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낚시 21] 5월호 입질의 추억 기사내용

[월간낚시 21] 5월호 입질의 추억 기사내용

---

바야흐로 서해권도 낚시시즌 스타트입니다.
5월달 바다낚시 조황을 주도하는 대상어는 원도권에서의 대물참돔과 내만권의 오름 감성돔 그리고
볼락등이 있습니다. 서해권의 경우 이미 감성돔들이 어부들의 그물에 잡혀 오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갯바위 조황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지는 않습니다. 저 역시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는데 한번
조황이 터지고나면 그때 나가볼까 생각중입니다. 대체적으로 5월 10일 정도를 넘어서면 감성돔들이
갯바위에 붙어서 현지인들의 조황이 이어질꺼 같구요. 봐서 다음주 주중에 부부동반으로 다녀올까
생각중이구요.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선상 감성돔 카고낚시는 알배기 감성돔을 하루에 수백마리씩
잡아들이다는데 그래가지고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의문입니다.
또한 선상에서 잡은 감성돔을 갯바위 조황처럼 속이거나 하는 행위들도 있다고 해요.
제발 좀 그러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갖으면서 오늘 이야기 시작해 볼까 합니다.^^ 

월간낚시를 보던 중 모처럼 반가운 얼굴이 있었습니다.
제가 종종 이용하는 출조점에서 자주 얼굴을 뵙는 분 중 한분(화살표)이신데 멀리 삼부도까지 가셔서 참돔낚시를 하셨군요^^
저도 마음만은 원도권 갯바위에 있는데 형편이 따라주질 못해 못가고 있지만 언젠가는 삼부도나 거문도에서 대물 참돔을 잡을 날이 오겠죠. ^^

이번호에 연재했던 내용은 '수도권 바다낚시 포인트 10선'과 '감성돔 밑밥운용에 대해서' 입니다.
먼저 수도권 바다낚시 포인트. 오늘 오전에 올렸던 내용입니다.

시화방조제에서 부터 서천 홍원리에 이르기까지 1시간 내지 3시간 가량 걸리는 경기, 충청권에서의 주요 포인트에 대한 소개를 다뤘습니다.
사실 이 장에 소개한 포인트를 명 포인트라고는 할 수 없겠죠. 대부분 지역꾼들이 고기를 빼 먹는 냉장고 포인트가 있을겁니다.
여기선 어디까지나 가족 나들이 장소로 알맞아야 하며 접근성이 좋고 여러 부대시설을 갖춘 곳을 위주로 선정하다보니 지명도는 상대적으로 높아요.
오월엔 가족과 함께 나들이 낚시객들이 증가하는 달인 만큼 아무쪼록 도움이 되셨음 좋겠구요.
수도권 낚시포인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수도권 바다낚시 포인트 10곳(2012년 개정판) 글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번째 꼭지는 초보탈출 프로젝트 코너로 '감성돔 낚시의 밑밥 배합과 운용법'에 대한 얘기입니다.
지난 3월에 블로그를 통해 올렸던 내용으로 밑밥을 갤때의 비율부터 감성돔 낚시에서의 밑밥 운용, 지형에 따른 밑밥 운용, 그리고 공략 거리에 따른
밑밥운용에 대한 얘기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감성돔 낚시에서 밑밥 배합과 운용에 대해 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가정의 달인 5월은 이래저래 경조사도 많고 제 갠적으론 집안의 생신등이 많이 겹쳐서 무척 바쁜 날들이 될 것 같아요.
여기에 낚시 스케쥴도 많이 잡혀 있는데 우선 18일에는 제 블방에 오시는 구독자님들과 함께 인천연안부두에서 출발하는 먼바다 선상낚시가
예약으로 잡혀 있고 21~24일까진 제주도 낚시 일정이 잡혀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 예약을 하진 않았지만 담주 주중(월, 화)에 격포쪽으로
감성돔 사냥을 갈지도 모르는데 블로그에 올려야 할 글들이 현재 밀려 있으니 그야말로 정신없는 한달이 될 것 같으네요. ^^;

참 그리고 릴 찌낚시를 본격적으로 배우고 싶다고 하시는 분들이 갠적으로 쪽지를 보내오시곤 하는데요.
기회가 닿는다면 출조점을 통해서 저랑 함께(제 아내가 안가는 날을 택해서) 갯바위 낚시 동반출조 기회를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집니다.

오늘자 뷰 발행글 : 수도권에서 나들이하기 좋은 낚시 포인트 10곳(2012년 개정판)

제 블로그가 마음에 들면 구독+해 주세요!

<<더보기>>
시화방조제 우럭낚시 탐사, 우럭 한마리로 만든 통사시미
입질의 추억, 선상우럭낚시 모집(마감하였습니다)
[어류도감/릴찌낚시] 황해볼락
어초낚시로 잡은 환상적인 쏨뱅이 회
입문자를 위한 미끼(크릴새우, 갯지렁이)꿰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