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치 낚시, 남한강 여울 견지낚시] 폭염 속 최고의 피서 낚시는 이것


 

 

 

제 블로그에 민물낚시 조행기는 아마 처음일 것입니다. 사실 관심도 없었고 아는 것도 없는 민물낚시를 하게 된 계기는 푹푹 찌는 폭염 속에서 피서 낚시로의 가능성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마침 한조무역 박대표님의 권유로 여울 견지낚시를 체험할 기회가 있어 다짜고짜 따라갔습니다. 이른 아침에 도착한 곳은 충주호 근처의 남한강과 한가운데 떠 있는 섬.

 

근방에는 캠핑장과 여울 견지 포인트가 있는데 아는 사람만 알음알음 찾는 그런 곳입니다. 피서철임에도 피서객이 많지 않은 것은 분명 널리 알려진 장소가 아니라는 것. 이러한 곳이 블로그나 포털 메인을 통해 만천하에 공개된다면, 이후의 상황은 줄지은 차량 행렬에 쓰레기 몸살까지 안 봐도 뻔하겠지요. 개인적으로 한적하면서 쾌적한 분위기가 오래도록 지속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또 이곳을 찾는 피서객을 위해 자세한 지명과 포인트를 밝히지 못함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전 5시 40분, 충북 남한강

 

도착하자 아침 안개가 자욱이 피었습니다. 물가가 있는 곳이라면 뭐든 낚시가 이뤄질 수 있겠지만, 줄곧 바다낚시만 해오던 제 눈에는 별천지도 이런 별천지가 없습니다. 아늑하면서 고요한 분위기. 몽글몽글 피어오르는 물안개가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혀 주는군요. 남한강에는 제법 넓은 섬이 몇 군데 있는데 이곳은 다리가 놓여 차량 출입이 가능합니다.

 

 

견지낚시를 하지 않는 제게 박대표님이 자신의 장비를 빌려줍니다. 이 연날리기처럼 생긴 것이 '견짓대'라고 하는데 제가 든 것은 가격이 무려 10만원이라고 합니다. 채비는 카본사 원줄 1.5호에 역시 카본사 목줄 1.2호로 벵에돔 낚시에 쓰이는 제품입니다.

 

 

하나둘씩 장비가 꺼내지며 용도를 설명해주시는데 이때의 기분은 뭐랄까요? 마치 낚시를 처음 하는 쌩초보자의 기분이랄까. 모르는 것 투성인 데다 낚시용품도 생소합니다. 이런 낚시를 벵에돔 낚시 전문가인 박대표님은 예전부터 꽤 즐기고 있었던 것. 

 

사진은 설망이라고 밑밥을 넣어 고기를 유인하는 망입니다. 이 안에는 깻묵과 구더기를 넣어 흐르는 강물에 담가두면 집어가 되는 방식입니다. 사실 저는 구더기를 아주 무서워합니다(?) 얼마 전, 우리 집에서 황당한 구더기 사건도 있었고(이 이야기는 따로 쓸까 합니다.) 꽤 오래전부터 구더기를 혐오했기에 만지는 것이 쉽지 않은데요. 이 때문에 박대표님으로부터 '낚시꾼 맞냐?'는 식의 놀림을 받았...;;

 

어쨌든 구더기는 싫지만, 저 구더기의 정체가 궁금해 폭풍 검색을 했습니다. 낚시용 미끼로 길러지는 양식 구더기인 것은 익히 알지만, 저게 크면 어떤 종류의 파리가 되는지가 궁금했습니다. (별 개 다 궁금하죠? ㅎㅎ) 알아본 결과로는 제 미간을 찌푸리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낚시용 미끼로 길러지는 구더기는 표준명 금파리의 유충이 많답니다. 금파리는 초록색 광택이 나는 파리로 주로 애완동물이 배설한 똥에 다닥다닥 붙어 대게 똥파리라 부르기도 합니다.

 

이 금파리의 유충은 똥에서도 자라고 각종 가축의 패인 상처에도 자라는데 알에서 부화한 유충은 살을 뚫고 들어가 구더기증을 유발합니다. 더럽고 썩은 것을 좋아해 각종 병균을 옮기는 매개체라죠. 물론, 양식으로 길러진 구더기는 깨끗하겠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싫어하는 금파리의 유충이었다는 데서 약간의 충격을 받습니다.

 

 

먼저 박대표님이 물에 들어가 시범을 보입니다. 들어가 보니 확실히 강물이 차긴 찹니다. 이런 물에 하반신을 담그고 있으니 폭염도 잊을 만하겠지요.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수장대를 물속에 박아 넣는 것입니다. 쓰러지지 않도록 물살의 반대 방향으로 꽂아 단단히 고정한 뒤, 손잡이에 끈을 묶어 설망과 연결합니다. 밑밥이 가득 든 설망은 떠내려가지 않도록 편납을 붙여 물속에 던져 넣습니다. 

 

 

저는 꼼지락거리는 구더기 대신 구더기 모양의 웜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바늘은 벵에돔 4호.

 

 

바늘 침이 살짝 나오도록 꿴 뒤 캐스팅합니다. 물살에 맞춰 줄을 풀었다가 당겼다가 하며 놀리는데

 

 

먼저 던진 박대표님이 작은 피라미처럼 생긴 물고기를 올립니다. 그리고 제게 들어온 입질. 생각보다 빨리 입질이 들어왔는데 뭔가 두둑하더니 견짓대를 확 잡아끕니다. 당황한 저는 견짓대를 젖혀 감기 시작했는데 영문도 모른 채 팅. 걷어보니 바늘 위 목줄이 깔끔히 나갔습니다. 박대표님은 대물 누치일 확률이 높다고 하네요. 아까워라.

 

 

이어서 박대표님이 제법 큰 물고기를 낚아 올리는데

 

 

처음에는 혼인색을 띤 갈겨니로 알았지만, 검색해보니 갈겨니랑 다르게 생겼군요. 어류 칼럼니스트인 저도 민물 쪽은 전혀 모른다는 게 함정. ^^;; (이 어종을 아는 분은 제보 부탁합니다.)

 

 

이어서 제게 입질이 들어왔나 싶어 감았는데 물풀입니다. 이런 물풀이 계속해서 떠내려와 낚시를 방해해 포인트를 옮기기로 합니다.

 

 

옮긴 곳은 같은 섬의 반대편.

 

 

몇 대의 캠핑카와 텐트가 있는 작은 캠핑장인데 물가와 가깝고 북적이지도 않아 캠핑 장소로 최적입니다. 바깥 정세는 참으로 시끄럽게 돌아가지만, 이곳 사람들에겐 마치 먼 나라 이야기처럼 보입니다. 이런 신선놀음에 복잡한 세상사가 잊힐 만하겠지요. 사진에는 잘 표현되지 않지만, 서너 가구가 텐트 여러 동을 쳐 놓고선 다 같이 아침 식사를 즐기는 모습입니다. 연령대로 보아 스피커에는 뽕짝이라도 흘러나올 분위기던데 뜻밖에도 퓨전 재즈의 선율이 이 일대를 울리는군요. 대부분 고령자시던데 음악 취향이 참으로 멋집니다.

 

 

뉴올리언즈스의 재즈바에서난 들을 법한 음악을 남한강에서 듣으며 즐기는 견지낚시라니요. 분위기 참 독특합니다. 이런 현장감을 사진으로는 도저히 전달할 수 없음이 안타깝습니다. 분위기는 좋은데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입질이 없습니다. 몇 번 흘리다가 아니다 싶어 포인트를 이동합니다.  

 

 

이번에는 차를 차고 5분가량 상류로 이동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하니 여울 견지낚시 동호인으로 보이는 분들이 자릴 잡고 낚시 중입니다.

 

 

물칸을 살피는데 5~6자급 누치가 한가득 들었네요. 허리춤밖에 되지 않은 얕은 강에서 이런 게 잡히다니.

 

 

 

저분들은 복장이며 장비며 제대로 갖추고 하는 전문 견지 낚시꾼 같습니다. 먼저 와서 자릴 잡은 자리일 테니 저곳이 포인트겠지요.

 

 

뒤늦게 온 우리는 저분들 낚시에 방해되지 않도록 다소 떨어져서 자릴 잡습니다. 수장대를 꼽아서 고정하고 설망을 투척하고요.

 

 

채비를 하는데 옆 사람이 뭇가에서 어른 팔뚝만 한 누치를 잡아 올립니다. 사실 피라미나 갈겨니를 생각하고 온 저로서는 상상도 하지 못한 장면입니다. 민물낚시는 관심 밖이었는데 저 장면을 보니 조금은 설레는데요.

 

 

완전 생초보인 제게 첫 입질이 바로 들어옵니다. 얼떨결에 받은 입질은 녀석의 강력한 힘에 봉쇄되니 낚싯대 아니 견짓대를 어떻게 놀려야 할지 감이 안 섭니다. 생각보다 강렬한 힘이 연약한 견짓대를 타고 전해지자 흥분과 기대보다 당황스러움이 앞선 것입니다. 깊은 곳으로 들어가려는 녀셕, 그것을 막아보려고 버티는 나. 그런데 전해지는 힘은 견짓대가 버텨줄 탄성을 이미 넘어섰으니 드랙을 줘야 하는데 방법을 모르니 급한 대로 물고기 쪽을 향해 걸어나가야 했습니다.

 

일단 걸어나가니 힘이 분산돼 채비는 터지지 않는데 계속 걸어나가자니 모양새가 꼴사납군요. 물고기에게 끌려가는 꼴이 바로 이건가 봅니다. 결국, 성급히 끌어보려다 터트리고 맙니다. 조금은 당황스럽네요. 옆에서는 줄 잡으면 안 된다던데. 저도 모르게 줄을 잡아버린 것이 화근이었나 봅니다. 

 

 

이어서 박대표님이 입질 받고 파이팅에 들어갑니다. 저 연약한 견짓대로 어른 팔뚝보다 큰 녀석을 콘트롤하는 게 생각처럼 쉽지 않습니다. 줄도 가늘어서 녀석이 고개를 확 젖히고 나갈 때 드랙을 주지 않으면, 가차 없이 터집니다. 이때는 몰랐는데 견짓대 방향을 앞으로 기울이면 알아서 줄이 풀린다네요. 일종의 드랙 효과랍니다. 

 

 

5분 아니 7~8분 정도 걸렸을까? 한동안 이어진 밀당에 지친 누치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누치에 대해 잘 모르지만, 이 정도면 견지낚시로 잡을 수 있는 대물 중의 대물이 아닌가 싶습니다. 씨알이 정말 훌륭하군요. 이런 걸 상대로 한 낚시였다니. 이건 반전을 넘어 신선한 충격입니다.

 

 

저쪽에선 스승과 제자로 보이는 두 사람이 누치를 걸고 파이팅 중입니다.

 

 

고기 제압이 더디자 보다 못한 스승이 견짓대를 놀리며 시범을 보여줍니다. 저렇게 당기다가도 녀석이 힘쓰고 달아나면, 재빨리 팔을 뻗어 견짓대에서 줄이 풀리도록 해야 합니다. 저도 몇 차례 파이팅하면서 요령이 생기긴 했지만, 일단 걸면 5분 이상 소요되는 것이 기본이라 긴 호흡을 갖고 파이팅해야 합니다. 저처럼 바다낚시 하던 습관에 서둘러 제압하는 것은 별로 좋지 않죠.

 

 

긴 시간 파이팅 끝에 찾아든 것은 달콤한 수확. 고기를 잡을 때 요령도 알려주는군요. 아가미가 날카로우니 조심하라는 내용입니다.

 

 

이어서 두 번째 입질이 제게 닿았습니다. 이번 입질은 마치 광어 다운샷에서 대광어를 건 것처럼 저돌적입니다. 깻묵이 확산하지 않아서 잠시

설망을 걷었습니다. 손으로 짓뭉갠 뒤 다시 던져넣자 밑밥이 물살에 퍼지며 연막 띠를 형성합니다. 밑밥과의 동조를 위해 재빨리 채비를 투입하는데 10초 정도 흘러갔을까? 갑자기 견짓대가 확 꺾이면서 와장창하는 입질이 들어옵니다. 밑밥 냄새에 녀석들이 가까운 곳으로 접근해 들어온 것이 느껴지는 순간입니다.

 

 

녀석이 힘을 쓰고 달아나자 드랙을 주며 버티고 있다

 

제가 사용하는 바다 낚싯대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연질대라 마치 부시리가 차고 나가는 느낌마저 듭니다. 초반에 스퍼트를 올리며 달아나는 녀석에게는 견짓대 방향을 위 사진처럼 해서 줄이 풀리도록 하는 것 외에는 달리 대처할 방법이 없습니다. 이러다가 녀석의 달리기가 잠잠해질 틈을 타 감아들 입니다. 당기고 감고 당기고 감고를 반복하다 보면, 다시 치고 나갈 때가 있습니다.

 


 

 

그럼 풀어주고 다시 당기고 감고, 이렇게 몇 번 반복하다 보니 5분이 훌쩍 지나고. 바로 이런 점이 견지낚시의 장점인가 싶습니다. 바다낚시는 대물이 아닌 한 파이팅 시간이 기껏해야 1분 내외인데 비해, 견지는 일단 걸면 5~10분이 소요되니 말입니다. 그런데 이 녀석 얼마나 힘을 쓰는지(솔직히 1호대로 걸면 미터급 누치라도 질질 끌고 왔겠지만 대신 손맛은..) 혹은 제가 요령이 부족한지 거의 끌고 왔을 즈음에서 터트리고 말았습니다. 수면에 살짝살짝 비친 빛깔만 보이고 가버린 녀석. 얼굴 보기 어렵네요.

 

 

이번에는 박대표님과 여울 견지 동호인의 더블 히트.

 

 

동호인은 끌고 오다 터트린 것으로 보이고, 박대표님은 여전히 파이팅 중입니다. 해보니까 이 낚시의 키포인트는 다름 아닌 '침착함'이로군요. 저 처럼 성질 급한 사람은 터트려 먹기 일쑤겠습니다.

 

 

수십 미터 떨어진 거리에서 건 녀석을 지그시 끌어당겨 여기까지 왔습니다. 저는 이 시점에서 마음이 급해져 실수를 범했는데 박대표님은 여기서부터 파이팅의 시작임을 보여주려는 것인지, 한참 동안 시간을 들여서라도 끝내..

 

 

누치를 GET 해버립니다.

 

 

이런 녀석을 걸기에는 이날 사용한 벵에돔 바늘 4호 바늘이 많이 작습니다. 사실 이런 게 낚일 줄은 생각 못 했기에 가져온 바늘도 이게 전부입니다. 다음에 또 하게 된다면, 감성돔 바늘 2호 정도가 적당하겠더군요.

 

 

 

"네.. 뭐..;;"

 

세 번이나 입질 받았는데 한 마리도 올리지 못한 저는 할 말 없죠. 쩝.

 

 

동호인 중 한 분이 누치로 추정되는 녀석의 입질을 받고 장시간 파이팅 중입니다. 견짓대 휘어지는 모양 좀 보세요. 사실 누치가 바닷물고기 힘에 비할 순 없겠지만, 그런데도 저런 손맛을 볼 수 있다는 것은 장비 특성 때문이겠지요. 같은 견짓대라도 고탄성의 품질일수록 가격은 고가일 것이고, 손맛도 극대화한다는 점. 낚시라는 게 다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거의 끌고 왔을 이때부터는 차분히 마무리해야

 

 

겨우 손에 쥘 수 있는 누치입니다.

 

시간은 오전 12시. 허리춤까지 몸을 담그고 있으니 해가 중천에 떴음에도 폭염은 전혀 느낄 수 없습니다. 입질도 수그러들 기미가 없으니 그만큼 철수 시간이 늦었는데, 박대표님은 정리에 들어갔고 저는 마지막으로 딱 한 번만 던져보자 했던 캐스팅에서 기어이 누치를 걸고 사투에 들어갑니다.

 

입질이 왔는지도 몰랐습니다. 철수하려고 채비를 걷는데 뭔가 묵직함이 느껴져서 감아보니 그때부터 이 녀석이 힘을 쓰기 시작. 그 전까지는 미끼를 물고 가만히 있었나 봅니다. 마지막이니만큼 끝내 얼굴을 보고자 최대한 신중히 감았습니다. 풀어줄 때는 풀어주고 당길 때는 당겨가면서 아마 40~50m는 족히 끌고 왔나 싶은데

 

 

 

여기까지 끌고오는 데만 10여 분이 넘게 걸렸습니다. 너무 신중했나요? 박대표님은 정리를 마치고 차에 시동을 걸고 있는데 저는 아직도 실랑이 중이고. 그런데 뭔가 느낌이 이상합니다. 거의 다 끌고 왔을 즈음 누치가 보이기 시작하는데 어라 교통사고였네요? 바늘이 비늘에 살짝 걸린 상태에서 40~50m를 끌고 온 것입니다. 허허

 

수심이 얕아지면서 얌전히 끌려오던 녀석이 몸부림치는데 바늘은 비늘에 설 걸려있고. 어우 이를 어째 ㄷㄷㄷ; 이 상태에서 낚싯줄 텐션이 조금이라도 풀린다면 그대로 벗겨질 것이 뻔합니다. 안 되겠다 싶어 줄을 감으며 전진합니다. 누치는 발 앞 3m 지점에서 첨벙거리고 있고, 저는 손을 뻗어 녀석의 주둥이를 잡으려는데 그것이 눈에 보이는지 갑자기 발광하더니 순간 팅. 

 

아직 끝이 아닙니다. 바늘은 벗겨졌지만, 체력이 바닥 난 녀석은 중심을 잃은 채 수면에 둥둥 떴습니다. 손으로 잡아야겠단 생각에 한 발짝, 두 발짝 걸어나가 팔을 뻗습니다. 입안에 손가락을 넣으면 게임 끝. 조금만.. 조금만 더 뻗어서..그렇지 그렇게 입에 닿으려는데 순간 흐트러진 중심을 바로 잡은 녀석이 물속으로 들어가기 시작. 아 안돼... 쫓아가려 하자 더욱 맹렬한 기세로 들어가더니 어느새 사라지고 없는...

 

그렇게 저의 첫 여울 견지낚시는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꼴사나운 모습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휴~ 뭔가 좀 아쉽네요. 손맛은 징하게 봤는데 잡아 올려서 사진을 남기지 못한 부분이 한으로 남습니다. 갯바위 낚시가 쉽지 않은 8월 한 달은 여울 견지로 피서를 즐기는 방법도 괜찮을 듯합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이제는 다음을 기약해야겠지요. 다음 조행기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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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입질의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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