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군도권 바다낚시 포인트] 추자도 사자섬 허리 홈통, 볼락 포인트


    이번에 소개할 포인트는 비록 원도권이지만 볼락 씨알이 보장되면서 초심자들도 얼마든지 마릿수
    조과를 보장 받을 수 있는 추자도권 사자섬 포인트입니다.
    특히 볼락을 대상어로 전유동 낚시를 연습하기 매우 수월해 초심자들에게 적극 권하고픈 곳으로
    한여름부터 가을까진 뺀찌급 돌돔까지 모두 노릴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 추자군도권 / 바다낚시 포인트 / 사자섬 허리 홈통 볼락 포인트
    시즌 : 일년 열두달.
    대상어 : 감성돔, 볼락, 뺀찌급 돌돔
    낚시방법 :  릴 찌낚시, 민장대 맥낚시
    적정물때 : 조금을 제외한 물때
    진입방법 : 추자도 본섬과 진도, 해남에서 낚시배로 진입
    문의처 : 돌고래레져 010-7158-8883, 하추자레져 (064)742-2070, 011-800-2070


    알려진대로 추자도는 우리나라 3대 원도권(거문도, 가거도) 중 한 곳으로 일년 내내 낚시 시즌이 이어지는 대물 낚시터입니다.
    나오는 어종은 겨울에 감성돔을 필두로 봄에는 참돔, 여름엔 부시리와 돌돔이, 가을엔 긴꼬리 벵에돔, 그리고 볼락은 년 중 낚을 수 있어 낚시꾼들
    사이에선 가장 가보고 싶은 포인트 일순위로 손 꼽힙니다.
    다만 최근들어 대물낚시는 조황의 기복이 심하고 사선과 종선비가 올라 예전만큼의 활기를 띄지는 못한 느낌이 들고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목포나 제주에서 훼리를 타고 들어와 몇 일 가량 머무르면서 낚시를 하는 게 더 효과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오늘 소개할 볼락 포인트는 추자군도에서 하추자 밑에 있는 사자섬(수덕도)입니다.
    사자섬 중에서도 허리쪽에 있는 홈통으로 비교적 수심이 얕고 발판이 편해 초심자 또는 연인과 부부가 와서 낚시하기에도 좋습니다.


    추자군도권 / 바다낚시 포인트 / 사자섬 허리 홈통 볼락 포인트

    사진은 포인트에서 왼쪽으로 바라본 풍경으로 저 멀리 추자도 본섬이 보이고 있습니다.


    낚시 자리입니다. 발판도 이 정도면 편하고 괜찮습니다.


    추자군도권 / 바다낚시 포인트 / 사자섬 허리 홈통 볼락 포인트

    낚시 자리에서 오른쪽을 보면 큰 홈통이 나 있어 이를 두고 포인트가 형성됩니다.
    노란색 화살표로 표시된 곳은 홈통 건너편 포인트로 저 곳에서도 내려서 볼락 낚시를 해봤는데 결과는 매우 좋았습니다.
    (관련글 : 추자도 사자섬 포인트에서 볼락조황)

    갠적으로 이곳도 좋지만 저 건너편 포인트도 추천합니다.
    수심은 추자군도 특성이 그렇듯 생각보다 깊지는 않습니다. 조금 멀리 떨어진 구간이 7~9m며 홈통 가장자리는 5~7m를 보입니다.
    처음엔 발 앞 가장자리를 노려도 되지만 입질이 없으면 15m 전방으로 던져 사진에 표시된 입질 구간을 노려보시면 왕 볼락들이 퍽퍽하고 물어줄 것입니다.


    제로찌 전유동 채비로 볼락을 낚아보자

    채비는 본래 하던 볼락 민장대 채비도 좋지만 특히 이곳은 전유동 제로찌 채비로 볼락 마릿수를 거두기에 탁월한 곳인데 반유동만 해오신 분들이라면
    이곳에서 제로찌나 B찌로 전유동 연습 해보시기 바래요.
    볼락이 머무르는 수심층은 그때마다 다릅니다. 가능한 동이 트기 전에 내리셔서 낚시를 시작하는데 어두컴컴하면 볼락이 2~3m 수심에서 떠서 물고
    해가 뜨면 뜰수록 깊이 내려가는 경향을 보입니다. 따라서 제로찌 채비로 공략을 하게 되면 이른 새벽에 수심 2~4m 층에서 곧바로 입질 올 확률이 많고,
    해가 뜨면서 입질층이 점점 내려가니 5m, 6m, 심지어 바다층인 7~9m권까지 노려보시기 바랍니다.
    볼락이 야간에는 갯바위 가까이서 먹이 활동을 하지만 해가 뜨면서 갯바위에서 점점 멀어지고 더 깊어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따라서 꾸준하게 볼락을 낚으시려면 새벽, 야간엔 제로찌로 중상층을 노리고 해가 뜨면서 입질이 뜸해지면 수중쿠션 바로 아래 작은 좁쌀 봉돌을 달아
    수심을 중하층까지 내려서 입질을 받으면 됩니다. 만약 중하층에서도 입질이 없다면 바닥층까지 내려야 하는데 이때는 제로찌로 공략하기에 힘에 부치니
    B찌로 바꾸거나 혹은 0.5호 정도의 반유동 낚시로 전환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사자섬에서 볼락 조황

    볼락 채비는 최대한 가볍게 꾸리세요. 가끔 씨알급이 물어주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낚이는 씨알은 23~25cm급으로 목줄 1호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이곳 볼락의 특징은 제주도와 마찬가지로 청볼락이 주종을 이루는데 청볼락 습성이 일반 볼락과는 달리 주간에도 입질을 합니다.
    다만 수심층의 변화가 생길 뿐 해가 뜨고 오전 10시까지는 꾸준히 입질을 받을 수 있으니 중층에서 입질이 없다고 낚시를 포기하지 마시고 바닥층까지
    두루두루 노리면 좋은 결과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사자섬 볼락 조행기 : 추자도 볼락낚시 조행기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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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입질의 추억 ★입질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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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7.22 17:29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아직... 사자바위는 못가봤습니다.ㅜ
      관탈도랑... 추자도의 절명여만... 가봤습니다.~~ ㅎ
      언젠가는 꼭!! 추자도의 모든 포인트를 가보고 싶습니다. ㅎ
    2. 2012.07.22 20: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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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ㅎ 포인트가 중요하지요 ^^
      낚시의 낚자도 모르지만,
      예전에 아버지의 낚싯대로 잠깐 할 때 느꼈던
      손맛을 잊을 수가 없네요~~
      • 2012.07.22 20:43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그런 손맛의 기억이 은근 오래가지요.
        이곳이라면 그런 손맛을 징하게 보고 나올만 합니다.
        그런데 경비가 많이 들고 멀어서 문제이긴 해요
    3. 코데인
      2012.07.22 20:56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어제 오늘..주말내내 이곳과 낚시용품 파는 사이트만 왔다리갓다리....ㅋㅋㅋㅋ

      민물낚시는 중학교때까지 해보고 바다낚시는 잠시 해봤는데....그 참맛을 보기전에 그만 두엇지요 사정이 있어...

      전 입질님이 자주 가셧던 신지도나 다니면서 스킬을 배우고 나면 멀리 다녀야할듯...ㅋㅋ

      입질님께 많이 여쭙고 그래야겠어요....^^

    4. 해태
      2012.07.22 23:12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저도 추자도가서 제대로 낚시하고싶어요!!
      볼락먹어보고싶네요 ㅠㅠ
      그렇게맛있다던데~~ㅎㅎ
    5. 2012.07.23 05: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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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가 뜨고 오전 10시까지 입질을 받을수 있으니 한번 도전해 볼만한 곳이군요^^
    6. 2012.07.23 10: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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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캬~~ 가득 채워오셨네요~! ^^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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