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창 학꽁치(학공치) 시즌이 한창입니다. 학꽁치 시즌은 초겨울부터 시작해 이듬해 3월까지 이어지며 갯바위는 물론 한겨울에 방파제에서 잡을 수 있는 대상어종으로 누구나 방법만 알면 손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릿수 재미가 있어 잘만하면 백마리 이상 잡을 수도 있는데요. 여기엔 약간의 요령이 필요합니다.

    예전에 제가 학꽁치 낚시와 관련해서 한차례 포스팅을 했지만 오늘 학꽁치 미끼와 관련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방파제 낚시 하실 분들, 낚시입문자 분들은 이 방법 한번 사용해보세요. 학꽁치! 잡아도 잡아도 우리나라 연안에 개체수가 너무나 많습니다. 걱정마시고 왕창 낚으시기 바랍니다. ^^


    우선 본론에 들어가기에 앞서 학꽁치(학공치)에 대해 혼동하시는 분들이 여전히 계셔서 정리하고 넘어가겠습니다. 늘 거론되는 얘긴데요. 맞춤법 표기상 '학꽁치'가 맞냐, '학공치'가 맞냐는 의견이 분분한데 '학공치'가 맞다는 주장이 더 많습니다. 이는 국립수산과학원의 '어류도감'에 '학공치'라 표기가 되어 있어서인데 저도 지금까지는 '학공치'만 표준어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에는 '학꽁치'라 표기되어 있어 사실상 이 두개가 모두 '표준어'인 셈입니다. 그러니 이 장에서도 학꽁치와 학공치를 병행표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일부 사람들이 말하는 '핫꽁치(X)'는 잘못된 표현임을 말씀드리구요.


    또 한가지, 몇몇 분들이 학꽁치를 흔히 우리가 먹는 '꽁치'로 잘못 이해하시는데 이 둘은 같은 어종도 아닐 뿐더러 이웃사촌관계도 아닙니다. 학꽁치(학공치)는 동갈치목 학공치과로 '흰살생선'이며, 꽁치는 동갈치목 꽁치과로 '붉은살생선'(우리가 흔히 먹는 통조림 혹은 꽁치를 말린 과메기)입니다. 자! 정리는 이쯤해두고 우선 학꽁치 채비부터 알아보겠습니다.


    ■ 학꽁치 채비에 대해 알아보자!


    제가 미친듯이 학꽁치를 낚았던 소싯적(?)에 주로 사용하던 채비로 대다수의 학꽁치 마니아들이 사용하는 채비이기도 합니다. '학공치 이단찌 채비'라고 해서 던질찌와 어신찌 두개를 달아서 하는 방법인데요, 처음 접하실 때 약간 복잡해 보이지만 한번 익혀두시면 이것이 진리구나! 싶을 정도로 탁월한 조과를 보입니다.

    먼저 낚시대는 아무거나 쓰셔도 무방합니다. 그래도 탈탈거리는 손맛을 느끼려면 최대한 얇은대에 연질대면 더욱 좋겠죠. 여기선 표준인 1호대를 썼습니다. 릴은 2000~2500번이면 무난하고 원줄은 아무거나 쓰셔도 되겠지만 불필요하게 굵을 필욘 없습니다. 채비 끼우는 순서는 구멍찌(0~3B) → 찌멈춤봉 → 도래 → 목줄 → 찌고무와 고추찌 → 좁쌀봉돌 → 학공치 전용바늘입니다.

    이때 구멍찌는 찌멈춤봉을 통과해선 안됩니다. 만약 통과시엔 중간에 O형 쿠션고무를 달아주세요. 통과하는 것을 막아줄겁니다. 그리고 목줄은 따로 필요없이 학공치 전용채비를 사시면 목줄과 바늘이 묶어져 있으니 그것을 쓰심 되겠고, 목줄을 도래에 연결할땐 찌고무를 끼운 상태에서 연결해 주세요. 찌고무가 목줄에 끼워져 있어야 고추찌(혹은 소형막대찌)를 끼울 수 있습니다.



    여기서 구멍찌는 어신 역할을 하는게 아닌 던질찌 역할로써 자중이 나가는 구멍찌면 사실 어떠한 부력이든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하지만 어신찌 역할을 담당할 고추찌의 경우 저부력을 쓰셔야 하는데 학꽁치 낚시의 적정 부력은 g2~B 정도면 무난합니다. 이때 바늘 위에 달아 줄 좁쌀봉돌도 어신찌의 부력에 맞춰서 달아주심 되겠지요.

    학공치 낚시에서 적정수심은 그때마다 다르지만 육안식별이 가능하다면 수면에서 약 30~40cm정도만 셋팅해 주시면 됩니다. 수심설정은 어신찌(고추찌)에서 바늘까지가 되니 찌를 잡고 위로 혹은 아래로 이동해서 조절하심 되겠구요. 만약 수면에 학공치가 보이지 않는다면 고추찌를 아예 도래 건너 원줄쪽으로 옯겨서 1미터로 해서 던져보시고 입질이 없으면 2m로 설정해서 던져보시기 바랍니다.

    ※ 소위 형광등급 학꽁치만 골라서 뽑아 내는 방법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발 앞쪽으로 모여드는 학꽁치 무리들은 잔챙이가 많습니다. 방파제 보시면 의외로 얘네들과 실랑이 벌이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요. 잔챙이가 노는 앞쪽보다 좀 더 멀리 던져서(전방 15~20m) 수심 1~2m이상 주고 낚시해 보시기 바랍니다. 굵은 씨알을 낚을 확률이 큽니다.


    ■ 겨울시즌 학꽁치(학공치) 백마리 잡는 방법, 비결은?


    학꽁치 낚시에서 마릿수는 무엇보다도 스피드! 때문에 속전속결에 용이한 민장대로 많이들 낚으십니다. 하지만 앞에 잔챙이가 붙으면 씨알에선 크게 재미를 못 볼 수 있어 저는 릴 낚시를 주로 했는데 이때 필요한건 바로 스.피.드 입니다.^^ 하지만 이것을 방해하는 요소들이 있지요. 이걸 슬기롭게 해쳐가야 합니다. 학꽁치 낚시에서 마릿수를 방해하는 요소는 무엇이 있을까요?

    1) 채비엉킴
    첫번째로 채비엉킴은 정말 조심해야 하는게 학꽁치 낚시에서 챔질을 평소 하던 것처럼 했다간 크게 낭패볼 수 있습니다. 채비가 공중으로 튀어올라 마구 뒤엉켜 낚시시간을 허무하게 보내게 하는 주범이기 때문입니다. 챔질은 좌에서 우, 혹은 우에서 좌로 사이드 챔질을 하시고 손목으로 툭~하고 채주는 느낌으로 짥게 쳐줍니다. 이땐 당연히 원줄관리가 필수인데 내 낚시대와 찌사이의 원줄이 일직선이 되어야 짧게 쳤을때 후킹이 잘 됩니다. 수면에 원줄이 불필요하게 늘어져 있으면 그만큼 헛챔질이 된다는 점 유념하세요.

    2) 고기 처리하는 시간
    학꽁치는 의외로 잡은 고기를 처리할 때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익숙치 않은 분들은 팔딱팔딱 거리는 학꽁치를 어찌할 줄 모르다 그대로 자연방생 해버리거나 잡는데만 1분 이상 걸리는 등 쩔쩔매는 경우가 있는데 반드시 한쪽 손엔 면장갑을 끼시고 학꽁치를 있는 힘껏 쥐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냥 잡아 째버리세요.(좀 잔인한가요) 입이 찢어지겠지만 바늘을 빼겠다고 노심초사 그러고 있기 보단 잡아 째주시거나 아니면 살림통에 갖다대고선 탁~ 하고 낚시줄을 흔들어 주시면 그대로 빠집니다.

    3) 미끼 갈아주는 시간
    학꽁치 미끼는 아시다시피 곤쟁이(작은 크릴)나 밑밥크릴 중 사이즈가 작은것을 골라 씁니다. 머리도 떼시고 꼬랑지도 떼서 사용하는데 문제는 이러한 과정들이 다 시간이라는 것. 아래 사진을 첨부했으니 담엔 오징어 미끼 사용해 보시길 권해봅니다.


    먼저 학꽁치 낚시 출조전 오징어를 사다가 아주 잘게 썰어서 준비해 둡니다. 사진에 바늘은 학꽁치 전용 바늘이 없어 작은 벵에돔 바늘을 놓고 찍은건데 가급적 이거보다 더 얇게 썰어서 준비하셔야 합니다. 그럴려면 오징어는 냉동된 상태에서 칼질하는게 유리합니다. 생물은 얇게 안썰어집니다.


    현장에서 오징어살을 바늘에 뀁니다. 꿰는 방법은 일반 크릴 꿰는 법과 동일합니다.


    끝에 바늘이 살짝 나오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후킹이 잘 됩니다. 지금 사진도 제가 생오징어를 썰어서 좀 두툼한데요. 더 얇게 썰어서 학꽁치 바늘에 꼭 맞도록 해주세요. 다음에 제가 기회가 된다면 마른 오징어를 물에 좀 불려서 그것을 미끼로 사용해 보고 결과를 올려드리겠습니다. 일단 오징어 미끼가 좋은 점은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데다 미끼가 빠지거나 다시 꿰어주는 수고를 덜어줍니다. 한번 꿴 미끼로 계속해서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 이것이 속전속결이 가능한 방법입니다. 


    단, 이따금씩 오징어 미끼에 반응을 보이지 않을 경우가 있습니다.(그것이 언제라곤 말 못합니다. 학공치 맘입니다. ㅎㅎ) 그럴땐 어쩔 수 없이 곤쟁이 미끼나 밑밥(어차피 학꽁치 낚시에선 밑밥을 준비하셔야 하니)에 버무려져 있는 크릴로 쓰셔야 합니다. 하지만 오징어 미끼가 먹히는 날엔 백마리 낚는 건 결코 꿈이 아니라는 것. ^^



    그리고 학꽁치 다듬으실 때 한가지 주의 사항이라면(아마 낚시하시는 분들은 이미 아시리라 생각하지만) 학꽁치 살을 갈라보면 검은 막같은게 있죠? 이게 원래는 학꽁치가 식물성 플랑크톤도 먹이로 섭취한다고 하는데 이때 얘네들이 학꽁치 몸속에서 광합성 하는 것을 차단시키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만약 저 검은 막이 없다면 학꽁치 몸속에 들어간 식물성 플랑크톤이 광합성을 취해 그것으로 인해 가스가 차서 학꽁치는 죽어버릴 수 있다고 합니다. 학꽁치에 검은 막은 생존에 필수요소이나 이걸 먹는 사람에겐 배탈에 효능이(?) 있다고 해요. 그러니 학꽁치 손질시 검은 막은 필히 제거(칼로 긁으면 손쉽게 제거 됨)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입질의 추억의 "학꽁치 낚시 오계명"으로 오늘의 글 마치겠습니다.


    ■ 입질의 추억의 학꽁치 낚시 오계명


    1. 학꽁치 낚시에서 물때와 시간
    제 생각에 학꽁치는 물때를 크게 타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사리와 조금, 만조와 간조와 같은 물때 보다는 낚시 당일날 기상이 좌우한다해도 과언은 아닐 정도로 학공치는 날씨에 민감합니다. 굳이 물때를 따지자면 썰물보단 밀물때가 아무래도 경계심이 적은 편. 하지만 물때보단 시간을 더 많이 탑니다. 학꽁치의 입질 시간은 벵에돔과 비슷한 경향을 가집니다. 대체적으로 낚시의 황금시간인 이른 새벽보다는 해가 어느정도 뜬 오전 9시부터 오후까지 학공치의 활성도가 좋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때문에 학꽁치 낚시는 이른새벽부터 서두를 이유가 없습니다.

    2. 학공치 낚시에서 기상여건
    학공치는 화창하고 맑은 날씨에 잘 되고, 조류도 빠르지 않는 잔잔한 바다를 좋아합니다. 따라서 학공치 낚시 출조를 하실 땐 맑게 개인날을 선택하고 바람과 파도가 적은 날을 택하시는게 유리합니다.

    3. 학공치 낚시의 포인트와 공략수심
    학공치는 빠른 조류를 싫어합니다. 방파제 내항이나 테트라포트 어디서든 낚시가 가능하며 갯바위에도 학공치는 바글바글 합니다. 갯바위 출조를 하시는 대부분의 분들은 돔 낚시 위주로 하기 때문에 학공치는 잡어 취급을 받습니다. 반대로 생활낚시에서 학공치는 포인트 편차가 심하지 않으며 방파제, 방파제 초입의 갯바위, 내항 어디서든 낚을 수 있습니다. 


    다만 포인트에 따라 씨알의 편차는 있습니다. 좀 더 굵은 씨알은 선 자리에서 좀 더 멀리 좀 더 깊은 수심대에 놉니다. 그리고 학공치 공략수심은 바다여건만 좋다면 수면에 부상해 있으므로 소형 막대찌에서 바늘과의 간격은 보통 30~40cm로 셋팅이 적당. 밀물에서 썰물로 전환되면 학공치가 수면에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1m 이상 2~3m까지 찌밑 세팅을 해서 입질 수심층을 찾아야 합니다. 깊은 곳일 수록 형광등 씨알급의 학공치가 물어줄 확률이 높습니다.

    4. 미끼와 밑밥
    일단 밑밥은 준비해 가는게 좋습니다. 활성도가 좋다면 필요가 없겠지만 학공치가 맑고 화창한 날씨에도 어떤 날은 좀 처럼 수면에 부상하지 않는 의외성을 갖고 있 때문에(수온의 변화로 인한) 이런 날에 밑밥은 필수가 됩니다. 그런데 현장에 도착해서 낚시를 해보기 전까진 이러한 상황을 파악하기 어려우므로 가급적 밑밥을 준비해가는게 좋습니다. 

    학공치가 예민한 날에는 밑밥 한주걱을 투척하면 시커멓게 달려들었다가도 밑밥이 흩어지면 거짓말같이 사라지는 경우가 있기에 이런 날에는 밑밥이 조과를 결정한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밑밥은 가급적 곤쟁이(일반 크릴보다 작은 새우)를 밑밥으로 써야 하며 없을 경우 일반 크릴을 잘게 부숴서 사용합니다.(중요합니다.) 밑밥의 구성은 곤쟁이 크릴 3장에 비중이 가벼운 집어제(참돔, 벵에돔용) 한봉지를 섞으면 됩니다. 미끼는 곤쟁이 밑밥을 사용할 경우 따로 살 필요 없이 밑밥을 그대로 끼워 사용하며, 곤쟁이가 아닌 일반 크릴 밑밥일 경우 곤쟁이 미끼를 따로 구입해야 합니다. 크릴은 머리떼고 꽁지를 뗀다 하더라도 헛챔질이 될 가능성이 많아요. 낚시점에 곤쟁이를 안팔지도 모르니 위에 설명했든 오징어 미끼도 따로 준비해 가셔서 상황에 맞게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5. 입질 패턴과 챔질요령

    정말 중요합니다. 씨알이 나은 학공치를 낚기 위해선 수면을 가득 매운 잔챙이들 보다 좀 더 멀고 깊은곳을 노리십시요. 육안으로 관찰은 힘들지만 일단 물속에 씨알급의 학꽁치가 노닐고 있다고 믿으시고 전방 15~20m 이상에 롱 캐스팅을 하세요. 이때 던질찌는 자중이 꽤 나가는 제로찌나 B가 좋습니다. 수심은 1m, 2m, 3m까지 바꾸면서 입질 수심층을 찾으시면 됩니다. 다른 분들이 발앞에 잔챙이를 잡을 때 혼자서 씨알급의 학꽁치를 낚는 짜릿함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예전에 제 아내가 혼자서 그리 낚으니 옆 조사님들이 다 쳐다보더군요. 이런 시선을 느끼는것도 낚시의 묘미입니다.ㅋㅋ) 

    그리고 입질파악은 소형 막대찌(고추찌)를 유심히 봐야 하는데 입질에 따른 막대찌의 변화는 다양합니다. 수면아래로 쏘옥~ 잠기는 경우, 수면아래로 순식간에 들어가는 경우, 옆으로 눕기만 하는 경우어느 유형이라도 전부 입질이기 때문에 바로 챔질해주세요. 이때 강한 챔질은 절대 금물! 릴 찌낚시에서 챔질의 강약조절은 공략 수심과 공략 거리와 비례해서 조절해야 합니다.

    공략 거리가 멀고 공략 수심이 깊으면 깊을 수록 챔질은 아래에서 위로 강하게 해주는 반면, 공략 거리가 가깝고 공략 수심도 얕을 수록 챔질은 아래에서 대각방향으로 하며 약하게 챔질해줘야 합니다. 특히 학공치 낚시는 수면에서 1~2m 정도만 공략하기 때문에 챔질이 강하면 채비가 하늘위로 솟아오르면서 채비엉킴이 발생합니다. 이때 발생하는 채비엉킴은 손으로 풀기 힘든 심각한 상태가 되어 이것을 풀고 앉아 있다보면 반 미친 상태가 될 수 있는데 결국 채비를 새로 꾸려야 할 지경에 도달합니다.(혈압 만땅) 그래서 챔질은 항상 손목스냅을 이용해 옆으로 탁! 채준다는 느낌으로 쳐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채는 방향도 사이드 방향으로 해야 안정적인 챔질이 되겠지요. 챔질 타이밍은 아주 간단합니다. 여타 어종처럼 찌가 들어간 후 챔질 타이밍을 잴 필요가 없습니다. 찌에 반응을 보이는 순간 바로바로 채주세요. 학공치 낚시에서 챔질이 늦으면 그만큼 불리합니다. 챔질은 빠를 수록 좋다는 것! 여기까지 입니다. 방파제 학꽁치 낚시에 도움이 되셨음 좋겠습니다.

    PS : 참고로 학꽁치 100마리를 잡을 수 있다는 이 숫자에 대해 "정말 가능하냐?"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계실줄 믿습니다. 제가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여기서 학꽁치 100마리는 상징적인 숫자가 결코 아닙니다. 학꽁치 100마리 잡는건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예전에 두어시간해서 아내 혼자 40마리 잡았는데 제가 옆에서 다른 낚시 안하고 학꽁치 낚시를 했다면 서너시간이면 100마리가 아니라 그 이상도 잡을 수 있습니다. 백마리..학꽁치 낚시에서 대단한 숫자도 아니고 과장된 숫자도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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