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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손상된) 메모리 카드, 확실하게 복구하는 방법
오늘은 메모리 카드 에러로 손상된 사진들을 100%에 가깝게 복구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제가 지난 7월에 4박 6일 동안 뉴칼레도니아 여행을 갔을 때 마지막 날 32GB짜리 SDHC 메모리
카드가 한마디로 "뻑"이 났습니다.
여기에 들어있는 사진만도 3000여장.. 내 피와 살과 같은 사진들이 한순간에 날라갔다 생각하니
정말 눈물이 날 지경이였어요. 결국 저는 귀국하고나서 짐도 풀지 못한채 이 메모리 카드를 살릴
려고 수시간 동안 씨름을 했었답니다. 덕분에 지금은 손상된 메모리 카드 복구의 달인(?)이 되었
습니다. 사실 달인이랄것도 없습니다. 방법을 몰라서 그렇지 방법만 알면 무척 간단한 일입니다. ^^;
메모리 손상, 에러 이것은 남의 일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잘 찍혔던 메모리가 어느 순간 갑자기 뻑
날 수 있거든요. 그동안 찍어놨던 사진 한순간에 날릴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입니다. 여기에 대해
대처방법과 복구할 수 있는 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손상된 메모리카드 100%에 가까운 복구 방법
요즘 카메라 보급율도 엄청나고 DSLR과 같은 하이엔드급 카메라로 출사 및 여행을 다니는 분들이 늘어나는 추세인데요.
만약에 촬영중 메모리 카드 에러가 나서 앞으로의 촬영은 물론 지금까지 찍었던 사진들도 확인할 수 없게 된다면 그 여행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지금까지 찍어놨던 사진들의 행방은 어떻게 될까요?
여기서 자주 일어나는 상황중 하나가 급당황한 나머지 메모리 카드를 뺐다 꼈다 하면서 제차 촬영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대단히 위험한 일입니다.
그렇다면 촬영을 마치고 집에 가셔서 손상된 메모리를 복구 해야 하는데 제가 네이버 지식in을 통해 수페이지를 찾아봤지만
정말 시원한 답변이 마땅치 않더라구요.
대부분 이런 증상이 많습니다. 현장에선 메모리 카드 포맷 및 교체하라고 메시지가 뜨며 지난날 찍어놨던 사진들은 확인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답답한 마음에 집에 가서 USB로 연결해보니 메모리 카드 용량은 0 바이트에 포맷하라는 메시지가 뜹니다.
그런데 답변에 채택된 내용은 순전히 엉터리더라구요.
"땍! 복구가 되지 왜 안되? ^^;"
그리고 설령 포맷을 했다더라도 복구 됩니다. (제가 사진복구 성공한 이후에 실험해봤습니다.)
중요한건 메모리 에러가 난 이후 몇 컷을 더 찍었느냐에 따라 복구율은 달라지구요. (계속해서 메모리 섹터를 덮여씌우기 때문)
거기에 촬영을 할때마다 사진을 확인하고 중간중간에 지웠을 경우도 복구율을 다소 떨어질 수 있을 뿐 포맷한번 했다고
복구가 안되는건 아닙니다.
그리고 이런 식의 광고도 많이 붙습니다.
물론 복구업체에 의뢰하셔서 복구 할 수도 있으나 그 비용은 장난이 아닙니다. 최소 저용량은 3만원부터
몇 기가 정도만 되어도 7~8만원.. 혹은 10~20만원까지 전화통화해서 사람이 살짝 만만하다 싶으면 높게 부르고 봅니다.
아마 여성분들이 사진 복구 안될까봐 잔뜩 쫄아서 전화하면 대놓고 가격을 올립니다.
아주 세밀하고 정말한 작업을 거쳐야 하기 때문이고 또 메모리 상태에 따라 복구율이 다르다며 으름장을 놓기도 합니다.
"누굴 바보로 아냐!!"
얘네들 얼마나 전문장비를 사용하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볼땐 그냥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복구 프로그램 한번 돌리고
수만원을 받아먹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잃어버린 사진 복구 방법 알려드릴께요. 정말 알면 별거 아닙니다. 다만 알기전까진 많은 검색과 귀차니즘의 압박이 있을 뿐입니다.
인터넷에 메모리 카드 복구 프로그램을 치면 여러 관련 프로그램이 나옵니다. 대부분 프리웨어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해놨습니다.
대표적으로 파이널 데이터, Image Rescue3 정도를 꼽을 수 있습니다. 얘네들도 복구율이 상당히 괜찮습니다.
그런데 100% 복구 안되더군요.
Raw파일은 아예 복구가 안되구요 JPG 파일중에서도 일부 복구가 안되는게 있었습니다. 그래도 복구율이 나쁘진 않습니다.
하지만 Raw파일까지 삭다 복구해주는 프로그램을 찾았는데 바로 "PHOTORECOVERY" 입니다.
파이널 데이터로도 복구못한거까지 복구시켜줍니다.
근데 이 프로그램도 여러 버전이 있는데 반드시 위에 링크해놓은 버전만이 RAW파일까지 복구가 됩니다. 참고하시구요.
사용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프로그램을 설치하시고 실행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뜹니다.
손상된 메모리카드를 PC에 연결하면 윈도 탐색기에선 0바이트라고 뜨지만 이 프로그램에서 아이콘은 뜹니다.
이동식 디스크가 선택이 된 상태에서 좌측 하단에 보시면 거의 대부분 이미지 관련 포맷들이 선택되어 있을겁니다. 그 상태에서
"스캔 시작" 버튼을 누르시면 끝!
메모리 용량에 따라 소요시간이 다릅니다. 참고로 SD나 SDHC나 모두 가능하며 32GB까지도 다 복구해줍니다. (32GB의 경우 서너시간 정도 걸립니다.)
복구가 완료되면 프로그램을 꺼주시구요.
복구된 이미지는 복구된 파일은 내문서 => 내그림 => 복구된이미지 라는 폴더에 저장되어 있습니다.
결국 저는 3000여장의 사진들을 거의 살렸습니다. 그리고 문제의 메모리카드를 가지고 가서 해당 A/S 센터에 가서 교환을 요구했더니
거기서 이런 말을 합니다.
"교환은 되지만 여기 들어있는 사진들은 안타깝게도 복구가 힘들꺼 같습니다."
"복구 안해도 되니 그냥 바꿔주세요^^"
이렇듯 다양한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생겨날 수도 있는데요 최대한 이런 현상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선 위의 사항을 늘 체크하고
조심하는 방법밖에 없을거 같습니다. 특히 베터리 잔량이 한칸 남았을 땐 미련을 버리시고 가급적 새 베터리로 교환하시길 권장합니다.
그리고 메모리 카드 구입시 정품 마크 빼먹지 마시고 꼭 달아놓으시구요.
여행가서 메모리 카드가 뻑나는 바람에 굉장히 우울한 하루를 보냈던 경험담이 있습니다.
관련글 : 뉴칼레도니아 여행 - 블루리버파크 관광중 황당한 에피소드
참고하시기 바라구요. 메모리 뻑나시면 제 글을 보시고 100% 사진 복구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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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메모리 카드 에러로 손상된 사진들을 100%에 가깝게 복구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제가 지난 7월에 4박 6일 동안 뉴칼레도니아 여행을 갔을 때 마지막 날 32GB짜리 SDHC 메모리
카드가 한마디로 "뻑"이 났습니다.
여기에 들어있는 사진만도 3000여장.. 내 피와 살과 같은 사진들이 한순간에 날라갔다 생각하니
정말 눈물이 날 지경이였어요. 결국 저는 귀국하고나서 짐도 풀지 못한채 이 메모리 카드를 살릴
려고 수시간 동안 씨름을 했었답니다. 덕분에 지금은 손상된 메모리 카드 복구의 달인(?)이 되었
습니다. 사실 달인이랄것도 없습니다. 방법을 몰라서 그렇지 방법만 알면 무척 간단한 일입니다. ^^;
메모리 손상, 에러 이것은 남의 일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잘 찍혔던 메모리가 어느 순간 갑자기 뻑
날 수 있거든요. 그동안 찍어놨던 사진 한순간에 날릴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입니다. 여기에 대해
대처방법과 복구할 수 있는 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손상된 메모리카드 100%에 가까운 복구 방법
요즘 카메라 보급율도 엄청나고 DSLR과 같은 하이엔드급 카메라로 출사 및 여행을 다니는 분들이 늘어나는 추세인데요.
만약에 촬영중 메모리 카드 에러가 나서 앞으로의 촬영은 물론 지금까지 찍었던 사진들도 확인할 수 없게 된다면 그 여행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지금까지 찍어놨던 사진들의 행방은 어떻게 될까요?
여기서 자주 일어나는 상황중 하나가 급당황한 나머지 메모리 카드를 뺐다 꼈다 하면서 제차 촬영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대단히 위험한 일입니다.
| ※ 촬영시 메모리 카드 에러가 나거나 포맷을 요구할 경우! 이 경우 테스트를 하기 위해 촬영을 하면 할 수록 복구율은 점점 안드로메다로 간다는 사실! 꼭 염두하셔야 합니다. 문제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가급적 메모리카드는 두개 이상을 가지고 다니는게 좋습니다. 에러가 나거나 인식이 제대로 안되거나 혹은 포맷을 요구하는 경우 해당 메모리는 일단 빼서 잘 보관을 하시고 다른 메모리로 교체해서 테스트를 해서 카메라 자체의 문제인지 메모리 문제인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거의 왠만한 경우 새로 교체된 카드로 계속해서 촬영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사진을 정말 중요시 여기시고 손실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선 메모리 카드는 용량이 크지 않아도 좋으니 서브용으로 하나 더 준비해두시는게 좋습니다. |
그렇다면 촬영을 마치고 집에 가셔서 손상된 메모리를 복구 해야 하는데 제가 네이버 지식in을 통해 수페이지를 찾아봤지만
정말 시원한 답변이 마땅치 않더라구요.
대부분 이런 증상이 많습니다. 현장에선 메모리 카드 포맷 및 교체하라고 메시지가 뜨며 지난날 찍어놨던 사진들은 확인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답답한 마음에 집에 가서 USB로 연결해보니 메모리 카드 용량은 0 바이트에 포맷하라는 메시지가 뜹니다.
그런데 답변에 채택된 내용은 순전히 엉터리더라구요.
"땍! 복구가 되지 왜 안되? ^^;"
그리고 설령 포맷을 했다더라도 복구 됩니다. (제가 사진복구 성공한 이후에 실험해봤습니다.)
중요한건 메모리 에러가 난 이후 몇 컷을 더 찍었느냐에 따라 복구율은 달라지구요. (계속해서 메모리 섹터를 덮여씌우기 때문)
거기에 촬영을 할때마다 사진을 확인하고 중간중간에 지웠을 경우도 복구율을 다소 떨어질 수 있을 뿐 포맷한번 했다고
복구가 안되는건 아닙니다.
그리고 이런 식의 광고도 많이 붙습니다.
물론 복구업체에 의뢰하셔서 복구 할 수도 있으나 그 비용은 장난이 아닙니다. 최소 저용량은 3만원부터
몇 기가 정도만 되어도 7~8만원.. 혹은 10~20만원까지 전화통화해서 사람이 살짝 만만하다 싶으면 높게 부르고 봅니다.
아마 여성분들이 사진 복구 안될까봐 잔뜩 쫄아서 전화하면 대놓고 가격을 올립니다.
아주 세밀하고 정말한 작업을 거쳐야 하기 때문이고 또 메모리 상태에 따라 복구율이 다르다며 으름장을 놓기도 합니다.
"누굴 바보로 아냐!!"
얘네들 얼마나 전문장비를 사용하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볼땐 그냥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복구 프로그램 한번 돌리고
수만원을 받아먹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 ◐ 손상된 메모리 카드 100%에 가까운 복구방법 |
그렇다면 지금부터 잃어버린 사진 복구 방법 알려드릴께요. 정말 알면 별거 아닙니다. 다만 알기전까진 많은 검색과 귀차니즘의 압박이 있을 뿐입니다.
인터넷에 메모리 카드 복구 프로그램을 치면 여러 관련 프로그램이 나옵니다. 대부분 프리웨어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해놨습니다.
대표적으로 파이널 데이터, Image Rescue3 정도를 꼽을 수 있습니다. 얘네들도 복구율이 상당히 괜찮습니다.
그런데 100% 복구 안되더군요.
Raw파일은 아예 복구가 안되구요 JPG 파일중에서도 일부 복구가 안되는게 있었습니다. 그래도 복구율이 나쁘진 않습니다.
하지만 Raw파일까지 삭다 복구해주는 프로그램을 찾았는데 바로 "PHOTORECOVERY" 입니다.
파이널 데이터로도 복구못한거까지 복구시켜줍니다.
| PHOTORECOVERY 3.5.5.4 다운받기 PHOTORECOVERY 3.5.5.4 다운받기(SLR클럽 로그인 필요) |
근데 이 프로그램도 여러 버전이 있는데 반드시 위에 링크해놓은 버전만이 RAW파일까지 복구가 됩니다. 참고하시구요.
사용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프로그램을 설치하시고 실행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뜹니다.
손상된 메모리카드를 PC에 연결하면 윈도 탐색기에선 0바이트라고 뜨지만 이 프로그램에서 아이콘은 뜹니다.
이동식 디스크가 선택이 된 상태에서 좌측 하단에 보시면 거의 대부분 이미지 관련 포맷들이 선택되어 있을겁니다. 그 상태에서
"스캔 시작" 버튼을 누르시면 끝!
메모리 용량에 따라 소요시간이 다릅니다. 참고로 SD나 SDHC나 모두 가능하며 32GB까지도 다 복구해줍니다. (32GB의 경우 서너시간 정도 걸립니다.)
복구가 완료되면 프로그램을 꺼주시구요.
복구된 이미지는 복구된 파일은 내문서 => 내그림 => 복구된이미지 라는 폴더에 저장되어 있습니다.
결국 저는 3000여장의 사진들을 거의 살렸습니다. 그리고 문제의 메모리카드를 가지고 가서 해당 A/S 센터에 가서 교환을 요구했더니
거기서 이런 말을 합니다.
"교환은 되지만 여기 들어있는 사진들은 안타깝게도 복구가 힘들꺼 같습니다."
"복구 안해도 되니 그냥 바꿔주세요^^"
| ※ 마지막으로 메모리 카드가 에러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고 이야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1. 물리적인 충격에 의해 메모리 카드가 손상되는 경우 2. 전기적인 쇼크에 의해 메모리 카드가 손상되는 경우 3. 원래 상태가 안좋은 경우(살때부터 메모리 칩의 결점이 있는 경우) 4. 카메라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 메모리 카드를 뺐을 경우 5. 카메라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 렌즈 마운트를 할 경우 6. 카메라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 베터리 교환을 할 경우 7. 베터리 잔량이 한칸 남았있다가 꺼졌을 경우. |
이렇듯 다양한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생겨날 수도 있는데요 최대한 이런 현상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선 위의 사항을 늘 체크하고
조심하는 방법밖에 없을거 같습니다. 특히 베터리 잔량이 한칸 남았을 땐 미련을 버리시고 가급적 새 베터리로 교환하시길 권장합니다.
그리고 메모리 카드 구입시 정품 마크 빼먹지 마시고 꼭 달아놓으시구요.
여행가서 메모리 카드가 뻑나는 바람에 굉장히 우울한 하루를 보냈던 경험담이 있습니다.
관련글 : 뉴칼레도니아 여행 - 블루리버파크 관광중 황당한 에피소드
참고하시기 바라구요. 메모리 뻑나시면 제 글을 보시고 100% 사진 복구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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