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http://www.airportspotting.com

 

미코노스와 산토리니는 그리스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가장 손꼽히는 휴양지 중 하나입니다. 이들 섬은 지중해 에게안 남부에 밀집되어 있으며, 항공기로 40분에서 1시간이면 닿습니다. 이보다 저렴한 가격인 여객선은 3~4시간이 소요되는데 이 또한 나름의 운치가 있고 짐을 많이 실어야 하는 여행자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그런데 항공권을 사전에 구입할 생각이라면, 여객선보다 항공가가 좀 더 저렴할 수 있어서 스카이스캐너 등의 비교 사이트를 통해 운항 스케줄과 가격을 알아보길 권합니다. 스카이스캐너 [바로가기]

 

 

 

#. 아테네 미코노스 국내선 항공권 예약

미코노스와 산토리니는 아테네 국제공항에서 국내선을 이용해야 합니다. 스카이스캐너 첫 화면에서 왕복 및 편도를 선택하고 출발지와 도착지, 날짜, 승객 수를 지정해서 검색하면 저렴한 순으로 뜹니다.

 

 

아테네 → 미코노스 검색결과

 

위 사진은 여행 출발 두 달 전에 검색한 결과입니다. 오전 6:20분에 출발하는 라이언에어가 가장 저렴해서 저는 이것으로 예약했습니다. 항공가는 자정 무렵과 새벽, 이른 아침에 출발하는 좌석이 가장 저렴합니다. 제가 선택한 시간대가 조금 이르지만, 시간대에 따라 운임에 차이가 많아 상황과 여건을 보고 적당히 타협해야 합니다. 여행이 임박한 현재는 해당 항공사 좌석이 품절이라 뜨지 않았고, 다른 항공사는 대부분 10만 원을 웃돌고 있습니다.

 

 

산토리니 → 아테네 검색결과

 

#. 산토리니 아테네 국내선 항공권 예약

우리 가족의 그리스 여행은 두바이(스톱오버) - 아테네(1박) - 미코노스(2박) - 산토리니 (4박) - 아테네(2박)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아테네에서 미코노스, 산토리니에서 아테네로 이동은 국내 저가항공사를 이용하고, 미코노스에서 산토리니로 이동은 여객선을 이용할 예정입니다.

 

사진은 산토리니에서 아테네로 돌아오는 항공 스케줄입니다. 여행이 임박한 시점에서 검색한 결과다 보니 가격이 높게 나타났는데 두 달 전에 예약할 당시에는 오후 12:55분 출발, 13:45분 도착이라는 황금 시간대의 운임료가 56,000원에 불과했습니다. (자정 출발은 2만 원대도 검색되더군요. 하지만 가격이 아무리 저렴해도 어린 딸과 함께 하는 가족 여행에서는 이용하기 힘든 시간대입니다.) 

 

오후 12:55분 출발은 숙소에서 조식을 먹고 체크아웃까지 하고 나서 이용하기가 가장 좋은 시간대입니다. 많은 여행객이 탐나는 시간대이므로 항공가가 비쌀 수밖에 없습니다. 저처럼 2~3달 전에 미리 항공권을 구입해 놓으면 5~6만 원대로 저렴하고, 여기서 몇 주 늦어지면 항공가는 부쩍 오르게 됩니다. 위 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같은 날 오후 12:45분에 출발하는 비행기가 125,530원으로 제가 구입한 시점에서 2배 이상 올랐습니다.

 

 

상세 운항 스케줄을 클릭하면, 아래 항공가가 제시되는데 가능하면 해당 항공사를 통해 구입하기를 권합니다. 가격이 아무리 저렴하더라도 Mytrip이나 GotoGate 같은 해외 대행사를 통해 구매하면, 나중에 지연 및 변경, 취소나 환불 시 여러가지 골치아픈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 경우는 가격도 해당 항공사보다 저렴하지가 않네요.)

 

위 사진은 제가 두 달 전에 검색했을 때 가격을 보여줍니다. 처음 검색했을 당시에는 오후 12:55분 출발 비행기가 56,000원에 검색됐는데 한 주가 지나자 65,000~68,323원으로 올랐습니다. 더 지체했다가는 계속 오를 것 같아 이쯤에서 구매했고요. 2~3주 후에도 가격 변동의 추이를 지켜본 결과, 예상대로 7~8만 원대로 올랐고 출발 한 달 전에는 9~10만 원대로 올랐습니다. 현재는 특정 항공사가 매진됐고, 그나마 남은 좌석은 12만 원이 넘어갑니다. 아래는 제가 예약을 완료한 현황과 항공권 구입팁을 공유하니 해외 항공권 및 그리스 국내선을 이용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아테네 → 미코노스(오전 6:20분 출발)

- 인당 33,300원(27.5유로)

- 수화물 운임료(저비용 항공사라 수화물 운임료가 추가됩니다.) 20kg 기준 31,400원(26유로)

 

2) 산토리니 → 아테네(오후 12:55분 출발)

- 인당 65,300원(54유로)

- 수화물 운임료 20kg 기준 55,000원(45.5유로)

 

 

#. 해외여행 시 항공권 구입 팁

1) 항공권은 미리미리 구입해 두는 것이 저렴합니다. 각 나라와 대양별로 항공료가 가장 저렴한 시기가 있는데 유럽의 경우 여행 출발 3달 전에 예약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다고 알려졌습니다.

2) 주말 출발은 가격이 비쌉니다. 스케줄이 허락된다면, 평일 출발을 권합니다.

3) 해외에서 국내선 및 저비용 항공사를 이용할 때는 자정 전후, 새벽, 이른 아침에 출발하는 항공료가 가장 저렴합니다. 오전 9시부터는 운임료가 부쩍 오르는데 이 또한 2~3달 전에 예약하면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4) 반복되거나 잦은 항공권 검색은 항공 운임료를 높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스카이스캐너, 네이버 항공권 등의 항공권 검색 사이트를 이용할 때는 쿠키를 삭제(크롬 이용 시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시크릿창에서 링크 열기)해 기존의 검색 결과를 깨끗이 비우는 것이 조금이라도 저렴한 항공권을 검색하는데 도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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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입질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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