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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타의 주도인 에드먼턴에서 2박을 지내며 머물렀던 3성급 호텔입니다. 열흘동안 캐나다 여행을 하면서 머물렀던 호텔 중 가장 만족도가 좋았습니다. 에드먼턴을 여행하실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길 바라면서 함께 살펴보러 가겠습니다.
코스트 에드먼턴 플라자 호텔의 로비
엘리베이터는 특이하게도 룸카드를 꽂아야 운행이 됩니다. 이걸 모르는 어느 외국인 관광객이 왜 엘리베이터가 안움직이냐며 어쩔줄 몰라하자 아내가 카드를 꽂고 있네요. ^^ 외국인 반응. "오~ 그런거였어? ㅋㅋ"
건물이 꽤 크고 룸도 많은 대형급 호텔입니다.
룸도 3성급 호텔 치고 넓은 편. 침대로 퀸 사이즈가 트윈으로 장착된(?) 방이 너무 맘에 듭니다.
우리는 각자 침대 하나씩 맡아서 대짜로 뻗어서 잤다죠. ^^;
욕실에 왠만한건 다 갖춰져 있어 편리합니다. 그런데 어느 호텔을 가더라도 칫솔, 치약까지 구비된 곳은 거의 드물어요. 적어도 3성급 호텔에선 말입니다.
밤이 되니 산 없이 쭉 펼쳐져 있는 평야지대에 세워진 도시, 에드먼턴의 야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에드먼턴의 야경은 사실 볼품이 없죠. ^^; 하지만 없으면 없는대로 즐겨주는게 또 여행의 묘미 아니겠어요. 룸의 분위기가 아늑하고 넓어서 좋습니다. 이제 조식을 먹으러 가볼까요? 캐나다 여행 중 유일하게 조식 포함해서 숙박하였습니다.
1층 로비에 있는 레스토랑으로 자리를 잡고 직원에게 조식권 혹은 룸 넘버를 알려주면 됩니다. 조식은 뷔페식인데요. 음식가짓수는 많지 않고 단순해요. 그런데 맘에 든 점은 음식 퀄리티가 나름 괜찮았다는 겁니다. 특히 에그 베네딕트가 있었는데 갠적으로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빵, 스크램블, 베이컨등도 입에 잘 맞고 무난한 편. 가볍게 조식 때우실 분들에겐 추천할만합니다.
코스트 에드먼턴 프라자 호텔 위치 : 에드먼턴 다운타운, Jasper Ave NW와 10St NW가 만나는 교차로 근처
주차시설 : 넉넉하며 발렛도 가능
호텔 홈페이지 : http://www.edmontonlites.com/coast_edmonton_plaza.html
오늘자 뷰 발행글 : 아내와 낚시대결, 숨가빴던 세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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