이 고등어 무리 중 일부는 동해로 빠지는데 아래의 도표는 쿠로시오 계군의

고등어가 잡히는 주요 산지의 고래회충 감염률을 보여줍니다. 

 

 산지

 샘플 조사한 마릿수

 검출된 개체수

(근육에서 발견된 개체수)

 총 개체수

(근육에서 발견된 총 개체수)

 1마리당 평균 기생 수

 

 나가사키 현

 30

27(1) 

2721(1) 

 90.7

 

 후쿠오카 현

 13

 13(1)

 1206(2)

 92.8

 

 시마네 현

 9

 9(0)

 90(0)

 10

 

 후쿠이 현

 18

 6(1)

 36(1)

 2

 

 이시카와 현

 16

 8(0)

 20(0)

 1.3

 

 

※ 고등어에 내장에서 기생하는 고래회충 4073마리 중 4마리가 근육에 발견됨으로써 근육속 침투 이행률은 0.1%입니다.

※ 쿠로시오 계군 고등어에는 가장 흔한 유형인 아니사키스 심플렉스(Anisakis simplex C)와 나선형으로 돌돌 마는 습성을 가지는 아니사키스

    페그레피(Anisakis pegreffii) 두 종이 발견되었습니다.

 

 

#. 태평양 계군 고등어의 샘플 조사 결과

태평양 계군은 일본 혼슈의 동남 해역을 타고 북상과 남하를 반복하는 군집으로 쿠로시오 계군과 달리 외해(外海)로만 회유하는 대양성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전적 종류는 같으나 회유되는 지역의 서식 환경과 먹이에 따라 채색과 무늬에서 조금 차이가 나는데 이러한 태평양 계군의

고등어는 전량 일본산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한때 냉동으로 수입되어 들어온 적이 있었죠.

고등어 계군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예전에 쓴 글이 있으니 관련 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관련 글 : 국민들이 모르고 있는 고등어 방사능의 진실, 정말 안전할까?)

 

 산지

샘플 조사한 마릿수 

 검출된 개체수

(근육에서 발견된 개체수)

 총 개체수

(근육에서 발견된 총 개체수) 

 1마리당 평균 기생 수

오이타 현 

 6

 0(0)

0(0) 

 0

 고치 현

 6

 6(4)

 42(4)

 7

효고 현

 8

 6(0)

 27(0)

 3.4

 미에

 15

 7(5)

 42(10)

 2.8

 가나가와 현

 14

 12(5)

 150(7)

 10.7

 미야기 현

 11

 9(6)

 53(12)

 4.8

 이와테 현

 23

 21(5)

 141(6)

 6.1

 아오모리 현

 10

 7(2)

 35(6)

 3.5

 치바 현

 39

 31(13)

 243(35)

 6.2

 

※ 고등어에 내장에서 기생하는 고래회충 7333마리 중 81마리가 근육에 발견됨으로써 근육속 침투 이행률은 11.10%를 보입니다.

※ 태평양 계군 고등어에는 아니사키스 심플렉스(Anisakis simplex C)를 비롯해 아니사키스 페그레피(Anisakis pegreffii), 아니사키스 심플렉스

   센스 스트릭토(Anisakis simplex sensu stricto) 세 종이 모두 발견되었습니다.

 

쿠로시오 계군과 태평양 계군의 샘플 조사 결과를 합산한 결과 총 218마리의 고등어의 배를 갈랐고 그중 4806마리의 고래회충이 검출되었으며

그중에서 85마리는 근육에서 검출되었습니다. 1마리당 평균 감염수는 22마리이며 근육 속 침투 이행률은 1.76%가 나왔습니다.

이 조사결과는 어디까지나 살이 무른 고등어에 한정해서지만 감염된 전체 고래회충 중 1.76%는 이미 근육에 파고들어 있었다는 내용입니다.

 

위 조사 결과에서 흥미로웠던 점은 태평양 계군(일본산 고등어)보다 쿠로시오 계군(우리가 먹는 고등어)의 감염률이 훨씬 높았다는 점.

산지의 위도가 낮을수록(수온이 높은 해역일수록) 고래회충 감염률이 비교적 높다는 점.

그런데 오이타 현에 채집된 고등어에서는 단 한 마리의 고래회충도 검출되지 않았다는 점.

고래회충 발생 비율은 쿠로시오 계군이 많았지만, 근육 속 침투 이행률은 태평양 계군이 두드러지게 많았다는 점.

이 부분은 아니사키스 종류에 따른 습성에 기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산 은갈치 내장에서 발견된 고래회충

 

갈치 한 마리에서 검출한 고래회충

 

최근 잇따른 고래회충 보도 때문에 저 역시 새삼스럽지도 않은 고래회충에 관해 다시 한 번 고찰할 수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실생활에서 접하는 고래회충으로 갈치나 고등어의 내장에서 흔히 보는 경우입니다.

고등어의 고래회충은 내장을 빼고 염장 처리한 자반보다 생물 고등어에 주로 많이 보입니다. 물론, 내장에 기생하며 이 역시 손질 과정에서 제거되므로

실제로 우리가 반찬으로 먹으면서 고래회충을 접할 확률은 극히 낮습니다. 위 도표에서 말해주고 있는 0.1%대의 근육 속 침투 이행률을 제외한다면 말이죠.

 

다만 갈치의 경우는 내장을 제거하지 않은 채 토막 내 팔다 보니 이렇게 먹다보면 내장에서 다량의 고래회충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식사 중 살펴보니 한 마리당 기생확률은 거의 90% 이상이었으며 마리당 10~20마리 정도 검출되었습니다. 

그중에서 이미 근육으로 침투한 개체는 딱 한 마리 보았습니다. 근육에 파고든다 해도 내장에서 가장 가까운 뱃살 부위고요. 

(고래회충이 모터가 달린 벌레도 아닌데 그 속도로 꼬리나 다른 근육까지 가기에는 매우 험난합니다. ^^;) 

어차피 죽어버린 고래회충이야 단백질 덩어리일 뿐인데 다만, 보기에는 혐오스러우니 살만 잘 발라먹으면 될 일입니다.

그러므로 반찬에 고래회충이 몇 마리 나왔다는 이유로 항의하거나 반품 소동을 벌이는 것은 과한 대처라는 것이지요.

 

고래회충은 인류가 생선을 먹기 시작할 때부터 함께 해왔습니다. 다만 최근에 와서 집중적으로 조명이 된 탓에 많은 소비자들이 인지하게 된 것일 뿐 우리는

그동안 알게 모르게 고래회충을 먹어 왔으니까요. 이를 새삼스럽게 들추어서 감염 확률이 극히 희박한 양식산 횟감의 소비에 악영향을 준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설령, 자연산 회를 먹는다 해도 손질 과정에서 제거됩니다. 다만 앞서 자료에서 보여주었듯이 근육 속 침투 이행률이라는 극히 작은

확률이 존재하므로(이것도 살이 무른 고등어에 한해서지 돔 종류는 없다고 봐야 함) 정말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사고 날 확률로 아다리 걸려 병원에서

내시경을 당해야 하는 사례가 간혹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 확률이 우리가 생선회와 초밥을 먹는 데 있어서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지 한 번쯤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래회충은 분명 조심해야 할 기생충이지만 무조건 큰일난다, 무섭다. 식의 이슈화 양산은 객관적 보도를 지향해야 할 언론의 자세가 아닙니다.

아무쪼록 이번 보도로 인해 애꿎은 횟집과 수산시장이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더보기>>

[고래회충, 아니사키스] 시청자를 공포로 몰고간 기생충 뉴스의 심각한 오류

동해에서만 나는 맛좋고 특별한 생선회(대구횟대, 도치회, 청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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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입질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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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대사
    2015.03.17 11:53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제가 레지던트 때부터 따지면 내시경을 최소한 수천번을 했는데 고래회충 딱 한 번 봤습니다.인상이 강렬하긴 했지만 절대로 흔한 경우는 아니지요.또 걸렸다해도 집게로 잡아 뽑아내면 그만이고..한 5-6마리 정도였던 것 같던데..
    • 2015.03.18 11:25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처음 봤을 때가 참 강렬한 했던 것 같습니다.
      자꾸보니까 무뎌지네요 이젠
  2. 남박사만세
    2015.03.17 12:05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은근히 걱정됐는데 잘 정리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렇게 또 지식을 얻어가네요!
  3. 2015.03.17 12:47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왠만한건 모르고 먹으면 약이다 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활력좋은놈만 아니면 큰문제는 없는것 같습니다
  4. 2015.03.17 15:45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언론과 더불어 스마트폰 기반의 SNS로 너무 과민성/뻥튀기식의 급격한 정보전달체계의 발달로 어찌보면 피해가 가지 말아야 할 부분까지도 심각하게 연관되어 같이 피박(!)을 쓰는 경우가 허다 한 느낌이 드는 요즘입니다.
    어찌보면..육식성 어류 대부분이 감염을 피해갈 수 없는 조건인데..
    바닷물에 든 플랑크톤과 미생물 무서워 해수욕장에서 입에들어간 바닷물 뱉어내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
    • 2015.03.18 11:26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그것과 비슷한 이치지요.
      지금 이 보도로 인해 횟집, 수산시장이 타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럴 때 가면 서비스가 좋을 것입니다. ^^;
  5. 2015.03.19 01:08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기자양반 기사를쓸꺼면 정확하게쓰야지 피해보는사람은생각안해 무심코던진돌에 개구리는 맞아죽는다
  6. 2015.03.19 01:15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기자들 건수가없으니까 말도안되는고래회충이야기네 그렇게따지면 회먹은사람은 다죽엇겟네
  7. 2015.03.19 06:36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오우~~속 시원한 포스팅이네요~~
  8. 2015.03.19 15:56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나횟집 12년 한달 오백키로정도 잡았지만 단 한마리도 못봤씀 양식물고기엔 없어요 자연산에선 종종 봤지요
    • 2015.03.19 19:56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저도 지난 10년간 낚시를 하면서 수백마리의 자연산회를 떠봤는데 살아있는 상태에서 피를 빼고 내장을 제거한 생선에서 고래회충을 본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죽어있는 생선에서는 수도 없이 많이 봤구요.
  9. 하모니
    2015.03.19 19:32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광우병 걸릴 확률보다 수천배나 높네요...
    회라는 음식 자체를 전면 금지해야 합니다.
    • 2015.03.19 19:52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먹기 싫으면 본인만 먹지 마세요. 전염병도 아니고 살아 있늘 때 내장만 제거하면 아무 문제 없는데 전면 금지라니요?? 고기나 많이 드세요.
  10. 2015.03.19 21:08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저는 그 희박한 가능성에 당첨(?)되었던 사람입니다 회를 좋아해서 자주 먹었는데 가족중 저만 고래회충에 걸려서 결국 내시경으로 잡아냈습니다 정말 차라리 기절하고싶을정도로 아프더라구요 의사선생님께서도 일년에 한번 나올까말까한 크기라고ㅜㅜ그래도 여전히 회잘먹고 있습니다 근데 요즘 고래회충기사가 많이 떠서 그때의 공포가 떠오르네요ㅋ기사잘봤습니다
  11. 2015.03.19 23:14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조목조목 따져드리죠,, 수산과학원에 나온 해양기생충학 서정수박사분도 처음엔 그 기생충이 고래회충이라고 말하셨을정도로 고래회충과 필로메트리는 외형상으로 비슷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전문가분이 처음에 언론에 그런 실수를 허셨구요, 서민교수는 사실상 인체 기생충학박사이지, 해양기생충학전문은 수산과학원 박사님이 더 전문가이시지요,,, 필로메트리는 우리해양이 아열대성기후로 변하면서 생태계교란으로 3년전쯤 부터 우리 해양에서 발견되었고, 아직 우리나라를 비롯, 전세계적인 연구가 미흡한 상황이라, 세계저명 대학에서도 이 필로메트리에 대해, 구체적 연구는 하고있는 실정이며, "인체에 무해하다고볼수없다!"라고 것이 2015년, 현재 해양기생충 필로메트리에 대한 정확한 보고입니다! 무슨 장황하게 일본고등어 개체군 설명을 늘여놓으셨는데,,,
    그에대한 한마디 간략히 첨언하자면,,,,,,,
    고래회충걸릴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럼 광우병 걸릴가능성이 거진 희박하고 미국사람들은 자국소고기를 잘도 먹는데, 우리나라는 광우병에 대한 과도한 보도를 한것인지요????
    사람에게 충분히 일어날수있는문제이기 때문에 언론이 국민의 알권리를 우선하는것은 의무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횟집이 문을 닫는단 말은, 그럼 AI와 구제역 때도, 고깃집 망하는거 걱정해, 보도를 하지말라는 논조와 무엇이 다른지, 답글 부탁드립니다,
    • 기와그림
      2015.03.20 02:27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광우병은 지나친 오버였고, 그로인한 명박산성, 촛불시위 또한 오버였었죠...광우병 비유는 좀 그런듯 하네요
    • 2015.03.20 08:33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필로메트리는 신경 끄세요. 어짜피 우리가 먹는 회는 양식이고 살아있을 때 손질하면 고래 회충이고 필로메트리고 감염될 확률 0에 가깝습니다. 그래도 겁이 나는 예민한 성격이라면 익혀 드세요. 돈 워리 비 해피~
    • 2015.03.21 07:14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용천이란 사람의 댓글을 가만보면 한가지 이상한 점이 있다. 내용에 해양기생충 교수에는 님짜를 꼭꼭 붙이면서 서민교수에게는 존칭을 생략해 은근슬쩍 권위를 깎아내리고 있다. 그러면서 해양기생충 쪽이 더 전문가라며 추켜세우는데 그렇게 당신이 신뢰하는 교수가 고래회충과 선충을 구분못해 오보의 원흉이 된건 왜 생각못하나? 그러면서 되도않는 ai와 구제역과 비교하나? 비교할걸 비교해야지. 보통 사람이 먹는 양식회에선 고래회충이 없다고 본문에 쓰여있잖아. 감염확률이 낮은 고래회충 오보 사건을 구제역과 동급으로 보는 용천의 논조는 무엇인지부터 답글을 달아봐라.
  12. 기와그림
    2015.03.20 02:24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잘 정리해 주셔서 이해가 잘 갑니다.
    이 글이 널리 알려져서 과도한 공포증(?)은 없어졌음 좋겠어요.
    보도한 언론사 기자들도 좀 알게되었음 하네요
    • 2015.03.20 09:40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광우병 걸린 확률보다, 날생선먹고 기생충에 감염될 확률이 통계상으로 더 많은데, 왜 비유가 그렇다는거죠??? 통계자료를 보셨나요?
    • 2015.03.20 09: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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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리면 10년 이상의 잠복기를 거쳐 죽음에 이르게 하고 전염 가능성도 있는 광우병과 위내시경으로 제거하면 되는 고래회충이 어떻게 비유가 가능하죠?
    • 2015.03.20 15: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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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우병과 필로메트리에 걸릴 확률에 대해 비교를 한것이지, 그게 치료법을 가지고 ㅣ교를 한것인가요? 님이 정독을 연습하셔야겠습니다, 요지파악에서는 상당히 떨어지는 국어실력을 가지고있습니다
    • 2015.03.20 17: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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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라리 필로메트리와 감기에 걸릴 확률을 비교하지 그러세요.. ㅋㅋㅋㅋㅋ 요지파악의 문제가 아니라 비유 자체가 어이가 없는거죠. 어디 가서 광우병과 필로메트리를 비교해보세요.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다 라는 옛 현인들의 말을 실감할겁니다.
    • 2015.03.21 07: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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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이 되는 소리를 하세요, 언론 보도에 있어서 그럼 광우병걸린 확률이 저조한데도 그럼 왜 언론은 그렇게 전세계 광우병 걸린 환자수를 애기하면서 보도를 하나요? 그리고 광우병을 비교를 한건 광우병 보도로 고깃지부사장까지 피해를 보는 형태와, 필라메트리를 보도를 하면서 횟집 사장들이 피해룰 보는 형태가 비슷하기때문에 비교를하는겁니다, 뭔개소리르루합니까? 보도에 따른 자영업자들의 피래를 보는 형태가 비슥하니까요! 누가 그에 따른 치료법을 비교를 합니까?.완젼 개무식도 이렇게 무식할수있나요? 자 그럼 보도후에 일어난 파장을 그럼 필라메트리와 어디와 비교가능하다고 하실수있나요? 왜 또 다른 예가있는지 말해보시죠?
    • 2015.03.21 07: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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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간다는 말은 옛현자들이 님을 보고 한말인가 봅니다, 적어도 반박전엔 남의 글은 다읽어보시고 하셔야죠? 뜬금없이 튀어나와서,,,,제가 필라메트리와 광우병을 비교한건 첫번째, 걸릴확률을 비교하며 그에 따른 언론의 보도에 따른 자영업자들의 손해보는 상황이 비슷하기때문에 비교를 한겁니다, 누가 치료법때문에 비교를한거며, 발발율만 보고 비교를 한겁니까??? 님은 한글을 안배우니만 못합니다,,,,
    • 앵글러김
      2015.03.21 10: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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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사람 참 답답한 사람이네. 조류독감이나 광우병 그리고 구제역은 그 전염성과 치사율 때문에 당연히 언론이 호들갑을 떠는겁니다. 걸릴 확률이 낮다고 해도 한번 퍼지면 국가적으로 종잡을 수가 없는 상황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과잉반응을 하는게 당연한겁니다. 자영업자들이 손해를 봐도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죠. 그리고 자꾸 필라메트리라고 하는데 필로메트리(Philometrides)입니다. 뭐 발음을 굴린거라고 우기면 할 말 없구요. 당신이 해양기생충학 전문가라고 부르는 수산과학원 서정수 박사가 말하기를 필로메트리의 최종숙주는 어류이기 때문에 인체에는 무해하답니다. 인체에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 필로메트리와 광우병을 왜 자꾸 비교합니까? 인체에 무해한 필로메트리의 숫자가 증가한걸 가지고 마치 고래회충이 그런냥 잘못 보도해서 피해를 보는 자영업자들과 위에 말했든 한번 터지면 엄청난 전염성으로 국가적인 문제가 될 수도 있는 구제역 조류독감 광우병으로 손해를 보는 자영업자들을 어떻게 같이 놓고 비교를 합니까? 잘못된 허위 보도로 당신의 사업이 휘청거린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남의 일이라고 아무 감정 없이 쉽게 말하는걸 보면 약간의 싸이코패스 기질도 보입니다.
    • 2015.03.21 11: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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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글러님의 말씀중 10번째줄까지 저와 의경이 정확하게 일치합니다, 그 이후는 어떻게 다른지.말씀을 드리면, 님께서 말씀하시고 언론에서 사실 검증을 위해 내세운 서정수 박사께서 사실 필로메트리에 대해 정확한건 모르겠다라는 의견을 조심스럽게 내세우셨습니다, 그 이윤 제가 앞에 무수히 반복적으로 애기한 필로메트린느 신종 기생충으로 우리해양에 3년전부터 발견이되었고, 그에 대한 정확한 연구보고가 없기때문이지요, 그래서 최종숙주는 어류이기때문에 인체에 무해하다는 말도 사실은 유효하지않은 사실입니다, 이분의 말뿐 아니라 다른 전문가 조차 필로메트리에 대해 설왕설래해서 외국 저명대학의 논문은 찾아보니, 현재 필로메트리에 대한 학계의.보고는! 인체 무해하다고 볼수없다!!!! 라니깐요!!
      최종적으로 우리나라 전문가라고 언론에서 내세웠던 서정수, 서민교수조차 정확한건 모른다는겁니다, 아직 연구를 거쳐 확실한 보고가 이루어지지않은 것이 울산앞바다에 창궐했고, 낚시꾼들이 잡아올리는 생선에 득실대는 상황인데 아직 현 수산업잔문가들은.현실에 걸맞는 보고와 대응책을 갖고있찌않다는 말씀입니다!! 이러한 실정에서 너나없이 정확한 상황을 인지하지못하고 인체에 무해하다는 정보를 쏟아내고있다는 말이지요,

  13. 범준
    2015.03.21 18: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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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 오랫만이시네요. 저 기억하시죠? 범준이에요.

  14. 김수훈
    2015.03.23 10: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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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좋은 글이네요~
    사실 다들 고래회충고래회충 하는데.. 전문 낚시꾼은 아니지만.. 양식에선 고래회충을 찾기는 힘들죠.
    가두리 양식이라면 어느정도 가능성도 있겠지만요..
    그리고 고래회충은 내장속에 기생 하고 있으며, 일반 횟집에서 살아 있는 상태에서 회를 치기 때문에 고래회충이 근육으로 파고 들기전에 내장을 제거해서 아주 깔끔하게 제거가 됩니다.
    사실 저는 기자들과 언론을 상당히 싫어합니다. 좋은 정보도 물론 주지만.. 이슈와 화제성을 찾아 무모한 사람들이 피해 보는 일이 너무 많기 때문이죠~ 입질의 추억님 글로 인해 많은 분들이 색안경을 안 꼈으면 좋겠네요 ^^
  15. 2016.04.15 02: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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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낚시좋아하는 사람인데 조심해야겠네요! 좋은정보감사합니다
  16. hago
    2016.05.27 22: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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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ㅠ 오징어회를 먹고 갑자기 메스꺼워서 찾아보던 중 이 포스팅을 보게 되었습니다....
    혹시 오징회를 먹고 감염될 확률도 낮나요....ㄷㄷ 오징어회는 살았으니깐 되게 걱정이되네여....
    • 2016.05.27 23: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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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징어회를 먹고 고래회충에 걸릴 확률, 물론 있습니다.
      경과를 지켜보다가 배를 쿡쿡 찌르거나 통증이 심하면,
      가까운 응급실 찾으시기 바랍니다.
  17. 김정숙
    2017.01.12 15: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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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횟집에서 회(자연산우럭)를 먹다가 아들이 회를 씹다가 '엄마이게 뭐야?"하며 입에서 고래회충 꺼내더군요.. 그땐 실지렁이라고 표현했는데 알고보니 고래회충입니다..다음날 제가 구토와 설사를 했는데 (복통이 없어서 고래회충은 아닌듯) 신고를 하니 고래회충은 이물질이 아니라는황당한 답변이 돌아오네요 그리고 (금요일) 이일이 있고 월요일 신고... 위생점검은 며칠후에 하는 ..늦장 행정에 화가 나더군요...음식값 다 내고 병원비에 .. 제일 황당한건 이물질이 아니라는 고래회충입니다... 유해한건 맞는데 왜 그런지 이해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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