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본격적인 가을 감성돔 시즌이 찾아왔습니다. 가을은 바다낚시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가장 반기는 계절이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그만큼 가을은 다른 계절에 비해 비교적 손쉽게 감성돔을 잡을 수 있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가을 감성돔 낚시는 결코 만만치 않다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어디까지나 감성돔 낚시 채비를 확실히 알아야 하며, 가을철 특성에 맞는 공략법을 알고 했을때를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감성돔 낚시 초심자분들을 위해 가을 감성돔의 매력과 낚시 채비, 그리고 공략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 풍요와 수확의 계절 가을은 비단 육지에서만의 얘기는 아닙니다. 바다에서도 다양한 어종들이 나오며 추운 겨울을 대비해 살을 찌우는 어종들이 잡히는 시기인데요. 바다의 계절은 육지의 계절보다 한두달 정도 느리게 흐르는 편이랍니다. 그것은 바다의 수온이 여름을 지나 가을이 되어서도 여전히 고수온을 유지하며 따듯한 환경을 조성하기 때문에 물고기들의 활성도가 아주 높은데요. 마치 사람들이 날 좋을때 나들이를 많이 떠나듯 물고기들도 활동하기 편한 수온이 왔을때 먹이활동이 왕성하며 활동반경이 넓어 회유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잡어의 활성도가 많아 어쩌면 가을 감성돔 낚시가 더 어려워질 수도 있습니다. 



    가을 감성돔 낚시의 특급 포인트, 전남 완도군 청산도

    "가을 감성돔 낚시, 만만하게 봤다간 큰코 다친다."

    감성돔 낚시가 쉽다고 하지만 꼭 그런것만은 아닙니다. 가을 감성돔의 발목을 잡는 가장 큰 요인은 바로 "잡어"인데요. 낚시인을 괴롭히는 잡어들의 극성이야말로 감성돔 낚시의 최대 변수이자 "적"이 될 수 있으며, 또 다른 요인을 들자면 가을 감성돔은 갯바위를 따라 회유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갑작스런 수온 하강, 바닷물속 환경의 변화로 인해 포인트별 편차가 심하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심지어 포인트별로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한번 낚이면 연속해서 입질이 이어지기도 하지만 반대로 잡어의 극성, 바람, 기상조건등에 의해 낚시하는 내내 입질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결국은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좋지만 효율적으로 감성돔을 공략하기 위해선 가을 감성돔 낚시의 특징과 채비, 그리고 공략 방법을 알았을 때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가을 감성돔 낚시에 대한 공략을 크게 두가지로 나눠서 연재를 할 계획이니 감성돔 낚시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참고하셨다가 현장에서 잘 사용하셔서 좋은 조과를 거두시기 바랍니다.


     ⊙ 가을 감섬돔 낚시의 특징



    2009년 10월, 전남 완도군 소안도

    바다낚시에서 가을 감성돔 낚시는 매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성돔 낚시의 특징과 매력을 몇 가지 추려봤습니다.

    1) 가장 큰 의미는 초심자부터 전문꾼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가을 감성돔 낚시를 즐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2) 갯바위 낚시 입문을 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 바로 "가을"입니다.
    3) 평소 잡기 어렵다는 감성돔도 가을철엔 누구나 도전해 볼 수 있으며, 쉽게 감성돔 낚시의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4) 가을 감성돔은 다른 계절에 비해 씨알이 작은 편이지만 한번 입질이 터지면 계속해서 입질이 이어지며 마릿수로 잡을 확률이 많습니다.
    5) 가을 감성돔은 다른 계절에 비해 회유성와 활성도가 높습니다.
    6) 감성돔은 기본적으로 바닥고기지만 가을철엔 밑밥에 의해 종종 중하층까지 떠오르기도 합니다.
    7) 가을철 감성돔 낚시는 수심이 얕은 5~10m 정도의 여밭지형에서 많이 이뤄집니다.
    8) 가을철 감성돔 낚시는 원도권이 아닌 내만권 및 중내만권에서 많이 이뤄집니다.


    ⊙ 가을 감섬돔 낚시의 대표적인 포인트



    가을 감성돔은 동, 서, 남해를 막론하고 대체적으로 골고루 분포하며 주로 내만권에서 많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가을 감성돔 낚시터 지역을 꼽자면 거제권, 통영권, 남해 미조권, 여수권, 완도권, 그리고 전남과 격포일대, 군산권, 서천과 오천, 태안반도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합니다. 좀 더 들어가자면 동해 남부권(경북), 부산, 거제도(서이말, 해금강, 장승포등), 통영 한산도, 용초도, 사량도등의 내만권, 여수의 외나로도와 금오열도권, 평도, 소거문도, 초도, 손죽도, 완도, 진도, 청산도와 소안도, 황제도, 신지도, 목포권 일대, 그리고 서해로 올라오면 격포 내만권과 왕등도, 고군산열도, 연도와 서천권의 여치기 포인트등 무수히 많습니다.



    이 중에서도 초심자 분들이 공략하기에 비교적 손쉬운 곳을 꼽자면 저는 개인적으로 진도권과 완도권을 떠올리는데요. 가까운 내만권인 신지도, 그보다 먼 청산도와 소안도를 중심으로 많은 포인트들이 산재해 있습니다. 이러한 남해 서부권의 특징은 서해와 인접해 있어 물색이 탁해 이른 아침 시간을 넘겨도 감성돔 입질을 받을 확률이 물이 맑은 남해 동부권에 비해 유리하다는 점과 수심층이 대체적으로 고른 편이기라서 초심자가 바닥지형을 공략하는데 비교적 수월하다는데에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해상팬션에서 감성돔 낚시

    또한 가을철 감성돔 낚시의 주요 포인트는 5m~10m의 수심 얕은 여밭인데, 20cm~40cm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씨알들이 군집을 형성하며 갯바위를 따라 회유하기도 하며 방파제에서도 많은 낚시가 이뤄집니다. 가을철 감성돔 낚시가 매력이 있는 이유는 초심자들의 접근성이 좋다는데 있습니다. 봄철과 겨울엔 갯바위 위주로 감성돔 낚시가 행해지지만 가을철엔 꼭 갯바위에서만 잡을 수 있는게 아니라 방파제, 좌대, 해상팬션에서도 충분히 잡을 수 있어서 가족낚시로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 가을철 감섬돔 낚시 채비




    감성돔 낚시 채비도

    우리나라 릴 찌낚시는 감성돔 낚시로 대변이 될 정도로 기본중에 기본입니다. 방파제나 방조제에서 바다낚시를 즐기다 릴 찌낚시에 입문하게되면 거의 대부분 감성돔 낚시로 입문하게 될 정도로 감성돔 낚시는 릴 찌낚시의 정석이자 표본입니다. 위 채비는 가을철 감성돔 낚시의 대표적인 채비이기도 하지만 릴 찌낚시의 정석이기도 하니 알아두시구요. 초심자 분들을 위해 반유동과 전유동에 대해 잠시 설명을 드리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반유동 기본 채비

    1. 반유동
    면사매듭에서 바늘까지가 곧 공략할 수심입니다. 착수된 채비는 봉돌과 바늘, 미끼의 무게로 서서히 가라앉다가 찌가 면사매듭에 걸려서 더 이상 가라앉을 수 없게 되겠죠. 그래서 면사매듭을 바늘에서 얼마나 떨어트려서 세팅하냐에 따라 공략수심이 결정되며 해당 수심만 집중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릴 찌낚시의 기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부력을 가진 구멍찌와 그것을 상쇄시키며 침력을 행사하는 수중찌가 절묘하게 균형을 이뤘을 때 고기가 입질하게 되면 구멍찌는 물속으로 잠기면서 어신을 전달하는 원리입니다. 대부분 릴 찌낚시의 입문은 반유동부터 접하게 되며 또 그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2. 전유동 
    전층을 유동할 수 있기 때문에 전유동인데요. 보시다시피 채비가 가라앉다가 찌가 도중에 걸리게 할 만한 면사매듭, 소형구슬같은 장치들이 전혀 없슴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조류의 저항과 표면장력의 부하가 없는 한 채비는 일정 수심까지 계속해서 가라앉힐 수 있음을 말하며 가라앉는 속도는 느리지만 표층부터 바닥층까지 골고루 탐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반유동에 비해 이물감이 적어 대상어가 예민해져 있을 경우에도 입질을 쉽게 가져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채비의 운용과 테크닉을 많이 필요로 하며 초심자가 하기엔 어렵지만 그만큼 강력한 낚시 방법이 되겠습니다.


    ⊙ 반유동 vs 전유동? 상황에 따른 채비 운용이 필요

    사실 초심자의 경우는 채비의 유연성을 살릴 만한 선택의 여지는 없는 편이랍니다. 반유동과 전유동.. 어느쪽이 강하다고 말할 수는 없구요, 다만 포인트 환경과  상황에 따라 시기적절하게 구사하는 채비야 말로 가장 강력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 두가지의 채비 운용법을 익혀놓으셨다면 감성돔 낚시를 하는데 있어서 다양한 무기를 가지고 있는 셈이므로 환경과 상황에 따라 박격포를 쏠 수도 있고, 수류탄을 던질 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아시겠지만 감성돔은 "하층에 사는 고기"입니다. 좀 더 정확히 표현하자면 광어, 노래미, 도다리와 같이 바닥에 완전히 붙어서 사는 바닥고기라기 보단 "하층고기"라고 하는게 맞는 표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감성돔은 바닥에 웅크리고 있다가도 먹이 활동을 하게되면 바닥지형을 타고 다니는 습성이 있습니다. 그 지형이 불쑥 솟아 올라 있다 할지라도 그 "여"를 타고 넘나든다는 점을 유념하시구요. 하층에 사는 고기를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방법을 아래 그림을 보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수심대가 비교적 고른 경우엔 반유동 채비가 유리하다.

    감성돔 낚시를 하기 위해 내린 포인트의 수심대가 그림과 같이 고른 편일경우, 반유동 채비가 공략에 효과적입니다. 그 이유는 위에서 설명 드렸지만 반유동은 면사매듭을 조절하여 자신이 정한 수심대만 집중적으로 공략할 수 있기 때문에 포인트의 수심대가 몇 미터라는 확신이 들고 수심의 편차가 적은 편이라면 그때부턴 바닥을 공략할 수 있게 수심대를 설정한 후 집중적으로 노리면 감성돔의 입질을 받을 확률이 상승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수심대가 6m일 경우 5m~6m 사이에 미끼가 있게끔 하는게 가장 좋구요. 여기에 조류의 세기에 따라 채비각이 발생할 수 있으니 그만큼 찌밑 수심을 늘려주시는게 좋습니다.


    갯바위에서 멀어질수록 수심이 깊어지는 지형일 경우, 반유동은 불리하다.

    반면에 이런 지형이라면 그림과 같이 반유동으로 할 경우 바닥층에 사는 감성돔의 입질을 받기가 무척 어려워집니다. 공략 수심은 정해진 상태에서 조류에 태워 흘리면 흘릴 수록 내 미끼는 허공에 뜨는 격이 되므로 이땐 지형에 따라 채비를 자연스럽게 내릴 수 있는 전유동 채비를 사용하는게 아무래도 효과적입니다. 아래사진 참고하세요.


    지형이 갯바위에서 멀어질 수록 수심이 깊어진다면 이렇게 전유동 채비가 유리하다.

    아무리 가을 감성돔이라도 밑밥냄새를 맡을 경우 참돔이나 벵에돔 처럼 중층 이상까지 부상하는 경우는 드문 일이랍니다. 가급적이면 바닥에서 1m 이상 띄우지 않도록 하는게 중요하구요. 포인트의 수심과 조류상황에 따라 찌의 부력을 결정하되 되도록 가벼운 채비일 수록 이물감이 적으니 입질 받는데 유리하므로 저의 경우 가을엔 0.8호 이상은 사용하지 않는 편입니다. 거의 대부분 0.5호 이하로 공략을 하구요. 만약 바람이 불거나 조류가 셀 경우엔 예외적으로 1호 이상 사용할 수 있습니다. 채비의 민감성보다 더 중요한건 채비의 안정성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아무리 채비가 가벼워도 감성돔 입질 수심대를 벗어나게 된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으니깐요.



    조류가 횡으로 흐르는 상황일 경우 반유동 채비가 유리하다.

    위에서 본 상황으로 조류가 좌, 우 횡으로 갈 경우엔 반유동이 유리합니다. 여기에 아까 설명드린대로 수심이 비교적 고르다면 초심자가 감성돔을 공략하기엔 더 없이 좋은 포인트 여건이 되겠죠. 보통 조류가 횡으로 흐를 경우엔 무작정 횡으로만 찌가 흘러기지는 않고 옆으로 흐르면서 점점 발밑으로 다가 오게 됩니다. 부채꼴 모양의 반경이 되겠지요. 이 부채꼴 반경을 최대한 이용하기 위해선 처음 캐스팅 지역을 조류 반대방향, 즉 조류의 상류지역에 최대한 붙여서 투척을 하시고 이후에 횡조류에 의해 흘리다가 천천히 발앞으로 다가오며 입질을 받는 형식이 기본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조류가 발앞으로 받히거나 난바다로 나갈 경우엔 전유동 채비가 유리하다.

    반면에 조류가 난바다로 흘러갈 경우, 혹은 발앞으로 밀려올 경우 감성돔 낚시에선 약간 골치아픈 경우인데요. 이 경우엔 거리에 따른 갯바위 수심차를 극복하기 위해 전유동 채비가 유리한 편입니다. 꼭 정답이라 할 순 없지만 채비 운용에 자신이 있다면 B찌로 전유동을 펼쳐보는것도 괜찮다고 생각이 들구요.

    만약 특정 지역에서 감성돔의 입질을 받을 경우 그 지점을 중심으로 연속해서 입질을 받을 확률이 많습니다. 그만큼 전유동은 반유동에 비해 채비가 자연스럽게 흐르고(그만큼 채비각도 더 많이 벌어진다는 의미도 포함) 내가 흘린 채비가 현재 몇 미터 수심까지 내려갔는지 확신만 선다면 충분히 좋은 운용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여기에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전유동 채비라도 반유동처럼 면사매듭에 소형구슬을 끼워두는 겁니다. 다만 바늘에서 넉넉하게 10m 정도 떨어진 지점에다 매듭을 세팅해두고 채비를 투척한 후 이 면사매듭의 위치만 눈으로 파악해 준다면 그것만으로 현재 가라앉은 미끼(바늘)의 수심층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바다낚시의 대표 어종, 감성돔

    참고로 감성돔이라는 어종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쓴 글을 링크시켰습니다.
    관련글 : 한국인을 닮은 바다의 왕자 "감성돔 이야기"


    글을 마치며..

    낚시란 완성이 없다. 다만 그것에 근접할 뿐이다.
    저 역시 배우고 있는 중이며 지금도 시행착오를 겪는 과정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낚시조력이 쌓인다고 해도 배움의 갈증과 실험은 계속될 것이구요. 낚시에 대한 정확한 답은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낚시는 과학이며 확률게임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조금이라도 입질을 잘 받을 수 있는 방법들이 분명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물때도 중요하고 포인트도 중요하며 운도 따라줘야 하는게 낚시지만 그래도 기본으로 대상어의 습성과 채비, 공략법을 알고 낚시에 임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분명 있다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바다낚시의 매력은 비단 감성돔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닌 다른 어종도 그에 따른 채비와 공략법이 다르다는데 있습니다. 대상어를 노리고 낚시를 하다가 단순히 고기를 낚아서 기분이 좋은것만은 아니랍니다. 


    내가 설계한 플랜이 이 곳의 감성돔에게 "통했다"는 것은 과정에 대한 보상으로 다가오는 것이며, 지금의 상황에서 잠시나마 자연을 이해할 수 있었다는 만족감 때문이 아닐까요? 낚시가 단순히 어로행위로 인한 즐거움이였다면 그물을 치는게 더 효과적일지 모릅니다. 그러나 내 스스로가 설계한것이 의도한대로 결과가 나와줬을 때의 만족감, 바로 그것에 매력이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오늘은 가을철 감성돔 낚시의 매력과 특징, 그리고 포인트별 상황에 따른 채비 운용에 이르기까지 알아봤는데요. 사실 가을 감성돔 낚시의 최대 변수는 바로 "잡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것말고도 여러가지 지침해야할 내용들이 많습니다. 다음시간(Part.2)에서는 종류별 잡어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과 미끼 사용법, 물때에 따른 공략, B찌의 활용등을 초보자들도 알기 쉽게 풀어서 준비해 가지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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