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낚시 21] 3월호 입질의 추억 기사내용

[월간낚시 21] 3월호 입질의 추억 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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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질의 추억입니다. 이번에 나온 월간낚시 3월호 전해드리겠습니다.
3월호에 실린 내용들은 1~2월달 조황이긴 하나 다가오는 봄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갖기엔 충분하였습니다.
영등철 원도권 감성돔 낚시는 물론이고 베스, 도다리 선상낚시 그리고 갈수록 다변화되고 있는 루어낚시까지
봄철 낚시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대상어종들로 지면이 꽉꽉 채워져 있었습니다.
게다가 이번달엔 갠적으로 반가운 얼굴이 잡지에 실려 있었는데요. 먼저 사진보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3연타 감성돔 입질의 받은 최산봉씨, 청산도에서

갠적으로 자주 다니는 출조점을 통해 얼굴을 알고 있는 분인데요. 이분과의 인연은 작년 봄이였습니다.
어복부인과 함께 격포 내만권으로 낚시하러 갔다 처음 뵈었는데 이분도 부부동반으로 오셔서 저희부부와 함께 낚시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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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손맛을 안겨줬던 부부동반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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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반 숭어반, 격포 형제섬 숭어낚시

이후 출조점을 통해서 꾸준히 뵈었었는데 지난번 청산도에서 대박냈다고 말씀해주시더라고요. ^^
그것이 지면에 실린것으로 보입니다. 조과는 3짜 후반 1마리와 4짜급 두마리를 잡았다고 잡지에 나와 있네요.
아무쪼록 올해도 이 기세를 몰아 큰 손맛 보시기 바랍니다. 늘 건강하시고요.

이번달도 2꼭지 정도의 입질의 추억 기사가 실렸습니다.
첫번째는 겨울철 방파제 낚시의 운치인 '학공치 낚시'로 채비와 공략, 학공치 낚시에서 주의할 점과 유용한 정보들을 실었습니다.
학공치 낚시에서의 물때와 시간, 날씨, 포인트와 공략수심, 미끼와 밑밥, 입질패턴 파악과 챔질요령.
그리고 남보다 좀 더 굵은 씨알의 학공치를 속아낼 수 있는 방법들까지 학공치 마니아분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두번째 기사로는 (편집부에서 제목을 다소 강하게 지어주셨는데요 ^^;)
겨울철 가장 소비량이 많은 생선회, 이것을 제대로 먹는 방법에 대한 내용입니다.
우리나라 생선회의 기원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고 회와 궁합이 맞는 소스, 맛을 음미하는 방법, 그 밖에 여러가지 생선회 상식들을 모았습니다.

낚시를 자주하시고 생선회를 직접 뜨는 분들에겐 더 이상 새로울 것도 없는 내용이지만 아직도 적잖은 분들이 간과하는 내용인만큼,
또 생선회를 좋아하지만 직접 잡아서 회를 쳐야 할 새내기 낚시인들에게 유용한 자료가 되었음 좋겠습니다.

이제 바야흐로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눈앞에 성큼 다가왔습니다.
이미 제주도는 봄이 왔고 남해도 봄 도다리 소식이 연일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한달만 더 지나면 서해권에서도 조황 소식이 들려오겠지요.
일부 선상낚시와 카고, 덴마등에서 좋은 조황소식이 들리곤 하지만 갯바위쪽은 3월말~4월초까진 일부 포인트를 제외하곤 불황이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때까지 몇 일 남지 않았으니 낚시장비를 정비하고(릴에 기름칠도 좀 하구요^^), 비록 실전은 아니지만 입질의 추억같은 블로그에서 낚시관련글을 보며
내실을 다져보시기 바랍니다.^^;  읽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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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낚시는 중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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